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원광보건대학교, 뷰티 문화 소외지역 찾아 미용 봉사활동 실시

기사입력 2022.09.05 16:18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미용피부화장품과 헤어미용 전공동아리 ‘동그라미’(지도교수 유현주)가 전북 진안군 진안읍 외곽지역 미용실이 없는 뷰티 문화소외 지역인 연장리 일대 7개 마을 약 350여 명 농촌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일~2일 양일간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고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시행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의 뷰티 소외지역과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참여하는 재학생들에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정신과 직업관을 확립하여 예비 사회인으로서의 소양을 길러낼 수 있는 교육 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동그라미’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비대면 및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금번 봉사활동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재학생 35명, 원광보건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아이디헤어 헤어디자이너 7명, 전공교수 5명을 포함 총 47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커트, 퍼머, 염색 등 일반적인 이미용 봉사와 야외 활동으로 자외선 노출이 심한 두피를 진단하여 맞춤형 샴푸를 제공하기도 해 두피진단 경험이 없는 농촌 주민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원광보건대학교 헤어미용 전공동아리 ‘동그라미’ 지도교수 유현주 교수는 “소외된 농촌주민들을 위로하고자 계획했다.”라며 “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봉사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헤어미용 전공동아리 ‘동그라미’는 2000년 발족해 국내 여러 뷰티 문화소외지역과 몽골, 필리핀 등 세계 낙후 지역을 찾아 꾸준히 재능 나눔 문화를 실천해온 동아리로 그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을 받은 바 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