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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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소셜미디어기자’ 모집익산시가 시정과 시민을 연결하는 SNS 소통 채널을 강화해 시민의 목소리에 보다 빠르고 민감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시민의 관점에서 SNS로 다양한 시정 홍보 역할을 하는 2023 제8기 소셜미디어기자단을 모집한다.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1년간 시의 정책, 문화, 관광, 여행, 생활정보, 맛집 등을 생생한 현장취재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 생산해 지역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다양한 콘텐츠를 위해 각 분야별로 나누어 진행하며 일반분야 20명, SNS 분야 6명, 영상분야 4명 등 총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기자단으로 선정되면 취재활동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고, 시가 주최하는 행사에 우선 참여할 기회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시에 관심이 많고, 블로그 및 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사람이면 지역, 성별,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소셜미디어기자단 지원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시 블로그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hiksanin@naver.com)로 다음 달 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한 홍보가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가장 친숙하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소셜미디어 기자단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시 홍보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가진 다양한 분들이 지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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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 본격화...예방접종 당부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올해 9월 16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동절기 기간 동안 인플루엔자 백신접종 및 주의를 당부하였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Influenza-like illness)란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환자를 말한다. 올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은 37주(9월 4일~9월 10일) 이후 지속적으로 유행기준인 4.9명(/외래환자 1천 명당)을 초과하여 발생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유행 이전 시기와 유사한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다. 50주(12월 4일~12월 10일)에는 모든 연령대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증가하였으며, 13-18세 및 7-12세 학생 연령층에서 42주부터 지속 증가하여 50주에 각각 119.7명 및 58.9명으로 가장 높은 발생 수준을 보였다. 한편, 호흡기병원체 감시결과 인플루엔자 검출은 2022-2023절기 36주부터 50주 동안 (’22.08.28. ~ 12.10.) 총 173건으로 A형 172건, B형 1건으로 확인되었다. A형의 경우, 모두 A(H3N2) 하위 유형에 해당하고, 당해 연도 백신주와 동일한 계통(3C.2a1b.2a.2)으로 유효한 중화능을 보였으며, 항바이러스제에 내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항바이러스제는 오셀타미비르(Oseltamivir)) 타미플루 등 경구 투여용, (자나미비르(Zanamivir)) 분말제제로 경구 흡입용, (페라미비르(Peremivir)) 정맥주사용 등이다. B형의 경우, 검체 내 매우 적은 바이러스 양으로 특성분석이 불가 했으나, 이 역시 4가백신에 포함된 B(Yamagata)형으로 확인되었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하여 지난 9월 21일(수)부터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시행 중이다. 전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12월 17일 0시 기준으로 76.1%이며, 지난 절기 동 기간 접종률보다 어르신은 1.9%p 높고, 어린이는 2.9%p 낮은 상황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10월 12일(수)부터 실시하고 있는 어르신 인플루엔자 접종이 위탁의료기관에서는 12월 31일(토)에 종료될 예정임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반드시 올해 안에 접종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고, 통상 1월에 유행이 정점에 이른다는 것을 감안할 때, 합병증 및 사망 위험이 높은 어르신은 연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내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어르신들은 2023년 1월 1일부터는 위탁의료기관이 아닌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이 경우 가까운 보건소에 접종 가능여부를 문의 후 방문해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하였다. 아울러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도 빠른 시일 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보호자들에게 당부하였다. “어린이는 인플루엔자 발생률이 높고, 집단생활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어 가족 내 추가적인 전파를 일으킬 위험이 높아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재 어린이 접종률은 지난 절기 대비 2.9%p 낮은 68.4%를 보이고 있어, 이번 겨울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접종에 참여 해 줄 것”을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동절기에 인플루엔자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에는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본인 상태에 맞는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것과, 특히 영유아나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해열제 없이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한 후 24시간까지는 등원 또는 등교를 하지 않도록 하고, 노인복지시설 등 집단시설에서는 직원 및 입소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입소자의 건강상태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며, 아울러 “인플루엔자는 비말을 통해 전파되므로 기침 전‧후에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공공장소에서 기침예절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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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우리봉사단, ‘행안부 장관상’ 수상익산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선 (사)도우리봉사단(단장 김선교)이 '2022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단체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장관상 표창 전수식은 지난 15일 궁 웨딩홀에서 열린 제17회 (사)도우리봉사단 대상식에서 이뤄졌다. 