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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마한로 일대 확 뚫려, 조기 개통 달성익산시 어양동 일대 마한로가 확 뚫렸다. 시는 3년간 약 8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마한로 도로개설공사를 모두 마치고 시민들의 협조하에 조기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개통식을 열고 정헌율 익산시장과 강경숙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시의원들과 인근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도로 공사 준공을 축하하며 주민들과 함께 하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 지역은 지난 2017년~2018년에 걸쳐 어양동 변전소 인근에 라온 프라이빗 아파트 1, 2단지가 들어서면서 4개 아파트의 7개 단지가 밀집, 총 1,500세대 3,700명이 거주함에 따라 교통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출퇴근시는 물론 주말에도 큰 혼잡을 빚어왔다. 따라서 교통량을 분산시켜 인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고 아파트 입주자 협의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집단 민원을 제기함에 따라 시는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도로 개설 공사에 돌입했다. 이에 민선7기 들어 약 600m 구간「마한로(대로3류14호) 도로개설공사」 (L=600m, B=25m)에 대해 3년에 걸친 집중 투자 끝에 조기 개통하게 됐다. 도시 가로망이 구축되어 아파트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소는 물론 인근 지역 전체의 교통난까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이번 공사가 당초 완공일보다 1년 6개월이나 단축할 수 있었던 것은 편입되는 토지 등에 대한 보상이 장기간 소요되는 수용절차를 이행하지 않고도 부지를 소유한 주민들의 적극적으로 협조로 100% 협의 취득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께서 한 마음으로 협조해주신 덕분에 공사를 빠르고 원만하게 마칠 수 있었기에 특히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눈은 크게 뜨고 귀를 활짝 연 채 적극 수렴하여 더 좋은 주거환경으로 개선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현재 추진중인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구에 연계도로 730m(라온프라이빗2단지@~신재생자원센터) 포함되어 사업시행자인 전북개발공사에서 2022년 개설이 완료될 경우 익산시 최대 교통혼잡 지역인 무왕로의 원활한 차량흐름에 큰 도움이 됨으로써 영등동,어양동,삼성동의 교통혼잡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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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역학조사 비협조 ‘대전 확진자’ 구상권 청구익산시가 코로나19 역학조사에 협조하지 않아 지역에 큰 피해를 발생시킨 대전지역 74번 확진자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6일 대전 74번 확진자가 역학조사에서 동선에 대해 거짓 진술을 한 정황이 확인돼 방역 활동에 막대한 피해를 입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미 시는 변호사 법률 자문과 함께 구상권 청구를 위한 피해액 산정을 추진하고 있다. 청구금액은 정신적 피해 보상을 제외하고 114명에 대한 검사비 등 1억6천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21일 익산 4번째 확진자는 보건소에 대전방문 사실을 얘기하며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다. 하지만 확인 결과 대전 74번 확진자가 이를 언급하지 않아 밀접 접촉자로 구분되지 않았고 검사 대상이 아니라는 말에 25일까지 일상생활을 이어갔다. 이는 대전 확진자가 역학조사 과정에 전혀 협조하지 않은 것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당시 이동 경로가 확인돼 4번째 확진자에 대한 검체 검사와 자가격리가 즉각 이뤄졌더라면 접촉자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었다는 아쉬움이 크다. 이로 인해 시는 확진자 동선에 따른 접촉자 114명에 대한 검사비 등 예산 부담은 물론 신고자에 대한 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이미지 실추까지 큰 피해를 입었다. 시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률을 적용해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대전 확진자로 인해 수개월 동안 코로나19 확산차단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직원들과 시민에게 큰 피해를 안기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경각심을 갖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강력하게 대응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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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현대, 벤츠, 포르쉐, 혼다, 한불 등 자동차 결함시정국토교통부는 쌍용자동차㈜,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 혼다코리아㈜, 한불모터스㈜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0개 차종 109,21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티볼리 