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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 출범「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성공적인 개최를 향한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조직위원회가 첫 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김윤덕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각계 주요인사가 참석해 조직위원장 선임과 더불어 조직위원회 정관 및 사업계획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1920년 시작된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북미 인디언의 ‘즐거운 놀이’, ‘유쾌한 잔치’라는 뜻에서 유래하여 「Jamboree」라고 명명, 전 세계가 스카우트 안에서 하나되는 축제의 장(참가대상 : 2023년 8월 기준 만 14세부터 만 17세 스카우트 대원)이다. 조직위원회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 특별법」에 따른 특수법인으로 정부와 전라북도, 스카우트연맹 등을 포괄하는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면서 잼버리 행사 운영과 재원조달 및 집행을 비롯해 행사 종합계획 수립·시행 등 앞으로 세계잼버리 대회 준비를 총괄하게 된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총회를 기점으로 이른 시일 내 법인 설립허가와 등기절차를 완료하고, 7월 중에는 사무국을 설치해 본격적인 행사 준비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잼버리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교류 및 체험활동을 통해 도전과 개척, 지구의 평화와 생태 등을 논의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세계 최대 청소년 국제행사다. 2017년 8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세계스카우트 총회에서 우리나라 전북 새만금이 2023년 세계잼버리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여성가족부는 행사 유치 이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 특별법」을 제정(2018. 12. 18.)하고, 여성가족부 내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 추진단」을 구성‧운영(2019. 3. 4.) 하는 등 조직위원회 공식 출범까지 차질없이 준비해왔다.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발기인 25명으로 출범하고 향후 조직위원을 150여 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특히 청소년을 조직위원으로 대거 참여하도록 해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잼버리 행사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 이정옥 장관은 “처음 유치에 나섰던 설렘과 긴장감을 넘어 세계잼버리가 역대 최고의 행사로 기억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라며, “관련 전문가, 정부기관 등과 함께 협력하고 지혜와 역량을 모아 청소년들의 꿈을 넓혀주고 우리나라의 위상이 제고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Draw Your Dream(너의 꿈을 펼쳐라)“을 주제로 약 170개국 5만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 및 지도자가 참가하여 전북 새만금 일원에서 2023년 8. 1.부터 8. 12.까지 12일간 개최된다. 또한 2023 세계잼버리 개최에 앞서 프리잼버리가 개최(2021년 8월, 1만 명 규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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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전북 국회의원 교육발전 적극 협력하기로전라북도교육청과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이 교육 현안을 해결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6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전북 국회의원 초청 교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북교육청의 당면 과제를 도내 국회의원들에게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진과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김성주(전주병)·신영대(군산)·김수흥(익산갑)·한병도(익산을)·윤준병(정읍고창)·이원택(김제부안)·무소속이용호(남원임실순창) 의원이 참석했다. 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전북교육정책과 교육 현안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하다”면서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시기지만 전북지역 의원님들께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 발전을 앞당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전주 에코시티 제2중학교 신설, 전북교육발물관 건립, 농어촌교육 활성화 방안,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입법화 등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한 정치권의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안호영 위원장은 “교육은 누구나 다 관심을 가져야 하는 문제”라면서 “전북 출신 의원 중에 교육위 의원이 없는 것은 아쉽지만 관심을 가지고 공동의 힘을 모아 간다면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용호 의원은 “교육의 중요한 위치에 있는 분들이 힘을 합쳐 우리나라 교육문제를 개선하고, 우리 학생들, 젊은이들이 소모적인 곳에 힘을 쏟지 않도록 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병도 의원은 “교육은 해답을 찾기가 굉장히 어려운 분야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현안이 있으면 언제든 소통하고, 공론화 과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준병 의원은 “인구감소가 심각한데 