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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택 시의원 익산시장 출마 기자회견.....준비된 젊은 시장, 시민의 시대 열 것

기사입력 2021.11.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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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형택 익산시의원이 2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힘으로 시민의 시대를 열고자 익산시장에 출마한다”라며, 익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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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형택 시의원, 익산시장 출마 기자회견)

     

    임형택 의원은 오랫동안 시민과 소통하며 익산의 발전 방향을 고심해 온 끝에 시민의 시대를 열어 미래세대가 살고 싶은 익산으로 대전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학생활동 10년, 시민운동 12년, 의정활동 8년, 지난 30년을 익산에서 활동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실력, 능력, 경력 있는 준비된 젊은 시장’임을 강조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익산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정책으로 △역사문화, 사통팔달 교통망, 익산역, 대학과 대학병원, 농업과 식품산업 등 익산의 강점을 살려 지역경제 살리기 △청년·여성·소상공인 중심 지역경제로 전환 △교통축·물의 축 전환 △환경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 △정주여건 패러다임 전환 △행정의 시대를 넘어 시민의 시대로 전환 등 6가지 정책과 26개 분야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청년 일자리를 위해 농업 중심의 사회적경제기업 특구 조성, 귀농귀촌과 스타트업 창업 지원, 로컬브랜드 100개 집중 육성, 토종브랜드 문화자원화를 약속했다.

     

    또 여성들이 살고 싶은 익산을 위해서 24시간 돌봄체계 구축과 주거여건 대폭 개선,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전문강사 교육 제공, 다양한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제공, 학교숲과 마을숲을 활용한 띠녹지 조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서 익산형지원사업을 신설하고 지역화폐의 경우 골목상권에서 더 많이 사용하도록 재설계하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또한 ”행정의 시대를 넘어 시민의 시대를 열겠다“면서 ”시민과 소통 없이 행정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일부터 제대로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 익산경찰서 부지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계획 전면재검토 △수도요금 113억 원 인상되는 광역상수도 전환 반대 △모현 우남아파트 해결방안 제시 △재정구조 개편 △민간 전문인력 적극 활용 △주민자치회 대폭 확대 △시민참여예산제 강화 △시민배심원제 도입 △시민공론화 정례화 등 시민의 시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지금 익산시 현 상황은 인구가 급속히 줄어 위기감이 감돌고 있어 너무나 절실하게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이제는 선거 때만 나타났다가 떠나는 사람이나 관료 출신 말고 기초부터 튼튼히 일해 온 사람, 앞으로도 익산에서 아이들과 함께 평생을 살아갈 사람이 필요하다며 기초자치단체 일은 기초의원이 가장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닷물이 온갖 오물과 썩은 물을 받아내면서도 썩지 않고 짠맛을 내는 이유는 3% 소금 때문이라며, 3% 시민들과 함께 변화의 물결을 만들고 파도를 만들고 태풍을 일으켜서 익산을 바꿔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임형택 의원은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한문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행정대학원 사회적경제학과 석사를 마쳤다. 원광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역임하고 제7대·8대 익산시의원으로 활발한 정책제안과 독보적 성적으로 언론으로부터 의정활동 최고의원, 1등 시의원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2017년에는 Like익산포럼을 창립하고 대표를 맡아 33개월째 월례포럼을 개최하며 익산 발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아래 내용은 임형택 의원 이력 사항과 익산시장 출마 기자회견 내용입니다.

     

    <학력사항>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한문교육학과 졸업

    원광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적경제학과 석사 졸업

     

    <경력사항>

    원광대학교 총학생회장(전)

    희망연대 벽화봉사단 붓으로만드는세상 단장(전)

    익산학교급식연대 집행위원장(전)

    익산악취해결시민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전)

    솜리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감사(전)

    금강방송 시청자참여프로그램 운영위원(전)

    검찰청 군산지청 시민모니터위원(전)

    익산 이코노미 포럼 회장(전)

    주민주권자치분권후보연대 공동대표(전)

    희망연대 시민교육센터 운영위원

    좋은정치시민넷 운영위원

    0819청년도시락 운영위원

    Like익산포럼 대표

    익산시의회 대중교통연구회 회장

    제7대, 8대 익산시의원

     

    <수상내역>

    2007. 12. 익산시정발전유공자표창(익산시장)

    2011. 12. 전북환경인상 환경정책상(전북환경운동연합)

    2017. 9. 지방의원 정책원탁토론 배틀대회 최우수상

    (2017 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

    2019. 3 자치분권 선도의원 선정(거버넌스센터)

    2019. 12. 장애인정책 의정활동 우수의원 선정(사단법인 전북장애인인권포럼)

     

    <저서>

    「슈퍼맨과 콜센터-익산희망연대와 꿈이 자라는 시민운동」

    <이매진출판사> 2009. 공저

    익산학 연구총서 「익산, 도시와 사람」 2019. 공저

     

    아래 내용은 임형택 익산시의원이 익산시장 출마 기자 회견 전문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새로운 상상력, 가치와 비전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익산 임형택이 만듭니다.