등 2개 차종 88,664대는 연료공급호스의 내구성 부족으로 호스 내·외면에 미세한 균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연료가 누유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6월 30일부터 쌍용자동차(주) 정비 네트워크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GV80(JX1) 15,997대는 경사로 정차 시 연료 쏠림 현상으로 계기판 내 주행가능 거리가 과도하게 높게 표시되고, 이로 인해 계기판 주행가능거리 표시대로 주행할 경우 연료 부족으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7월 6일부터 현대자동차(주) 직영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S 560 4MATIC 등 4개 차종 3,150대는 엔진오일 마개의 내구성 부족으로 마개 사이로 엔진오일이 누유되고, 이로 인해 엔진이 손상되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7월 3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 추가 장착)를 받을 수 있다.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판매이전 포함)한 카이엔(9YA) 737대는 변속기 오일 파이프의 내구성 부족으로 오일이 누유되고, 이로 인해 변속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7월 3일부터 포르쉐코리아㈜ 공식 대리점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어코드 608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 결함으로 연료펌프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7월 13일부터 혼다코리아㈜ 공식 대리점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한불모터스㈜에서 수입, 판매한 DS3 Crossback 1.5 BlueHDi 56대는 전자제어장치(ECU)의 전기배선 묶음을 고정하는 부품 불량으로 전기배선이 고정 지지대로부터 이탈 및 피복이 손상되고, 이로 인해 합선 및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7월 2일부터 한불모터스㈜ 공식 대리점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 고정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제작자 등은 「자동차관리법」 제31조의2에 따라 결함 사실을 공개하기 전 1년이 되는 날과 결함조사를 시작한 날 중 빠른 날 이후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동차 소유자(자동차 소유자였던 자로서 소유 기간 중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를 포함한다) 및 결함 사실을 공개한 이후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동차 소유자에게 자체 시정한 비용을 보상하여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쌍용자동차㈜(☎ 080-500-5582), 현대자동차㈜(☎ 080-600-6000),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080-001-1886), 포르쉐코리아㈜(☎ 02-2055-9110), 혼다코리아㈜(☎ 080-360-0505), 한불모터스㈜(☎ 02-3408-1654)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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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함께하는 중앙동거리 스토리텔링 팝업카드 제작교육 실시익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일 이일여자중학교에서 ‘학생들과 문화예술의 거리 공방작가의 콜라보 작업’으로 ‘중앙동 거리 스토리텔링 팝업카드 제작’사업을 실시하였다. 본 사업은 총 5회차 실습 교육 과정을 통하여,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이해하기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디자인과 스토리가 담긴 팝업카드로 제작까지 이루어지는 프로젝트이다. 보다 우수한 작품을 도출해내기 위해 공방 선생님들은 주기적으로 아이디어 회의 및 샘플 작업, 교육 준비 등 노력의 과정을 함께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과 공방작가가 발굴한 4타입 디자인을 각 500부 씩, 총 2000부의 팝업카드’로 제작하여 도시재생지원센터 홍보상품으로 활발히 활용할 예정이다. 김원진 이일여자중학교 선생님은 “이번 프로젝트가 학생들에게 너무나 큰 기회와 추억을 만들어 주는 것 같다”며 “학생들과 같이 도시재생사업 주체로 참여하게 되어서 너무 보람차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와 혜택이 제공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성도 도시재생과장은 “콜라보 작업을 통해 밝고 재밌는 결과물이 제작될 것으로 생각되며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학생들과 공방작가들이 도시재생에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실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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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경기대회의 수준을 높이고, 학생들의 대회 참여 여건은 개선합니다.선수 선발 방식 개편, 학생부-일반부 분리 등 불필요한 경쟁 완화 - 3D프린팅‧드론 등 산업 현장변화에 맞는 직종 개편 추진 - 기업 연계 등을 통한 입상자 대상 취업 지원 확대 - 22시 이후 야간교육 금지 등 건강권‧학습권 보호를 위한 기준 마련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에 따르면 관계부처 합동으로 「기능경기대회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6월 24일 개최된 제8차 사회관계장관회의 안건으로 논의하였다. 