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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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많고 무더운 7월, 호우·산사태·폭염·물놀이 주의하세요!행정안전부는 7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으로 호우, 산사태, 폭염, 물놀이를 선정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중점관리 재난안전사고 유형은 통계(재해연보‧재난연감/행정안전부)에 따른 발생 빈도 및 과거사례, 뉴스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나타난 국민의 관심도를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행정안전부는 중점관리 사고 유형을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하여 적극적인 예방 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들께는 유형별 예방요령을 알려 사전에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장맛비 등으로 호우가 자주 발생하는 여름철(6월~8월)에는 평균(‘10~’19) 620.4mm 정도의 강수량을 보이는데, 봄철(3월~5월) 평균(249.3mm)과 비교하면 약 2.5배 많이 내린다. 특히, 7월은 6월 하순에 시작된 장마가 이어져 전국 평균(평년) 17.1일 동안 356.1mm의 비가 내린다. 이로 인한 호우 피해도 가장 큰 시기로, 최근 10년(‘09~‘18) 동안 발생한 피해는 총 47회이며, 1조 705억원의 재산피해와 10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호우 특보가 내려지면 하천 둔치 등 수변 공간에는 가지 말고, 하천변이나 침수 위험지역의 주차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여야 한다.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증가하면서 산사태 발생 위험도 높아지는데,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는 것보다 일정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내리는 경우가 더욱 위험하다. 호우나 태풍 특보가 발령되면,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산사태취약지역에서는 기상예보에 주의하고, 미리 대피장소와 유사 시 연락 가능한 비상연락처 등을 알아두도록 한다. 또한, 산지 인근 주택의 경우에는 큰 비가 오기 전에 집 주변의 잡목과 배수로 등을 미리 정리하도록 한다. 7월은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에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특히, 올해는 벌써 지난 22일 서울의 낮 기온이 35.4℃를 기록하며 ’58년 이래(62년만) 6월 최고기온을 갱신했고,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도 지난해(149명)보다 38% 증가한 206명(5.20~6.22)이다.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열사병, 열실신, 열탈진, 열부종 등) 해마다 폭염일수는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지난 ‘18년은 가장 더웠던 연도 중의 하나로 폭염(31.5일)과 열대야(17.7일) 발생이 가장 많았고, 7월에도 폭염 15.5일, 열대야 7.8일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었다. 폭염일수는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날(경보 33℃ 이상, 주의보 35℃ 이상, 열대야일수는 밤(18:01~다음날 09:00) 최저 기온이 25℃ 이상인 날을 말한다. 최근 3년간(’17~‘19년)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7,941명이며, 7월에는 전체 환자의 63%(3,035명)가 발생하였다. 연령대별로는 65세 이상이 28%(2,255명)나 차지하고 있는데, 고령일 경우 온도에 대한 신체 적응력이 낮아 더욱 위험하다. 또한, 40~59세에서의 온열질환자가 38%(3,009명)나 발생하고 있어, 폭염 속 작업장에서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시 주의를 요한다. ①갑자기 어지러움이나 두통을 느낌 ②갈증이 심하게 나고 입안이 바짝 마름 ③가슴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가빠짐 ④소변이 잘 나오지 않음 증상이 나타났을 때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옷을 헐렁하게 하고 수분을 섭취하여야 한다. 특히, 의식이 없을 때는 즉시 119 신고 후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킨 다음 옷을 헐렁하게 하고 몸을 시원하게 하여야 한다. 7월은 본격적으로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달로 하천, 계곡, 바닷가(갯벌·해변) 등에서의 물놀이 사고 위험이 높다. 최근 5년간(‘15~’19년) 물놀이 인명피해(사망)가 발생한 장소는 하천이 45%(76명)로 가장 많았고, 갯벌·해변 20%(33명), 계곡 19%(32명), 해수욕장 15%(26명) 순이다. 이 중, 7월에는 전체 물놀이 인명피해의 34%(57명)가 발생하였고, 장마가 끝나고(평년 7.20.~25.)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하순에 집중 (51%, 29명) 하였다. 