    익산을 바꿀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시장을 원하십니까?

    어떤 익산이 되길 바라십니까?

    우리 익산시민 한 분 한 분은 어떤 삶을 갈망하십니까?

    저는 오늘 미래 익산을 꿈꾸며 익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

     

    <시민의 시대를 위해 살았던 30년, 실력, 능력, 경력을 쌓아온 준비된 시장>

     

    지금까지 제가 살아온 삶 자체는 시민의 시대를 위한 여정이었습니다.

     

    임형택은 학생회 활동 10년 시절 풍물동아리 회장부터 과대표, 한문교육과 학생회장, 사범대학 학생회장, 총학생회 부회장, 총학생회 회장을 역임하여 전국 대학역사를 통틀어 모든 직접선거에 당선한 유일한 사람입니다.

     

    학생 활동을 통해 대중의 리더가 갖추어야 할 품성과 덕목들을 몸에 익혔습니다.

     

    2002년 대학을 졸업하고 익산희망연대 창립멤버로 참여하여 시민운동가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돈의 크기보다 일의 가치를 지향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익산희망연대 10년은 시민주권, 시민참여의 중요성을 뼛속까지 체화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2011년 당시 보궐선거 원인을 제공한 민주당 심판을 위해 도의원(영등1, 동산, 어양, 팔봉동) 보궐선거에 출마해 정치개혁 필요성을 절절히 설파했습니다.

     

    선거 후 2012년 좋은정치시민넷을 창립하여 시민이 정치의 주체로 참여하는 시민정치운동, 새정치운동을 전개했습니다.

     

    2014년, 2018년 지방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환경문제 전문가, 사회적경제 전문가로서 환경 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왕성하게 활동했습니다. 조례 제정, 5분 발언, 시정 질문 등 활발한 정책제안과 독보적 성적으로 언론으로부터 의정활동 최고의원, 1등 시의원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 Like익산포럼을 창립하여 3년 동안 매월 포럼을 꾸준히 개최하여 시민과 함께 꿈꾸고 토론하고 소통하며 익산 발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8년의 시의원 활동을 하면서 부당한 행위에 맞서 시민들을 대변하고 소신 있는 정치, 소통하는 정치, 깨끗한 정치, 상식이 통하는 익산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했습니다. 때로는 시의원이라는 한계에 부딪치기도 하고 협박과 회유, 고소, 고발을 당하면서도 굴하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한결같은 모습으로 일했습니다.

     

    수많은 시민들께서 임형택의 진정성을 알아주시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그렇지만 시의원의 힘만으로 익산을 크게 바꿀 수는 없었습니다. 이제까지 편한 길에 안주한 적이 없습니다. 늘 창조하고 도전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저는 권력이 나눠주는 힘에 기대지 않고 오직 시민 여러분들이 쥐어주시는 그 힘에 의지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것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저의 자부심입니다.

     

    임형택은 새로운 익산의 미래를 위해 오랜 시간 실력, 능력, 경력을 쌓아온 준비된 시장입니다. 원칙과 신념을 지키며 준비해온 사람이 꼭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바로 지금이 그때입니다.

     

    <지금 익산은 위기입니다. 너무나 절실하게 변화가 필요합니다>

     

    익산이 계속 쇠퇴하고 있습니다. 익산은 지난 2년 동안 전국에서 가장 급속하게 인구가 감소하는 도시 가운데 하나입니다. 현재도 젊은 층이 계속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위기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정치와 행정이 일방통행으로 시민과 소통하지 못한 인구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백약이 무효인 상황입니다. 일자리는 부족하고 집값은 올라가고 함라 장점마을 집단암발병, 낭산폐석산 불법폐기물 문제, 폐기물 처리업체 인허가, 악취 등 정주여건도 과제가 산적합니다.

     

    정치는 어떻습니까? 지방자치 30년 동안 민주당에 대한 오랜 지지에도 불구하고 전라북도는 가장 못 사는 지역입니다.

