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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업인월급제 품목 무제한 확대익산 농업인 월급제 가능품목이 무제한 확대된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작물별 차이 없이 계통 출하 약정을 체결하는 모든 품목으로 농업인 월급제를 지원한다. 농업인 월급제는 농업인이 농협과 원협에 계통출하 할 농산물 예상 소득 중 60%를 월별로 나눠 미리 지급하고, 출하 후 농업인이 받은 금액을 농협과 원협이 정산하면 그 중 이자는 시에서 보전하는 제도다. 월 최대 200만원, 연 최대 2,000만원까지다. 지난해는 벼와 시범품목인 고구마, 느타리버섯, 수박, 상추, 딸기만 해당됐다. 올해부터는 품목확대 의견을 받아들여 대상을 무제한 확대했다. 이달부터 익산 13개 농협과 원협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품목별 계통출하 약정을 체결하는 농협과 원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 월급제는 재배 품목별 출하시기가 달라 수입이 고정적이지 않던 농업인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마련했다"며 "더 많은 농업인들이 농업인 월급제를 통해 농촌에서의 삶의 질까지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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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설명절 앞두고 복지시설 격려정헌율 익산시장이 지난 1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관내 시설을 돌며 명절을 시설에서 보내는 생활인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자 한 것. 이날 정헌율 시장은 사랑원, 아가페정양원, 전북이주여성쉼터를 방문해 생활인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불편한 점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는 등 눈높이 행정을 펼쳤다. 또 명절 등 휴일도 반납하고 근무하는 시설 종사자들도 격려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 모두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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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등록금 6년째 동결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가 올해(2020년)도 등록금을 동결했다. 지난 2015년부터 6년째 계속되고 있다. 15일 대학에 따르면 올해 등록금 책정을 위한 등록금심의위원회 개최결과,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등록금심의위원회는 학교 4명, 학생 3명, 외부인사 2명으로 구성돼 있다. 심의위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정부 정책 부응을 통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입학금은 크게 인하했다. 전년 대비 33.6%인하된 22만 9,000만원으로 입학금을 책정했다. 한편 전북대학교(김동원 총장)도 이에앞서 이달 10일 2020년도 신입생도 지난해와 마찬가지의 등록금을 내게 하는 등 12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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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2020년 원광언론인상 수상자 선정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언론문화 창달과 대학의 명예를 빛낸 동문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2020년 원광언론인상’ 수상자로 이석(사진 왼쪽 / 전기공학부 1999년 졸업) 시사저널 취재2팀장과 서민호(사진 오른쪽 / 한국화과 1997년 졸업) 국민일보 시사 만화가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11회를 맞은 원광언론인상은 원광대학교 출신 언론인 동문 모임인 원언회(회장 한성천 / 전 전북도민일보 편집국장)에서 언론인상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선정했다. 수상자들은 오는 2월 7일 전주 라루체에서 열리는 ‘2020년 신년 하례회 및 원광언론인상 시상식’에서 총장상을 받는다. 이석 동문은 전기공학부 졸업 후 일요서울을 거쳐 시사저널 취재팀장을 맡고 있다. 대기업 경영자들의 해외 비자금 고발 기사 등 다수의 특종을 쏟아내고, 현재까지 왕성한 취재 활동으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서울미디어그룹 창립 22주년 대상을 비롯해 우수제작상과 특종상, 최우수기자상 등을 수상했다. 이석 동문은 “청년층의 취업난이 심화되고 있는 요즘 후배들이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훌륭한 원광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미약한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민호 동문은 한국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언론계에 입문해 2002년부터 국민일보 시사만화 화백으로 재직 중이다. 제 11대 시사만화협회장상(2016~2017년도)을 수상하는 등 촌철살인 국민일보 만평을 20년 가까이 주도하면서 한국 언론사에 남을 만한 대한민국 대표 시사만화가 중 한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민호 동문은 “대한민국 곳곳에 훌륭한 동문 언론 선후배님들이 많이 계시는데 많이 부족한 제가 이런 큰상을 받게 되어 감사함에 앞서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주어진 상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원광언론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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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배산실내체육관 무료 개방익산시가 설 연휴 기간 중 모현동에 위치한 배산실내체육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연휴기간 중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이 건강하고 유익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용시간은 6시부터 22시까지다. 설날(25일)은 휴관일로 사용이 제한된다. 정기운 체육진흥과장은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가족들과 배드민턴으로 체력을 다지고 따뜻한 가족애도 느낄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건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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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슬희 주무관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수상익산시 도시전략사업과 한슬희 주무관(시설7급)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한슬희 주무관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와 관련해 그간 체계적으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이같이 수상하게됐다고 14일 밝혔다.