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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학교,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선정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안경광학과 전공 봉사동아리 비전옵틱스가 ‘2022년 농촌재능나눔 농한기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며,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시행한다. 봉사단체가 가진 지식‧경험‧기술 등의 다양한 재능을 농촌마을에 나눔으로써 농촌의 활력을 창출하고 지역 내 농촌공동체 활성화 촉진과 농촌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통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등 세대 간 화합할 수 있는 전인교육의 장을 마련코자 실시하고 있다. 안경광학과 봉사동아리 비전옵틱스는 지금까지 진행한 양질의 봉사활동과 향후 봉사 계획에 대한 타당성을 인정받아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비전옵틱스는 11월 진안군 용담면(노온, 방화, 새마을마을)과 고창군 성내면(내안, 동산, 칠성마을)에 방문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공과 연계한 재능나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수아 지도교수는 “대학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하는 책임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전공봉사동아리 비전옵틱스는 2022년 특화마을조성사업, 대학생활동지원사업,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 전문봉사단 사업, 대학교당 전공연계 봉사단 등 다양한 봉사사업에 참여하며, 지역의 이웃을 대상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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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앞둔 수능...수험생 안전에 최선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수능을 열흘 앞둔 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 운영과 시험장 방역 계획 등을 담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2023학년도 수능은 오는 17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 수험생 기준)까지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등 도내 6개 시험지구, 총 70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응시인원은 전년보다 180명 감소한 1만7100명이다. 수험생 유형별 수능 응시 장소는 수험생의 코로나19 확진 여부와 관계없이 응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형별 시험장을 운영한다. 일반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는 시험장 63개교를 지정했으며, 일반시험장 내에는 시험 당일 유증상자 발생을 대비해 시험장별로 1개실씩 총 63개 분리시험실을 마련했다. 확진 등으로 격리 중인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는 별도시험장 6개교와 입원치료 중인 확진 수험생이 응시하는 병원시험장도 지정했다. 별도시험장은 전주상업정보고, 군산중앙고, 원광정보예술고, 고창북고, 남원국악예술고, 김제고 등 시험지구별로 한 곳씩이고, 병원시험장은 전주열린병원 한 곳이다. 수능 2주 전부터 자율방역 실천기간 운영은 수능일까지 2주간은 ‘수능 자율방역 실천 기간’으로 운영된다. 수험생이 많이 다니는 입시학원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스터디카페와 게임제공업소, 노래방, 영화상영관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수능 전 3일(14~16일)과 수능 다음날(18일)은 전체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시험장 방역 및 수험생·감독관 감염 예방을 위해서다. 이와 함께 안전한 수능 응시환경을 위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인근 병원을 방문하여 신속항원감사를 받도록 권장한다. 격리의무기간(7일)을 고려하여 오는 11일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지체 없이 도교육청(239-3721~4)에 그 사실을 통보해야 하며, 이를 통해 수능 시험장 배정 등 응시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능 당일 시험장 방역 운영은 수험생은 마스크 착용 후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1인당 마스크 3매씩을 수능일에 수능시험장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점심시간에는 지난해와 같이 종이 가림막을 사용한다. 수험생들은 점심시간에 종이 가림막을 배부 받아 책상에 직접 설치하고, 식사를 해야 한다. 매시간 시험이 끝나면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킨다. 시험 종료 후에는 안내에 따라 일반시험실부터 분리시험실 순으로 퇴실하고, 시험 종료 후 분리시험실 수험생의 증세가 지속될 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안내한다. 주현화 학교교육과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 수능 상황에도 우리 교육청은 한 명의 확진 수험생 없이 안전하게 수능을 운영했다. 올해도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에 응시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이에 맞춰 수험생 유형별 응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수험생들도 건강관리에 유의하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수능을 앞둔 학생들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통해 “인내와 끈기로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 온 여러분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면서 “꿈을 향해 정진해 온 여러분의 노력이 아름다운 결실로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처럼 결과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그동안 준비해온 여러분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주길 바란다”면서 “여러분 곁에서 뜨겁게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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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개선부담금 체납 징수...일제정리 독촉장 발송익산시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미납된 환경개선부담금 자동차 2만 4천043건, 10억 3천3백만 원에 대해 독촉장를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송할 독촉고지서는 2019년부터 올해 하반기 미납액을 포함한 것으로 오는 30일까지 납부기간이다. 고지서로 가까운 금융기관 또는 가상계좌, 인터넷수납(위택스),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가능하다. 한편 납부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체납자의 재산상황 등을 확인해 자동차, 부동산등에 대해 압류 조치를 취하고,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특별 관리해 지속적으로 고지서 발송, 전화 독려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납부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전액 국고로 귀속된다. 대기와 수질환경 개선사업(하수도 정비 및 하수처리시설 등 설치) 지원, 저공해기술 개발연구비 지원과 자연환경보전사업 등 환경개선 용도로 쓰이게 된다. 