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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글로벌 식음료 기업유치…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 탄력익산시가 글로벌 식음료 제조 기업을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유치하는 성과을 올렸다. 익산시는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유)삼각에프엠씨웰빙랜드 김봉길 회장, 김기주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사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식음료 제조 전문기업인 (유)삼각에프엠씨웰빙랜드는 알로에, 과즙, 탄산, 커피 등의 음료를 생산해 40여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연간 4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유)삼각에프엠씨웰빙랜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산업단지 내 30,044㎡(약 9,088평) 부지에 300억원을 투자해 캔, PET, 파우치 등의 음료 생산 설비를 갖춘 신규 공장을 내년에 가동할 예정이다. 이에 120여명의 신규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익산시에 투자를 결정한 (유)삼각에프엠씨웰빙랜드에 감사드린다”며 “음료산업은 식품산업의 커다란 축인 만큼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세계적인 음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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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주민자치 실현 제도적 기반 마련익산에서 주민자치 실현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익산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 조례안’이 지난 221회 익산시의회 정례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 실정에 맞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행·재정적인 지원을 담고 있다. 시는 조례 제정에 따라 29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15개 읍·면 중 1개소, 14개 동 중 1개소 등 2개소를 선정하고 행정안전부의 심사를 거쳐 대상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시범실시 대상지로 선정된 읍·면·동은 지역에 대한 보다 많은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 다양한 지역현안 등을 포함한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인 주민총회를 통해 자치계획을 실행해 나가는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발적·실질적 참여의식을 가지고 주민 중심의 주민자치회를 추진해야 한다”며 “성숙한 지방자치와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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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기업환경 우수 지자체로 우뚝익산시가 기업환경 우수 지자체로 우뚝섰다. 익산시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난 23일 발표한 ‘2019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전년 대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전국 상위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는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8800여개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행정업무에 대한 기업의 행정만족도 및 제도환경을 기업체감도와 경제활동친화성 두 부문으로 나눠 평가를 거쳐 매년 발표하고 있다. 시는 기업체감도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72점을 맞아 228개 지자체 중 74위로 A등급,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에서는 89.3점을 맞아 4위로 S등급 차지했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기업의 투자계획에 맞춰 신속하게 예산을 확보해 도로, 용수관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각종 규제에 막혀 어려움을 겪는 업체와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로 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기업을 찾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발로 뛰는 소통행정을 펼쳐 기업이 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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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2020년 사자성어'식위민천(食爲民天)' 선정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가 2020년 경자년 의정운영 길잡이로 ‘식위민천(食爲民天)’를 사자성어로 선정했다. 시의회는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식위민천(食爲民天)은 ‘백성은 밥을 하늘로 섬긴다’는 뜻으로 2020년에도 시민들의 안락하고 편안한 삶에 중점을 두고 모두가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겠다는 익산시의회의 의지를 담고 있다. 조규대 의장은 “그간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누구보다 시민들의 꿈과 희망을 잘 알고 있다”며 “우리 익산이 일자리가 넘치는 생동하는 경제도시, 남녀노소 누구나 걱정없이 살 수 있는 따뜻한 복지도시,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친화도시로 거듭날 때까지 익산시의회 25명의 의원은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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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환경교통봉사대, 연말 맞아 불우이웃돕기 행사익산장애우환경교통봉사대 중앙회(회장 박창익)는 지난 20일 봉사대 사무실에서 제24회 장애인 가족 및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불우이웃돕기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조배숙 국회의원, 각 단체장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익산장애우환경교통봉사대는 불우한 이웃과 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을, 장애인가족 및 독거노인에게는 쌀 10kg 40포와 화장지 40개 등 물품을 전달했다. 