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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목조문화재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훈련익산시가 중요 목조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 산림보호 및 국가지정 목조문화재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한 유관기관과 하반기 국가지정 목조문화재합동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대상은 관내 목조문화재인 석불사, 태봉사, 심곡사, 문수사 등이다. 이번 훈련에는 익산시 산림과 소속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익산소방서 현장대응단, 시 문화유산과, 사찰 관계자 등 3개 기관 100여명의 인원과 산불진화차 1대, 소방차 2대가 동원됐다. 목조문화재 주변 산림의 산불발생 상황을 가상해 화재전파를 시작으로 화재진압훈련, 문화재 보호를 위한 소산 훈련, 응급조치, 사후수습 등 재난에 대비한 소방 훈련을 실전과 같이 펼쳤다. 시 관계자는 “산불에 특히 취약한 목조문화재는 예방이 최우선이고, 산불발생 시 목조문화재 관계자들의 초동대처 및 산불신고가 가장 중요하다”며 “문화재 주변 산림에서 산불발생 시 절대 혼자 끄려 하지 말고, 산불대응센터(063-859-7599), 산림과(063-859-5853)나 소방서(119)에 신고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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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송4지구 개발...쾌적한 정주 여건 제공익산시가 부송4지구 개발을 본격화하면서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23일 전북개발공사와 함께 문화체육센터 앞에서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공사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최종오 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와 유관기관,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주거와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부송동 일원 29만4천여㎡ 규모 부지를 개발하는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이다. 택지개발 부지는 공동주택 3필지, 단독주택 77필지, 근린생활시설 37필지, 상업용지 45필지, 공원 등이 포함되며 모두 1천671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현재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문화재 시굴 조사 중이며 조사가 완료되면 발굴조사로 전환되는 면적을 제외한 부분에서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될 계획이다. 전북개발공사는 오는 2024년 12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전북개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동주택을 분양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부송동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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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익산시·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11.25.)을 맞아 22일 전라북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행사에는 전대식 부시장, 최종호 시의회 의장, 김복희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익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과 시민참여 포스터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 긍정양육을 위한 부모자녀 공감토크쇼, 아동학대예방 결의를 담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5명과 공모전 수상자 17명에게 익산시장상, 익산시의회 의장상, 익산경찰서장의 감사장과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상 등이 수여됐다. 또한 시민참여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17개 작품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익산시는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11.25.)을 계기로 ‘아동학대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내용의 홍보 동영상을 익산시 유튜브에 송출할 예정이다. 전대식 익산시부시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아동들이 독립체 인격체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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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형 공익직불금 1만 4,539 농가에 지급익산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23일부터 지급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2주 정도 앞당겨진 일정이다. 시에 따르면 2022년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는 1만 4,539농가로 지급금액은 373억여원이라고 밝혔다. 소농직불금은 3,390농가에 41억원, 면적직불금은 11,149농가에 332억원이 각각 지급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기존의 쌀직불·밭고정·조건불리직불이 하나로 합쳐진 것으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5ha 미만인 농업인이 일정요건을 충족할 경우 면적에 관계없이 농가당 120만원을 지급한다. 그 외 농업인은 지급대상 농지면적합을 기준으로 구간별 차등화된 역진적 단가를 적용하여 면적직불금을 지급하게 된다. 이번 공익직불금은 지난 3~5월까지 접수를 받고, 6~10월 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을 거쳐 지난주 대상자를 확정해 지급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원으로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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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 고도지구 특색 살린 디자인 입고 변신 완료금마면 고도지구 거리 건물들이 전통 건축양식으로 변신해 화제다. 익산시는 고도지구 주요 가로변인 금마면 행정복지센터부터 금마농협 사거리 구간 내 노후된 상가건물들 전면부 외관에 고도 전통적 이미지를 불어 넣어 새로운 경관을 탄생시켰다. ‘고도 이미지 찾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문화재청에서 국비 3억 원을 지원받아 익산 거주자 소유 및 건물 노후 년 수 등을 검토해 사업 대상지 12개소를 선정했으며 상가 전면부 외관을 와편마감, 기와지붕설치, 차양설치 등으로 변경했다. 