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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긴급복구 '골든타임'...투입가용자원 총동원익산시가 주말 전까지 긴급 복구 '골든타임' 사수에 사활을 걸고 민관군경 가용자원 지원을 총동원해 긴급 복구에 집중한다. 주말인 22일부터 비가 예고돼 2차 피해를 막는 '응급 복구 골든타임'이라는 판단에서다. 시는 단시간 내 대규모 복구작업이 이뤄져야 하는 상황에서 19일부터 연일 1천여명의 군인과 경찰인력 투입에 힘입어 피해지역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금강지류로 침수피해가 가장 컸던 산북천 일대인 망성·용안·용동면 하우스, 축사, 주택 등 총6497동에 대해 기름 및 토사를 제거하고 침수를 복원하며 주말 이전 일상복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곳에는 35사단, 106여단, 7공수, 11공수 군병력 1천여명이 투입됐다. 3대대와 경찰기동대 360여명은 황등·낭산·용안·금마·성당면 등에서 침수된 축사, 하우스, 주택 등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 앞서 19일 1천여명의 군인과 경찰 인력은 침수 피해가 큰 망성, 용안, 황등면 현장에 투입돼 축사, 하우스, 주택 등에 유입된 토사 및 잔해, 기름유출 제거 등 수해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은 지역 전역에 투입돼 복구작업을 실시 중이다. 한편 제방 붕괴 위험이 있는 산북천 구간에 긴급보수가 완료됐다. 산북천은 집중호우로 인해 상류지역인 대청댐 방류와 금강 지류천이 합류된 상황에서 서해바다의 만조로 금강이 원활히 배수되지 않자 수위가 급상승되며 제방사면 일부가 유실된 상태였다. 시는 총 세 차례에 걸쳐 철야작업 등으로 굴삭기, 포클레인, 덤프 등 수십여대를 동원해 파쇄석 2,500t, 돌망태 50EA, 톤백 등을 실어 나르며 산북천 임시 보수작업을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비가 그친 사이에 서둘러 농작물 병해충과 수해전염병 등 2차피해 확산 방지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집중호우 침수후 발생하는 벼 병충해를 막기 위해 비가 그친 19일부터 긴급 방제에 나섰다. 또 침수지역 감염병과 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소독기동반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침수지역을 비롯해 주택가, 하수구, 공원, 공중화장실 등 일제방역을 추진한다. 정헌율 시장은 “긴급 복구를 최우선으로 모든 행정력과 지역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집중해 달라”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화된 상태인 만큼 복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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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국규모 체육대회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익산시는 전국규모 체육대회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백제무왕기 맥스FC 무에타이대회’와‘KBA 3x3 KOREA TOUR 2023 익산대회’가 열려 약 1,500여명의 선수단 및 관광객이 익산을 방문했다. 익산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맥스FC 대회는 한국VS 대만, 일본, 태국 국제전 3경기와 타이틀매치 2경기, 랭킹전 1경기 총 6경기로 12명의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이 명승부를 펼쳤다. 52KG 여성밴텀급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최은지선수가 5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85KG 슈퍼미들급 챔피언 잠정타이틀전에서는 장범석선수가 2라운드 KO승을 이끌었다. 랭킹전에서는 장준현 선수가 3라운드 판정승을 거뒀다. 한·대 국제전에서는 조경재선수가 2라운드 TKO승을 거두었으며, 한·일전에서는 김우승선수, 한·태전에서는 박형우선수가 각각 3라운드 판정승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맥스FC의 선수들 실력이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같은 날 원광대 체육관에서 치러진 농구경기인‘KBA 3x3 KOREA TOUR 2023 익산대회’ 남자오픈부 결승전에서는‘아잇익산’이 ‘마스터욱’을 제치고 21-16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아잇익산’의 조효현선수 활약으로 역전을 거듭하며 팀의 우승을 가져다주었다. 이날 MVP는 이견 없이 조효현 선수로 선정됐다. 시는 올 하반기 펜싱, 배드민턴, 검도 등 다양한 종목의 전국규모 대회 개최가 예정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가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및 펜싱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1,500여명의 선수·임원의 방문이 기대되는 해당 대회는 한국중고펜싱연맹이 주최, 익산시펜싱협회가 주관하게 된다. 이어 8월에는 3일간‘2023 전국가족축제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된다. 배산실내체육관 및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경기 예정이며, 2,000여명 선수·가족의 방문이 기대된다. 또한 8월 11일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14일까지 4일 간 1,000여명이 방문하는‘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52회 전국학생검도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전국규모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경제 및 체육이 활성화되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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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야간관광 활성화... 관광도시 견인익산시가 야간관광 활성화로 관광도시로 가치를 더욱 높여나간다. 