더불어 진행한 송년회는 회원들이 우의를 돈독히 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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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보건소, 건강증진실·신체활동실 무료 운영익산시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해소와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 내 건강증진실과 신체활동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번 조례 개정으로 보건소 건강증진실 이용료와 기초체력측정 수수료를 면제 했다. 이에 따라 익산 거주 시민들은 지난 9월 20일부터 이들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보건소는 이들 시설을 통해 기초체력은 물론 혈압·혈당·총콜레스테롤 등 체성분검사 측정결과를 종합적으로 파악, 개인에게 적합한 운동 종목·강도·빈도·시간 등을 결정해 운동을 처방해 주고 있다. 또한 생활습관 설문을 통해 간호사·운동지도사·영양사 등 전문인력의 다양한 보건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생활 실천분위기를 확산하고 시민의 건강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습관 개선 및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미리 예방, 시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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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주얼리 등 전문기업 유치 총력익산시가 주얼리·도금 전문기업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는 국내복귀기업 발굴 및 유치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중국 산동성 청도시 청양구와 황도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미·중 무역 마찰 장기화,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중국 내 주얼리 기업이 생산거점을 중국 밖으로 옮기는 탈중국 러시가 지속됨에 따른 것. 이에 앞서 시는 2018년부터 주얼리기업 유치의 마지막 기회로 생각해 패션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폐수관로 설치, 임대공장 건립 및 익산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 추진 등 연구기능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와 함께 탈중국을 고민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패션단지 초청 설명회 개최, 위챗(중국 SNS)을 통한 자료 제공 등의 사전 접촉으로 우리 시 준비사항을 꾸준히 설명해 왔다. 이번 방문에서 시는 1대 1 개별 상담 방식으로 국내 복귀기업 유치 가능성을 극대화 했으며 아울러 중국 우수 주얼리 기업을 방문해 골드와 실버제품의 생산 공정을 살펴보고 기업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민충기 소장은 “국내복귀에 관심있는 기업들이 국내 복귀 시 지원책에 대해 많은 문의를 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유치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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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민선체육회장 선거, 오는 30일 실시익산시 첫 민선체육회장 선거가 오는 30일 실시된다. 26일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 일간 후보접수 결과, 조장희·이석권 씨 두 명이 최종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지난 19일 양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추첨을 통해 기호 1번에는 이석권 후보가, 기호 2번은 조장희 후보로 결정됐다. 마을 이장이란 독특한 이력을 가진 이석권 후보는 태권도 국제심판(품새), 한백통일재단 익산시 상임대표, 전북대 대학원 체육교육과 석사(운동생리학), 유아아동체육지도교사 1급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반면 익산시체육회 부회장을 지낸 조장희 후보는 전)전라북도생활체육회 이사, 전)한국청년회의소 JC중앙연수원장, 전)광전자 고문, 현)강남명품빌딩 대표를 지내고 있다. 선거는 오는 30일(월)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익산종합운동장 내 민방위교육장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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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새해 사자성어'동심만리(同心萬里)'“마음을 하나로 모아 먼 미래로 나아가자” 익산시가 경자년인 내년도 사자성어로 ‘동심만리’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익산시는 시민 모두의 마음을 한데 모아 희망찬 미래로 나아자가는 의지를 사자성어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정헌율 시장은 “내년에는 철도정책 추진 및 기반 구축을 통해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 선정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환경·관광·식품산업 등 익산의 지속가능한 미래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신청사 건립을 비롯해 지방채 전액상환, 원광대 시외버스 정류장 설치 등 막혀있던 현안·숙원사업 해결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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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공기청정기 등 갖춘 버스 승강장 도입익산시는 공기 청정기와 냉난방기를 갖춘 미세먼지 회피 승강장 5개소를 최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승강장에는 미세먼지와 차 매연으로부터 시민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측정기와 공기 청정기를 비치했고 추위에 떨지 않도록 탄소 발연 의자 등도 갖췄다. 또 무더위 쉼터 역할을 위해 냉방기를 설치했으며, 여성 안심벨과 폐쇄회로, 버스 정보시스템도 구축했다. 한편 익산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총 2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