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익산지역 자살률 전국 평균 웃돌아

기사입력 2020.03.19 17:16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익산시청.jpg

    익산지역 자살률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 전국 자살사망자는 1만 367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구 10만명 당 26.6명 꼴이다.
     
    같은 기간, 익산시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9.5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다.
     
    이에 시는 이달 3월부터 5월까지 자살예방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활동에 나선다.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안내 현수막 게시를 비롯해 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하고,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우울 선별 검사를  무료로 진행하는 등 고위험군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유관기관들과 협조해 생명사랑·생명존중에 대해 안내된 포스터와 전단지를 배포하며 시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 전체가 불안한 만큼 시민들에게 따뜻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로 시민들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상담 해드리겠다"고 밝혔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