하천·강, 해수욕장 등에서 물놀이 할 때는 안전구역을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특히 하천과 강의 바닥은 지형이 불규칙하고 유속이 빨라지는 곳이 있어 위험하니 조심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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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소화기질환연구소, 디씨엔바이오와 연구협력 협약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질환연구소(소장 이문영)와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전문기업 디엔씨바이오(대표 이승식)가 ‘장내세균-장-뇌 축(Microbiome-Gut-Brain axis) 이론 기반 장내세균총 연구와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을 위한 전임상 연구’를 목적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9일 원광대 의과대학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새로운 프로바이오틱스 후보 균주 기능을 다양한 질환모델의 동물실험을 통해 선별하고, 유효성이 검증된 균주로 신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디씨엔바이오에서 개발 중인 장내세균총 기능평가 디바이스의 성능 검증과정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문영 소장은 “소화기기능성질환에 대한 기초연구 분야에서 선도적인 원광 소화기질환 연구소는 생리학, 병리학, 소화기내과, 외과, 정신의학과로 구성된 다학제 연구기관으로 네바다 주립대학 의과대학 생리학교실과 연구자 교류를 통한 국제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며, “오랜 기간 축적된 동물실험 능력과 다양한 스트레스 연관 동물모델을 구축해온 경험이 있어 디씨엔바이오가 추구하는 장내세균-장-뇌 축 이론에 근거한 제품개발에 가장 적절한 연구소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디씨엔바이오 관계자는 “원광 소화기질환연구소가 갖춘 인력과 인프라는 국내 소화기질환 연구와 신약 개발에 필요로 하는 전임상 연구과정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원광대학교병원 다학제 임상 의사들과 연계한 후보 균주 발굴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이 사업의 일환으로 신경과 박현영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 중인 한국인 파킨슨 환자의 장내세균변화를 확인하는 예비 임상연구 환자모집이 완료됐다”며, “원광 소화기질환연구소와 협력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개척을 목표로 뛰어난 효과의 프로바이오틱스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국내 바이오 분야 기술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씨엔바이오(DCNBio)는 임상 근거가 높은 사카라마이세스 보울라디균을 개발 생산해 국산화하고, 세균 효소 활성 조절방법과 면역 활성 성분 규명을 통해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를 연구하고 있으며, 위장관 질환뿐만 아니라 대사질환과 장내세균-장-뇌 축(Microbiome-gut-brain axis)에 기초한 파킨슨·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에도 적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맞춤 의학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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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One Welfare)을 위한」 제13회 동물사랑 사진공모전 개최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동물의 보호·복지에 대한 의식 확산을 위해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One Welfare)’을 주제로 「제13회 동물사랑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사진공모전은 반려견을 양육하는 국민이 반드시 알아야 할 ‘동물등록 제도’ 등에 대한 국민들의 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동영상 작품 분야를 추가하였다. 접수기간은 7월 1일(수)부터 8월 9일(일)까지이며, 동물을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누리집(www.animallovecontest.com)에 접속하여 손쉽게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동물등록제, 동물복지농장, 동물실험윤리위원회 등의 제도를 잘 표현하고, 주제에 걸맞는 작품성과 독창성이 높은 15개 작품(사진 12작품, 동영상 3작품)을 선정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총 50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동영상 부분은 올해 첫 시범 도입으로 ‘동물등록’ 주제로 제작된 경우 가점 부여, 작품 선정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9월 25일 최종 선정·발표할 예정이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가림(블라인드) 평가를 기본으로 각 전문분야 위원을 위촉(10명)하고 예비심사, 서면심사, 최종심사 단계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사진 