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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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당부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올해 전북지역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환자는 3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2명은 사망했다. 특히, 최근 10월에도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 감염 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바닷물의 온도가 섭씨 18도 이상인 경우에는 언제든 발생이 가능하므로 가을철인 9월과 10월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전북도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특히, 만성 간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할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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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5세 이상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시작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어린이, 임신부, 만 70세 이상 접종에 이어 10월 20일부터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임신부의 경우 내년 4월까지, 65세 이상 대상자는 올해 12월 31일까지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무료접종 대상자가 아닌 경우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정의료기관(또는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해야 불편을 줄일 수 있다. 대상자 접종 편의를 위한 도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913개소(어린이 321, 임신부 211, 어르신 890)가 지정됐으며, 지역별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 > 지정의료기관 찾기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한편, 이달 12일부터 시작된 75세 이상 접종률은 54.8%, 17일부터 시작된 만 70~74세 접종률은 32.0%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 가능성이 우려되는 만큼 고위험군 대상자들은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11월~이듬해 4월) 이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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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상속, ‘6개월 내' 이전 등록해야익산시는 자동차 상속자를 대상으로 6개월 내 이전 등록을 마칠 것을 당부했다. 대상자가 원활하게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매월 상속대상자에게 이전등록 안내문을 주기별로 발송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상속자가 이전하지 않은 경우 안내문을 재발송하고 공시 송달하고,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등 지난 9월까지 277건을 발송했다. 상속자는 상속개시일(사망일)이 속하는 달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등록하여야 하며 이전등록을 지연할 경우 최고 50만 원까지 범칙금이 부과된다. 또한 등록 기간 경과 후 상속 이전 등록을 하지 않은 차량은 자동차관리법 제24조의 2 규정에 따라 운행정지 될 수 있다. 단 사고 등으로 차량을 다시 사용할 수 없는 경우 폐차 말소 등록을 해야 할 경우에는 상속개시일(사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하여야 한다. 구비서류는 사망자 기준의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 민법상 상속순위에 따르는 사망자의 직계가족이 작성한 상속 포기서, 상속자 신분증, 상속자 명의의 자동차 책임보험 가입증명서 등이다. 시 관계자는 “단 1%의 지분을 갖는 공동명의인 경우에도 사망자 지분에 대한 상속이전 등록을 해야 한다”며 “시민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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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시조문학 대상 ‘진순분 시인’ 선정...신인상 김태경 시조시인 선정올해 익산 가람시조문학상에 진순분 시인의 ‘이인칭으로 부르면’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 12일 열린 가람시조문학상 운영위원회를 통해 제42회 가람시조문학상 수상 대상자로 진순분 시조시인의 ‘이인칭으로 부르면’을 선정했다. 제14회 가람시조문학신인상 수상 대상자로 김태경 시조시인의 ‘별빛의 말’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본상 대상자인 진순분 시인의 ‘이인칭으로 부르면’에 대해 2인칭을 향한 애절한 사랑과 마음을 여러 장단의 음악으로 담아낸 예술적 의장이 돋보이는 명편이라고 평가했다. 1990년 경인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진순분 시인은 한국시조시인협회상 본상, 윤동주문학상, 올해의시조집상, 수원예술대상, 시조시학상 본상, 경기도문학상 본상, 나혜석문학상, 홍재문학상, 한국시학상, 수원문학 작품상을 수상했다. 또한 시조집 ‘안개꽃 은유’, ‘시간의 세포’, ‘바람의 뼈를 읽다’, ‘블루 마운틴’, ‘돌아보면 다 꽃입니다’, ‘익명의 첫 숨’을 출간했다. 신인상 대상자인 김태경 시인의 ‘별빛의 말’은 독백과 고백으로 이어지는 슬픔의 정서를 단정한 형식에 얹어 신인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김태경 시인은 2014년 열린시학 평론으로 등단했으며 이후 2017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시인으로 등단했다. 제8회 김상옥백자예술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시집으로 ‘액체 괴물의 탄생’을, 평론집으로 ‘숲과 기억’을 출간했다. 10년 미만 경력의 시조시인에게 주어지는 가람시조문학신인상 부문은 지난 4일까지 공개 응모로 모집하였으며 총 34인, 170개 작품이 응모됐다. 창작 경력 20년 이상 시조시인에게 주어지는 가람시조문학상 본상은 추천제로 진행되었으며 총 15인, 21개 작품이 추천되었다. 심사위원은 이들을 대상으로 자격과 작품을 심사하여 최종 수상 후보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5일 여산 가람문학관에서 제14회 가람시조문학제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가람시조문학상 수상자는 상금 2천만 원과 상패, 가람시조문학신인상 수상자는 상금 1천만 원과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 진순분 시인은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 기적처럼 저에게 다가왔다”며 “지금껏 초심의 자세로 시조를 써 왔듯 그 마음 흐트러지지 않게 다잡아 쓰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태경 시인은 “시조 문학을 일으켜 세우고 성장하게 만들어 주신 가람 이병기 선생님을 기리는 가치 있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람시조문학상은 현대시조의 아버지라 불리는 가람 이병기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우리나라 시조 문학 발전에 이바지한 역량 있는 시조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79년 시조문학사에서 제정하여 2000년부터 익산시에서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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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주최,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익산시가 도농복합도시 특성에 맞춰 추진한'농촌 교육프로그램'이 전국 최고로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농촌교육 메카로 도약한다. 