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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 이리공업고등학교 학생 대상 캠페인 열어

기사입력 2021.06.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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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건강학교 만들기 사업_등굣길 캠페인.jpg

     사진(마음건강학교 캠페인 활동, 이리공고)

     

    익산시가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원만한 학교생활 적응과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음건강학교 만들기’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익산시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8일 이리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구야, 네가 있어 행복해’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등굣길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청소년의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대인관계 형성 등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응원 메시지 ‘친구야, 네가 있어 행복해’를 등굣길에 외치며 학생들이 친근한 또래문화를 형성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이리공고 학생부 선생님·학생들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며 마스크·물티슈 등 방역물품도 전달했다.

     

    ‘마음건강학교 만들기’ 시범사업은 어양중학교 등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사업 추진 결과에 따라 대상 학교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장승호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조심스럽고 힘든 등굣길이지만 학생들에게 환영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며 “청소년들이 좋은 교우관계를 형성해 마음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063-841-42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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