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는 1999년 10월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도시계획시설이 20년이 지날 때까지 사업이 시행되지 아니하는 경우 효력을 잃게되는 것을 말한다. 익산지역에는 일몰제에 해당하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이 19개소에 달한다. 시는 이를 해결하고자 공원의 여건 및 특성과 시 재정의 효율적 운영 등 제반여건을 고려해 지난 2017년 부터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해소 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도심권 주요공원 5개 공원(마동, 모인, 수도산, 팔봉, 소라)은 ‘도시공원 및 녹지등에 관한 법률’에서 허용하고 있는 민간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특례사업 적용이 어려운 6개 공원(신흥, 함열, 춘포, 무학, 황등, 배산)에 대해서는 실시계획인가를 통한 자체사업을 추진중 이다. 나머지 8개공원 (금마, 남당, 묘지, 북일, 동산2호, 보덕, 송학, 여산)은 공원입지 및 여건을 고려한 도시계획적 관리방안 수립을 통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한 주무관은 “도시전략사업과 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시정 방침인 ‘균형발전 상생도시’조성을 위해 밤낮없이 매진한 결과”라며 부서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는 그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해소방안을 적극적이고 선도적으로 추진해 공원녹지 확보와 토지소유주들의 사유재산권 침해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차질없이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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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새 단장익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새롭게 단장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주민 건강생활실천과 무왕 도시인식 확산을 위해 센터 곳곳 새 단장을 마쳤다. 센터 출입문에는 서동과 선화 공주의 캐릭터 환영인사를 설치해 무왕 도시임을 알렸다. 내부는 건강생활실천 슬라이딩 도어 게시판을 마련해 일상 운동법과 생애주기별 신체활동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아울러 미륵사지탑과 사리장엄을 체험 할 수 있는 건강계단도 꾸며 역사 문화의식 고취에도 앞장섰다. 한명란 익산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민주도 건강 활동과 서비스로 소생활권 중심 보건기관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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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화폐 ‘多e로움’ 17일 첫 선익산시 지역화폐가 오는 17일 첫선을 보인다. 시에 따르면 지역공동체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익산시장이 발행하고 지역에서 사용가능한 익산 고유 화폐인 '익산 多e로움'이 이날 출시된다. ‘익산 多e로움’은 많이 사용할 수록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익산시민 모두 다 이로움이 많아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 지역화폐는 지난해 12월 시민공모를 통해 명칭이 정해졌다. IC카드 형태며,△상시 5%, 출시·명절시 10% 추가 적립 인센티브 제공 △연말정산시 사용금액의 30% 소득공제 △할인가맹점 추가 할인 △본인 희망계좌로 지역화폐 간편 연결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구매한도는 월 50만원, 연 500만원이다. 한편 시는 다이로움 공식출시에 앞서 이를 홍보하기 위해 서포터즈 대학생 23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시청 일자리정책과를 비록해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분산 배치돼 ‘익산多e로움’을 홍보하고 사용 방법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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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무왕 도시 관광마케팅 본격 시작해야"정헌율 익산시장이 13일 간부회의를 통해 무왕의 도시로서의 관광마케팅을 적극 주문했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국립 익산박물관 개관으로 세계유산의 도시이자 역사문화의 도시로서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며 “이제 무왕의 도시로서 관광마케팅을 본격 시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철도교통의 요지인 우리 익산은 전국 홍보를 위해 기존 용산역에만 관광홍보를 추진하고 있는데, 앞으로 수서역 등 주요 역들을 대상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것"도 덧붙였다. 이 밖에도 정 시장은 “익산시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내 고장 바로알기’와 연계해 익산시민들이 관내에 소재한 10개의 박물관을 돌아볼 수 있도록 박물관 투어를 적극 활용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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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모 사립대 '군기' 논란익산 지역 한 사립대학에서 신입생에게 복장규정 등을 강요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대학 내 군기'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대학가에 따르면 최근 대학 생활 앱 ‘에브리타임'에 익산 소재 한 사립대의 악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 올라온 단체대화방 사용자는 '신입생 공지 캠퍼스 내에서 지켜야 할 것'이라며 규정을 공지했다. 연락과 복장, 인사 양식 등 세가지 였다. 규정을 보면 신입생은 선배에게 연락할 때, 쉼표와 물음표 등 문장부호를 사용할 수 없다. 이모티콘 사용도 금지된다. 시간대 마다 인사말도 틀렸다. 자정부터 오전 9시 사이에 선배에게 연락할 때 ‘이른 시간에 연락드려 죄송합니다. 선배님'이라는 표현을, 저녁 9시부터 자정까지는 '늦은 시간에 연락드려 죄송합니다. 선배님'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도록 했다. 신입생들은 찢어진 바지를 입지 못하고, 키 높이 운동화와 구두 착용도 금지됐다. 여학생들은 항상 귀가 보이게 머리를 묶고 다녀야 한다. 통학·강의 시간 등을 제외하고 에어팟도 사용하지 못한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학교 망신 다 시킨다" "이런 문화 때문에 대학 가기가 싫어진다" 등의 비판이 이어졌다. 이 내용은 해당 대학교 페이스북에도 올라왔다. 논란이 커지자 대학 측은 진상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