시는 지난 14일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22년 제5회농촌교육농장 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익산플로리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의 농촌교육농장에서 운영하는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하여 농촌교육농장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학교 교과 연계성과 프로그램의 교육적 효과성, 교재와 교구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8개소를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를 진행한 결과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익산시 대표로 참가한 플로리움 이옥순 대표는 식물을 주제로 농장 정원에서 자라는 허브, 야생화 등 식물을 소재로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식물은 내 친구'라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학년별 교과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식물에 대한 교육적 효과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농촌 현장에서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농업·농촌의 다양한 가치를 일깨워준다. 금마면에 위치한 익산플로리움은 1800여 평 규모의 식물원과 야외 정원, 재배 하우스, 실내 교육장, 야외 체험장, 향기 꽃 가게, 농가 카페가 있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주변에 미륵사지 석탑과 국립익산박물관이 있어 백제 문화유산과 관련된 역사적 교육 현장과 접근성이 높다. 시 관계자는"농촌교육농장이 우수한 현장 체험학습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하고, 지역 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농촌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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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시민사회단체협의회, 종이팩 분리수거함 등 정책제안익산시가 시정 발전을 위해 시민단체들의 다양한 정책 제안들을 수렴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는 시정 현안에 의견 수렴을 나누고 시정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익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와 18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형실 교육문화중심 아이행복 이사장, 오영미 솜리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 이근수 익산시농민회장, 신현국 익산시민연대이사장, 이학준,황치화 익산참여연대공동대표, 류종일,최병천 희망연대 공동대표 등 각 단체 대표와 협의회 회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안건 추진 결과에 대한 공유와 올해 신규 정책 제안에 대한 토론 등을 진행했다. 우선 솜리아이쿱생협에서는 정부의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정책에 따른"종이팩 분리배출 수거함 설치'를 제안했고, 농민회는 전년도 영농폐기물 처리 제안에 이어'농촌쓰레기 분리배출 인력 및 종량제 봉투 지원, 쓰레기 수거 확대'를 건의했다. 또 시민연대는 민선8기 주요 정책공약인 '용안생태습지 국가공원 조성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참여연대는 전국적 현안 문제인'온실가스감축인지 예·결산제도 도입을 대비한 정책용역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시는 시민과 접점에 있는 시민사회단체와 시정에 대한 소통과 협치 거버넌스를 확대하기 위해 간담회를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사회단체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의견은 지역사회가 발전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열린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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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라즈베리추출물’ 국내 최초 혈압 조절...기능성표시식품 인정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혈압조절 기능을 가진 ‘블랙라즈베리추출물’을 일반식품에도 사용하여 기능성표시가 가능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0월 11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기능성 표시제도는 기존에 건강기능식품에만 표시할 수 있었던 기능성을 일반식품에도 표시하는 제도이다. 일반식품에 기능성원료를 배합 시 표시·광고 자율심의를 통해 제품에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다. 해당제도 시행 이후 기능성표시식품은 현재까지 약 440여 제품이 등록되며 기능성식품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그러나 일반식품에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는 원료는 현재 고시형원료 29종 및 개별인정형원료 일부에 한정되어 기업들의 다양한 기능성표시식품 개발 및 기능성표시식품 시장 확대에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산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식품진흥원은 지난 2월 ‘블랙라즈베리추출물(혈압조절)’을 개별인정형원료로 등록했다. 이어 기능성표시식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하여 2022년 10월 11일 최종 사용 인정을 받았다. 특히 고령화 영향으로 국내 고혈압 환자가 1,200만 명에 달하는 가운데 식단 관리를 위한 일반식품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음에도, 혈압조절 기능성표시식품 원료는 단 1건도 없었다. 