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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체험한마당, 도농 상생협력 축제 도약도시 소비자와 지역 농가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로 상생‧협력하는 ‘2022년 김장체험한마당’을 26일 서동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김장체험한마당은 현장 체험 100가구 400여 명, 드라이브스루 40여 가구, 택배 60여 가구를 비롯해 총 800여 명이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 안전을 위해 현장 체험은 가족 단위 비대면 부스에서 총 3회로 나누어 진행했다. 이번 김장체험에는 배추 4,880kg, 무 130kg, 고춧가루 390kg 등 익산 농산물이 소비됐다. 14농가가 농산물 출하에 참여하고, 김장 준비, 행사 진행에 40여 명 등이 참여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한편 김장 기부를 위해 진행한 ‘김장김치 버무림 행사’에 사전 신청한 도시민 26가구 100여 명과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여 명의 봉사자들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100가구를 위한 김장김치 1,000kg을 담아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MZ세대와 함께하는 김장 담그기’, ‘김장 명인과 함께하는 내 입맛 맞춤형 김장양념 품평회’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오랜 전통 김장문화를 볼 수 있는 김장김치문화 홍보관, 익산의 명물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빵 만들기, 달콤한 와플 만들기 등 농촌체험휴양마을관 체험활동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맛있는 김장김치와 따끈따끈한 고구마, 인절미 등 먹거리관과 지역농산물 직거래관 등을 운영하고, 따스한 감성을 자극할 재즈·포크 공연과 농촌마을 주민들의 활력을 불어넣을 농촌활력 대회와 공동 진행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의 김장김치 맛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배추·파·마늘·고추 등 김치 속재료까지 재배에서부터 품질을 관리하며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며 ‘2023년 익산시 김장체험한마당’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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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3년만에 회장도시 익산에서 열려세계유산도시 익산시가 문화유산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로 국내 역사 관광 트렌드를 선도한다. 사진(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장도시 익산 정기회의) 특히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정헌율 시장은 25개 세계유산도시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보존과 전승을 바탕으로 한 세계유산 활용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제25차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가 25일 익산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교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는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 열린 대면회의다. 대한민국 25개 세계문화유산도시 대표들이 익산에 모여 세계유산의 공통 현안사항에 대응하고 도시 간 협력 강화로 세계유산의 보존과 전승 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장인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부회장인 김윤철 합천군수, 심덕섭 고창군수, 경주시부시장, 장성군 부군수 등 25개 회원도시가 모두 참석했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세계유산을 보유한 25개 시군구 단체장 협의회로 세계유산도시간의 상호 우호증진과 협력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 창립됐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행정협의회로 익산시는 2015년에 가입된 이후 두 번째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익산시는 제9~10대(2019~2020년) 부회장도시에 이어 제11대~12대(2021~2022년) 도시협의회 회장도시로써 세계유산이 직면한 현안들을 공동으로 대처하고 연대와 협력을 통해 세계유산의 위상을 높이는데 구심점이 되고 있다. 이리향제줄풍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지난해 등재된 ‘한국의 갯벌’ 등재 도시의 정식가입이 승인됐다. 내년 협의회의 대외적 홍보와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사업들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로써 협의회 회원도시는 22곳에서 25곳으로 늘어 명실상부 세계유산 대표 협의체로 발돋움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차기 회장도시에 합천군, 부회장도시에 고창군이 선출되어 1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되었으며 내년도 정기회의는 합천군과 고창군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이후 회장도시 익산시에서 처음으로 세계유산도시가 모두 모여 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 세계유산도시들이 연계한 관광활성화 등 현안에 대하여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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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박물관, 큐레이터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기획전원광대학교 박물관은 2022년 큐레이터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 기획전 ‘조선백자, 푸른 꽃을 피우다’를 23일 개막해 오는 2023년 6월까지 박물관 1층 옹기전시실에서 진행한다. LINC 3.0 사업단 지원으로 이루어진 ‘조선백자, 푸른 꽃을 피우다’ 기획전은 박물관 학예사를 꿈꾸고 준비하는 재학생들이 기획부터 유물 선별·촬영·전시·도록 발간 등 전시 관련 전체 과정을 직접 진행한 결과물로 원광대 박물관 소장유물 가운데 조선백자에 푸르게 피어난 꽃문양을 소개한다. 특히 청화백자에 피어난 소박한 들꽃부터 화려한 모란꽃, 국화꽃 등 민족 고유의 특성을 잘 보여 주는 유물 60여 점을 선별해 전시한다. 