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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 코스트코 생긴다, 800억원 투자 호남권 첫 입점글로벌 유통기업 ㈜코스트코코리아가 호남권 최초로 전북특별도 익산시 왕궁면 일대에 입점할 예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익산시는 8일 글로벌 유통기업 ㈜코스트코코리아와 점포 개점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헌율 시장과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최종오 익산시의장, 한병도 국회의원, 한정수 전북도의원,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코스트코 익산점은 왕궁면 일원 3만7000㎡ 부지에 800억원을 투자해 조성될 전망이다.시는 코스트코 개점을 통해 신규 일자리 100개 등 200여 정규직 일자리가 창출되고, 유동 인구가 늘어 지역경제에 긍정적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코스트코가 있는 대전 등 다른 지역으로 장보기 원정을 가던 시민과 카페·음식점 운영자들이 지역에서 편하게 물품을 구매할 수 있게 돼 소득 역외 유출을 막고, 거꾸로 인근 지역 소비력을 당겨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코스트코는 회원제로 운영되는 창고형 도매 할인 매장으로 전 세계에 870여 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현재 국내에는 18개 매장이 있으나, 수도권 중심으로 분포돼 호남권에서는 이번에 추진되는 익산점이 첫 사례인 만큼 많은 관심이 크다.시는 코스트코 입점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코스트코 측과 상생 협약을 통해 ▲지역민 우선채용 ▲지역 우수제품 입점 ▲지역사회 공헌 등의 내용이 담기로 했다.또 지역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익산시가 주력하는 '다이로움 정책 수당'을 확대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통한 세심한 상생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호남권 최초로 코스트코코리아가 익산에 입점하게 돼 전북의 정주 여건 개선과 소비 유입,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며 "코스트코가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정헌율 시장은 "코스트코 익산점이 운영되면 주민 생활 편익 증진은 물론 유동 인구가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착공에서 개점까지 관련 절차가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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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20주년, 화려한 대 개막성년을 맞은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열흘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익산시는 20일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제20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개막식을 열었다. 낮부터 밤까지 빛나는 축제를 나타내기 위해 야간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김운과 양하영, 쇼킴, 투가이즈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천만송이 국화축제 20주년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국화꽃 향기 백제왕도 익산에 깃들다’는 주제로 오는 29일까지 10일간 중앙체육공원에서 진행되며, 축제 기간 이후에도 11월 5일까지 전시가 이어진다. 아름다운 국화작품은 중앙체육공원 뿐 아니라 미륵사지와 익산역, 신흥근린공원 등에서도 볼 수 있다. 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외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특별전시장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축제장인 중앙체육공원은 특별전시장을 비롯해 가을낭만정원, 국화테마정원, 올해 새롭게 선보인 어린이정원 등을 조성해 어디서 찍어도 인생 사진이 나오는 포토존이 곳곳에 연출돼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20주년 기념 대표조형물로 제작된 선물상자는 웅장함과 함께 한지 미륵사지 등의 섬세한 모습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조형물은 익산을 대표하는 국보 미륵사지석탑이 담긴 선물상자로 시민들과 함께 성장한 국화축제 20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제가 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국화축제는 특별전시장 무료 입장과 함께 축제 기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익산시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익산 3대 사랑이야기 이벤트는 이야기의 주인공이 돼 즐기는 다양한 체험까지 있어 어린아이부터 중장년까지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의 폭을 넓혔다. 국화축제 인생사진 인화, 익산지역 음식점·숙박업소 이용 관람객 꽃다발 증정, 익산지역 특산물 시식행사, 하림치킨로드 국화축제 연계 투어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 밖에도 익산시 봉사단체와 읍면동에서 마련한 착한 먹거리와 간식은 물론 국화 관련 체험과 우수 로컬푸드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천만 송이 국화축제가 20주년으로 성년이 된 만큼 품격 높은 축제를 준비했으니 꼭 오셔서 아름다운 가을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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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1만명 구름인파’... 