기타 환경개선부담금 부과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환경정책과(859-5449)로 문의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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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무보험 운행 시 범칙금 부과익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실업난 등으로 증가한 자동차 무보험 운행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자동차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자동차를 운행한 자에게는 최대 40~20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무보험 차량의 운행만으로 형사 처벌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시민이 많아 적극적인 홍보와 운행 근절을 위해 번호판 영치 및 수사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에 의무보험 갱신 기간 대상자에게는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모바일 전자고지시스템을 통해 모든 운전자가 보험 만료 이전에 의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 무보험 차량에 대한 신속, 정확한 수사를 위해 평일 근무시간 내 출석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주말, 공휴일 및 야간조사를 확대 실시하는 등 수사를 탄력적으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보험 차량 운행은 형사 처벌까지 받을 수 있는 범죄행위라는 경각심을 갖고 안전하고 건전한 차량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자발적으로 보험 가입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익산시는 지난해 무보험 운행차량 377대를 적발해 156대를 검찰 송치했으며, 범칙금은 97건에 4천만 원을 부과했다. 올해는 9월 말까지 236대를 적발해 132대를 송치하고 범칙금은 48건에 2천1백만 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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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 라이브 커머스로 판로 개척익산시가 청년농업인들의 역량 향상과 농가소득 제고를 위한 농업 비즈니스 인프라를 구축해 온라인 판로 개척에 나선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농산물 판매시장이 급성장하는데 발맞춰 올해 청년농업인 협업 기반으로 라이브 커머스 기반 시설인 ‘꿈꾸는 스튜디오’를 조성하고 지난 2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라이브 커머스 전문교육에 돌입했다. 이달 29일까지 진행되는 라이브 커머스 교육에서는 청년 농업인의 전자상거래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농산물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온라인을 활용한 농산물·가공식품 판매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라이브 방송을 직접 기획하고 상품 개발, 입점, 마케팅 능력 향상 등 실전 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져 청년농업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조성된 청년농업인협업공간(꿈꾸는 스튜디오)은 라이브 커머스 영상송출 및 농산물 사진촬영, 영상제작을 위해 카메라, 조명, 촬영 기자재 등 여러 장비가 구축돼 농업인들이 직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보화 농업인의 역량 향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온라인 홍보와 판매에 활용 가능한 기술을 습득하여 스튜디오 이용이 활성화돼 농가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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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 익산교육지원청에 유아용 마스크 기탁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복희)은 지난 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로부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 유아용 방역마스크 31만 여장을 기탁 받았다.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 물품 기탁)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전쟁고아 구호사업을 시작하여 1981년 민간 최초로 전국 불우아동 결연사업을 시작하였고, 국내 아동복지와 아동권리 옹호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는 아동 옹호 대표기관이다. 이날 기탁된 유아용 마스크는 경북 구미시 소재 중소기업인 ㈜피아이엘테크(대표이사 정현경)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후원되었다. 기부 받은 마스크는 코로나 재유행에 대비하여 익산 관내 공사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개인별 배부와 비치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생활 방역 세부수칙 방침에 따라 유치원 및 학교 실내외 등 학생생활에서 반드시 필요한 개인방역에 사용하게 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 유기달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익산교육지원청의 노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에 기탁한 마스크가 코로나 재유행을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 김복희 교육장은 “코로나19가 다소 소강 국면이지만 언제든지 새로운 변이로 재유행 될 수 있는 만큼 학교 일선에서 감염병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탁 물품이 전염병 예방과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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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 ‘국보’ 승격 예고세계유산 도시 익산에 또 하나의 국보 탄생이 예고되면서 백제역사 문화도시로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받았다. 이미 국보로 등재된 미륵사지와 왕궁리오층석탑 등에 이어 사리장엄구까지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백제문화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2일 시는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가 보물로 지정된 지 4년 만에 국보 지정이 예고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미륵사지 서탑 심주석의 사리공에서 발견된 이후 13여 년만이다. 사리장엄구는 사리를 불탑에 안치할 때 사용하는 용기나 함께 봉안되는 공양물이다. 이 유물은 금제 사리봉영기와 함께 금동사리외호, 금제 사리내호, 각종 구슬과 공양품을 담았던 청동합 6점을 포함해 총 9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삼국유사’를 통해 전해진 미륵사 창건 설화에서 더 나아가 조성 연대와 주체에 대한 새로운 역사적 사실을 밝힌 계기가 되어 사리장엄구 중에서도 가장 주목되는 유물이며 백제의 서예 수준과 한국 서예사 연구에도 필요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사리장엄구는 7세기 전반 백제 금속공예 기술사를 증명해주는 한편 동아시아 사리 공예품의 대외 교류를 밝혀주는 자료로써 역사․학술․예술적 가치가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됐다. 사리장엄구는 예고 기간 30일 동안 각계 의견 수렴 과정과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국보 지정 여부가 최종 확정된다. 이로써 익산의 국보는 미륵사지 석탑과 왕궁리오층석탑, 왕궁리오층석탑 사리장엄구를 포함해 총 4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도내 9개 국보 가운데 절반가량이 익산에 위치하면서 명실상부한 역사문화도시로 인정받게 됐다. 