대도시지역으로 인구 쏠림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교육인프라 시설의 재배치를 고려해봐야 한다”면서 “정읍고창지역 폐교를 다른 시설로 전환하거나 귀농귀촌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수흥 의원은 “우리 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지에 대한 많은 고민과 토론이 현장에서 필요하다”면서 “학부모나 학생들이 교육정책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전북에서부터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신영대 의원은 “전북교육박물관은 시대에 맞게, 아이들이 원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아이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원택 의원은 “인구감소가 지역 내에서도 진행되고 있는데 학교 안팎에서 필요로 하는 인프라가 무엇인지 지방자치와 교육자치가 함께 고민해야 할 부분인 것 같다”면서 “도교육청과 도청, 시·군청과 교육지원청 간에 협력체계를 갖추고 대응해 나가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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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도내 국회의원 교육정책간담회 개최전라북도교육청과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이 교육발전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25일 도교육청은 전북지역 국회의원 초청 ‘교육정책 간담회’를 26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진과 안호영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등 민주당 소속 의원 9명, 무소속 이용호 의원 등 도내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교육청과 국회의원들은 이날 전주 에코시티 학교설립, (가칭)전북교육박물관 건립 추진 등 지역교육 현안과 교육자치 강화,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등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교육 현안 중 가장 시급한 전주 에코시티 제2중학교 설립 방안을 찾는데 정치권의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에코시티 제1중학교 개교 이후 6,000세대 이상의 신규 아파트 분양이 이루어진 이곳에 학교설립 수요가 높지만, 교육부가 학교 신설보다는 구도심 학교의 에코시티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구도심 학교 이전은 해당지역 학생들의 등‧하교 불편과 학습권 침해 우려가 있어 학교 신설을 희망하고 있다. 두 번째 현안으로는 군산 구도심에 추진 중인 (가칭)전북교육박물관 건립이 논의될 예정이다. 교육박물관 건립에 많은 예산이 필요한 만큼 박물관을 관장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설득과 예산 확보에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육정책 간담회를 추진하면서 안호영 민주당 도당위원장과 무소속 이용호 의원 등을 사전 접촉했으며, 국회 일정 등을 고려해 서울에서 간담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안 위원장은 사전 논의과정에서 농어촌 지역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 및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큰 점을 지적하며, 농어촌 교육발전 방안도 심도 있게 논할 것을 제안했다. 농어촌학교의 이런 문제해결을 위해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인구 유입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농촌경제 활성화와 농업 부문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 농어촌교육 특별지원 확대 등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접근 방안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중앙정치권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교육 현안을 해결하고 전북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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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내년도 농업 현안 국가예산 확보 총력익산시가 24일 국회를 방문해 농업 현안사업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최봉섭 익산시 미래농정국장은 김수흥, 한병도 국회의원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원택(김제, 부안) 국회의원실을 차례로 찾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과 내년도 중점 추진사업인 왕궁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등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건의하였다. 왕궁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762억원)은 새만금 상류 오염원 제거와 첨단축산을 통한 축산업의 거점 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익산시의 최대 현안 사업 중 하나이다. 최봉섭 미래농정국장은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농업 분야의 견인사업들을 지역에 유치하기 위한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며 “이를 위해 정부 예산이 마무리될 때까지 전라북도, 정치권과 협력하여 지역 농업에 필요한 국비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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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선 선거비용 보전액 등 총 897억여 원 지급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한 정당과 후보자에게 선거비용 보전액과 국가에서 부담해야 할 비용으로 총 897억여 원을 지급하였다고 밝혔다. 선거비용 보전대상 지역구후보자는 총 529명(전체 후보자 1,101명의 48%)이며, 이 중 전액 보전대상자(당선되었거나 유효투표총수의 15%이상 득표)는 515명, 50% 보전대상자(유효투표총수의 10%이상 15%미만을 득표)는 14명이다.