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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DHIP 2022,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원광대학교는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DHIP 2022(The 12th Korea-Japan Workshop on Digital Holography and Information Photonics)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2번째 개최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발전하는 홀로그래피 기술에 대한 교류 증진 및 국제적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로 3일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DHIP 2022는 전자공학과 강훈종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다. 프로그램 위원장은 한국 광기술원 이광훈 센터장, 프로그램 공동위원장에 우쯔노미야대학 요시오 하야사키 교수가 참여한다. 원광대를 비롯해 인하대, 한국광기술원, 오사카대학 등 국내외 홀로그램 전문가 20여 명이 최신 연구 결과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각 연구기관 내 연구원 외 홀로그램 기술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일반인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한국광학회, 일본광학회 및 원광대에서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익산시,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 및 XR 소재·부품·장비개발지원센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광기술원에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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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북학대회, 전북 지역 연구 새 지평 밝힌다제1회 전북학대회가 22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열린다. 전북학대회는 전북 도내·외 연구자 간 학문 교류와 지역의 향방을 논의하는 전북 최대 규모의 지역학 학술행사로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센터장 김동영)와 원광대 익산학연구소(소장 임승배)가 공동 주관한다. 제1회 전북학대회는 ‘전북지역 연구의 회고와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전북학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전북 지역학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박맹수 총장의 기조강연 ‘전북의 문화 원형과 자긍심’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역사·문화·농업 등 5개 주제 아래 15개 발표 및 토론이 펼쳐진다. 특히 주제별 분과는 △전북 지역학 연구의 흐름과 전망, △지역과 사회의 공존과 지향, △고대사를 계승하는 창조와 혁신, △전북 문화의 정체성과 확장성, △농업문명과 삶의 동행’ 등 도내·외 다양한 분야의 석학과 전문가들이 전라북도 관련 연구를 논의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좌장 이동희 예원예대 교수와 전북학대회 준비위원장을 중심으로 각 분과별 좌장인 김종수 군산대 교수(1분과), 김정탁 성균관대 명예교수(2분과), 이재운 전주대 명예교수(3분과), 이종민 전북대 교수(4분과), 이정덕 전북대 교수(5분과)가 토론 내용을 소개하고 종합하는 시간을 갖는다. 윤여일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제1회 전북학대회는 도내·외 지역학 전문가 및 연구자가 만나 전북학에 대한 심도 깊은 소통이 이루어지는 자리”라며 “전북학대회가 전북학 연구의 플랫폼이자 전북 지역학의 구심점으로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전북학대회 주요 행사는 코로나19 방지와 대중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 유튜브 채널 ‘전북학연구센터’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실시간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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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XR·메타버스 연계 활성화 나서비대면 급증과 산업기반의 디지털화로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XR·메타버스 연계 활성화를 위해 익산시가 적극 나서고 있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등의 기술인 XR(eXtened Reality 확장현실) 기반의 메타서비스를 활용한 서비스가 부각됨에 따라 XR·메타버스 연계 방안 논의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6일 전북도·원광대학교와 함께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XR과 메타버스의 다양한 사례와 현황을 공유하는 등 두 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한 ‘XR·메타버스의 융합 기술’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LGU+ 김선희 박사, 조이그램 장호영 이사, 전남대 신춘성 교수, 이정민 한국예술종합대 교수, 이상원 민군협력진흥원 전문위원 등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해 메타버스 추진 방향 및 사례와 발전전략 등을 발표했다. XR 분야에서는 최상호 디지털융합센터장, 강훈종 원광대학교 교수가 XR 추진현황 및 방향, 전라북도와 익산시 지원 사업 등에 대해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XR에 기반한 메타버스는 비대면 서비스 확산에 따라 교육, 문화,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또한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메타버스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범용 익산시 경제관광국장은 “익산시는 홀로그램콘텐츠서비스센터, 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 등 4차 산업혁명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라며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창출을 할 수 있는 신서비스 및 신기술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메타버스 :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 ※ XR(eXtened Reality 확장현실) :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등의 기술을 통칭하는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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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원광대학교에서 개최제74회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지난 14일 오후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는 최교진 협의회장과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등 각 시·도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특히 총회 직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원격수업 수준 제고 및 교육안전망 안착을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정에 따른 학사운영, 학원 조치사항, 원격수업 수준 향상, 저소득층 교육격차 등을 주요 안건으로 협의가 이루어졌다. 사진(유은혜 교육부장관과 원광대학교 박맹수 총장 만남) 간담회에 앞서 원광대학교 박맹수 총장은 유은혜 교육부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대학 주요 현안과 지방대학의 현실적인 고충에 대해 논의했으며,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는 축사를 통해 대학 현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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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유럽연합(EU) 대사 초청 통일대담미하엘 라이터러(Michael Reiterer) 주한 유럽연합(EU) 대사 초청 통일대담이 지난 15일 숭산기념관에서 열렸다. 이재봉(융합교양대학) 교수가 진행한 이날 통일대담은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자를 20명 이내로 제한하고, 추후 대담 동영상을 유튜브로 제공할 예정인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 유럽과 한국의 선택’을 주제로 열렸으며, 미·중 패권경쟁 심화 속에서 한반도 안정과 번영, 통일을 위한 한국의 선택에 대해 국제정치학 교수이기도 한 미하엘 라이터러 대사와 심도 있는 대화가 펼쳐졌다. 미하엘 라이터러 대사는 코로나19 이후의 세계정세에 대해 “앞으로 고립주의와 국가 우선주의 정책은 유효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가의 해결책을 논할 수 있는 외교활동이 지금과는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통일은 독일의 사례처럼 정치인들이 강력한 의지를 갖는 것이 첫 번째”라며, “대화를 위해서는 다자협력이 필요하고, 국제 정치나 코로나 등에 대해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정보에 휩쓸리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담에 앞서 총장실을 찾은 미하엘 라이터러 대사는 박맹수 총장과 향후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원광대 익산한방병원 방문길에서는 진맥을 통한 한의학의 수준 높은 진료에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익산시청에서는 정헌율 시장과 그린뉴딜정책 및 기후변화 등을 논의하고, 유럽연합 국제도시협력 프로그램(IUC)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미하엘 라이터러 대사 초청은 중등특수교육과 강경숙 교수가 지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때 대사와 맺은 인연으로 이루어졌으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출신인 미하엘 라이터러 대사는 오스트리아 외교관을 거쳐 1998년 EU 외교무대에 합류했으며, 주일본 유럽집행위원회 대표부 공사 참사관, 주스위스 및 주리히텐슈타인 EU 대사를 역임하는 등 세계적인 국제정치학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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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하나재단과 업무협약 체결사진 출처(원광대학교) 원광대학교와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정인성)이 북한이탈주민 의료인 양성을 통한 안정적인 자립지원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8일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열렸으며, 박맹수 총장과 정인성 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그동안 북한이탈주민이 의사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의사국가고시 준비를 하는데 협력해 왔으며,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업무협약을 통해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길을 열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북한이탈주민 의료인 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우수 의료인 양성에 필요한 상호 협력 사업도 공동 추진키로 했다. 특히 원광대는 국가시험 준비 실습장 제공 등 교육을 지원하고, 전공의 과정 연계 및 북한이탈주민 의료인 발굴에 협력할 계획이다. 박맹수 총장과 정인성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북한이탈주민 의료인 양성을 위해 상호 간에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하여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설립된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인 남북하나재단은 탈북민들의 초기정착부터 생활보호, 취업 및 교육지원, 통일 미래리더 양성, 국민인식개선 캠페인까지 다양한 사업으로 탈북민들의 자립과 사회적 통합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