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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기사입력 2022.07.0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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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4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카드수수료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은 지난해 연매출액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8%를 최대 240만 원 한도 내로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1차 지급 규모는 3,449개 사업장에 4,904건이며, 지급액은 약 20억 원으로 예산 확보액의 70%에 달한다.

     

    지원 금액 중 50만원까지는 도비와 시비를 함께 투입해 대표자 계좌로 입금되며, 지급 규모는 3,449건, 11억 8천만 원에 달한다.

     

    지원 금액 50만 원 초과분은 전액 시비로 지원하며, 다이로움 정책수당으로 지급한다. 총 1,455건, 8억2천만 원으로 지급이 완료되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출구간별 사업체 수로는 3,449개소 중 1억 원 미만 사업체가 2,398건, 1억 원 이상 2억 원 미만 744건, 2억 원 이상 3억 원 미만이 307건으로, 수혜대상 중 1억 원 미만의 영세업체 비중이 69.5%를 차지했다.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의 신청을 받아 카드수수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대표자 명의 통장사본과 사업자등록증 사본, 신분증 등을 구비해 사업장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소상공인과를 방문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접수된 순서대로 7월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국세청에서 자료 제공을 받는 기간 등을 포함해 신청일로부터 약 1개월가량 소요된다.

     

    소상공인과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안정되고 일상회복에 접어드는 시기인 만큼 소상공인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공무원 등 60여 명이 신청서류를 확인한다”며 “장기간의 코로나 사태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익산시 소상공인 지원 사업’ 게시판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익산시청 소상공인과 또는 익산시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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