부문은 대상 1명(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최우수상 1명(검역본부장상)을 포함하여 총 12명, 동영상 부문은 특별상 1명을 포함하여 총 3명에게 상장 및 상금이 지급되고, 선정된 작품은 동물보호 관련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상 : (사진) 대상 1인(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1인(상금 100만 원)/ 우수상 3인(상금 30만 원)/ 장려상 7인(상금 10만 원), (동영상) 특별상 1명(상금 20만 원)/ 장려상 2인(상금 10만 원) 검역본부 김기연 동물보호과장은 “이번 동물사랑 사진공모전을 통해 우리사회의 구성원이 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동물과 사람이 행복할 때 하나의 복지(One Welfare)를 이룰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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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있는 식사문화를 위한 안심식당 확산 본격 추진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코로나19 계기로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안심식당’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지자체의 안심식당 운영 취지와 농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식사문화 개선 추진방안을 종합하여 전 지자체에서 이행할 수 있도록 지정방안을 마련하였다. 전남, 대구(동구), 광주(광산구) 등 일부 지자체가 이미 시행 중인 점을 감안하여, 정부는 최소한의 기본 요건만 제시하고 구체적인 명칭, 지정요건 및 방법 등은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정해 추진키로 하였다. 안심식당 지정요건은 3대 과제를 필수로 하되, 지자체별로 여건에 맞게 요건을 추가할 수 있다. ❶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 1인 덜어먹기 가능한 접시, 집게, 국자 등 제공(1인 반상 제공 및 개인용 반찬을 제공하는 경우 포함) ❷ 위생적인 수저 관리 : 개별포장 수저 제공, 개인 수저 사전 비치 등의 방식으로 수저 관리를 위생적으로 하고 있는지 여부 ❸ 종사자 마스크 착용 : 식당 종사자가 위생, 보건, 투명 등 다양한 형태의 마스크를 쓰고 조리, 손님 응대 등을 실시하는지 여부 이미 안심식당을 운영 중인 지자체는 기존 지정 표시를 활용하면 되고, 신규로 안심식당을 운영할 지자체는 농식품부에서 지정 표시 도안을 제시하였다. 지자체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받은 음식점에 지정 표시(스티커 등)를 부착하여 소비자에게 알리고, 공무원·공공기관 대상으로 안심식당 이용을 장려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전국의 안심식당 정보를 모아 온라인으로 제공하여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홍보를 추진한다. 6.19일 현재 지자체가 지정한 안심식당은 1천 4백개소이지만,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 등을 우선적으로 지정하여 빠른 확산을 도모할 것이다. 전남 : 952개소, 광주(광산구) 145개소, 인천(연수구) : 60개소, 대구 : 115개소 등이다. 농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최근 코로나19를 계기로 공용 음식을 개인 수저로 떠먹는 행위 등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 개선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번 안심식당 지정 확산을 통해 외식업주와 소비자 모두 식사문화에 대한 인식이 제고될 것이며, 나아가 안전을 기반으로 한 품격 있는 식사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시는 아직 시행하지 않고 있지만 이번 농식품부의 안심식당 지정 안내에 따라 익산시 외식업체들도 안심식당으로 지정되어 운영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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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서 혹시 불쾌한 냄새가?땀 악취증(질병코드: L75.0)이란? 인체에는 아포크린 샘과 에크린 샘이라는 두 가지 종류의 땀샘이 존재하는데, 액취증이란 주로 아포크린 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피부 표면에서 그람 양성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피부에서 악취가 나는 질환을 말한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하여 2015~2019년간 ‘땀 악취증(질병코드: L75.0)’ 진료 환자를 분석한 질병통계 보도 자료를 공개하였다. ‘땀 악취증’으로 진료를 받은 건강보험 환자 수는 최근 5년간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김지언 교수는 최근 5년간 ‘땀 악취증’ 환자수가 감소하고(연평균 7.4%) 있는 원인과 30대 이하 환자가 74%를 차지하는 원인에 대해, 유병률 자체가 줄어들었다기보다는 땀 분비를 조절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에 대한 정보 및 일반의약품들이 널리 알려지면서 병원을 바로 찾는 환자의 수가 감소했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땀 악취증의 