익산시, 전국 각지 손님맞이 분주익산시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손님 맞이에 분주한 모습이다. 익산시는 이달 '제20회 천만송이 국화축제'와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2023 익산 농업기계박람회'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익산의 가을을 더욱 아름답게 물들이는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열흘 대장정의 반환점을 돌았다. 화려한 야간 개막식으로 축제 시작을 알린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24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하루 방문객은 11만 명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주제별 판매관의 매출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증가했고, 일부 매장은 오후 들어 준비한 물품이 완판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체험관 열기도 뜨겁다. 열흘 간 진행할 수량이 불과 3일 만에 모두 소진돼 새로운 체험 거리를 준비하는 등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 올해 축제는 20주년을 맞아 특별히 더 아름다운 국화 전시와 여느 때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매일 쉼 없이 축제장을 채우는 공연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스탬프 투어, 인생 사진 즉석 인화 이벤트, 익산지역 음식점·숙박업소 이용자 대상 국화다발 증정 이벤트, 허기진 배를 채울 맛깔난 음식까지 그야말로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관람객들은 아침부터 밤까지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축제장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있다.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어 갈수록 관심도 고조되는 모양새다. 익산시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온 축제 소개 영상은 등록 사흘 만에 조회수 1만 5000회를 훌쩍 넘겼다. 익산시 마스코트 마룡이가 축제장을 누비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과, 조명 경관과 어우러지는 야간 축제장의 모습도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청초함을 뽐내는 국화 전시는 오는 29일 축제가 막을 내린 뒤에도 미륵사지와 익산역 등 지역 곳곳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국화축제장 인근 다른 행사장에도 외지 손님들이 몰려든다.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매년 열리는 이 박람회가 수도권이나 대도시가 아닌 지방 중소도시 중에서 개최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박람회 개최 장소는 행사 취지에 맞게 웨스턴라이프호텔 옆에 위치한 옛 보일콘 공장 부지에 마련됐다. 돔 형태의 대형 텐트 안에 국내외 도시재생을 소개하는 500여 개 부스가 차려진다. 참여 기업은 70여 곳이다. 박람회에는 도시재생 분야에 종사하는 공공기관 실무자들과 전문가, 기업 임직원 등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다. 도시혁신의 기술과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자리다. 참가자들은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친밀한 관계망을 형성하는 등 인적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다. 이들은 분야별로 개최되는 학술 세미나 외에도 익산의 도시재생 뉴딜 거점 시설 1호인 청년시청을 시작으로 음식식품교육문화원, 글로벌문화관 등 익산지역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차례로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31일부터 11월 3일은 '2023 익산 농업기계박람회'가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다. 국내외 200여개 회사가 참여해 과수나, 축산, 밭 경작 등과 관련한 최첨단 농업 기계들을 소개한다. 특히 익산에서 10년 만에 열리는 이번 농업기계박람회는 올해 자율주행 농기계를 선보이는 등 농기계와 접목한 스마트 정보통신기술에 초점을 둬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마트 원예 세미나와 농기계 연시장, 푸짐한 경품 행사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됐다. 시는 최근 국내 유행이 시작된 소 럼피스킨병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방역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기초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기간 국화축제가 함께 열리게 돼 평소보다 많은 분들이 익산을 찾고 있다"며 "오랜만에 열리는 농업기계박람회까지 손님들과 우리 시민들 모두 불편함 없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질서 유지 등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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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익산시지부, 안전한 주방 문화 결의(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익산시지부가 국제 대회와 각종 행사 등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익산시지부는 지난 23일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 실적을 공유했다. 