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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12일 시행2022학년도 10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12일 시행된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이번 10월 학력평가에 전북에서는 98개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1만 6,947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성적 처리 결과는 오는 27일부터 안내하며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산출한 학교별 성적일람표와 개인별 성적표가 제공된다. 평가 당일 불가피하게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문제지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활용을 희망하는 학생은 전라북도교육청 진로진학센터(www.jbe.go.kr/jinro) 또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온라인 시스템(www.gsat.re.kr.) 에 접속, ‘학부모, 교사, 학생 > 문제지 자료실’에서 문제지를 내려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자신의 수능 준비에 대한 최종 점검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실전과 같은 마음으로 시험 진행요령과 교시별 유의사항에 따라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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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2학년도 대입 수능 6월 모의평가 실시'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6월 3일(목) 치러진다.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17개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6월 수능 모의평가를 3일(목)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6월 모의평가는 ‘공통과목+선택과목’이라는 새로운 체제에서 실시된다. 2015 개정 교육과정 취지를 반영하여 수능에서 문·이과 구분이 폐지되고, 국어·수학·직업 탐구영역에 ‘공통과목+선택과목’체제가 도입된다. 사회·과학 탐구 영역에도 원칙적으로 계열 구분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제2외국어/한문영역이 영어와 한국사처럼 절대평가로 바뀌었다. EBS 교재 연계율은 기존 70%에서 50%로 축소되고 영어 등에서 직접 연계방식이 사라진다. 6월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 1만 8,145명이다. 이 중 재학생은 1만 7,938명이고 졸업생은 207명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모의평가 시행으로 수험생들이 수능 문항유형과 난이도를 직접 접할 수 있어 오는 11월 18일 치러지는 '22학년도 수능을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능 모의평가 문제 및 정답은 매 교시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및 EBSi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성적처리는 평가원에서 본 수능 시험과 동일한 방법으로 채점하며 개인별 성적통지표 및 성적일람표 등을 제공한다. 한국사 영역 미 응시자에게는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에 따라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입시생 등이 발생할 경우 온라인 응시기회도 제공할 것”이라며 “6월 모의평가는 본인의 수능 준비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이자 남은 시간 학습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1·2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21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에는 2일(고2) 104개교 1만 6,228명, 3일(고1) 105개교 1만 4,915명이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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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고3, 등교 후 첫 전국연합학력평가』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21일 도내 99개 고교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 평가는 당초 지난달 8일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차례 연기됐다가 등교 수업 이틀째인 이날 진행됐다. 도내에서는 99개 고교에서 모두 1만6,917명(한국사 기준)이 평가에 참여했다. 평가는 오전 8시 40분부터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은 방식으로 국어, 수학(가형/나형),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5개 영역에 걸쳐 진행됐다. 개인별 성적표는 6월 5일부터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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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고3 수험생.... 2021 대입 및 수능 시행에 대한 개선 방안 제시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대입 형평성 확보를 위해, 2021 대입 및 수능 시행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개선 방안으로는 ‘수능 절대평가 영역 난이도 하향 조정’, ‘위계가 있는 교과에서의 고난도 문항 출제 최소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에서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 중심의 평가’ 등을 제안했다. 이는 코로나 19로 인해 고3 재학생이 재수생과 비교해 유불리 격차가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에서 전북교육청이 선제적으로 이를 최소화할 구체적인 방안을 밝힌 것이다. 올해 고3 수험생들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휴업연장과 온라인 개학 등으로 대입 전형에서 재수생과 비교해 매우 불리한 상황에 놓여 있다. 특히 수능 위주의 정시 전형에서 수능에 대비할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학습시간이 부족하고, 전국연합학력평가의 파행 운영 등으로 수능 시험 적응력이 저하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고3 학생들이 자신의 학업 수준과 취약점을 확인하지 못해 학습 계획 수립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북교육청은 밝혔다. 재학생의 지원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시 전형에서도 고3 재학생의 불리함을 거론했다. 우선 우려되는 점으로는 정상적인 고3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워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학생부 기록이 빈약해질 수 있다는 것과, 다음으로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동아리 등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을 꼽았다. 이러한 고3 수험생의 절대적 불리함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대입의 중요한 전형요소인 수능 난이도 조정과 학생부 평가 방법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를 조정하고 고난도 문항 출제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영어영역 및 한국사영역 등의 절대평가 과목에서 난이도를 낮추고, 위계가 있는 교과인 수학, 과학Ⅱ 과목에서의 고난도 문항 출제를 최소화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대학이 학생부 비교과 영역을 평가할 때, 교과세부능력특기사항을 중심으로 하는 학생부 평가를 하도록 요구했다. 이는 동아리 활동 등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로 ‘균형 있는 기록’이 어려운 고3 학생들을 위해 수업을 중심으로 한 학생부 평가를 요구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수능 난이도 조정을 하는 경우, 수시전형 지원율이 높은 재학생들의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률이 다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학생부종합전형에서의 서류 평가 시 수업을 중심으로 하는 평가를 실시한다면 창의적 체험활동의 기회가 상당히 줄어든 재학생들의 잠재능력을 더 심층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