주 원인이 되는 아포크린샘의 분비가 사춘기 이후 활발해지는데 따라서 이 시기에 땀 악취증 환자의 수도 가장 많이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2019년 월별 점유율도 1~2월과 12월이 전체의 40%를 차지하여 겨울철에 환자수가 증가하였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김지언 교수는 ‘땀 악취증’ 환자가 사계절 중 겨울철에 가장 많은 원인에 대해, 일단 땀 악취증은 땀 분비가 많은 시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증상은 여름에 가장 심할 것으로 생각되며, 하지만 땀 분비가 상대적으로 적은 계절인 겨울이 환자들이 본인의 땀 악취증을 병적인 것으로 인식하기 쉬우며, 치료를 시행하기에도 수월한 시기로 여겨 겨울에 내원하는 환자 수가 많은 것으로 추측되는 것으로 설명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김지언 교수는 최근 5년간 ‘땀 악취증’ 환자수가 여성 환자가 남자보다 많은 원인과 60대 이상부터는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많은 원인에 대해, 문화적, 심리적 요인 및 호르몬 작용에 의해 여성은 남성에 비해 체취에 민감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땀 악취증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많은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60대 이후의 유병률에 대해서 따로 연구된 바는 없으나, 이 역시 갱년기 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땀 악취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성별 분포에 변화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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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이후, 공인인증서 법적효력 변경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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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흥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단체헌혈 참여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은 6월 1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겪고 있는 헌혈 수급난의 해소를 위해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은 식품진흥원 본관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헌혈차량에서 실시됐으며, 100여 명의 식품진흥원과 입주기업 임직원들이 동참했다. 헌혈 참가자들은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손소독 등 질병관리본부의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안전관리에 주의를 기울였으며,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헌혈증서 기부에도 적극 참여했다. 이들 헌혈증서는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기관(단체)에 기증할 계획이다. 윤태진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헌혈 동참 운동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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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거주 가족이 재외동포여도 마스크 보낼 수 있다6월 25일부터 국적에 관계없이, 재외동포인 가족에게도 보건용 마스크 해외발송이 가능해진다. ※ 재외동포 :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외국에 장기 체류하거나 외국의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 국적에 관계없이 한민족의 혈통을 지닌 사람으로서 외국에서 거주·생활하는 사람(재외동포재단법) 지금까지 국제우편을 통해 해외 거주 가족용 마스크를 보낼 수 있는 대상은 발송인의 가족 중 한국 국적을 가진 재외국민에 한해 가능했다. 정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외국 국적을 가진 재외동포(해외 입양인 포함) 및 결혼이민자의 부모・자녀에 대해서도 발송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외 거주 가족들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발송하기 원하는 국민들의 민원이 계속 제기되고, 최근 공적마스크 구매수량 확대 및 수출 확대 등 국내 마스크 수급이 안정화되는 추세임을 고려하여 이뤄진 것이다. 해외로 마스크를 보내려면 발송인과 수취인 간의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발송인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하여 우체국 접수창구에서 확인받으면 된다. 발송인과 수취인 간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는 주민등록등본‧가족관계증명서‧제적등본‧기본증명서‧혼인관계증명서 등이 있다. 해외 거주 한인 입양인의 경우 아동권리보장원에서 발급하는 ‘입양인 친가족 관계 확인서’로 가족관계 확인이 가능하다. 증빙서류는 한국어 또는 영어로 표시된 것에 한한다. 