이날 총회에는 전대식 부시장과 최종오 시의장, 김태정 한국외식업중앙회전북지회장, 전북 시군 외식업지부장, 지역 외식 업체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참석한 3천여 회원사들은 익산문화재야행과 전북아태마스터대회, 세계잼버리대회 등 앞으로 개최될 국내·외 대규모 행사에서 청결한 음식점 환경조성, 깨끗한 주방 문화와 친절한 서비스로 익산을 찾는 관광객을 맞이하고 시민 건강을 증진하는 결의를 다졌다. 총회에 앞서 익산 음식문화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온 회원사에 표창이 수여되기도 했다. 장선화 대야식당 대표, 김순동 북경 대표, 유동현 진양반갈비 대표가 익산시장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총 13명의 업소 대표들이 중앙회장, 전북지회장, 익산지부장 표창을 받았다. 황호전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익산시지부장은“익산방문의 해와 국내외 대규모 행사 개최를 기회 삼아 정갈하고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익산의 맛과 멋을 제대로 알리고 업소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고 말했다. 전대식 부시장은“회원사들이 도내 신규 일반음식점 영업자 집합교육 유치와 로컬푸드 애용 운동 등에 앞장서준 덕분에 지역경제에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대규모 국내·외 행사에서 맛과 친절한 서비스로 음식 도시 익산 이미지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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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익산방문의 해’, 전사적 협력 500만 관광도시 도약익산시가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2023 익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5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한다. 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32개 부서와 함께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전략적 업무 협업체계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는 32개 부서가 긴밀히 협의해 문화관광 홍보활동,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여건 및 기반 조성분야로 나눠 전폭적 지원에 나선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익산관광의 전략적인 홍보활동을 부서별 각 행사들과 더불어 익산방문의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함께 홍보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매력적인 관광여건 조성을 위해 농촌활력과에서는 농촌관광객 체험, 숙박비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문화관광산업과에서는 단체관광객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익산여행에 중요한 맛집 투어를 위해 위생과에서는 대표음식점과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하며 대물림맛집 홍보활동을 펼친다. 숙박업소 점검‧관리를 강화해 깨끗한 숙소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손님맞이를 위한 관광지의 환경 정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백제고도, 서동축제, 천만송이 국화축제,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라는 관광 기반 위에 아가페정원, 다이노키즈월드를 포함한 왕궁보석테마관광지, 홀로그램을 결합한 교도소세트장 등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500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자연속 엑티비티로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승마장, 숲과 자연이 공존하는 용안생태습지 등을 통해 관광객에게 익산만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시는 방문의 해 기간 동안 가족소풍, 소규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시티투어버스 운영 등 관광객들이 다양하고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대식 부시장은 “‘2023 익산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관광도시 익산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많은 부서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며, “머무는 익산, 다시찾는 익산, 즐길 수 있는 익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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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외식문화,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으로 ‘안심’익산시가 음식점 위생등급제로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이를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기 위한 사전 컨설팅 참여 업소 10개소를 이달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대하여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 3개 등급을 지정 공개함으로써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소비자에게 음식점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신청대상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이며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없고 컨설팅 평가 준비 및 개선사항을 반영할 업소 등이다. 