이번 수상은 (사)도우리봉사단이 지난 2012년부터 김장 담그기, 사랑의 빵굼터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비롯해 청소년 장학금 지원, 장애인과 함께 환경정화활동 등 시민 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도우리봉사단은 이번 수상과 더불어 올해 익산시자원봉사센터 봉사왕 단체부문 2위를 했고, 김선교 단장은 봉사왕 개인부문 2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또 지난 6일 2022 대한민국 한센인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선교 단장은 “단원들의 헌신적인 봉사 덕분에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우리 단원들뿐만 아니라 늘 봉사 현장에서 지역사회 나눔을 함께 실천해온 모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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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시설 동파 예방...계량기함 내부 보온재로 감싸기갑작스런 한파로 관로 동결로 인한 단수, 수도계량기 동파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전라북도는 도내 지자체와 함께 상수도 동파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전북도는 상수도 동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시‧군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을 수립해 취약지역 사전 점검, 긴급복구 및 비상급수 장비 확보, 긴급대응체계 구축 등 준비 태세를 다졌다. 겨울철이 끝나는 2023년 3월까지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동파 발생 등 주민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데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계량기 보온 조치를 소홀히 하거나 장기간 미사용으로 인한 가구에서 동파 사고가 주로 발생한다며 동파 피해 예방에 있어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오래된 아파트나 단독주택은 계량기함 내부를 보온팩이나 헌옷으로 채우고 마당과 건물 외벽 등에 설치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서 보온 조치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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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지역기관, 장애인 일자리 지원 협약 맺어익산시와 지역기관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사진(장애인 일자리 추진 위한 업무협약) 14일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 주식회사 에스알,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네일케어(아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정헌율 시장과 윤동희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장, 유성기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 박정우 주식회사 에스알 경영인재실장, 양종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장 등 협력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사업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장애인의 인건비를 지급하고, 한국철도공사는 익산역 네일케어(아트) 사업을 위한 공간 제공, 국가철도공단은 익산역 사업공간에 대한 사용 승인을 협조한다. 이어 주식회사 에스알은 재료비 지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여성장애인 근로자의 근무 환경개선 및 업무수행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등을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는 시청 종합민원과와 익산역 등 2곳에서 운영된다. 사업장 두 곳에 각각 2명씩 4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손톱 관리, 영양, 컬러 등 네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청 종합민원과에서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서비스 제공일 1일 전까지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익산역점(섬섬옥수)은 당일 열차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메신저앱서비스‘카카오플러스친구 섬섬옥수(익산역점)’를 통해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두 곳 모두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5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결실을 맺은 것으로 미취업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취·창업을 유도하고, 시민들에게는 네일케어(아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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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나눔의 날' 행사...나눔 실천가 응원익산시가 나눔과 봉사를 실천으로 지역 복지안전망을 빛내준 나눔 실천가를 응원한다. 13일 익산시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 대공연장에서 ‘반짝 반짝 빛나는 당신, 익산의 꿈과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2022년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희망복지지원사업, 읍면동 맞춤형 복지 활성화에 기여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이웃 돌봄에 적극적으로 앞장 서준 나눔 실천가들 89명에게 익산시장상이 수여됐다. 이날 단체 표창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실천한 기관(기업) 7개소와 시민 77명, 유공 공무원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희망복지지원사업, 읍면동 맞춤형 복지활성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기 민간위원장 등 3개 유공 분야로 진행됐다. 