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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예비후보, "익산 시민 숨쉴권리 지키겠다"

기사입력 2020.03.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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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익산을 예비후보가 익산의 악취·미세먼지 문제 해결과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악취방지법·대기환경보전법·감염병예방법 등의 관련 법 개정을 공약했다.
     
    한병도 예비후보는 이달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익산시민들은 고질적인 악취 문제, 악화되는 미세먼지 문제, 새롭게 발생한 감염병 문제로 인해 숨도 제대로 못 쉴 지경”이라며 “21대 국회에 진출하면 관련법을 개정해 익산시민의 ‘숨 쉴 권리’를 지켜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전국에 악취 문제가 심각한 곳이 많은데도 지난 4년 동안 국회에 발의된 악취방지법 개정안은 고작 7건"이라며 "악취배출시설 자체개선제도 도입, 공공환경시설 악취관리 강화, 개선 명령 이행 점검 등 시급히 법에 담아야 할 내용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와 관련, "도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전북소방본부에 음압구급차가 한 대도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중앙당 공약에 발맞춰 질병관리본부를 '청'으로 승격시키고,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을 적극 추진해 음압병실과 음압구급차를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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