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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대응 2가 백신 3종...개인 선택권 부여

기사입력 2022.11.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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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4일부터 화이자 BA.4/5 개량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지난 10월 11일 건강취약계층(60세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대상으로 시작한 동절기 추가접종은 10월 27일부터는 기초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

     

    이번 화이자 BA.4/5 백신 투입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에는 2가 백신 3종이 모두 활용된다. 3종간에는 차이를 두지 않고 개인 선택권을 부여한다.

     

    기존 백신을 활용한 3‧4차 접종보다 오미크론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2가 백신 접종을 권고하지만, 2가 백신을 접종할 수 없거나 원하지 않는 경우 노바백스 등 유전자재조합 백신도 보조적으로 활용된다.

     

    기초 접종 또는 기감염으로 획득한 면역은 시간 경과에 따라 감소하고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는데 충분하지 않으며, 고위험군은 감염에 취약하고 치명률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적극적인 접종 참여가 필요하다.

     

    추가접종 사전예약은 누리집(http://ncvr.kdca.go.kr) 또는 전화예약(1339)을 통해 할 수 있다. 당일접종은 의료기관 유선연락, 누리소통망(SNS) 잔여백신 예약 서비스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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