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에서는 5개 정당(당선인이 있는 경우)이 전액 보전 되었다. 선거비용 보전 청구금액은 지역구후보자가 총 765억여 원, 비례대표 선거에 참여한 정당이 총 211억여 원이며, 보전금액은 지역구후보자에 671억여 원(청구액 대비 87.7%), 정당에 202억여 원(청구액 대비 95.8%)을 지급하였다. 이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보전액 869억여 원 대비 5억여 원 증가한 것이며, 지역구후보자 1인당 평균 보전액은 1억2천여만 원으로 지난 제20대 국회의원선거보다 2천여만 원 증가하였다. 미래한국당과 더불어시민당의 선거비용 보전액은 흡수합당에 따라 존속하는 정당인 미래통합당과 더불어민주당에 각각 지급하였다. 한편, 당선여부나 득표율에 관계없이 지출액 전액을 국가가 부담하는 점자형 선거공보 작성․발송비용, 장애인 (예비)후보자 활동보조인 수당․실비는 지역구후보자 847명에게 9억여 원, 비례대표선거에 참여한 정당 중 12개 정당에 13억7천여만 원 등 총22억7천여만 원을 지급하였다. 중앙선관위는 4월부터 전국 18개의 정치자금조사 T/F팀을 구성하여 철저한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하였으며, 보전청구의 적법 여부를 집중 조사하였다. 그 결과 지역구국회의원선거에서 83억7천여만 원,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에서 8억9천여만 원 등 총 92억7천여만 원의 보전비용과 3천여만 원의 부담비용을 감액하였다. 주요 감액내용은 선거공보 인쇄비 등 통상적인 거래가격 초과 55억5천여만 원, 보전대상이 아닌 예비후보자의 선거비용 18억4천여만 원, 선거비용이 아닌 비용 3억1천여만 원 등이다. 중앙선관위는 선거비용을 보전한 후라도 위법행위에 소요된 비용이나 선거비용 축소·누락, 업체와의 이면계약을 통한 리베이트 수수, 정치자금 사적 및 부정용도 지출 등 불법행위가 적발된 때에는 해당 금액을 반환하게 함은 물론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북 국회의원 중 익산시갑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은 선거비용 제한액 1억7천여만 원 중 약 1억3천4백여만 원 정도를 지출했다고 밝혔고, 익산시을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선거비용 제한액 1억6천2백여만 원 중 약 1억3천7백여만 원 정도를 지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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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제라이온스클럽 제37대 회장 이 · 취임식 열려'20년 17일(수) 궁웨딩컨벤션에서는 백제라이온스클럽 제36주년 창립기념식과 36대 이임 회장(주영절 회장), 37대 취임 회장(전근경 회장)의 이 · 취임식 행사가 있었습니다. 백제라이온스클럽은 '자유, 지성, 우리 국가의 안전'이라는 슬로건과 '우리는 봉사한다'는 모토로 1983년 10월에 창립하여 36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백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36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변함없는 마음으로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단체입니다. 10년째 '사랑의 국수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2015년부터는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 가정을 선별하여 '사랑의 집짓기' 집수리 사업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해외봉사기금 지원, 익산시 다문화가족 체육대회 지원, 겨울에는 연탄 봉사 지원까지 국내외를 아우르는 봉사와 실천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백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기쁨을 발견하고, 감사의 말을 하게 되고, 어린이의 미소를 보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에 내가 무엇인가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고도 합니다. 우리 이웃의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하는 봉사 활동이 그런 이유로 더욱 더 소중하고 귀한 활동이라고 말합니다. 36주년 이· 취임식에서 주영철 36대 회장은 "1년 전 '달달한 나눔! 훈훈한 봉사!' 라는 주제로 취임 선서를 하며 클럽 발전과 봉사인의 자세를 다짐했었는데 돌이켜 보니 부족한 점도 많았고, 아쉬움도 많다." 라고 말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원들과 함께했던 보육원지원사업과 쌀 나눔 등 여러 활동들을 돌이켜보니 보람이 크다." 고 이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37대 전근경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1년 동안 백제라이온스클럽 발전을 위해 힘써 준 주영철 회장님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여기 모인 분들이 학연, 지연, 혈연은 서로 달라도 소외되고 어려운 우리 이웃을 돕고,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자 라는 마음은 똑같다는 것을 안다. 앞으로 1년 동안 '즐거운 봉사! 백제의 화합!' 이라는 주제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봉사를 통해 자긍심과 긍지를 키워나가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백제라이온스클럽 36주년 창립기념식과 회장 이· 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국제라이온스협회 최중열 국제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전북)지구 김영천 총재, 이리배산라이온스클럽 제45대 백영현 회장, 김수흥 국회의원, 한병도 국회의원, 정헌율 익산시장 등의 축사는 물론 각 지구 라이온스클럽 임원진과 회원들, 회원 가족까지 참석하여 서로서로 축하와 덕담을 나누는 화기애애한 창립 행사를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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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국립감염병연구소 유치 상생방안 촉구정헌율 익산시장이 