위생등급제 사전 컨설팅 참여 업소로 선정되면 위생등급 평가 교육, 1:1 현장점검 및 위생진단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 비용을 무료로 지원받는다. 희망업소는 익산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 후 영업신고증 사본 1부와 위생등급제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yan0818@korea.kr), 팩스(063-859-5083) 또는 위생과로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익산시청 위생과 (☎063-859-5457)에게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위생등급제 업소로 지정되면 위생등급제 인증표지판 제공, 홈페이지 홍보, 위생용품 지원,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며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업소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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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익산시 모범음식점 51개소 선정익산시는 위생상태와 서비스 수준 등이 우수한 모범음식점을 ‘익산 방문의 해’를 대표 하는 관광자원으로 육성한다. 시는 모범음식점 51개소를 지정하고 7, 8일 이틀에 걸쳐 한국외식업중앙회 익산지부에서 신규, 재지정 된 영업자를 대상으로 지정증 수여 및 영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은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한 음식점 중 위생상태, 맛, 친절 서비스 등 22개 항목에 대한 현장 평가와 음식문화개선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신규 지정된 모범음식점은 ▲서동궁 ▲아구세상 익산본점 ▲짬뽕지존 익산점 3개소이며, 재심사를 통해 재지정된 업소는 48개소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융자, 상수도 요금 30% 감면, 위생용품, 익산시 인증 맛집 책자 홍보 등 지원을 받게 된다. 간담회에 참석한 모범음식점 영업자는 “모범음식점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위생관리와 친절서비스,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를 대표하는 음식점으로써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음식문화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깨끗한 음식 제공을 통해 좋은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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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대물림 맛집’ 선정익산시는 대를 이어 지역 고유의 전통음식을 계승·발전하고,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익산 대물림 맛집을 모집한다. 대물림 맛집은 익산시에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익산시 인증음식점’으로 지정 대상은 대를 이어 3년 이상 운영한 음식점을 말한다. 대물림 범위는 아들, 며느리, 딸, 사위, 손자, 손녀 등으로 현재 14개소의 대물림 맛집이 지정되어 있다. 익산 대물림 맛집 신청 접수 기간은 이달 10일까지이며, 익산시 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익산시지부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그리고 학계, 요리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음식문화 개선 추진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11월 말에 최종 선정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표지판을 부착하고 홍보물 제작 보급 및 위생용품 지원, 상수도 요금 감면(30%), 모범음식점 선정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전통과 맛이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들이 믿고 찾는 업소 발굴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며 “대물림 음식업소는 자격요건을 만족하는 업소가 흔치 않으나 맛, 청결, 친절 등이 우수한 대물림 음식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익산시 위생과(859-5454)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익산시지부(855-45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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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음식 재사용 NO!...포장 용기 지원익산시는 위생적이고 경제적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인증음식점을 대상으로 포장 용기를 지원한다. 안심식당과 모범음식점, 대물림·향토 음식점 등 인증음식점에 남은 음식을 포장할 수 있는 용기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올해 인증된 음식점은 ▲대물림 맛집 14개소 ▲향토음식점 11개소 ▲모범음식점 51개소 ▲안심식당 80개소 ▲백년가게 9개소 등 중복업체를 제외한 193곳이다. 지정된 업소는 업소당 약 400개씩 포장 용기가 배부됐다. 포장용기 뚜껑은 스티커가 아닌 금형 디자인으로 ‘저희 업소는 남은 음식을 포장해 드립니다’는 문구를 새겼고 전자레인지 사용 등을 위해 PP용기로 제작했다. 또한 식품용 기구, 용기포장 공정 기준에 따른 시험성적서 보유제품을 확인하여 안전성을 확보했다. 