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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스포츠 대회 잇따라 개최....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기사입력 2022.06.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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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가 익산에서 잇따라 개최되면서 스포츠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 연말까지 지역에서 전국 규모 대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스포츠 도시로서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경제 활성화까지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유소년농구대회 등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우선 대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전북볼링협회에서 주관하는 제36회 전국남녀학생볼링 1차 대회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2차 대회는 남·여 대학부 경기로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개최되며, 72개 팀, 950여 명 이상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석하여 우승을 향한 명승부를 펼친다. 한성볼링장과 남부탑볼링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25일부터 이틀 동안 전북농구협회가 주최하고 익산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국가식품클러스터배 전국유소년농구대회가 익산실내체육관 등 4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이 목표인 이번 대회에는 초‧중등부 꿈나무 선수들이 참가하며 익산에서는 KCC 주니어 1개 팀이 출전한다. 이와 함께 도내 13개 팀을 포함한 전국 31개 팀, 1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전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25일 오전부터 익산실내체육관, 원광대문화체육관,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 서부다목적체육관 등 4개 경기장에서 예선전이 치러지며,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개회식에는 전북 출신 김아름, 유승희, 김현호, 김승원 등 4명의 프로농구 선수가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농구에 관심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회 기간 선수와 관계자, 가족 등 2천여 명이 익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를 포함해 올 하반기까지 총 27개의 전국 규모 대회가 익산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라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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