1966년 처음 시작된 기능경기대회는 지난해까지 35만 9천여 명이 참여하여 7만 8천여 명의 입상자를 배출하였으며, 이들은 우리 산업의 근간인 제조업과 뿌리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19회에 걸친 국제기능올림픽 종합 우승을 통해 기능강국으로서 우리나라 위상을 제고하였다. 그러나 최근 발생한 기능경기대회 준비학생의 자살 사건과 함께 과잉 경쟁, 직종의 산업현장성 부족, 입상자 취업 저조 등 기능경기대회를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면서 이번 개선방안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학습권과 건강권을 보호하는 가운데 과잉 경쟁을 완화하고 기능경기대회 수준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산업현장에 맞게 종목을 개편하고, 대회 일정(지방 4월→2월말, 전국 9월→8월말)과 대회방식(일반부와 학생부 분리 등)을 변경하는 등 기능경기대회가 학생들의 건강‧학습권 보장 하에 제대로 된 숙련기술 향상의 장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편된다. < 기능경기대회 운영 개선 방안 세부내용 > 이번에 발표된 「기능경기대회 운영 개선방안」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과도한 경쟁구도를 완화하기 위해 과제 출제를 문제은행 방식으로 전환하고, 2년 단위로 문제를 사전에 공개함으로써, 특정과제에 대한 반복 훈련을 지양하고 학생들의 창의력 및 현장적응력을 제고한다. 지방대회의 경쟁 완화를 위해 전국대회 참가자격을 지방대회 1~3위 입상자에서 지방대회 우수상 입상자(종목당 1∼4명)까지 확대한다. 전국대회는 경쟁과열 요소로 지적되고 있는 시도별 종합순위 발표를 폐지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방식의 공동메달제를 도입한다. 1등의 점수가 90점인 경우 2점차(88점) 내 선수에게는 모두 금메달을 수여하고, 상금 위주의 포상을 개선하고자, 상금은 조정(1,000∼400만원, 축소)하되 단기 해외 기술연수 프로그램 등의 보상을 확대 한다. 1,200만원(금), 800만원(은), 400만원(동) → 1,000만원(금), 600만원(은), 400만원(동) 조정한다.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의 경우, 준비 부담 해소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전국대회와 통합함으로써 전국대회만으로 국가대표를 선발해나갈 계획이다. 기존에는 전년도 전국대회 → 당해 연도 전국대회 →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이었으나 전년도 전국대회 → 당해 연도 전국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로 바뀔 예정이다. 또한 연이은 대회로 인한 학생 부담을 덜어주고자 단계적으로 지방대회는 2월말, 전국대회는 8월말로 통합하고, 대회 개최를 방학기간으로 조정하여 학습권 보장을 위한 여건을 조성한다. 기능경기대회의 수준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마련하였다. 먼저 현장성과 취업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신산업‧디지털 분야 직종을 신설하고 사양 직종은 폐지하는 등 운영 직종을 개편한다. 또한 대회를 학생부와 일반부로 분리 운영하여, 학생부를 학교수업과 연계된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일반부는 수준 높은 지식과 역량을 측정하여 대회 수준을 높인다. 학생부의 직업계고생 참여는 학교 수업(이론+기술) 중심의 대회로 운영, 학생들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일반부 근로자, 전문대 학생 등 성인 참여는 현장의 문제 해결 능력 등을 측정한다. 아울러 대회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심사위원 온‧오프라인 모니터링, 대회 종료 후 다면평가 및 선수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하고 스마트 채점관리시스템을 확산한다. 기능경기대회 참여 환경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기능경기대회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숙련기술진흥원 내 ‘기능경기 특별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IT 네트워크 시스템 등 29개 직종 대상 연간 2,000명을 대상으로 매년 2월부터 8월까지 편성·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기업과 일자리 업무협약(MOU) 체결, 기업의 경기참관 확대, 전국대회와 연계한 취업박람회 개최, 해외취업 알선 등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및 참가자에 대한 적극적인 취업지원에 나선다. 기술과 기능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고자 메달수상자와의 토크콘서트, 숙련기술체험관 운영, 드론‧로봇과 같이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은 직종에 대한 ‘미니 기능경기대회’ 운영 등 국민과 함께하는 기능경기대회로 거듭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하여, 학생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건전한 경쟁을 통해 기술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의 소위 ‘기능반’을 정규 ‘전공심화동아리’로 구성‧운영하고, 학교는 전공심화동아리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이를 이행하도록 한다. 기능경기대회 준비를 위한 전공심화동아리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및 방과 후에 운영하고, 공개모집을 통해 자유롭게 입‧탈퇴하며 학습권 보호를 위해 정규수업에 반드시 참여하도록 지도한다. 