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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익산 임대료 인하 사례 잇따라

기사입력 2020.03.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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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임대료 인하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영등동의 한 건물주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지난달부터 임대료 25%를 낮춰 받고 있다.
     
    남중동의 한 건물주는 오는 8월까지 점포당 최대 20% 임대료를 감면해주기로 했으며,
     
    팔봉동의 한 건물주도 점포당 임대료 20만원을 깍아주기로 했다.
     
    앞서 익산시도 지역 161개 공설시장 점포를 대상으로 임대료를 3개월간 50%씩 감면하기로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선뜻 도움의 손길을 건네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행정에서도 지역경제가 빠른 시일 내 회복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위기를 극복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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