지역의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한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신속히 유치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전북대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를 유지하며 별도의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유치하자는 의견에 대한 대안으로 수의대와 관련학과 학생들의 교육과 연구를 보장하는 상생안을 내놓으며 국립감염병연구소 유치를 위해 각 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정헌율 시장은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익산이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한 최적의 지역임을 설명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익산시는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등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국립감염병연구소로 전환하고, 질병관리청으로 이관 시 기존 연구 기능이 침해받지 않아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시는 동물과 사람 간 서로 전파되는 병원체에 의해 발생되는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기초 연구보장 및 전북대 수의대와 관련학과 학생들의 교육과 연구가 보장되도록 전북도와 함께 중앙정부에 요구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유치하면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주변 부지에 전북대, 원광대와 연계해 도내 보건의료, 바이오헬스 등의 분야에서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우수한 인력들이 모여들어 향후 진단키트,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K-바이오 클러스터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중복투자를 방지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고, 신속하게 설치가 가능함에 따라 정부가 추구하는 최단 시간·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된다. 익산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동물 실험이 가능한 생물안전차폐시설(ABL-3)을 보유한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국내 최초 인수공통 감염병 연구기관인 원광대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가 구축되어 있다. 전문가들은 익산시가 감염병 연구에 특화된 연구소들을 보유한 지자체이기 때문에 국립감염병연구소 유치 최적지로 평가하고 있다. 앞서 익산시는 지난 4월 질병관리본부에서 국립감염병연구소 설립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라는 정보를 인지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아 5월에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에서 국립감염병연구소 유치를 제안하고, 전북도에 건의한 바 있다. 전북도, 익산시, 전북연구원이 주최한 ‘Post-코로나19, 국립감염병연구소 익산 유치 정책협력 세미나’를 통해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전북대·원광대 전문 인력을 활용하면 익산이 국가단위 감염병 연구의 최적지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달에는 전북대총장,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장과 회의를 통해 전북대 요구사항과 국립감염병연구소 유치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에서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유치하게 되면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동시에 전 인류의 생명을 구하는 토대가 될 것이다”며 “감염병 연구 인프라가 풍부한 익산시에 국립감염병연구소가 신속하게 유치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10일 3주년 특별연설에서 국립감염병연구소 설립을 추진하여 공공보건의료 체계와 감염병 대응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그 일환으로 올해 말까지 질병관리본부에서 관련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감염병 연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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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포스트코로나 대비 국가예산확보 광폭행보 이어가익산시가 국회 방문을 통해 지역정치권과 공고한 공조·협력체계를 다지며 정부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포스트코로나 대비 국비사업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 국가예산 T/F팀 단장인 유희숙 부시장은 지난 12일 국회를 방문해 익산시 김수흥, 한병도 양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라북도 지역 국회의원과 지역 연고가 있는 국회의원들 10여명을 차례로 만났다. 유 부시장은 제21대 국회의원 취임 축하인사와 함께 지역 당면현안을 설명하고, 2021년 익산시 국가예산 50대 중점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을 공유하면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김수흥, 한병도 익산지역 국회의원을 찾아 한국판 뉴딜사업의 핵심인 디지털 인프라와 비대면 산업, SOC 디지털화, 그린뉴딜 등 국가 중점사업과 관련해 익산시가 추진 가능한 사업 발굴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미래의 비대면 산업은 홀로그램 분야가 최종단계일 수밖에 없으며 전국 유일의 홀로그램 기업지원 기관인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지원센터’가 이미 익산에 구축돼 있는 만큼 내년도 △홀로그램 소재부품 실증 개발지원센터 등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여 미래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가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또한 전북도 국회의원과의 면담에서는 다음 달 확정되는 한국판 뉴딜의 실행계획에 국가균형발전과 전라북도 동반성장이 기대되는 대규모 SOC사업으로 평택~익산~울산 간 고속도로 개설사업과 완주~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철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기를 부탁했다. 