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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초교 11곳에 자연 친화적인 명상숲이 조성된다.
16일 시에 따르면 5억 4900만원을 들여 이리중앙초교와 이리초교 등 초교 11곳 부지에 녹색쉼터를 오는 6월까지 조성한다.
시는 학교 부지에 수목식재와 산책로 등을 조성하며, 학교에서는 수목 시설물 유지관리 및 녹지대 보전 노력 등을 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학교 내 명상숲과 학교공원화 사업은 청소년들이 숲과 더불어 건강하게 자라도록 할 뿐만 아니라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적"이라며 "명상숲과 학교공원화사업의 지속적 관리, 활용을 위해 시민과 학교에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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