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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소극행정 그만...신고센터 운영익산시는 공무원의 소극 행정을 엄벌하는 소극행정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신고대상은 시민의 권익을 침해하거나 시의 재정 손실을 일으킨 탁상행정, 복지부동, 관중심 행정 등이다. 익산시 홈페이지나 우편, 전화로 신고 가능하다. 사실관계를 통해 징계, 경고 등 엄중 처리한다. 결과는 신고인에게 통보된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는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소극행정을 하는 공무원에게는 엄중조치를 함으로써,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한 단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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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보육·돌봄 지원책 마련 주문정헌율 익산시장은 10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보육과 돌봄 지원책 마련을 적극 주문했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에 살면 아이는 시가 키워준다는 인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보육과 돌봄 관련 정책을 확대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익산시는 무상보육 실현과 시간제 보육 및 돌봄 서비스 확대 등 보육정책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미 기본 틀은 갖춰져 있는 상황에서 빈틈을 찾아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또 "평일 낮 시간은 물론 야간, 주말 등에도 언제든 필요한 때에 돌봄을 지원해야 한다"며 "출산하면 보육은 시가 확실히 책임지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정 시장은 "봄철은 미세먼지가 가장 기승을 부리는 계절인 만큼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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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려간 내 돈 3천만원 내놔" 지인 살해 60대 중형20년 전 빌려 준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인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황진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68)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25일 오후 2시 25분께 익산시 황등면의 B(65)씨 집에서 말다툼하다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당시 아내와 함께 B씨를 찾아가 '20년 전 빌려준 3천만원을 갚으라'고 했지만, 거절당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를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범행 직후 119에 “어떤 남자가 피를 흘리고 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재판부는“사람의 생명이라는 존엄한 가치를 침해한 피고인의 범행은 어떤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다"며 “유족들에게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감안할 때 원심이 정한 형량이 무겁거나 너무 가볍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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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 면접 돌입…익산 4명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15총선 공천 면접 심사에 돌입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는 13일까지 후보 면접을 진행한다. 복수후보가 있는 익산 등은 10일 면접이 진행된다. 익산갑은 김수흥, 이춘석, 익산을은 김성중·한병도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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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상명 하이쥬얼 대표-강태순 국장, 산업부 장관표창 수상익산 하이쥬얼 주식회사 방상명 대표와 익산시 경제관광국 강태순 국장이 10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하이쥬얼은 지난 2018년 10월 익산 주얼리 임대공장에 입주한 국내 유턴기업이다. 지금까지 126명의 인력을 채용하는 등 고용창출 효과와 기업 파급효과가 큰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강태순 국장은 한류패션과장으로 수년 간 재직하면서 기업 유치에 발벗고 나서는 등 지난해 기준, 13개 국내복귀기업 유치의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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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사업 60개소로 확대익산시는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사업 대상을 60개소로 대폭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동급식 시설을 갖추고, 농업인 20인 이상 참여가능 마을이다. 오는 2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해당 마을은 조리원 1명을 지정해 인건비와 부식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마을 당 40일 이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마을 주민의 호응도가 높아 사업량을 수요량만큼 확대했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서로 합동해 원활히 운영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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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불법 촬영 범죄 꼼짝마'익산경찰서(서장 임성재)는 관내 지역경찰관서 19곳에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방지를 배부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한 탐지장비는 렌즈와 전파형 두종류로 구성됐다. 관내 지구대 4곳과 파출소 15곳에 각각 배부됐다. 이에 앞서 익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불법 촬영 카메라 유형과 주된 설치장소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임성재 익산경찰서장은 "불법 촬영물 유포와 모텔방 불법 촬영 생중계 사건 등을 계기로 불법 촬영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민경 합동점검을 강화해 선제적 예방 등 시민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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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공공 체육시설 '신종 코로나’ 예방차 임시 휴관익산시의 일부 공공체육시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이달 10일부터 29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대상은 국민생활관과 함열스포츠센터, 부송동 문화체육센터다. 이곳은 하루 4천 5백 여명의 시민들이 찾는 시설이다. 이용객 대다수가 어린이와 노인층으로 감염병에 취약하다. 익산시는 시민 안전을 고려해 잠정 휴관 결정을 내렸다. 또 감염병 발생 상황의 추이를 판단해 임시 휴관 기한을 연장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체육시설을 휴관하게 돼 애석하고,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감염병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을 막는데 동참해 주길 부탁한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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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농협, 고품질 쌀 옥야수...홍콩수출 첫 성공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의 고품질 옥야수쌀이 홍콩 수출에 첫 성공했다. 익산농협은 홍콩식품무역 및 유통회사인 Limeted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출 물량은 옥야수신동진 10kg 200포와 옥야수무세미쌀(진공) 1kg 1천포다. 총 3톤 가량을 부산항에 선적을 마쳤다. 익산농협 김병옥 조합장은 “수출업체와 상호 신뢰형성을 통해 지속적인 거래를 함으로 익산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개발 및 현지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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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국립철도박물관 익산 유치 간담회' 개최조배숙 의원(익산 을, 민주평화당)은 지난 6일 익산역 회의실에서 ‘국립철도박물관 익산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익산 유라시아 철도 범시민 추진위원회’ 강예 회장과 안제종 상임부회장 등 익산 시민사회 관계자와 익산시, 익산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 의원은 국립철도박물관을 익산에 유치·건립, 익산을 철도문화·관광의 거점도시로 키워 나가자고 참석자들에게 제안했다. ‘국립철도박물관 사업’은 유라시아 철도시대 및 철도 사업의 해외 진출을 대비해 철도문화를 융성시키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약 1천 200억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철도박물관에는 철도역사문화관을 비롯해 철도산업과학기술관·어린이철도테마파크가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박물관 유치가 성공하면 익산은 명실공히 철도문화 중심지로 발돋움 할 것으로 조 의원은 전망했다. 조배숙 의원은 “연간 200만 명의 관광 기대효과를 가진 국립철도박물관을 익산에 유치하면 백제문화관광 인프라와 연계, 강력한 상승효과로 익산의 ‘500만 관광도시’ 시대를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