박물관장 이다운 교수는 “앞으로도 원광대 박물관은 학예사를 꿈꾸는 많은 학생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원광대를 비롯해 국내외의 박물관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박물관은 지역사회 문화유산 연구를 목적으로 1968년 개관해 구성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2019년 기획전 ‘선비의 가르침, 배움의 인연’을 시작으로 2021년 ‘一生一世 ;삶을 들여다보다’에 이어 2022년 ‘조선백자, 푸른 꽃을 피우다’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큐레이터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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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보건소, 지방규제 혁신 ‘온라인 의료 사례’ 우수상 수상익산시보건소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의료시장 규제 완화에 힘써 지방규제 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익산시보건소, 행안부 기관표창 수상) 익산시보건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기관표창과 함께 8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획득했다. 보건소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시장 확대에 따라 온라인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 시 영업소 설치 규제를 해소해 규제완화 노력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우수 사례는 2022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홈페이지(www.bettergov.kr)에 게시되어 타지자체 등에 공유되고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여 창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소자본 창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시민 공감 행정으로, 품격 있는 익산시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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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문화체험관, '숨은 명소’로 조용한 바람웅포면 산림문화체험관이 ‘나만 알고 싶은 숨은 명소’로 조용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체험관은 함라산 일원의 대한민국 최북단 녹차 자생지로 다도, 목공, 제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그간 마니아들의 명소였으나, 코로나19로 다양한 야외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려지며 엔데믹 시대의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근 주민들을 주축으로 작은음악회로 운영되던 행사 프로그램이 올해는 10월과 11월 2회에 걸쳐 시민참여 숲 체험프로그램으로 방역과 안전성에서도 합격점을 받으며 성황리에 운영됐다. 사전접수를 통해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10대에서 70대에 이르는 200여 명의 참가자는 분재, 다도, 숲속 트레킹, 문화 공연까지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숲의 매력에 흠뻑 빠져 숲과 함께하는 2023년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산림문화체험관 관계자는 “올해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내년에는 국립익산치유의숲이 준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더 많은 분들이 찾아주실 것으로 기대되어 익산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산림문화체험관 이용 및 체험 프로그램 참여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익산 산림문화체험관 063)862-19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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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익산시가 운영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2년 학교 밖 청소년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여성가족부는 전국 220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국가사업을 평가해 익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2020년도에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상공회의소 5층에 장소를 이전해 학교밖 청소년 전용공간을 확보하고 검정고시 대비반실, 컴퓨터실, 활동실, 상담실 등을 마련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의 기회를 갖도록 한국사 자격증반, 자기계발 프로그램과 검정고시 대비반, 멘토링 활동 등 교육의 기회를 확대했다. 2019년도부터 현재까지 시 자체 사업으로 약 96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한 국가, 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년 재능 기부동아리 엑시움(단장 안성퀸)과 협력해 검정고시 멘토 사업으로 4년간 314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난해는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 자립, 문화생활, 급식 등의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지원 기반을 조성했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의 자원을 발굴하여 긴급 상담, 골프, 승마, 검도, 장학금, 직업체험과 인턴십 과정, 건강검진, 생활지원 등을 통해 2017년부터 현재까지 5만 3천511건의 지원서비스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제공해 최우수기관으로 거듭났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는 든든한 익산시로 만들어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양한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은 063)852-1388(익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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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신나고, 즐거운 녀석들' 요리교실 인기영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한주, 소형섭)는 23일 관내 초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지역복지 특화사업인 ‘맛있고 신나고 즐거운 녀석들!’ 