신체적‧정신적 건강 보호 및 균형적 성장을 위해 22시 이후 야간교육, 휴일교육 및 합숙교육이 금지되며, 정기‧수시 상담을 통한 심리 방역도 강화한다. 이러한 기준이 대회준비 전 기간 준수되어 학생의 권익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연2회) 및 수시 관리‧감독을 실시하고 산업인력공단 내 공익신고센터도 설치‧운영하여, 학생을 촘촘하게 관리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며, 학생의 자발적인 참여가 전제된 가운데 학교교육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균형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하였으며,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은 “기능경기대회가 미래 숙련기술유망주들에게 열심히 갈고 닦은 기술을 마음껏 발휘하고 ‘숙련기술 향상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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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행복한 익산’ 조성 총력익산시가 ‘청년이 행복한 익산’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청년 정책을 추진한다. 올해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14개 사업이 추진되며 예산은 8억 8천여만원이 투입됐다. 구직부터 복지, 문화 활동까지 아우르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청년 구직 역량강화 프로그램 다채 우선 청년들의 취업활동을 돕고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된다. 익산시는 미취업 청년 180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과 관련된 직·간접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월 30만원씩 최대 6개월까지 지급하며 학원수강료와 면접비, 교통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청년드림카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활동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취업에 꼭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구직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익산고용복지+센터, 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와 취업·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위한 역량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 청년 자립기반·복지 증진 지원⋯삶의 질 향상 기대 익산시는 청년들이 자립기반을 마련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시는 이달 초 청년자산형성 통장 지원사업 대상자로 137명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근로청년이 매월 일정 금액(10만원/15만원)을 적립하면 동일 금액의 자립지원금을 시에서 매칭해 3년 만기 시 금액을 창업과 결혼자금, 주거비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현역병으로 군 복무 중인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을 시행하고 있다. 상해보험은 군복무 중 발생한 상해에 대하여 보상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사회 안전망 확보와 삶의 질 향상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청년 문화활동 지원, 교류 활성화 기여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한 각종 사업도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문화학교, 원데이 클래스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아마추어 청년 강사들에게 강의 기회를 제공하는‘청년 샘스쿨’은 많은 청년 강사들이 응모해 지역 청년들의 재능을 공유하는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청년동아리에 활동비를 지원하는 ‘모여라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청년의 역량강화 기회 제공을 위하여 추진하는 ‘청년 선진지 견학 활동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년의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청년들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다. 시정에 참여하는 청년에게 포인트를 지급해 누적값을 금액으로 환산하여 익산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익산 청년 참여 포인트 제도’도 시행되고 있다. 