또한 고도지구 이주단지 옆 도로변과 익산고등학교 전통담장 설치와 금마길 쉼터 내 경관조명 등이 조성 중에 있다. 시는 이천년고도 익산의 이미지에 걸맞은 거리 디자인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 콘텐츠 제공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도지역 주민들은 “앞으로 고도지구에 방문객들이 많이 올 텐데 주요 도로변이 이전보다 훨씬 분위기가 정돈되고 깔끔해져 활력 넘치는 고도 가로변의 분위기가 조성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익산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사업 및 서동생가터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연계한 시너지효과를 이루게 될 것”이라며 “고도 익산의 정체성 확립과 활력있는 역사문화도시 조성으로 지역 활성화 및 경쟁력 있는 문화탐방명소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도이미지찾기사업은 2015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고도지구 내 옥룡천 옛물길 회복사업, 공공기관(금마파출소, 금마우체국) 외관정비사업, 간판정비사업, 생활유적 한샘정비, 금마도토성 임시주차장 및 쉼터 조성사업 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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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공 창업 경영체 육성...지역경제 활성화 유도익산시가 농업 가공상품 마케팅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농업가공창업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 분야의 가공·창업 마케팅 지원 발전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가공상품 마케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관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가공상품 마케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소득 증대에 기여한 농업기술센터를 평가하는 대회다. 센터는 농식품 가공기술보급, 창업 경영체 육성 실적, 성과 확산 및 지역사회 기여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기관 분야 전국 3위를 달성했다. 특히 센터가 직접 운영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가공제품 개발 - HACCP 인증 - 판로 개척까지 소규모 농부 CEO를 배출해 창업 활성화를 이끌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산물 가공창업에 27개소 33농가를 배출하는 한편 ‘낭산진짜고구마빵’인기 제품 출시, ‘함해국 마리골드 액상차’ 중국 수출, 크라우딩 펀딩 플랫품 ‘와디즈 펀딩’ 추진 등 창업 농가들을 도와 성공 사례를 만들어갔다. 또한 판로 개척을 위한 서울국제식품박람회, 백화점 입점 품평회 참가, 라이브 커머스, 학교급식과 로컬푸드 입점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지난 3년간 시에서 육성한 농업인 가공사업장이 농산물 가공과 유통·마케팅에 열정적으로 임해준 덕분에 오늘의 결과가 있어 더욱 뜻 깊은 수상”이라며 “농산물 가공 창업 인적자원 육성과 창업지원으로 농촌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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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익산 방문의 해' 선포...세대별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익산시가 풍성한 관광자원과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로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도약한다. 사진(2023 익산 방문의 해 선포식) 이를 위해 내년까지 ‘익산 방문의 해’를 연장하고 관광객 5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내세웠다. 올 한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가능성을 높였다. 핵심 자원인 ‘교통’과 ‘먹거리’, ‘축제’를 활용해 국내 관광 트렌드를 선도할 새로운 관광 생태계를 구축한다. 특히 ‘체류형 관광’ 기반을 보완하기 위해 야간 콘텐츠를 늘리고 인센티브 지급 등 유인책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토대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쉼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관광객 500만을 넘어 1천만 시대를 견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 ‘이로운 쉼’있는 익산으로 떠나자!⋯익산 방문의 해 선포식 익산시는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상품을 홍보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2023 익산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22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선포식은 정헌율 시장과 최종오 시의회 의장, 재경향우회, 여행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영화배우이자 국악인 오정해 씨가 사회를 맡아 행사 진행과 함께 판소리 무대까지 선보였으며 익산시립무용단 식전공연 등 흥겨운 문화의 장이 열렸다. 익산 방문의 해 추진전략 발표와 지역 관광업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관광인의 다짐’, 익산 방문의 해 성공 세리머니 등도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어 국내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날 시는 서울관광재단과 MOU를 맺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기점으로 500만 명 관광객 유치와 ‘익산 여행’ 활성화를 위한 관광 붐 조성에 나선다. 시는 올해 10월 기준 주요 관광지점과 축제 방문객 포함한 약 230만 명이 익산을 방문해 500만 관광도시 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이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 ‘교통·먹거리·축제’로 승부하는 ‘익산형 투어’ 시는 500만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핵심 요소로 ‘교통’과 ‘먹거리’, ‘축제’를 꼽았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한국 관광 데이터랩 빅데이터 분석자료에 따르면 익산지역 방문객의 거주지 비율이 경기·수도권 23.5%로 가장 높게 나타나 KTX를 활용한 접근 편의성이 주요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어 연령별 소비 패턴은 40·50대 가족 단위 중소 모임 여행객이 강세였고 20대의 경우 친구, 연인이 함께 방문해 휴양과 미식,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트렌디한 여행지로 인식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수도권에서 불과 1시간이면 이동할 수 있는 KTX 익산역, 우수한 농·특산품을 활용한 미식체험 등 지역의 다양한 자원에 문화 예술 콘텐츠를 접목시켜 ‘익산형 투어’를 실현해나갈 예정이다. # ‘익산형 투어’ 기반 다진다⋯관광상품 개발·인프라 확충 시는 핵심 자원을 활용한 익산형 투어를 본격화하기 위해 인프라를 확충하고 맞춤형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 우선 세대별 여행 패턴을 고려해 맞춤형 관광 상품을 운영한다. 