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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당부

기사입력 2022.10.2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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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올해 전북지역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환자는 3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2명은 사망했다. 특히, 최근 10월에도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 감염 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바닷물의 온도가 섭씨 18도 이상인 경우에는 언제든 발생이 가능하므로 가을철인 9월과 10월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전북도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특히, 만성 간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할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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