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기초 행정구역, 스마트한 공간정보 구축익산시가 기초 행정구역을 지적도 기반의 스마트한 공간정보로 구축한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북본부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익산시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구축사업’을 추진한다. 행정구역 최소단위인 통·반, 자연마을의 150개 법정리 경계를 바탕으로 1천126개 행정리 경계를 지적도 기반의 공간정보로 구축하고 행정구역 개편이나 통·반 불일치 등 기존 기초권역에서 발생하는 문제 등을 해결한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행정리별 기초 경계측량을 실시하고, 행정구역 경계(안)을 마련한 후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안에 기초행정구역 경계를 확정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초행정구역 복지, 소방, 치안, 학군, 소방, 일반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공간정보 응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최기현 종합민원과장은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를 지적도 기반의 공간정보로 구축하면, 대민 행정과 시민 지원사업 추진은 물론 행정의 신뢰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간정보의 경쟁력 강화와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어양동 불법 노점 행위 단속어양동 일원 불법 노점 행위에 대해 엄중 대처에 나선다. 주민 통행 불편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주 토요일마다 어양공원 앞 인도 변에서 상행위를 하고 있는 노점상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어양공원에서 열렸던 토요장터는 로컬푸드 매장 건립 시까지 일시적으로 어양공원에서 한시적으로 개장했었지만 인도변 노점상까지 합세하여 매주 토요일 상행위가 이루어져 왔다. 현재 로컬푸드 토요장터는 폐장되었으며, 인도변 노점 행위만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불법 노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임대 자영업자에게 상대적 위화감을 줄 뿐 아니라 시민들의 통행 불편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다수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해 왔다. 이에 지난해부터 노점 측에 노점 이전과 상행위 중지를 요구해 왔지만 노점인을 대표하는 민주노점상 전국연합 익산지역연합회는 생존권을 내세워 도로를 사유화하고 노점을 고착화하는 등 불법행위를 이어가고 있다. 전민호 도로과장은 “도로는 시민 누구나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권리가 있다”며 “이를 위해 항상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가 될 수 있도록 엄중한 법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경찰서, 제1차 치안 종합성과 향상 보고회 열어익산경찰서(서장 최규운)는 21일, 2022년 제1차 치안종합성과 향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기능별 성과과제 및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익산경찰서, 치안 성과보고회) 치안 종합성과는 한 해 동안 시민에게 제공했던 경찰 서비스를 정성적·정량적으로 분석한 총체적인 결과를 의미한다. 지난해 익산경찰서는 치안 성과를 평가하는 총 44개 지표 중 32개 지표에서 전북경찰청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자치경찰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5가지 지표 중 4개의 지표에서 1위를 기록했다. 향후에도 익산경찰서는 주민 친화적인 방향에 비중을 두고, 경찰 서비스를 향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규운 익산경찰서장은 “올 한해 각 기능에서 담당하고 있는 성과과제를 성실히 수행하여, 시민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투석 환자 의료기관 확대 지원익산시보건소는 투석 환자가 코로나19 확진 시에도 치료가 가능하도록 의료기관을 확대한다. 투석환자와 산모가 코로나19 확진 시에도 다니던 일반 병의원에서 투석, 분만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코로나19 확진 투석 환자 및 분만 대응 의료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보건소는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병의원 6개소와 분만 산부인과 5개소 병원에 적극적인 치료 참여를 독려했다. 이에 따라 확진된 투석 환자도 무증상 또는 경증일 경우 음압시설을 갖추지 않더라도 환기가 유지되고 별도 투석구역이 마련된 관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진료 가능 기관은 이강원 내과, 사랑내과 등 인공신장실 운영 6개 병의원이다. 확진 산모도 다니던 의료기관에서 분만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현재 익산 지역은 오미크론 확산세로 주간 평균 1천902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으며 이 가운데 투석 환자 확진 건수도 일일 평균 3건 정도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확진된 산모는 음압시설이 갖추어진 의료기관이 없어 응급상황 시 타지역 기관을 이용하는 등 어려움과 불편을 겪고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관내 의료기관은 코로나19에 확진된 투석 환자들도 별도의 공간 구분과 시간·동선 분리, 철저한 감염 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고 밝혔다.