시는 이번 국보 승격을 ‘역사문화 관광도시’ 브랜드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사리장엄구 등 백제시대 핵심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국립익산박물관과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백제왕궁박물관, 앞으로 완공 예정인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역사 관광 아이템을 발굴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역사 관광지로 도약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이어 4개의 국보급 유물을 보유하게 되면서 익산이 국내 대표 역사문화도시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다양한 활용 방안 마련으로 백제 역사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역사문화 관광도시로서의 위상과 가치를 더욱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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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 산업부 공로상 수상익산시가 금속장신구 안전 문화 조성 공로를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패션주얼리 메카로써 위상을 과시했다. 사진(익산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 산업부 공로상 수상)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는 지난 2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2022 대한민국 금속장신구 산업안전 Fair’에서 안전한 금속장신구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와 함께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귀걸이, 반지, 목걸이, 팔찌, 안경테 등 피부에 접촉하는 금속장신구 제품의 안전성 증명 및 향상에 기여한 단체가 참여해 기술을 공유하고 정책 및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無니켈 금속장신구 기술개발, 생산, 시험 및 인증사업에 참여하여 소비자 보호와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니켈이 들어가면 제품이 반짝이는 장점이 있지만 피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주된 원인으로 無니켈 제품 인증제도를 활성화해 제품 안전성을 높여 나간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국가기술표준원은 안전성 보증이 어려운 저가수입 금속장신구와 불법․불량제품으로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마련한 ‘금속장신구 알레르기 안전인증 제도’ 안착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는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시험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부터 금속장신구 제품에 대한 니켈(Ni) 용출량 시험, 도금두께 측정 등 무니켈 검증 시험을 지원했다. 센터 관계자는 “소비자가 신뢰하고 안전한 금속장신구가 시장에 유통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인력 및 인프라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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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일손 안정 선도... 그물망 인력수급 구축익산시는 농촌일손 안정화를 위한 4중 인력수급지원 체계를 구축해 농가 경영 안정을 강화한다. 시는 직영 체제 농촌인력중개센터 강화, 도시형 인력중개센터로 타도시 인력유입, 베트남 계절근로자 도입, 농식품부와 고용노동부 인력지원으로 농촌인력 공급을 다양화해 ‘2023년 농촌일손 걱정 없는 인력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력시스템은 농촌의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늘어난 농민들의 부담을 시에서 직접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우선 시 직영 체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해 시내권 유휴인력을 농촌에 투입한다. 시 지역센터는 올 하반기에 처음으로 도시인력 145명을 모집해 농촌지역에 배치했다. 내년에 도시인력 300명까지 확대 모집해 소규모 농가가 어려움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도시형 인력중개센터는 타 지역 인력을 유입해 익산의 고구마, 양파, 생강 등의 작물에 적합한 ‘체류형 영농작업반’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들이 익산에 머무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촌인력에 투입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숙박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베트남 정부와 협력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개선으로 농촌 일손을 해결한다. 시는 베트남 닥락성 국제협력부와 민간인(브로커) 연류, 이탈방지 등을 위해 시 미래농업과와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양해각서 초안을 준비 중이다. 올해 12월 중순 양해각서를 체결하면 내년 상반기에는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이 농가에 지원될예정이다. 이 밖에도 농식품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외국인 상시근로자를 적극 활용 중이다. 이미 올해 3개소의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해 1천3백여 명이 농가에 지원됐으며 3~5년 정도 국내 체류가 가능한 외국인 상시근로자 450여 명이 농업 및 축산 현장에 배치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내년 농촌인력문제 해결을 위한 네 가지 그물망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농촌에 만연한 일손 부족 문제와 인건비 상승 등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시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이탈률(불법체류) ‘0%’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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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자립기반 마련 마중물 확보익산에 발달장애인의 돌봄과 일자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특화사업장이 구축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공모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8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향후 국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26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4년까지 교육실, 창업보육실 등을 갖춘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이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장은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공동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 교육장과 현장실습 시설, 창업보육공간으로 구성된다. 다양한 농정지원사업을 바탕으로 발달장애인들에게 적용 가능한 스마트팜 시설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교육‧경험을 통한 성공적인 창업, 경제적 자립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장이 건립되면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5년 동안 운영할 예정이며 이후 시설과 설비는 익산시로 기부 채납된다. 사업장은 현재 추진 중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와 함께 발달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은 물론 추후 발달장애인 통합 복지타운 구축기반 마련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경제와 돌봄이라는 일거양득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