     

    <환경 전문가, 사회적경제 전문가 1등 시의원이 1등 시장이 되겠습니다>

     

    기초자치단체의 일은 기초의원이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최초의 시의원 출신 익산시장이 되겠습니다. 지난 30년 지방자치 역사를 통해 낙하산으로 내려온 수장들을 우리는 수차례 경험했습니다. 선거 때만 반짝 나타나 임기 내내 권한만 누릴 뿐 시민과 함께하는 정치가 안 보입니다. 흔히 중앙에서 온 관료가 능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인가 대단한 일이라도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달라지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익산이 쇠락하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 익산시에는 1500여 명의 행정전문가들이 있습니다. 익산에는 관료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거침없이 실행하는 실천가가 필요합니다. 이제는 기초부터 튼튼히 일해 온 사람 익산을 제대로 잘 아는 사람 선거 때만 나타났다가 낙선하면 떠나는 사람 말고 익산에서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평생을 살아갈 사람이 필요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정치인은 자신의 꿈이 아니라 시민의 꿈을 자신의 일로 만들 수 있는 사람입니다. 시민들의 요구와 생각, 그것이 저의 생각이고 정책이고 비전이고 꿈입니다. 이제 항상 반복하는 도시발전 전략들은 폐기해야 합니다. 빈곤한 상상력을 넘어서야 합니다. 시민의 힘으로 익산을 바꾸고 시민의 꿈으로 미래를 만드는 임형택은 새로운 상상력과 가치와 비전으로 환경을 살리고 지역경제 경쟁력을 키워서 미래세대가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현장을 지키는 시장, 책임지는 시장>

    모든 사람이 인간의 존엄을 존중받으며 어렵고 힘든 분들도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입니다.

     

    모현 우남아파트, 함라 장점마을, 악취피해 현장, 폐기물처리 현장 낭산폐석산, 중앙동 침수피해 현장, 임형택은 시민들이 고통 받고 힘들어하는 현장이라면 지역구 가리지 않고 가장 먼저 달려가 시민들과 함께했습니다.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것이 무엇이든지, 다른 사람들은 꺼리는 일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시민 위에 있는 시장이 아니라 시민 곁에 있는 시장이 될 것입니다. 시민들이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찾아가고 현장을 지킬 것입니다. 어려울 땐 언제나 맨 앞에서 상처와 책임을 감수하며 길을 열겠습니다. 첨예한 현안에는 수백, 수천 번이라도 소통하며 갈등 사이에 다리를 놓고 해결하겠습니다. 공무원만 앞세우거나 책임을 떠넘기지 않을 것입니다.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한 도시 익산>

     

    1. 익산의 강점을 살려 지역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역사문화는 익산의 정체성 자체입니다. 신백제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사통팔달 교통망을 활용하여 전주, 군산, 완주, 김제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플랫폼 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익산역 주변은 백제디자인 경관을 연출하여 고대와 미래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4차산업 특성화지구로 만들겠습니다.

     

    대학과 대학병원은 가장 중요한 자산입니다. 익산만의 특성을 살린 로컬교육과정을 신설하여 최고 대학도시, 교육도시로 자리 잡고 의료산업, 치유산업 메카로 육성하겠습니다.

     

    농업과 식품은 익산의 미래입니다. 통합푸드지원센터는 시민자본투자 공모를 도입하여 농축산 먹을거리 지역선순환체계를 만들겠습니다.

     

    2. 청년, 여성, 소상공인 중심 지역경제로 바꾸겠습니다.

    코로나19로 많은 고통을 겪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 익산형지원사업을 신설하겠습니다. 특히 지역화폐의 경우 골목상권에서 더 많이 사용하도록 재설계하겠습니다.

     

    경쟁력 있는 청년일자리를 위해서 농업 중심 사회적경제기업 특구를 조성하여 귀농귀촌에 좋은 여건을 제공하고 스타트업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로컬브랜드 촉진사업을 특화하여 로컬브랜드 100개를 집중 지원, 육성하고 토종브랜드를 문화자원화 하겠습니다.

     

    여성들이 살고 싶은 익산을 위해서 24시간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주거여건을 대폭 개선하겠습니다.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양질의 전문강사 교육을 제공하고 다양한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겠습니다.

     

    학교숲과 마을숲, 가로수를 활용하여 띠녹지를 형성하여 숲이 있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3. 교통축, 물의 축을 바꾸겠습니다.

    전주, 완주, 군산, 김제와 교통, 경제 등 네트워크를 강화해 네트워크 중심도시로 위상을 확립하고 도시소멸 위기에 대응하겠습니다. 철도교통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금 미흡했던 고속도로, 자동차 교통의 축을 하나로 시대로 전환하겠습니다.