이번 제도는 참여 청년들 스스로 시 주관 행사에 참여하고 시정을 홍보하도록 지원해 적극적인 시정 참여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 청년 취업·문화 활동의 핫플레이스, 익산청년센터 ‘청숲’ 지난해 7월 개관한 익산 청년센터 청숲이 청년의 취업·문화 활동의 공간이자 청년 활동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청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취업상담실은 직업 상담사가 상주하며 맞춤형 취업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취업 성공에 필요한 1:1 자기소개서 컨설팅, 1:1 면접 컨설팅 과정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어 스터디·회의 등 공간이 필요한 청년을 대상으로 무료 대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 운영한 덕분에 청년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져 점차 많은 지역 청년들이 청숲을 이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익산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 되는대로 청년 거리문화제와 청년 창업 페스티벌, 청년 정책학교 등 다양한 청년 행사를 추진해 청년들이 행복한 익산을 조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을 위하여 다양한 분야의 청년지원 시책 추진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청년이 꿈꾸는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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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역경제 활성화 신속 집행 총력익산시가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반기 지방 재정 신속 집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0년 지방재정 신속 집행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상황을 최종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는 상반기 지방 재정 신속 집행 목표율 60% 달성을 위해 지난 2월과 3월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고 매주 간부 회의를 통해 신속 집행 추진 상황 보고회를 실시하여 지속적이고 강력하게 신속 집행을 추진해 왔다. 특히 상반기 신속 집행 적극 활용 이행 지침을 최대로 활용하여 투자 분야는 선금의 최대 80% 이상 집행하고 이월 사업은 선금 및 기성금을 기지급한 경우에도 최대 선금 지급 한도 범위 내에서 추가 지급하도록 했다. 또한 초과 근무수당과 각종 복리후생비 등의 수당은 당월에 집행 완료하고, 사무관리비와 맞춤형복지제도 시행경비, 공공요금, 재료비 등도 상반기 최대로 당겨 집행했다. 유희숙 부시장은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 달성에 전 부서는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행정절차, 보상협의 지연, 주민민원 등으로 집행이 지연되는 사업에 대해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추진하여 집행 가능한 부분은 최대한 집행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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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보석박물관 ‘제16회 보석문화상품 공모전’ 개최익산시 보석박물관에서‘2020 제16회 보석문화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유네스코 백제역사유적지구 익산의 아름다운 역사문화와 특화된 귀금속·보석 산업의 우수성, 그리고 보석테마 관광지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우수한 귀금속 문화관광 상품을 개발해 익산시를 비롯해 보석박물관 홍보상품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익산의 다양한 역사 문화재 및 관광지를 모티브로 한 귀금속·보석 관광기념품으로서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석도시 익산’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디자인으로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작품이어야 한다. 총 상금 1,300만원이 달려 있는 이번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10월 5일(월)부터 8일(금)까지이며 신청서와 작품을 보석박물관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실물작품 또는 디자인 렌더링 작품과 함께 출품신청서와 작품설명서(보석박물관 홈페이지(www.jewelmuseum.go.kr)에서 다운로드) 등 각 1부씩 작성 후, 보석박물관 전시기획계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0월 14일(수) 오후부터 보석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10월 21일(수)에 보석박물관 강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영예의 수상 작품들은 기획전시실에서 10월 21일(수)부터 12월 25일(금)까지 특별 전시된다. 또한 문화상품으로 개발해 보석 산업과 관광 연계로 ‘보석도시 익산’ 위상을 드높이고 ‘500만 관광도시 익산’으로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로 16회 차를 맞은 전국 공모전에 유물․유적을 모티브로 완성된 예술성과 상품성을 두루 갖춘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배출되어 ‘백제왕도, 보석도시 익산시’ 브랜드가 세계적으로 홍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석박물관은 12만여점의 진귀한 보석과 원석 등이 7개 전시장마다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전시품의 아름다움을 체계적으로 감상하고 각각의 보석 종류에 대한 지식도 함께 얻을 수 있다. 