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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익산형 마스크 공급대책 추진 지시

기사입력 2020.03.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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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형 마스크 공급대책 추진 (1).jpg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재난대책회의를 통해 마스크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익산형 마스크 공급대책을 신속히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정부의 공적 마스크 공급에 따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마스크를 손쉽게 보급받을 수 있도록 익산형 마스크 공급대책을 주문했다.
     
    이번 대책은 전국 최초다.
     
    농촌과 시내권, 일반인과 취약계층 등을 구분해 공급망을 구축하고 정부의 공적 마스크 공급대책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시민들에게는 면 마스클 보급하는 내용이 골자다.
     
    우선 시는 이달 16일부터 저소득층 가구에 익산시가 자체 구입한 마스크 4만 5000장을 보급한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중증 재가 장애인 등 총 2만 2000여명 이다. 1인 당 2매씩 배부된다.
     
    일반 시민들은 약국 등에서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이를 구입하지 못한 시민에게는 민관이 함께 제작한 면 마스크 3만 3000매가 공급될 예정이다.
     
    면 마스크 배부는 이달 오전 9시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다. 1인 당 2매까지다.
     
    앞서 시는 긴급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면 마스크 제작을 마쳤다.
     
    시는 이번 마스크 공급대책이 추진되면 시민들의 마스크 구입 피로감을 덜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정망 구축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공적 마스크가 보급되고 있지만 매수가 한정돼 구입하지 못하는 시민들도 나오고 있다"며 “이번 대책 추진으로 전 지역 어디서나 마스크를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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