국내 대표적인 관광전문과들과 함께 해가 져도 끊임없이 새로운 관광이 펼쳐지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특성과 연계해 익산 구석구석을 관광명소로 진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18일 국내 야간관광 관련 전문가와 민·관·학, 지역관광업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익산시 야간경제․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전)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 전)한국관광공사 민경석 국민관광본부장,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정강환회장, 동아일보-채널A 대전충청취재본부 이기진본부장, 익산문화관광재단 김세만 대표, 배재대학교 김주호교수 등이 참석해 야간경제관광 선진국의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민경석 전)한국관광공사 본부장은‘야간경제 관광활성화를 위한 트렌드 분석’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야간경제‧관광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며 익산시의 야간관광정책 추진 및 야간관광 활성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김주호 배제대학교 교수는‘익산시 야간경제·관광 활성화 방향’에서 익산역 인근 중앙동의 야간경제구역 조성과 야간개방․야간경관조명․나이트마켓(야시장)․푸드스트리트․상가연계전략 등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익산시의 관광지들과 연계한 야간형 콘텐츠 개발을 통해 익산 관광발전에 새로운 전략적 접근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지역 내 관광수요 확대와 체류로 연결 시키기 위한 내용도 논의했다. 정강환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회장은“이번 포럼을 통해 익산시 야간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계화된 전략과 중장기 계획의 수립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며 “9월에 개최되는 미디어페스타와 익산 서동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하여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포럼이 익산시의 야간‧경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야간관광도시로의 도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2023년‘익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국내외 관광객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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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다문화이주민+센터, 이용자 해마다 급증익산시는 다문화가족 뿐만 아니라 내·외국인을 위한 통합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익산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이용자가 해마다 대폭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이용자는 올해 6월말 누적 1만14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379명과 비교해 159% 증가했다. 지난해 전년 동기대비 118% 증가에 이어 2년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규제 완화로고용허가제 (E-9 비자) 외국인 근로자 규모가 확대되어 신규 입국자 증가가 되면서 센터 이용자 수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센터는 익산시와 익산출입국센터, 고용노동부 외국인고용지원팀, 익산노동자의집, 익산시가족센터 등이 함께 입주해 내‧외국인이 한국 생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수 부처 협업기관이다. 특히 원스톱 통합행정서비스와 함께 익산역 4층에 위치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이용만족도가 높다. 실제로 지난 6월에 실시한 상반기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평점 5점 만점에 4.9점으로 대다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났다.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이용자는“익산역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복잡한 업무를 한 곳에서 다 해결할 수 있다”, “친절한 상담으로 감사한다”등의 답변으로 센터 위치의 편리성 및 서비스 만족도를 높게 평가했다. 18일 센터는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 및 참여기관 간 협력을 위해 2차 실무자회의를 개최했다. 각 부처별 주요일정, 애로사항 공유 등 참여기관 간 유기적 협업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용자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각 부처 및 단체 간 적극적인 협업 및 친절행정을 통해 체감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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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 집중호우 ‘긴급대피’에 자원봉사 '앞장’익산시민들이 집중호우로 긴급상황에 높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 발 빠르게 앞장 섰다. 익산지역 주민들은 평균 329mm 기록적인 폭우로 긴급대피 상황에 놓인 이웃들이 안전하게 대피소로 임시거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식사와 후원물품들을 지원했다. 침수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예방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운영한 총 23개소 대피소에는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단체, 기업, 기관 등에서 식사제공, 인력지원, 구호 물품 후원 등 온정의 손길이 쏟아졌다. 우선 긴급하게 임시주거시설 마련에 초등학교, 경로당 등에서는 적극적으로 장소를 지원했으며 개인승용차 30대가 투입돼 재해구호물자 배분과 긴급이송을 도왔다. 시 복지교육국 직원 120여명을 비롯해 함열의용소방대, 익산대대, 익산북부종합노인복지관 등 누적인원 300여명이 임시거처 운영을 지원했다.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침수로 물품배송 위험과 단시간내 긴급투입으로 급식 등 물품 확보가 곤란한 가운데 익산시자원봉사센터 밥차지원을 비롯해 함열읍의용소방대, 용안면부녀회, 함열읍 추어탕 달인 식당, 신광교회, 본죽 등에서 식사를 지원해 큰 보탬이 되었다. 