특히 영국 왕실에 귀금속 작품을 납품하는 독일의 보석세공사인 만프레드 빌드가 2년여 동안 일일이 손으로 다듬은 명품인 ‘보석꽃(높이 1m, 20kg, 시가 20억원 상당)’은 213개의 다이아몬드, 15개의 금 잎사귀와 가넷, 전기석 등 화려한 보석들로 단장하여 2층 상설전시관에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더불어 보석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생활 속 거리 두기’ 준수와 실내외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및 보석박물관 홈페이지와 보석박물관 전시기획계(063-859-4772~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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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단 진입도로 시공사와 소송 일단락익산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둘러싼 익산시와 시공사의 소송이 원만히 해결돼 공사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는 계획된 내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속도를 높여 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앞당길 계획이다. 익산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시공사인 대림산업(주) 관계자는 지난 15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면담을 갖고 2018년부터 진행되어 온 공사대금 요구소송을 취하하고 사업의 신속한 마무리를 위해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현재 시는 대림산업(주)에서 1~5차분까지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공사대금 요구소송을 접수해 올해 4차 변론까지 진행한 상태다. 법원에서 정한 감정평가 기관에서 감정을 진행하던 과정이었다. 이런 가운데 대림산업(주)은 최근 기업 이미지 실추를 막고 원만한 공사 마무리를 위해 소송을 모두 취하하기로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익산시와 대림산업(주)은 공사 과정에서 2년 동안 소송을 진행해 왔지만 이와는 별개로 공사에 차질이 생기지 않고 사업이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업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앞으로 시는 올해 사업비중 국비 43억원 확보에 이어 2021년 준공을 위하여 국비확보를 위한 정치권과 공조하여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하는 한편 시공사와 함께 안전 및 품질 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입주기업의 물류·수송비용 절감으로 기업경쟁력이 강화되고 산업단지 활성화에 따른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수도권과 연결되는 도로확충으로 시민 교통편의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익산 제3산업단지에서 충남 연무IC까지 총사업비 1천544억원 (공사1,124 보상330 기타90)를 투자하여 연장 11.86km(폭 20m), 주요 구조물인 교량 19곳 등을 건설하는 공사로 지난 2010년부터 추진돼 현재까지 총 공정율은 7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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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재해보상 수준 현실화,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나라를 위한 군인의 숭고한 희생에 대해 국가의 예우와 책임을 강화하는 보상체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군 복무 중 부상ㆍ질병ㆍ사망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군인 재해보상법」과, 분할연금제도를 도입하여 이혼한 배우자의 노후 생활 보장을 강화한 「군인연금법」이 6월 11일(목) 자로 시행(2019. 12. 10. 공포)됩니다. 「군인 재해보상법」은 「군인연금법」에 통합되어 운영해오던 군인 재해보상제도를 분리하여 제정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애보상금의 지급 수준을 높이고, 장애 발생 원인에 따라 장애보상금을 차등 지급합니다. 사망보상금은 공무원과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공무원 재해보상법」과 보상 수준을 일치시켰습니다. 또한, 재직기간에 따라 차등 지급되던 순직유족연금의 지급률을 일원화하고, 유족가산제(유족 1인당 5%씩, 최대 20%까지 추가 지급)를 신설하여, 순직한 하사 이상 군인의 유족에 대한 생활 보장을 강화하였습니다. [법률 공포일(2019. 12. 10.)부터 시행 중임] 「군인연금법」은 「군인 재해보상법」이 별도의 법률로 제정되면서 현행 조문체계를 정비하고, 다음과 같이 개정되었습니다. 군인과, 이혼한 배우자 사이의 공동재산 분배 및 이혼한 배우자의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하여 재직 중 실질적 혼인기간에 해당하는 연금액을 균등 분할 하여 지급하는 분할연금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공무원연금 등 다른 공적연금 수급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선출직 공무원에 취임하거나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전액 출자ㆍ출연한 기관에 임직원으로 채용된 경우 등에도 해당 기간에 퇴역연금 전액 지급을 정지하도록 그 대상을 확대하였습니다. 그 밖에 급여 환수 사유가 발생했을 때 환수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환수 대상에 상속인을 추가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ㆍ보완하였습니다. 아울러, 법률 공포 이후 시행령 등 하위 법령의 제ㆍ개정을 통해 군인 재해보상 급여와 군인연금을 효과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재해보상제도와 연금제도가 각각의 목적과 취지에 충실하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속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