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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맞춤형 다문화 정책 발굴 추진익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맞춤형 다문화 정책을 발굴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과 관련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다문화가족지원정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 당시 건의된 내용에 대해 검토하고, 사업추진실적과 올해 추진사업, 익산역 주변에 조성중인 국제문화관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친정부모 초청하기 지원사업과 국제운송비 지원사업 등을 신규로 진행해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경제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바쁜 가운데서도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우리 사회가 다름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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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익산시가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난임 부부 시술비를 정부기준 초과 가정에도 시술 1회 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는 도내에서는 익산시가 최초다. 체외수정시술은 신선배아 1회~4회까지는 최대 50만원, 5회~7회 및 여성연령이 만 45세 이상인 경우 최대 40만원을 지원한다. 인공수정 시술은 1회~3회까지는 최대 50만원, 4회~5회 및 여성연령이 만 45세 이상인 경우 최대 40만원까지다. 지원 희망가정은 정부지정 난임 시술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진단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시술비 지원 기준을 폐지해 보다 많은 난임 부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을 통해 익산시 난임 부부들이 희망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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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 일반고 정원 미달…익산 58명익산 평준화 일반고 정원이 미달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도 교육청은 9일, 고입 관련 평준화지역 일반고 합격자를 발표했다. 익산 지역은 당초 모집 정원이 1890명이다. 하지만 모집 결과, 58명이 미달돼 불합격자가 없다. 이는 자사고인 남성고가 일반고로 전환되면서 평준화 고교 탈락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14일 오후 2시에 8층 회의실에서 학교 배정 공개 추첨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부교육감, 도의회 교육위원장, 교장·학부모․수험생 대표가 참석한다. 최종 결과는 오는 17일 오후 2시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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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육교 재가설공사, 준공 1년 더 걸린다익산 평화육교 재가설 공사가 더디게 진행되면서 준공이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평화육교 재가설공사는 지난 7일 기준, 공정률이 53%에 그치고 있다. 당초 익산시와 철도시설공단은 공사 완료 시점을 2020년 7월로 예상했다. 하지만 우회도로개설문제와 착공 지연 등으로 공사가 늦어지면서 상반기 완료는 사실상 물건너 갔으며, 1년 이상 더 지연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한편 호남선 철도 위에 지난 1975년 설치된 평화육교는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을 정도로 노후화가 심각하고 곡선형이어서 사고위험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따라서 철도시설공단과 익산시는 협약을 통해 공사비를 분담, 기존 노후 교량을 철거하고 기존 4차선에서 6차선으로 건설하는 공사를 2018년 7월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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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강연희 소방경 숨지게 한 50대, 항소심도 실형익산소방서 소속 故 강연희(당시 51세) 소방경을 폭행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제3형사부(방승만 부장판사)는 소방기본법위반·업무방해·모욕 등 7개 혐의로 기소된 윤모(48)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윤씨와 검사의 항소를 기각,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윤씨는 지난해 4월 2일 오후 1시 20분쯤 익산의 한 도로 위에 쓰러져 있던 자신을 구급차로 옮긴 강 소방경 등 구급대원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는 등 소방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강 소방경은 윤씨로부터 "XX를 찢어 죽이겠다" 등 모욕적인 폭언을 들었고, 머리를 5~6회 맞은 뒤 구토 등 어지럼증을 호소하다 끝내 순직했다. 이 후 강 소방경에 대한 위험직무순직 적용을 놓고 논란이 일었다. 뒤늦게 입장을 바꾼 인사혁신처는 재심을 거쳐 이를 인정했다. 강 소방경은 지난해 6월 대전 현충원에 안장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사회에 끼친 해악이 크고 아무 이유 없이 범죄를 저질러 죄질이 불량하다"며 "원심의 양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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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관광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수상(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장성국)이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하는 ‘무지개다리 사업’은 다양한 주체들 간의 문화 소통 및 문화예술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은 그 일환으로 ‘문화로 소통하는 다다익산(多多익산)’을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재단은 4대종교 순례길 ‘같이 걸을까’와 사업 커뮤니티 공간인 ‘무지개복덕방’ 운영 등 안정적인 기반 구축과 창의적인 다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한 점 등을 인정 받았다. 장성국 대표이사는 "꾸준한 무지개다리 사업 추진을 통해 익산시민 개개인의 존엄성과 자유, 행복이 증진될 수 있는 다양성이 호흡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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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지구 LH아파트, 오는 3월 터판다‘익산 평화지구 LH 아파트 건설사업’ 터파기가 이르면 오는 3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상가 문제로 법정다툼을 벌이던 부지 내 잔여 1세대가 지난해 12월 소송을 포기해서다. 8일 익산시와 LH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순, 잔여 세대(광일서점)가 자진해 항고를 취하하고 이주를 마쳤다. 걸림돌을 해결한 LH는 같은 달 부지철거를 마무리 했다. 익산시는 앞으로 지하에 매립된 폐기물 조사를 마친 후 오는 3월께 아파트 신축을 위한 터파기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평화지구 LH 아파트 건설사업은 노후·불량주택이 과도하게 밀집한 구도심권인 평화동 일원 6만3천821㎡ 정비기반시설을 개선해 주거생활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5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하 1층·지상 28층 9개동 규모에 총 1027세대를 건립하는 것으로 그중 분양 아파트는 819세대(전용면적 59㎡ 128세대, 74㎡ 277세대, 84㎡ 414세대), 임대 아파트는 208세대(전용면적 39㎡ 96세대, 51㎡ 112세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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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익산농업인대학 신입생 모집익산시는 제 13기 익산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3개반 100명(친환경농업 40명, 농산물가공 40명, 농업마케팅 20명)으로, 다음달 4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2월 19일 개별 통보한다. 오는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9개월 간 전문 이론교육부터 우수농가 벤치마킹 및 실습까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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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사회단체, 신년회 개최익산시민사회단체 신년회가 지난 7일 27개 시민사회단체 및 장점·낭산주민대책위 등이 참가한 가운데 궁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단체 대표들의 인사말, 환경공대위 활동 영상, 익산의 안녕 기원과 소망을 담은 떡 케이크 자르기, 참가단체 (활동가)소개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2020년 나는 □□□□을(를) 소망한다’는 손 팻말에 문구를 채워 넣으며 희망과 변화를 다짐했다. 한편 환경공대위는 지난해 7월22일 익산의 환경문제 해결을 목표로 21개 단체와 지역인사들이 참여해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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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열읍 민원부서 북부청사 이전 완료익산시 함열읍 민원부서가 북부청사로 이전을 완료했다. 익산시는 여러 곳에 위치해 있던 함열출장소와 차량등록사업소, 함열읍행정복지센터 사무실을 북부청사 1층으로 옮기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북부권 기존 청사는 여러 곳에 분산돼 주민 불편을 야기해 왔다. 하지만 이전이 마무리 됨에 따라 건축, 지적, 차량등록, 등기부등본등 제증명 발급과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등을 한 곳에서 해결 할 수 있게 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