유희숙 부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앞으로 정부 교부세 감액 등 대규모 세출구조조정이 예상되고 있어 지방재정은 이제 국가예산이 아니고서는 해법을 찾기 힘들다”며 “행정과 지역정치권의 당정을 초월한 협치와 공조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로 지역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뛰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뜻을 전했다. 이에 김수흥 국회의원은 “익산의 혁신적 발전과 변화를 위해서는 지역행정과 정치권 그리고 지역사회가 똘똘 뭉쳐야 가능하다”며 “수십 년간 공무원으로서 국가를 위해 땀을 흘려 왔듯이 이제는 지역의 국회의원으로서 익산발전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병도 국회의원은 “익산에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많다”며“우선 지역의 코로나 완전 극복과 안정적인 시민생활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이며 지역의 현안해결에 최선을 다해 광주, 전주와 함께 '호남의 3대 도시'로서의 익산의 위상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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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 개원5일부터 21대 국회가 시작되었다. 국회의장(박병석 국회의원), 국회부의장(김상희 국회의원)이 선출되었다. 익산시갑 국회의원 김수흥 의원과 익산시을 한병도 의원은21대 국회에 입성한 국회의원이다. ''5일은 21대 국회가 처음으로 국회법을 지키면서 개원하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개원은 국민의 뜻이고, 국민의 명령을 지키겠다.''라고 말하며, ''국회는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가기관이다. 상임위원장 배분이 개원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 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떤 입법적, 재정적 지원을 해야 하는지 열띤 토론을 해야 하며, 국회 운영의 중심은 의장과 상임위원장 체제로 바뀌어야 한다.'' ''종전처럼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국회 문을 여는 것을 협상하고, 안건상정을 좌지우지하면 싸울 수밖에 없다.'' ''오늘 21대 국회가 첫발을 디딘만큼 싸우지않고 일하는 국회가 되길 희망해 본다.'' 고 말하며, ''초심을 잃지않고 국난극복과 익산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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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코로나19 선거관리 경험 공유 웨비나 개최사진(과천 중앙선관위 기자실, ‘코로나19 대응 대한민국 선거관리 경험 공유 웨비나’ 최종현 세계선거기관협의회 사무총장) 사진(과천 중앙선관위 기자실, 중남미 지역 선거 관계자 대상 선거관리 대응방안 설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시행한 선진 선거방역시스템 전파를 위하여 A-WEB(세계선거기관협의회) 사무처 및 I-IDEA(민주주의 및 선거지원을 위한 국제기구)와 공동으로 6월 3일 08:00~09:30 중남미 지역 선거관계자 대상 제1회 「코로나19 대응 대한민국 선거관리 경험 공유 웨비나」를 개최하였다. 웨비나(Webinar)란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PC를 통한 실시간 회의방식을 뜻한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상당수 국가가 선거를 연기·취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차질 없이 관리하여 많은 국가들이한국의 선거관리 정책에 큰 관심을 보여 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투·개표 관리방안 ▲투표사무 관계자 모집·교육 방법 ▲방역활동 등 코로나19에 대응한 한국의 선거관리 경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1차 웨비나는 올 하반기 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 방안에 대한 공유 요청이 많았던 중남미 10개국을 대상으로 개최하였으며, ▲최종현 A-WEB 사무총장 ▲다니엘 조바토(DANIEL ZOVATTO) I-IDEA 중남미 및 카리브 지역 담당국장 ▲알렉산더 베가 로차(ALEXANDER VEGA ROCHA) 콜롬비아 주민등록청장 ▲살바도르 로메로(SALVADOR ROMERO) 볼리비아 최고선거재판소장 등이 참여하였다. 최종현 A-WEB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A-WEB은 세계 선거관리기관이 참여하는 네트워크로서 선관위들이 코로나19와 같은 사태에 직면하여 상호 협조하고 지원하는 데 유용함을 강조하였다. 중앙선관위는 “오는 7월까지 대륙별로 2~4회 정도 웨비나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며, 우리 선거과정에서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이 다른 나라의 선거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영어·프랑스어·스페인어 등 5개 국어로 제작된「제21대 국회의원선거 국제선거참관 프로그램」영상물과 영문으로 제작된「코로나19 대응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개표관리」자료를 각국에 제공하는 등 국제사회의 요청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중앙선관위는 올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관련, 미 정부의 요청으로 5월 29일 화상회의를 개최하여 우리의 방역조치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몽골과 키르기즈공화국에서도「K-방역」경험 전수를 요청하는 등 각국의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오는 6월 9일에는 주한스웨덴대사관이 개최하는 웨비나에 참석하여 한국의 선거관리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