-
과수 농가, 과수화상병 교육....방제 약제 공급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및 돌발해충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1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나섰다. 관내 과수 농가 550명을 대상으로 15일, 과수화상병 이해를 높이기 위해 화상병 발생 현황, 사전방제 요령 등의 내용으로 과수화상병 교육을 실시하고, 방제 약제를 공급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의 잎, 과실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마르고, 확산 속도 또한 빠른 병으로 특히 발병 시 치료제가 없고 발생 과원은 3년 동안 기주식물을 재배할 수 없는 국가 검역 병해충이다. 과수화상병은 해외에서 유입돼 2015년 국내에 최초로 발견됐으며, 우리 지역에서도 2020년 4.8ha(2농가) 발병됐고, 작년에 전국적으로 288.9ha(618농가)가 발생했다. 전국 피해 면적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올해부터는 모든 지자체가 세 차례(개화 전, 개화기 1차, 개화기 2차) 사전방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사과, 배 과원 농가를 대상으로 20일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과수화상병 행정명령을 발효했으며,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피해 발생에 따른 손실보상금이 전액 및 일부 삭감될 수 있으므로 공급받은 약제로 반드시 방제해야 한다. 또한 과수원 전정, 적화 등 농작업 시 작업용 도구를 철저히 소독(70% 알콜, 락스 20배 희석액에 90초 담그기)한 후 사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과수 병해충 및 돌발해충을 방지하기 위해 상시 예찰, 소독 철저, 방제약제 적기살포가 필요하다”며 “화상병 의심주 발견 시 바로 농업기술센터(☎ 063-859-4974)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행익산시가 5~11세 소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이달 말부터 시행한다. 연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0만 명을 돌파하고 있는 가운데 11세 이하 소아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5~11세 소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을 오는 24일부터, 접종은 이달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5~11세 접종은 소아용으로 별도 제조된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 간격은 8주(56일)이며, 개별적으로 사전 예약 후 보호자(법정대리인) 동반해 접종받을 수 있다. 당일 접종은 접종방식(부모 동반 필수) 및 본인인증의 어려움 등을 고려해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민간 SNS를 통한 접종 예약은 불가하다. 지정 위탁의료기관 6개소(△김경배소아청소년과의원 △미래와여성소아청소년과의원 △송헌섭소아청소년과의원 △예약소아청소년과의원 △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 △이진아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접종 가능하다. 이와 함께 12~17세(2005~2010년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3차 접종을 실시한다. 2차 접종 후 3개월이 경과한 경우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 3차 접종 실시기준 및 방법과 동일하게 화이자 백신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지난 14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오는 21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에 남아있는 잔여백신을 이용하는 경우는 예비명단을 활용 및 SNS 등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확진자 급증에 따른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발생 위험, 3차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접종효과 감소를 고려해 추가(4차)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4차 접종 대상은 3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난 18세 이상 면역 저하자, 요양병원·시설의 입원·입소자, 정신건강 증진시설의 입원·입소자나 종사자이며, 해외 출국이나 입원·치료, 집단감염 우려 등의 사유가 있다면 3차 접종 3개월 후에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소아청소년의 감염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접종에 참여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면역저하자를 포함한 고위험군 소아·청소년은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
추억의 학창시절 기록을 찾습니다익산의 변화와 교육, 생활상의 기록을 함께 나누는 제2회 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익산교육의 발자취, 기록으로 말하다’라는 주제로 개인이나 단체가 소장 중인 익산의 기록물을 수집한다. 이번 수집 공모전은 지역 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 역사, 문화, 마을, 풍속 등을 알 수 있는 문서류, 시청각류, 박물류의 기록물에 대해 기획주제와 공통주제 2개 분야로 진행된다. 기획 주제인 ‘익산의 교육’ 부문의 경우 ▲익산의 교육 모습을 알 수 있는 기록물 ▲공문서, 성적표, 학교신문, 졸업사진, 학생증 등 ▲유치원, 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 관련 자료 ▲향교, 서원, 서당 등 교육기관 자료 ▲평생교육, 문해교육 자료 등을 수집한다. 공통 주제인 ‘익산의 기록’ 부문에서는 ▲익산의 역사, 문화, 마을, 동네의 역사 등을 간직한 기록물, ▲시민들의 일상, 풍속, 생활모습 등 전승가치가 있는 기록물 등을 수집한다. 기획 주제와 공통 주제 모두 응모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익산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messe83@korea.kr)로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익산시 행정지원과로 방문해 해당 기록물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오는 7월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10월 중 전시할 예정이며, 수장고에 보존하고 추후 익산시 홍보‧연구‧교육 자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간직한 소중한 기록과 기억이 모여 익산의 고유 콘텐츠로 재생산되기를 기대한다”며 “또한 올해는 이리농림학교 설립 1백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하고, 교육이 시민의 삶과 기억 속에서 함께 해주는 의미도 크기 때문에 익산 관련 기록물이 많이 응모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모전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홈페이지(www.iksan.go.kr>시민참여>민간기록물)와 행정지원과 기록물관리계(☎063-859-5713, 5723, 5736)로 문의하면 된다.