자세히 살펴보면 10대들의 흥미진진한 경험 ‘수학夜行’, 20대 감성 ‘인스타 연인여행’, 아이들과 함께하는 30대들의 여행 ‘자녀교육 古都체험’, 40대‘쇼핑과 하루여행’, 미식관광과 생태여행이 주를 이루는 50대들의 ‘힐링여행’ 등이다. 각 관광 상품은 미륵사지와 백제왕궁박물관 등 역사자원을 포함해 아가페 정원, 교도소세트장, 용안생태습지공원 등 지역의 핫플레이스와 연계해 운영된다. 대표축제인 서동축제와 천만송이 국화축제, 익산문화재 야행도 함께 접목시킨다. 이와 함께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야간 콘텐츠 확충과 인센티브 지급 등 유인책도 마련한다. 시는 내년 초부터 단체, 소규모, 기차 여행객 등 분야별로 나눠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2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은 버스 1대당 40만 원과 1인당 최대 1만 5천 원의 숙박비를, 수학여행과 현장학습 단체 학생은 1인 최대 5천원까지 숙박이나 체험활동비를 지원한다.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쓴다. 미륵사지 메타버스를 올 연말까지 조성하고 왕궁보석테마 관광지 놀이체험 시설 확충, 야간경제관광 특구 지정 등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품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한다. 이미 시는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타 8만 명, 서동축제 10만 명 방문객을 유치하며 야간경관 콘텐츠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은 익산이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도약할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관광자원과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 인센티브 등을 통해 500만 관광도시로 성공적으로 안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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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계룡환경산업, 여산면에 고구마 기탁여산면행정복지센터는 21일 (유)계룡환경산업에서 고구마 10kg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여산면은 이날 기탁 받은 고구마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로당 및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계룡환경산업은 부송동에 위치한 환경폐기물 수집 및 운반업체이다. 하재일 (유)계룡환경산업 대표는 “익산에서 생산한 고구마를 저소득층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 고구마를 기탁하게 되었다”면서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문택 여산면장은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고구마는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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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보건위생용품 기탁전북은행은 21일 익산시청을 찾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건위생용품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청소년에게 전달해 달라며 375만 원 상당의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150세트를 기탁했다. 사진(전북은행, 딸에게 보내는 선물...물품 기탁) 이날 기탁식에는 정헌율 시장과 전북은행 김경진 부행장, 김창주 익산금융센터장이 참석했다. 생리대 3종과 물티슈로 구성된 기탁물품은 지역 내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수련관, 한부모시설 등 저소득가정과 복지사각지대 여성청소년 1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진 전북은행 부행장은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2022 딸에게 보내는 선물’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 큰 여성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금융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여성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은 후원자의 정성을 담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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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미생물 공급.. 친환경 농업 강화익산시가 축산악취, 화학비료, 합성 농약 저감을 유도하는 유용 미생물 보급으로 친환경농업을 강화한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 유용미생물 배양실에서 생산한 3종(복합미생물, 광합성균, 고초균)의 미생물을 농가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미생물 활용 농·축산 농업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미생물 사용 이후 냄새 저감 효과를 느꼈다고 응답했다. 시설원예 농가는 61%가 뿌리활착 및 작물생육이 촉진되었다고 답하며 만족도 93%의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해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미생물 활용 농가 필수교육을 올해부터 다시 실시한다.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익산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서 미생물 교육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교육은 미생물 사용요령 및 농업미생물에 대한 내용으로 12월 중순 이틀간 3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에 주소지와 농장을 두고 있는 시설원예 및 축산농가다. 내년도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올해 12월에 미생물 필수 교육을 수료하고 현장에서 공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공급받을 수 있다. 기타 미생물 신청 및 공급에 대한 문의는 기술보급과(063-859-4984)로 하면 된다. 한편 익산시농업기술센터 미생물 배양실은 368㎡ 규모로 배양기 12대를 갖추고 연간 700톤 정도의 미생물을 생산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용미생물을 공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