이 밖에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구호키트 300개 모포 520개, 생수 120박스를 비롯해 적십자사, 완주군청 등에서 구호키트를 망성면 안성교회, 익산농협농가주부모임, 익산북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두유, 과일, 과자 등 간식을 지원했다. 17일에는 익산을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미륵산 라이온스클럽에서 찰밥도시락 600인분을, 파리바게트 동산점에서 빵 3,000개를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 물품들이 들어오고 있다. 또한 익산공장이 있는 삼양식품은 지역 호우 피해를 돕기 위해 라면 5000여개를 긴급 지원했다. 정헌율 시장은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 시민들이 하나가 되어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재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4일 만경강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사전대피 권고를 시작으로 16일 산북천 제방붕괴를 우려해 긴급대피명령을 발효하는 등 총 23개소에 대피소를 운영했다. 18일 오전 8시 현재 소강상태에 따라 14개소 대피소에 총173명이 가구별 마련된 텐트에서 임시거주하고 있으며 안전하게 해제 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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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용안면 10개 마을에 대피명령 발령익산시가 용안면 10개 마을 주민들에 대해 대피명령을 내렸다. 시는 15일 오후부터 산북천 제방 보강작업을 실시 중이었으며, 대청댐 방류량 확대와 지속적인 호우로 인해 금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16일 오전 6시 용안면 석동배수장 인근의 산북천 제방에서 붕괴 위험이 감지되었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인근 지역 마을 주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372세대, 주민 631명에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것을 명령했다. 대피 대상은 전날 사전대피 권고가 내려졌던 용안면 신은, 석동, 부엌, 울산, 석우, 용두, 법성 7개 마을과 송곡, 간이, 궁항 3개 마을이 추가되어 총 10개 마을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피 명령 발령 즉시 용안면 현장점검에 나섰으며, 시 직원들은 버스 4대를 동원해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와 함께 주민들의 대피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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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형 정원도시... '일상정원‧녹색인프라' 투트랙익산시가 생활 속 일상정원부터 대규모 녹색 인프라 조성까지 투트랙 전략으로 녹색정원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누구나 언제든 즐길 수 있는 일상정원 문화를 꽃피우고, 자연과 도시가 융합할 수 있는 대규모 녹색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 '어울림정원'과 ‘스마트 가든'은 주민 생활에 녹아드는 익산의 대표적 일상정원이다. '어울림 정원'은 마을 유휴부지나 주민 이용률이 높은 공유공간에 주민들이 꽃과 나무 등을 심고 가꾸며 어우러지는 공간사업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22개 읍면동에 주민들이 가꾼 어울림정원 24개소가 완성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개소에 이어 올해 참여가 2배 이상 늘어나 총35개 동네정원이 확충되고 여기에다 정원을 배우고 가꾸는 시민 전문가들도 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정원 디자인과 조성에 직접 참여해 동네꽃밭을 만들며 정원문화를 일상으로 스며들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다른 일상정원인 '스마트가든'은 산업단지나 병원, 도서관, 공공기관 등에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실내에 적합한 식물을 심고 자동화 관리 기술을 도입해 치유·휴식·관상 효과를 극대화했다. 익산에는 올해 8곳을 포함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산업단지 및 공공시설 12곳 등 총 20곳이 조성돼 실내에서 늘 푸른 사계절 정원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시는 자연과 조화로운 환경을 위해 대규모 녹색 인프라 조성 드라이브를 걸었다. 도심 속 폐철도 부지를 건강한 도시 숲으로 만들고, 어디서든 녹색공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숲세권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익산, 숲에서 만나다’는 컨셉으로 송학동과 오산면을 잇는 장항선 폐철도 3.5km, 면적7ha 규모 숲을 조성한다. 도심열섬현상과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나무식재, 산책로를 조성하고 철도 간이역을 복원해 특색있게 마련한다. 올해는 송학동 구간 1.5km, 3ha를 조성하고, 오산면 구간 2.0km, 4ha는 내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25년까지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으로 도심 속 공원 5곳을 조성한다. 수도산공원과 마동은 내년 상반기, 모인은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며 소라산은 2025년 초 준공 예정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전체 공원조성면적이 기존 190만2천여㎡에서 313만7천여㎡로 1.7배 가량 확대된다. 특히 산림이 그리운 익산시민에게 특별한 '숲'이 선사된다. 도내 유일의‘국립 치유의 숲’이 금강의 절경이 내려다보이는 웅포면 함라산 자락에 들어선다.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원광대 한의학과와 한방병원 등 지역의 인프라를 접목해 치유를 넘어 치료까지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다. 정헌율 시장은 "도심 곳곳에 어울림정원부터 어디서든 만나는 도심숲까지 녹색정원도시로서의 품격과 자격을 갖춰가고 있다"며 “일상 속에 스며든 정원문화에서 나아가 녹색정원도시 악산의 매력을 알려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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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쌍릉공원, ‘익산 왕릉원’으로... 