-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설치비용 지원....대기질 개선익산시는 소규모 사업장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해 대기질을 개선한다. 이번 사업은 배출시설 가동 시 방지시설 적정 운영을 확인하기 위한 사물인터넷(IoT) 설치비 지원,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 저녹스 버너 설치(가정용 제외) 분야로 나눠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 및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른 4∼5종 사업장으로 한정된다. 사업장별 1대의 방지시설 설치 지원이 원칙이며,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자는 배출시설 가동 시 방지시설 적정 운영을 확인하기 위한 사물인터넷(IoT) 계측기를 부착하고 3년 이상 운영해야 한다. 대기방지시설에 딸린 기계·기구류를 포함한 노후 시설의 교체비용을 보조금 지원 한도 내에서 90%까지 지원한다. 시는 2019년부터 지원을 시작해 2021년까지 3년간 55개소에 60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7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기배출 허용기준 강화로 경제적 부담을 느끼면서도 배출시설을 개선하지 못했던 소규모 사업장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한 익산시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자동차관리법 개정....정기검사 지연 시 과태료 2배자동차관리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자동차 정기검사를 기간 내에 받지 않을 시 2배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음 달 14일부터 법령 개정으로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가 검사 유효기간 경과 후 30일 이내인 경우 기존 2만 원에서 4만 원으로, 30일 초과 후 매 3일마다 부과되는 금액이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또한 검사 기간 만료일로부터 115일 이상 경과 시 최고 과태료 금액은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늘어나게 됐으며, 특히 자동차 소유자가 검사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1년 이상 지날 경우 해당 자동차는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자동차 검사는 교통안전공단 검사소나 민간 종합검사 지정 정비 업체에서 받을 수 있고, 검사유효기간 전후 31일 이내에 받아야 한다. 자가용은 신차 등록 후 4년, 그 이후에는 2년에 한 번씩, 영업용·승합·화물차는 차종과 차령에 따라 1년 또는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동차 정기검사 기간은 TS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전에 문자 안내 서비스를 신청하면 검사 기간을 미리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익산시에서는 검사기일 도래 시 우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우편 분실 등을 이유로 검사기일 경과에 따른 과태료의 면제나 경감은 받을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정기검사는 차량 결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차량 소유자는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검사 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
익산경찰서 직장협의회, 자가진단 키트 전달익산경찰서 직장협의회(회장, 최덕성 경위)는 7일 익산경찰서에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600개를 전달했다. 사진(익산경찰서, 자가진단키트 기부) 이번 진단키트 전달은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에 따른 경찰서 직원들의 선제적 감염 예방책 일환으로, 신속한 항원검사를 통해 경찰력 손실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진단키트는 이번 주 내로 전 직원(의경, 사회복무요원 포함)에게 배부하고, 남은 수량은 유치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규운 서장은 “경찰서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는 직장협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실제로 경찰공무원은 대민 접촉이 잦아 감염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