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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 재경총동문회 또박단, 나눔곳간에 백미 700kg 기탁

기사입력 2022.11.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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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고등학교 재경총동문회 국토종주 ‘또박단’(또박단장 이국행)은 지난 20일 익산시청 광장에서 백미10kg 70포(2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금호고 재경총동문회 또박단, 나눔곳간에 백미 700kg 기탁 (1).jpg

     사진(금호고등학교 재경총동문회 쌀 기탁)

     

    금호고등학교 재경총동문회는 지난 2월 19일 파주시 임진강역에서 발대식을 열고 국토종주 또박단을 결성했다. 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35km 안팎의 거리를 걸었으며, 2023년 9월에는 전라남도 해남군 땅끝까지 700km 구간을 도보행진 할 계획이다.

     

    또박단 일행은 종주 구간인 익산시에 방문하여 ‘익산시청 사랑의 쌀 나눔’ 기부의 뜻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에는 전북 금호고 동문들도 참여해 재경총동문회 또박단의 활동을 환영하고 격려하면서 동문들 간 우정과 연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에 기부한 백미는 동문회 회원들의 백미 후원 및 성금 후원을 받아 관내에서 생산한 신동진 햅쌀로 다이로움 나눔곳간 이용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국행 또박단장은 “또박단 회원들이 걷기 행사를 하면서 쌀을 나눔하는 일에도 동참하여 지역사회 소외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상 재경총동문회장도 “지원해드린 백미로 나눔곳간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맛있는 식사를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워져 먹거리에 대해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 동문회 회원 분들이 품질 좋은 백미를 지원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지원해주신 백미를 나눔곳간 이용자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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