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경기침체 여파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많은 시민, 단체, 기업 등 후원과 참여로 복지안전망을 촘촘히 운영했다. 그 결과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5억 4천 5백만 원,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 2천 2백만 원 등 총 10억 6천 7백만 원이 기부되어 경제적으로 생활이 곤란한 저소득층과 위기가구에게 생계안정 지원의 발판을 마련하였고 더불어 따뜻하게 살아가는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정헌율 시장은 “올 한해도 따뜻한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민관협력과 기부․나눔문화 확산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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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청소년 거버넌스 활성화...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익산시가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참여하는 청소년 거버넌스 활성화 도시로 인정받았다. 13일 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2022 지역사회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사업’에서 우수지자체로 평가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4월 익산시의회, 익산시청소년기관·단체협의회, 익산교육지원청,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치문화공간 어울누리가 거버넌스로 참여해 지자체 중 도내 유일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청소년이 행복한 익산, 청소년이 살기 좋은 익산’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다이로움 2기를 출범해 8모둠 53명의 청소년들이 직접 발로 뛰면서 정책을 발굴, 제안했다. 그 결과 ‘모현동 어두운 거리 환경 개선’, ‘청소년이 익산에서 재밌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활동 제안’, ‘기후위기 대응 사회참여활동 활성화’ 등 정책 제안으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문제점을 찾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지역사회 참여도를 높였다. 김윤근 익산시청소년기관·단체협의회장은 “지역사회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사업을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익산의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의식과 다양한 역량들이 성장하는 것을 보면서 흐뭇했는데 여성가족부 장관상까지 수상하여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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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내 최초 ‘청년시청’ 개청익산시가 대한민국 제1호 청년시청을 개청하고 본격적인 청년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사진(익산 청년시청 개청식)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청년시청은 지역 청년들과 소통창구는 물론 각종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년 정책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청년층이 어려움을 겪는 취업부터 창업, 주거 문제까지를 아우르는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해 청년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전망이다. 이를 토대로 청년층 인구 유입 효과까지 노린다. 취업과 결혼, 출산, 취학까지 청년들의 생애주기별 연계성을 높인 정책을 추진해 청년들이 청년답게 살아가는, 익산의 새로운 청년시대를 열어갈 예정이다. # 청년들의 무대가 펼쳐진다⋯‘청년시청’ 개청 익산 청년들의 꿈의 무대가 될 ‘청년시청’이 중앙동 옛 하노바 호텔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10일 열린 개청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정치권, 청년단체 등이 대거 참석했다. 개청식은 청년들이 주인공인 만큼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축제 형태로 펼쳐졌다. 사전 문화공연에 이어 ‘다이로움 플리마켓’, 청년 예술인들의 미술품 전시회, 청년창업 지원사업 성과교류회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개청식을 시작으로 기존 청년센터 ‘청숲’의 기능을 대폭 확대해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시청이 그 중심에 설 예정이다. # 꿈꾸는 청년들, 익산 청년시청으로 모여라! 익산 청년시청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복지,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일터, 삶터, 놀이터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청년시청은 다양한 공간구성과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을 맞이한다. 총 4층 규모인 청년시청은 문화·취업·창업·사무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1층에는 청년들의 궁금증 해소와 각종 업무처리가 가능한 청년민원실 ‘多이뤄DREAM’이,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북카페 ‘청숲’, 영화 관람이 가능한 멀티 공간 ‘청년 아지트’가 들어섰다. 2층은 구직 청년을 위한 ‘청년일자리센터’와 프로그램실, 공유주방, 파우더룸 등 청년 문화공간, 취·창업 상담공간, 청년시장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곳에서는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문 인력 배치로 상담부터 직업심리검사, 역량강화교육 등 취업에 필요한 모든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청년일자리센터는 청년-기업 간 연계 체계를 구축해 취업 성공률을 높인다. 또 청년들이 체계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자체 프로그램과 지역 거점 대학과 연계한 각종 취업 프로그램들을 지원한다. 창업지원공간인 3층은 창업제품 홍보를 위한 촬영공간 ‘스마트 스튜디오’, 공유 오피스, 기업들의 입주 공간 16실 등으로 꾸며져 예비 청년 창업인들의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 취·창업부터 복지까지⋯청년들의 안정적인 삶 이끈다! 시는 청년들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으로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제 청년시청이 청년들의 종합 소통창구와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가장 기본적인 문화·놀이부터 일자리, 주거, 복지까지 한 곳에서 책임지는 원스톱 청년 솔루션을 제공한다.