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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문화재 야행 7월로 연기

기사입력 2020.03.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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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익산 문화재 야행 7월로 연기 (2).jpg

     
    올 4월 예정됐던 익산 문화재야행이 7월 10일로 연기됐다.

    익산시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고, 대규모 행사에 대한 전국적인 불안감을 감안해 행사 연기 결정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당초 상반기 야행은 4월 17일~18일 이틀에 걸쳐 왕궁리유적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시는 야행 대신 '벚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4월 첫째, 둘째 주말 왕궁리 유적에서 열린다.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심리를 해소하고, 지친 마음에 여유를 되찾아 줄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코로나 확산방지가 최우선이라고 생각해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며 "7월로 늦춰진 만큼 계절에 맞는 테마와 컨텐츠로 재구성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 문화재야행은 8야(夜)를 테마로 문화재와 함께 다양한 공연·전시·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야간형 행사다.
     

    코로나19로 익산 문화재 야행 7월로 연기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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