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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병해충 방제 기간 운영.... 중점 방제 작업 실시익산시가 관련법에 따라 산림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까지를 지상 방제 기간으로 지정·운영하여 건강한 산림자원을 육성한다. 지난 3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통해 팔봉동 일대 재선충병 감염목 및 우려목 약 500본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침에 따라 파쇄 완료했으며, 지난달에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이 우려되는 함라산 임도변에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한 방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최근 지구 온난화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발생이 증가한 돌발해충(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봄철에 월동난 제거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돌발해충은 줄기나 과실 등을 찔러 즙액을 빨아 먹어 과수 조직에 상처를 내고, 배설물에 의해 그을음병을 유발함에 따라 농림지 연접 산림의 돌발해충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와 공동방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관내 산림 돌발해충 발생상황에 따라 예찰‧방제단을 활용해 지상 방제를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다. 최봉섭 미래농정국장은 “지상 방제 기간 동안 입산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양봉, 축산농가 등에서는 방제 기간 전후 방목, 방봉에 유의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로 산림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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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업종....개인지방소득세 납기 직권 연장한다익산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납세자를 대상으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직권 연장한다. 대상은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영업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 등이며, 납부 기한이 직권 연장된 대상자에게는 안내문이 발송된다. 홈택스·손택스나 신고도움서비스에서도 직권 연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은 기존 5월 31일에서 8월 31일까지 연장되며 직권 연장 대상자 가운데 5월 31일(성실신고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신고를 마친 개인지방소득세 납세자는 8월 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박인곤 세무과장은 “이번 개인지방소득세 기한 연장이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길 바란다”며 “관계 기관과 협력해 납세자들이 소득세 신고·납부 시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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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양동 주민 최대광 씨, 어려운 이웃 위한 성금 기탁어양동에 거주하는 최대광 씨(33세)가 27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최대광 씨가 기탁한 뜻처럼 코로나19로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최대광 씨는 “코로나19로 주변 지인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을 보고 성금을 기부하고 싶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태순 복지국장은 “지역사회에 이웃의 어려움에 함께 동참하는 분들이 계셔 힘든 이 시기를 빨리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된다”며 “소외계층을 향한 사랑과 관심에 매우 감사드리며 뜻하신 대로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최대광 씨는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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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 사고 시 대피장소 안내표지판 설치익산시가 시민들이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히 이동할 수 있도록 대피장소를 선정하고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환경부 지침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위치, 대피장소의 접근성과 수용 규모 등을 검토해 관내 5개소를 대피장소로 지정했다. 화학사고 대피장소란 화학물질 유·누출 사고로 인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민대피 명령이 발령될 경우 긴급하게 대피할 수 있는 장소로 화학물질 노출 등의 위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를 말한다. 해당 대피장소로는 ▲원광고등학교(6동 특별실) ▲이리영등중학교(강당) ▲이리신흥초등학교(강당) ▲삼기초등학교(강당) ▲원광대학교(문화체육관) 5개소이다. 화학사고 대피장소를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며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시민들이 적시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방혜경 환경관리과장은 “화학사고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안전한 대피요령 등 시민홍보를 강화해 안전한 익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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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정책 본격화, ‘다(多)이로움 발대식’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 수립을 위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사진(청소년다이로움 발대식) 지난 28일 ‘제1대 익산시 청소년연합회’와 ‘청소년 다(多)이로움 2기 위촉식’을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익산시 청소년연합회는 교육지원청, 청소년기관단체 등 다양한 청소년 참여기구들을 연대해 지역 청소년의 대표성을 강화하는 기구로 지난 3월부터 준비모임을 거쳐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다(多)이로움 2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지역사회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소년 50명을 모집해 약 4개월간 일정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구체화해 정책 제안까지 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날 위촉식은 5월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와 함께 이뤄져 1부 위촉식과 기념식을 진행하고, 2부에서는 댄스 동아리 공연과 레크레이션, 부스 체험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문화행사까지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학업에 바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줘서 너무 대견하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행복한 익산이 되도록 계속적인 청소년 참여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