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분야는 취·창업 분야이다. 이미 시는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 기업을 위해 맞춤형 창업 인큐베이팅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 청년 창업지원 5개 분야, 9개 사업 총 29억 원을 투입해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의 지원 규모로 창업 초기부터 사업 안정화 단계까지 촘촘한 지원과 관리로 미래 자본인 청년 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 중이다. 창업의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꼽히는 사업자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홍보비와 임차료, 시제품개발비 등 사업 안정화 자금을 102개 팀에 지원했다. 이어 시제품 제작, 컨설팅 등 팀당 최대 1천5백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다이로움 창업지원사업’에 30팀을 선정하여 지원했고,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자가 인테리어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자금, 임차료 등 최대 2천6백만 원을, 창업 7년 이내 청년 창업자에 임대료를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해 안정적인 창업 생태계를 구축했다. 구직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매월 구인기업과 청년을 이어주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6개월간 월 50만원씩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전북형 청년활력수당’까지 구직 청년들을 위해 집중적으로 지원사격하고 있다. 일하는 지역 청년들을 지원하는 ‘익산형 근로청년수당’도 호응이 크다. 월 30만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하는 근로청년수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98%의 높은 만족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토대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의 청년시대는 이제부터 시작된다”며 “대한민국 제1호 익산 청년시청을 중심으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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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태양광발전시설 개발행위 제한 강화익산시가 내년부터 무분별한 태양광 발전시설 개발 행위 제한을 강화한다. 태양광 시설 난립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집단 민원과 농촌 경관 훼손을 줄이기 위한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안이 지난달 11일 익산시의회 의결을 거쳐 30일 공포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개정 조례는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제한기준을 종전보다 대폭 강화됐다. 개정에 따라 태양광 발전시설은 기존 도로법 및 농어촌도로정비법에 따른 2차로 이상(포장폭 6m이상) 도로에서 직선거리 100m에서 200m로 거리 규정이 강화됐다. 하천 및 저수지로부터 직선거리 200m내에 입지가 불가능한 규정이 신설됐다. 또 주거지 거리제한은 10호 미만 주거지로부터 100m이내, 10호 이상 주거지로부터 200m(사업 면적이 5,000㎡ 이상일 경우 300m) 이내에 입지가 불가해졌다. 한편 시에 5년이상 주민등록을 둔 사람이 5년 이상 소유한 토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직접 설치하는 경우에 한해, 거리 제한 구역 내 세대의 80% 이상 동의를 얻으면 개발행위를 허용할 수 있는 예외 규정도 마련했다. 이 밖에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설치하는 경우는 이 같은 제한을 적용하지 않도록 규정했다. 시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사업의 경우 사업 대상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타지역 사람들이 허가받는 경우가 많아 사업자와 지역주민들 간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개발행위 허가 제한을 강화해 경관 부조화와 난개발을 방지하고 지역주민들과의 분쟁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개정 조례는 내년 1월 1일 시행되고, 시행일 이전까지 접수된 개발행위 건은 현행 조례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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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우수’ 사립작은도서관 선정익산시 작은도서관이 일생 생활에서 만나는 평생학습 마을문화 공동체 역할로 빛을 발했다. 익산 황등사립작은도서관은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 작은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사립작은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시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평가에는 도내 작은도서관 379개소(공립 154, 사립 225)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작은도서관 운영평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동아리활동 등 운영사례, 부족한 재원 등의 문제해결 극복을 위한 노력 사례, 지역사회 연계·협력 및 마을공동체 운영사례 등에 정성적 평가로 이뤄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황등사립작은도서관은 ‘2022년 우수 사립작은도서관 육성지원 대상 도서관’으로 선정돼 다문화가정 및 특수 아동층과 소통을 주제로 한 ‘다정다감(多情多感) 독서문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을 수상한 낭산작은도서관은 문화 소외지역인 읍·면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작은도서관 낭산 문화로드맵’ 사업을 지역주민과 공모사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성과를 보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작은도서관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평생학습 마을문화공동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작은도서관 조성과 운영지원을 통해 책 읽는 문화도시 토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에는 52개 작은도서관(공립 19개소, 사립 33개소)이 등록ㆍ운영 중이다. 우리집 주변 작은도서관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익산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ksan.go.kr/small_lib)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