이러한 기능성표시식품시장에 이번 ‘블랙라즈베리추출물’의 인정은 기능성표시식품 시장 확대에 새로운 추진 동력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전북 고창을 주산지로 하는 ‘블랙라즈베리’의 활용 영역이 건강기능식품에 이어 기능성표시식품까지 확장되어 지역특화작물을 재배하는 농가 등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농식품부와 식품진흥원은 국내 농가 및 식품기업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표시 식품산업 활성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는 국산 농식품 자원의 과학적 기능성 규명을 통해 기능성원료 및 기능성표시식품 원료 인정을 목표로 하는 ‘국산소재 기능성 규명사업’으로 도출되었다. ‘블랙라즈베리추출물’ 이외에도 ‘마늘(혈압조절)’, ‘복분자(항산화)’, ‘당조고추(혈당조절)’ 등의 국산 농식품 자원들이 순차적으로 기능성원료 및 기능성표시식품 원료로 인정될 예정이다. 김영재 이사장은 “국산 농식품자원의 신규 기능성 소재는 기술주권 확보를 위한 핵심 수단이자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반으로 기업의 제품개발 투자와 지역 농가 수익 증대의 선순환에 기여하므로 전략적인 등록이 필요하다”며, “수입 농식품자원과 비교하여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기능성식품의 국산 비중이 제고될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그간 기능성표시식품 제도를 활성화시키고 미래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들이 성과를 내기 시작하였다”라며, “이번 기능성표시 원료 인정 사례와 같이 앞으로 보다 많은 국산 농식품자원을 고부가 가치화하여 지역 농가와 기업에 이익이 되도록 하고, 소비자가 만족할 만한 우수한 기능성 원료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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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지원정책 강화익산시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정책 강화에 나선다. 시는 18일 시의원 및 청소년 전문가, 관계 공무원,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익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익산시와 시의회가 협력해 학교 밖 청소년의 인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해 익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의 보호와 교육 및 자립등의 지원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사업 추진실적 및 올해 시행 중인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에 대한 결과 등 정책 자문 및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위원으로 회의에 참여해 청소년의 입장에서 고민해 본 생각을 나누고 정책 및 보완사항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오택림 부시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학교 밖에서도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하고 개척해 꿈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의 협업 및 안정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특기 적성, 자립 지원, 건강관리 등의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시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유관기관을 통한 학교 밖 청소년 발굴에 힘쓰고 있다. 또한 연계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 학습지원, 멘토링 및 자기계발 프로그램 운영, 정서안정을 위한 상담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모색해보고 자신의 꿈을 찾아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익산시학교밖지원센터의 상담 및 프로그램 문의는 만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든지 가능하며 익산시학교밖지원센터(☎852-13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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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사립작은도서관, 도서관리시스템 구축익산시는 효율적인 도서관리를 위해 사립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도서 전산화 및 도서관리를 위한 장비를 지원해 작은도서관 내에서 PC로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사립작은도서관에서는 운영자가 일일이 자료대출 대장을 수기로 작성하는대신 도서 대출·반납과 도서예약, 대출기간 연장 등을 시스템화에 도서 관리 및 이용에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시는 사립작은도서관 30개소를 대상으로 작은 도서관 홍보 및 환경정비를 위한 현판·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앞으로 신규 사립작은도서관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을 지역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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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한마당 개최 및 우수기업인 표창익산시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익산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익산시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제품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관내 19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생산물로 만든 야생화, 꽃차, 나무도마, 고추장, 된장 등 전시판매한다. 행사기간 동안 라이브 커머스를 동시에 진행에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전시판매 행사와 함께 '사회적경제 같이의 가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익산시 사회적경제의 현재와 미래, 협동과 연대의 방안을 모색했다. 토크콘서트는 사회적경제조직, 원광대학교 학생,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등이 참여하며 시민들도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이번 자리를 통해 취약계층 권익구제와 일자리창출 지원에 노력해온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로는 기쁨누리사회적협동조합 염숙희 대표, 꿈마루협동조합 윤정이 대표, 참살이협동조합 최현화 대표 등 3명이다. 수상기업인 기쁨누리사회적협동조합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과 발달장애인에 대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밀과 지역특산물 활용한 제과제빵(오곡건강 수키쿠기, 꿀고구마 젤리, 고일야채 말랭이 등)을 만드는 식품 제조 가공사업을 운영한다. 꿈마루협동조합은 마을기업으로서 장애아동 부모들이 함께하는 협동조합으로 장애우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 복지사업 등을 진행한다. 마을기업인 참살이협동조합은 익산 부송동에 커피숍을 운영해 삭막한 도심 속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하며 주민과의 단합, 연대 등 마을 구심점 역할을 해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기업 제품이 널리 홍보되어 사회적경제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