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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과학·융합인재교육(STEAM) 사업운영 학교 공모

기사입력 2021.01.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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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교육청(김승환교육감)이 2021년도 과학교육 및 융합인재교육(STEAM) 관련 사업운영 학교를 공모한다.

     

    도교육청은 26일, 탐구·참여 중심의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과학실 안전 모델학교, 과학활동 중심학교, 과학실 환경개선, 과학실 안전장비, 지능형 과학탐구 키움터, STEAM 선도학교, STEAM 활성화 지원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과학실 안전 모델학교 32개교를 운영한다. 지역 및 학교 특성에 맞는 과학실 안전 모델을 구축하고 안전한 과학실 환경을 조성해 탐구·실험 중심 과학수업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시·군별로 1개교를 우선 선정하고 각 학교별로 8백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과학활동 중심학교 6개교를 모집한다. 미래사회를 대비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첨단 기자재 활용 프로그램 운영, 교원 대상 스마트기기 활용 연수 등을 지원한다. 1차 년도 3천만 원, 2 차 년도 1천만 원, 3차 년도에 1천만 원을 지원한다.

     

    과학실 환경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노후한 과학실 환경 개선 및 미래형 과학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29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당 4천만 원 내외로 총 11억 6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초·중·고 158개교에 과학실 안전장비를 지원한다. 천장형 릴 콘센트, 밀폐형 시약장, 폐수(액) 보관장 등 안전한 과학실 조성을 위해 총 5억 1,100만 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지능형 과학탐구 키움터 3개교, STEAM 선도학교 3개교, STEAM 활성화 지원학교 1개교 등을 운영해 학생 활동중심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고, 융합인재교육(STEAM) 수업모델을 개발해 현장 적용 및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하는 학교는 신청서 및 제반서류를 2월 8일까지 K-에듀파인을 통해 전라북도교육청 미래인재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도교육청은 5명 이내 심사단을 구성해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평가를 거친 후 2월 17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노후화된 과학실 개선 및 교구 확충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과학 현상에 대한 실험활동과 함께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하여 협력적으로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 탐구활동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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