서미덕 위생과장은 “이번‘음식 포장 용기’ 배부로 음식물의 낭비와 잔반 재사용을 하지 않는 위생적이며 경제적인 음식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포장 용기 대량 배부로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억제하고 남은 음식 재사용 예방 등 음식 문화를 개선해 영업주와 손님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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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게를 부탁해!우리 동네 맛집 탐방 우리 가게를 부탁해! <우리 가게를 부탁해!>는 소상공인 가게 살리기 프로젝트로 한 달에 한 곳 우리 동네 가게를 소개합니다. 우리 동네 맛 지도(맛집 탐방) 오래가게 어서 올래, 영등1동 핫플레이스<스마일정육식당>입니다. 스마일정육식당(주소 : 익산시 동서로41길 34 1층)은 영등1동 동신아파트 후문 맞은편 영등마트 건물 1층, 영등초등학교 정문 앞 인근에 있습니다. 사진(스마일정육식당 내부) 살면서 때로는 힘들지만 항상 활짝 웃어요. 스마일정육식당(스마일식당) 명칭에서 ‘스마일’을 붙인 이유는 사람들이 항상 웃고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었다. 스마일 하면서 화내는 사람은 없듯이 이곳에 올 때부터 활짝 스마일하고, 맛있게 먹고 나가면서 스마일. 매일매일 즐거운 일만 있으라는 의미로 ‘스마일’이라는 상호를 붙였다. 살면서 때로는 힘든 일도 있겠지만 웃고 들어와서 웃고 나가는 그런 장소를 만드는 게 사장님(김주영 대표)이 스마일식당을 운영하는 또 다른 목적이기도 하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 식당 개업을 하고 운영하면서 나름대로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예전 IMF시기에도(스타탄생피부관리 운영) 남들은 다 힘들다고 말하고 있을 때 도전 정신으로 사업을 벌여 성공시켰다. 코로나라는 바이러스로 힘든 시기이지만 이 난관을 극복하고야 말겠다는 의지와 부지런함으로 무장하고 스마일정육식당 운영에 매진하고 있다. 스마일정육식당...누구나 편하게 밥을 먹게끔 스마일식당은 고기 맛집이기도 하지만 반찬 맛집이기도 하다. 점심에는 특별가로 내놓은 쌈밥이 인기 폭발이다.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는 시기에 쌈 채소 종류와 양이 푸짐하다. 고기 맛집답게 불고기도 듬뿍 얹어준다. 고깃집인데 쌈밥 맛집으로도 손색이 없다. 쌈밥을 내놓게 된 이유는 이렇다. 가게 실내조명과 통창이 외부에서 보면 화려하게 보인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음식값이 비쌀 것이라는 오해를 한다. 이웃 주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장소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8천 원으로 한 끼 밥상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쌈밥을 하게 됐다. 처음 와서 먹어 본 사람들은 쌈 채소를 듬뿍 주니 “이렇게 주고도 남아요”라고 많이들 말한다. 보통 고기 식당은 1인분 가격이 얼마라고 하면 소고기는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스마일식당은 손님이 원하는 고기 부위를 정육점에서 먼저 고르고, 상차림 가격은 따로 저렴하게 받고 있다. 고기 전문점에서 먹는 가격에 비해 한 30% 정도는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특히 소고기는 서민들이 먹기 힘든 고기인데 접근하기 쉽도록 정육식당을 운영하게 됐다. 운영 철학이자 철칙...이것만큼은 꼭 지켜야. 요리에 쓰이는 재료들은 내 식구들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모두 국내산만 사용한다. 요즘처럼 농산물 가격이 오를 때는 많이 부담스러운 가격이기는 하지만 절대로 외국산은 사용하지 않는다. 내가 먹고 내 자식들이 먹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진짜 음식을 만들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한다. 이걸 팔아서 얼마나 남을지 계산부터 하지는 않는다. 직원들 수를 조금 줄이고, 무조건 열심히, 직접 발로 뛰면서 일을 하다 보면 손해는 보지 않을 거라 믿는다.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지켜야 할 것들이 참 많다. 그중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음식 재료이다. 한 가지 더, 저렴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목천포에 있는 청과시장에 매일 가서 새벽시장을 봐 온다. 반찬 한 가지를 손님상에 내놓기 위해서 주방 식구들과 생각을 자주 나눈다. 단조롭지 않은 반찬으로, 집에서 쉽게 못 하는 음식을 내놓기 위해 고심한다. 현재는 보통 9가지 반찬이 나가는데 7가지로 밑반찬 종류를 줄이고, 흔한 거보다는 잡채나 전 등 집에서 하기 번거로운 음식들을 여기서 해준다는 마음으로 준비한다. 기본 찬 중에서 파김치나 열무김치, 겉절이 같은 찬은 항상 챙기고 있다. 손님 한 분 한 분 서비스에 신경 쓰는 스마일식당 이제는 AI 로봇이 우리 생활필수품처럼 가까이 다가왔다. 스마일식당은 로봇이 서빙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로봇 서빙은 인건비를 줄이려는 의도가 아니다. 손님들이 음식을 먹다가 가지러 오거나 더 먹고 싶은 음식을 추가 주문 시 로봇이 서빙 한다. 손님들께 부담 주지 않기 위해 로봇 서빙을 하고 있다. 하지만 연세가 지긋한 어르신들이 오면 한 번 정도는 로봇 서비스를 하지만 두 번 이상은 직원들이 직접 가져다드린다. 왜냐하면 어르신들이 식사하다가 음식을 직접 들어서 식탁에 올려놓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다만 아이들 손님이 왔을 때는 특별한 추가 주문이 없더라도 음료수 하나라도 서비스로 더 주며 로봇을 이용해 가져다준다. 그러면 아이들은 로봇을 신기해하고 정말 좋아한다. 일부러 로봇을 보기 위해 방문한다는 아이들 손님이 있을 정도다. 운영 시간 : 오전 11:00~22:00 휴식 시간 : 월요일~금요일만 적용 오후 14:30~16:30 연중 무휴로 운영되며, 추석과 설날에만 이틀 동안 쉽니다. 위 기사는 취재기자는 동일하며, 영등1동 마을신문에도 실린 내용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