백제 왕도 위상 정립익산시는 무왕릉으로 밝혀진 익산 쌍릉공원을‘익산 왕릉원’으로 명칭을 변경해 백제시대 왕도로 위상을 정립하기로 했다. 시는 역사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금까지 연구성과 등을 반영해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우선 익산‘쌍릉공원’을‘익산 왕릉원’으로 변경 추진한다고 밝혔다. 왕릉원(王陵園)은 왕과 왕비의 무덤을 이르는‘왕릉’과 왕세자, 왕족 등의 무덤을 이르는‘원’의 합성어이다. 익산 쌍릉은 1917년 일본인에 의해 조사가 이루어진 이후 지난 2018년 100년 만에 쌍릉(대왕릉)의 정식 발굴조사가 진행되어 지금까지 많은 연구자들의 왕릉급이라는 막연한 추론에서 이제는 자연과학적 분석결과나 고분 구조의 분석을 통하여 그 피장자가 무왕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익산 쌍릉은 문화재청의 백제왕도 핵심 유적 보존관리 시행계획에 따라 2038년까지 토지매입, 학술조사, 경관 회복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문화재 보호구역까지 발굴조사를 확장하여 추진 중으로 지난 2021년 발굴조사에서 무왕릉과 관련된 제의(祭儀)시설로 추정되는 대형 건물지 2동이 확인되는 등 능의 영역이 확인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제의(祭儀) : 제사를 지내는 의식 이처럼 익산 쌍릉의 대왕릉과 소왕릉, 주변 문화재 보호구역의 발굴조사를 통해 문화유산 명칭을 변경해 익산이 백제시대 왕도로 위상을 정립해야 한다는 여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19년 익산과 백제역사문화권을 이루고 있는 공주와 부여에서는 각각 공주 송산리 고분군을‘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부여 능산리 고분군을‘부여 왕릉원’으로 문화유산 명칭을 변경한 바 있다. *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 무령왕릉 및 웅진시대 문주, 삼근, 동성, 무녕왕과 그 친족 등의 고분(7기) * 부여 왕릉원 : 성왕, 위덕왕, 혜왕, 법왕과 그 친족의 능원(17기) 및 능사(능을 지키기 위하여 능 근처에 지은 절) 정헌율 시장은“익산 쌍릉공원의 명칭을‘익산 왕릉원’으로 변경해 쌍릉은 물론 무왕의 일대기 관련 유적이 포함된 백제왕도 익산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한다”며 “역사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왕릉원의 위상에 맞는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 쌍릉은 문화재청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 시행계획에 따라 2038년까지 250억원이 투입되어 ▲토지매입 ▲학술조사·연구 ▲유적정비 ▲활용 4단계로 추진된다. 토지매입이 90% 정도 마무리 되었고, 매입한 토지에 대해 지장물을 철거하는 경관회복사업과 시·발굴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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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 ‘꽃보다 라인댄스교실’ 회원모집익산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북부권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꽃보다 라인댄스교실’회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50세 이상 관할지역주민(함열읍, 함라면, 성당면, 용동면, 용안면, 낭산면) 20여 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 1층에서 방문 등록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31일부터 11월 말까지 오후 2시에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 2층 건강관리실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 사정으로 인해 첫 주와 둘째 주에만 월, 목으로 진행되고 이후에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라인댄스는 흥겨운 음악에 맞춰 관절과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여 관절염 및 골다공증 예방과 근력을 향상시켜 치매 및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주도적 건강관리를 위한 구강 건강교육, 치매인지 개선 교육 등 다양한 특별활동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 (☎ 063-859-42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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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석재산업 알릴 ‘석재문화 체험관’ 개관익산시가 석재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드높이고 부흥을 위한 석재문화 체험관의 문을 활짝 열었다. 시는 13일 석재산업의 활성화 및 체험기회 제공을 위한‘석재문화 체험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최종오 시의장, 김수흥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와 석재산업 관련 단체 및 시민 등 20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체험관’은 석제품 전시 홍보관(황등면 석재단지길 10)내에 위치해 있으며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300.69㎡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은 석재전시실과 석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장, 석재작품 제작을 지켜볼 수 있는 시연장 등이다. 또한 석제품 전시 홍보관에서는 익산 석재산업의 역사적・문화적 특성을 소개하고 석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석재모형과 제품, 석재 발전사 등 전시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체험관은 이번 개관을 기념해 13일 석조각 기획전을 시작으로 나만의 도장만들기, 나는야 석공, 행복한 우리가족 그리기 등 다양한 돌새김·돌그림 체험프로그램 및 석조각 시연공연 등을 펼친다. 시는 ‘돌’이라는 재료의 특이성으로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시장은 “석재문화 체험관’이 익산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길 바라며, 나아가 예전의 명성이 되살아나 대한민국 대표 석재도시 익산으로 자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