외교부, 여성가족부는 관세청과 함께 변경된 기준에 따라 우리 국민들이 보다 쉽게 해외거주 가족에게 마스크를 보낼 수 있도록 자세한 Q&A 자료를 작성해 외교부・여가부・관세청・우체국・UPS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한편, 관세청은 3월 24일 보건용 마스크 해외반출 예외 허용 이후 6월 19일까지 국제우편으로 접수된 해외 가족에 보낸 보건용 마스크는 502만 3천여장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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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텃밭에 콩, 팥 길러볼까?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여름철 텃밭에 키우면 좋은 작물로 콩과 팥을 추천하고 재배 방법과 건강기능성분을 소개했다. 콩과 팥은 여름철 높은 온도에서도 잘 자라고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지 않아 키우는 재미와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작물이다. 콩은 6월에 심기 시작해 늦어도 7월 중하순 전까지는 심어야 한다. 이때 이랑 너비는 60~70cm, 포기 사이는 20~30cm 간격을 두고 한 구멍 당 두세 알을 3~5cm 깊이로 심는 것이 적당하다. 물은 보통 싹이 트고 뿌리가 충분히 내릴 때까지는 2~3일에 한 번, 뿌리가 충분히 내린 뒤에는 일주일에 한 번 준다. 10월 중·하순에 잎이 떨어지고 꼬투리가 누렇게 되면 수확한다. 팥은 6월 중순에서 7월 중순 사이에 심는다. 이랑 너비는 60~70cm, 포기 사이는 15~20cm가 적당하고, 한 구멍 당 두 알을 3cm 깊이로 심는다. 팥은 습해에 약하므로, 피해를 줄이려면 이랑을 높게 만든다. 제초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10월 중·하순에 꼬투리가 누렇게 변하면 수확한다. 콩과 팥 파종(씨뿌림) 전에 검정색 비닐을 이랑에 깔아두면 잡초를 방제할 수 있다. 콩은 단백질 함량이 40%인 고단백 식품이다. 주요 기능성 물질인 이소플라본은 갱년기 여성의 유방암, 자궁암,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이 밖에도 식이섬유,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폴린산, 칼륨, 철, 아연, 칼슘, 마그네슘 등의 기능성분이 들어 있다. 팥은 미네랄류, 비타민 등의 영양소와 소량의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B군이 풍부해 탄수화물의 소화흡수 및 피로감 개선, 기억력 감퇴 예방에 도움을 주고, 사포닌과 콜린 함량이 많아 혈중 중성지방 조절에 도움을 준다. 또한 풍부한 칼륨(K)은 몸 안의 붓기와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다. 농촌진흥청 생산기술개발과 정태욱 과장은 “텃밭에서 직접 작물을 키우고 수확하면서 건강을 챙기고, 아이들에게는 자연 친화적 교육기회도 제공함으로써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1. 콩과 팥 재배하는 방법 - 콩 재배하는 방법 : 이랑 너비 60~70cm, 포기 사이 20~30cm로 한 구멍당 두세 알을 3~5cm 깊이로 심는다. 보통 싹이 트고 뿌리가 충분히 내릴 때까지는 2~3일에 한 번, 뿌리가 충분히 내린 뒤에는 일주일에 한 번 충분히 준다. 콩을 심기 전 검정색 비닐을 깔아두면 잡초가 발생하지 않아 효과적이다. 꼬투리가 커질 시기에 방제 약제를 10일 간격으로 2~3번 뿌린다. 10월 중·하순에 잎이 떨어지고 꼬투리가 누렇게 변하면 수확한다. - 팥 재배하는 방법 : 이랑 너비 60~70cm, 포기 사이 15~20cm로 한 구멍당 두 알을 3cm 깊이로 심는다. 습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이랑을 높게 하고 물 관리에 주의한다.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므로 팥을 심기 전에 미리 검정색 비닐을 깔아 잡초를 방제한다. 10월 중·하순에 꼬투리가 누렇게 변하면 수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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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피싱 근절 위해 관계기관 힘 모아사진(메신저 피싱 사기범의 실제 대화 내용)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경찰청(청장 민갑룡), 금융위원회(위원장 은성수),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은 반부패정책협의회(6.22.)에서 논의된 ‘민생침해 불법행위 엄정대응’의 일환으로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메신저 피싱’ 근절에 힘을 모아 대응하기로 하였다. 언택트(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전형적인 언택트 범죄인 ‘메신저 피싱’은 갈수록 피해 규모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올해(1~4월)는 약 128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메신저 피싱은 카카오톡 등 SNS에서 가족‧지인을 사칭해 피해자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방법이 일반적인 수법이다. 