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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15총선 익산 갑 고상진·전권희 예비후보가 19일 김수흥 더불어민주당 공천자에게 정책·공약 검증 긴급토론을 제안했다.
고상진·전권희 후보는 이날 도의회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가 코로나19에 가려져 후보의 정책과 공약에 대한 심층 취재나 검증 보도는 찾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들 후보는 "보도되는 내용도 비례정당 문제나 누가 공천을 받았느니, 어느 후보가 경선에서 이겼다는 식의 보도가 대부분 이다"며 "이대로 가면 역대 최악의 깜깜이 선거로 치러질 가능성이높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토론을 통해 후보들의 정책·공약의 적합성을 검증해 익산 시민들의 선택과 판단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별도로 고상진 예비후보는 김수흥 예비후보의 신천지 관련 의혹에 대해 진실을 밝힐 것도 촉구했다.
그는 "신천지 인사인 김모 씨가 김수흥 후보 캠프에서 선거운동을 도왔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 측은 "사실 무근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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