     

    수변공간, 물의 축도 바꾸겠습니다. 미륵사지에서 황등호까지 탑천을 명품 수변공간으로 조성하여 도시 안에 물길을 만들겠습니다.

     

    4. 환경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습니다.

    20년 이상 고질적인 악취로 고통 받은 시민들이 그래도 임형택 덕분에 많이 나아졌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겠습니다. 임형택에게는 해결할 방법과 대안이 있습니다. 악취문제는 시민들이 만족하실 때까지 해결하겠습니다.

     

    기후위기 시대, 환경은 우리에게 더 큰 위기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환경은 생명이고 돈입니다. 환경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겠습니다. 환경을 통해 공익적인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환경기금을 조성하여 기업과 상생하겠습니다. 탄소중립은 전북 최고로 선도하겠습니다. 세계적인 환경도시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5. 정주여건 패러다임을 바꾸겠습니다.

    익산은 전체 면적의 5%정도에 도심이 형성되어 효율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특히 도심이 거의 평지형태로 자전거 이용에 매우 유리합니다.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보행자)가 편리한 대자보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무분별한 인허가와 난개발로 들쭉날쭉 스카이라인은 무너져버리고 바람길은 막혀 대기는 정체되어 악취, 미세먼지는 심해지고 도심 온도는 더 올라가고 교통은 혼잡해지며 일조권 피해도 심각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택정책은 택지단위 개발로 전환하겠습니다.

    영등동과 황등면, 부송동과 금마면, 모현동과 오산면 기존 도심과 연계한 단지계획을 추진하여 공동화를 방지하면서 도심을 확장하겠습니다.

    단순히 인구를 늘려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매력적인 도시를 만드는 게 더욱 중요합니다. 익산만의 고유하고 창의적인 정책에 집중하면서 적정인구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인구정책 패러다임을 바꾸겠습니다.

     

    6. 행정의 시대를 넘어 시민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시민과 소통 없이 행정이 일방적으로 추진한 일부터 제대로 바로잡겠습니다. 익산신청사 건립을 위해 추진한 구 익산경찰서 부지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계획은 전면 재검토하겠습니다. 시민들에게 비싼 집 팔아 시청 짓는 비용을 충당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습니다.

     

    깨끗한 자체 수돗물은 지키겠습니다. 수도요금 113억 원이 인상되는 광역상수도 전환은 반대합니다. 부실한 긴급대피명령 이후 7년째 발길 한 번 주지 않고 방치해놓고 있는 모현 우남아파트는 적극 해결방안을 제시하겠습니다.

     

    공정은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가치입니다.

    공무원 인사에 돈은 절대 받지 않겠습니다. 불공정, 불평등한 기득권은 타파하겠습니다. 재정구조는 더 많은 시민에게 공평하게, 따뜻하게, 깊게 지원되도록 시민중심 재정으로 바꾸겠습니다. 조직구조를 일하는 행정체계로 개편하여 민간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하겠습니다.

     

    익산형 주민자치회를 대폭 확대하여 자치분권 선도도시가 되겠습니다. 시민참여예산에 실질적 권한을 부여하여 시민들이 익산의 미래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삶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인허가는 시민배심원제를 도입하여 시민결정권을 강화하겠습니다. 많은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은 반드시 시민공론화 과정을 거치겠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시민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관료 95, 시장 4, 시의회 1의 권력 구조를 시민 50, 관료, 시장, 시의회 50의 구조로 완전히 혁신하겠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변화의 물결을 만들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정치적 후광, 조직, 연고, 돈 이런 것들이 없어도 저를 응원하는 것은 익산시의원으로 소신과 원칙을 지키며 만들어낸 크고 작은 성과들과 효능감 때문일 것입니다.

     

    임형택의 정당은 익산시이고 저의 세력은 익산시민 한분 한분이며 저의 자금은 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후원입니다. 한결같은 활동으로 증명된 저 임형택이 준비된 시장으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더 큰 도구로 써주십시오. 새로운 익산, 행복한 시민의 삶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바닷물이 온갖 오물과 썩은 물을 받아내면서도 썩지 않고 짠맛을 내는 이유는 3% 소금 때문이라고 합니다. 익산시민 3%, 1만 명이 나서면 익산을 바꿀 수 있습니다. 3% 시민들과 함께 변화의 물결을 만들고 파도를 만들고 태풍을 일으켜서 익산을 바꿔내겠습니다.

     

    위기의 익산, 이제는 바꿉시다. 시민의 힘으로 익산을 바꾸고 시민의 꿈으로 미래를 만드는 임형택이 시민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임형택과 함께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년 11월 2일

    임 형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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