최근에는 문화상품권의 핀번호를 요구하거나, 스마트폰에 ‘원격제어 어플’ 설치를 유도하는 등 새로운 수법들도 발생하고 있다. ▸문화상품권 구매 후 핀번호 전송 요구 - 계좌에 대한 지급정지를 피하기 위해 최근 주로 이용되는 수법으로, ‘문화상품권을 구매해야 하는데 카드 문제로 결제가 되지 않으니, 문화상품권 구매 후 핀번호를 보내주면 구매대금을 보내주겠다’고 속이는 방식 ▸스마트폰에 ‘원격제어 어플’을 설치하도록 유도 -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피해자에게 ‘팀뷰어’ 등 원격제어 어플을 설치토록 유도한 후 해당 휴대폰을 직접 제어하거나 개인정보를 탈취해 온라인 결제 등을 통해 금전을 편취하는 방식 ▸신용카드의 사진과 비밀번호 전송 요구 - 스마트폰 계좌이체나 온라인 상품권 구매 등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을 주된 타겟으로 삼는 수법으로, 카드 정보와 비밀번호를 요구한 후 이를 이용해 범인이 직접 상품권 등을 구매하는 방식 한편, 가족‧지인을 사칭하는 경우뿐 아니라 정부기관이나 기업 등을 사칭하는 경우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경찰청은 올해 말까지 메신저 피싱 등 서민경제 침해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사이버 캅’ 앱을 통해 메신저 피싱 피해사례, 범행 수법, 피해 예방수칙 등을 알리는 피해경보를 발령하고, 전국 경찰관서 및 관계기관(업체)의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메신저 피싱 예방 콘텐츠를 전파하는 등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이동통신사업자와 협력하여 7월 초 이동통신3사 가입자에게 「지인을 사칭한 메신저 피싱 주의」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알뜰통신 가입자에게는 요금고지서(우편, 이메일)로 피해 예방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6. 24. 금융‧통신‧수사의 협업을 통해 반사회적 민생침해 범죄인 보이스 피싱을 척결하는 방안을 발표하며, 통신당국 등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메신저 피싱에 악용될 수 있는 다양한 전기통신수단을 신속하게 차단해 나가는 한편, 통신당국, 수사당국 등과 협업을 강화하여 메신저 피싱에 대한 홍보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메신저 피싱은 피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가족‧지인 외의 타인 계좌로 송금하지 말고,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문자‧URL 주소는 삭제하고 앱 설치를 차단(스마트폰 보안설정 강화)하는 한편, 메신저 비밀번호를 정기적으로 변경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메신저 피싱 예방 수칙 - 실제 가족‧지인이 맞는지 반드시 직접 전화통화로 확인 - 긴급한 상황을 연출하더라도, 전화로 확인 전에는 절대 송금 금지 - 가족‧지인 본인이 아닌 타인의 계좌로 송금 요청시 일단 의심 메신저 피싱 등으로 피해를 당한 경우 즉시 112에 신고하고, 공인인증서가 노출된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118 ARS(4번→1번)을 통해 공인인증서 분실 및 긴급 폐기를 요청할 수 있다. 아울러, 피해자의 명의가 도용당한 경우에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서 운영하는 명의도용방지서비스(msafer.or.kr)에 접속하여 휴대전화 가입현황 조회 등으로 추가 피해 발생을 예방할 필요도 있다. ▸명의도용방지서비스(msafer) - 국민의 명의도용 피해를 예방하고자 ▵가입사실현황조회, ▵가입제한, ▵SMS 및 이메일 안내 서비스 제공 - 가입사실현황조회 : 피해자 명의로 가입된 이동전화, 초고속인터넷 등의 통신서비스 현황을 조회일자 기준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각 부처 관계자는 “메신저 피싱 예방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는 것이다. SNS 등으로 개인정보나 금품 등을 요구받으면 상대가 누구든지 확인하고 또 확인해 보는 습관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가족·지인 사칭 메신저 피싱 주요 수법 1. 가족‧지인을 사칭하며, 피해자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질문 * 엄마, 지금 뭐해?, 많이 바빠? 바쁜거 아니면 톡 해줘 2. 핸드폰 고장으로 수리중이고, PC로 메신저(카톡 등)를 보낸다고 함 * 액정파손, 충전단자 파손, 공인인증서오류 등 3. 지금 당장 급히 돈이 필요하다며 다급한 상황을 연출 * 긴급한 송금, 선배에게 빌린 돈 상환, 대출금 상환, 친구 사정으로 대신 입금 4.직접 통화하자는 요청을 여러 변명을 대면서 회피 * 전화기 고장나서 지금은 안돼, 좀 있다 오후에 전화하면 안돼? 5.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의 계좌로 송금할 것을 요청 * 선배 계좌번호, 대출 담당자 계좌번호, 부동산 계좌번호 6. 송금 요청 후에도 계속 독촉 * 아직도 안보냈어?, 언제쯤 보낼거야?, 보내고 바로 알려줘, 영수증 보내줘 7. 좀 있다 계좌오류 해결후 돈 보내준다며 회유하고 자금 인출 후 잠적 * 수수료 때문에 그래?, 수수료도 돈 보낼 때 같이 보내줄게 ▸피해 예방 수칙 1. 실제 가족, 지인이 맞는지 반드시 직접 전화통화로 확인 * 납치‧협박‧부상 등 전화를 받은 경우 가족 등의 안전을 직접 전화해서 확인 2. 긴급한 상황을 연출하더라도, 전화로 확인 전에는 절대 송금 금지 * 지금 당장 송금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독촉하더라도 전화 확인이 우선 3. 가족‧지인 본인이 아닌 타인의 계좌로 송금요청시 일단 의심 * 가족 등의 본인의 계좌번호를 알려줄 것을 요구하고, 타인계좌로 송금 금지 불가피하게 메신저 피싱 피해가 발생한 경우, 즉시 신고하여 송금‧이체한 계좌의 지급 정지를 요청하세요. * 은행(고객센터), 경찰(☎112, 182), 금융감독원(☎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