요리교실 4회 차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맛있고, 신나고, 즐거운 녀석들’ 사업은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관내 학교로 부터 추천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1:1 결연하여 함께 요리교실, 도예체험, 심리상담 등을 진행하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와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의 민관협력 특화사업이다. 이날 요리교실에서는 인기 중식메뉴인 짜장과 탕수육을 만들었으며, 유부열 영등1동 통장협의회장이 요리강사로 재능 기부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아이들과 함께 요리를 만들고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맛있고, 신나고, 즐거운 녀석들’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인 요리교실은 연4회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선정해 협의체 위원 등의 재능기부로 실시된다. 요리교실에서는 아이들이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고, 완성된 요리를 가족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여 대상 아동 및 가정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아동은 “평소에 좋아하는 음식인 짜장면과 탕수육을 처음 만들어보았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사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며 “빨리 가족들과 내가 만든 요리를 맛있게 먹고싶다”고 말했다. 김한주 공동위원장은 “아이들이 요리교실에 참여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영등1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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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청년시청, 수능 끝난 예비청년과 ‘게임 한판’익산시가 수능을 치른 고3 예비청년들을 응원하고 익산청년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게임 한판 하시겠습니까?' 행사를 진행했다. 중앙동에 위치한 익산청년시청에서 진행된 '게임 한판 하시겠습니까?'는 수능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70여 명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방식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뽑기, 딱지치기, 줄다리기, 땅따먹기 등 어린 시절 추억을 소환하는 게임들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렸다. 예비청년들에게 ‘익산청년시청’을 알려 청년정책의 접근성을 높이고 익산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알기 쉽게 홍보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수능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다 해소해서 개운하다”며 “이번 행사로 처음 익산 청년시청을 방문했는데, 청년을 위한 공간이 생겨서 매우 기쁘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수능으로 몸도 마음도 지친 고3 학생들이 '게임 한판 하시겠습니까?'를 통해 잠시나마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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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빨대 등 매장사용 전면금지익산시가 이달 24일부터 매장 내에서 플라스틱 빨대, 비닐봉지 등 일회용품 규제를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1회용품 사용규제 품목이 확대되고 기존 규제품목에 대해 지도‧단속이 강화된다. 이에 따라 카페와 식당에서는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 등 사용이 금지된다. 종합소매업(슈퍼마켓 등) 및 제과점업 등에서 일회용 봉투‧쇼핑백 사용이 금지되고, 또한 체육시설에서의 합성수지 재질 응원 용품도 사용이 금지된다. 위반 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환경부의 지침에 따라 확대되는 품목에 대해서 1년 동안 참여형 계도기간을 가진다. 시는 각 업소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해 1회용품 제도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길거리캠페인 등 특별 홍보와 함께 사업장 지도‧단속을 병행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 감량을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1회용품 사용 최소화에 동참해 주셔야 한다”며 “1회용품을 실효적으로 감량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사업장 등에 해당 제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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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용사 故 신선구 헌병 하사, '화랑무공훈장' 전수익산시는 지난 21일 시장실에서 6.25전쟁에 참전하여 무공을 세운 낭산면 출신인 故신선구 헌병 하사의 자녀 신명철 님에게 부친의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을 가졌다. 사진(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화랑무공훈장 전수식) 이 훈장은 국방부에서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일환으로 기록만 남겨져 있고 지금까지 훈장을 받지 못한 6.25참전 유공자를 발굴하여 훈장을 되찾아 주고 있는 사업이다. 故신선구 하사는 6.25전쟁에서 헌신 분투한 공적을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다. 아들 신명철 님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찾아주신 데에 고마워하며 부친의 생전에 훈장을 받지 못한 것이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아버님의 뜻을 이어받아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화랑무공훈장이 본인에게 직접 전달됐으면 더 영광스러웠겠지만 72년만에 유가족에게라도 전수하게 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선열들의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게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