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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 속 이충무공 삶의 지혜를 문장에 담다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김재일)는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난중일기 독후감 및 이충무공 유적답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은 공모전은 난중일기(국보 제76호)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2013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과 유적 보존에 대한 국민 인식을 넓혀나가는 데 한층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을 맞아 우리 국민의 모범적인 위기 대응력이 세계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으며 희생과 절제 정신으로 힘든 상황을 극복해나가는 슬기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우리의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되고 있는 이충무공의 삶의 지혜를 실천하는 것으로 현충사관리소는 위기 상황에서도 빛을 발하는 우리 국민이 이충무공의 위대한 정신을 문장으로 되새겨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 난중일기 독후감, ▲ 이충무공 유적답사기 2개 부문에 걸쳐 초등부와 중‧고등부(동일 연령 청소년), 일반부(대학생 포함)로 나뉘어 진행된다. 응모자는 난중일기(한문본, 각 번역서 포함)를 읽고, 또는 전국적으로 분포한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지를 답사한 소감 등을 자유롭게 기술하면 된다. 응모방법은 전자우편(yun39@korea.kr)으로 접수하며, 응모작들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중 현충사관리소 누리집(http://hcs.cha.go.kr)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나라사랑상(문화재청장상), 참 인재상(국회의원상), 참 리더상(해군사관학교장상) 당선자에게는 부상으로 일반부 50만원, 중등‧고등부 30만원, 초등부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각각 지급하는 등 모두 30명을 선발한다. 수상자는 2021년 4월 28일 개최하는 ‘충무공이순신장군 탄신기념행사’에 초청되며 수상자 가운데 다례행사에 참여할 시민제관을 선발한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과 현충사관리소 누리집(http://hcs.cha.go.kr)을 참고하면 된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이번 공모전이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의 대처와 생활 속 거리두기 운동에 따른 국민의 지친 일상을 슬기롭게 위로하는 한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난중일기와 이충무공 관련 유적지 등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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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정당·후보자 선거비용 수입·지출 내역 공개익산시을(한병도 국회의원) 익산시갑(김수흥 국회의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22일부터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한 정당·후보자의 정치자금 수입·지출 내역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 중 선거비용 수입·지출내역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info.nec.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누구든지 지역구국회의원선거는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5월 22일부터 8월 24일까지 후보자가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과 첨부서류를 열람하거나 그 사본을 신청할 수 있으며,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는 중앙선관위에 6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람 및 사본교부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첨부서류 중 영수증 그 밖의 증빙서류, 수입·지출한 예금통장 사본은 사본교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회계보고 내역에 이의가 있는 사람은 열람기간 중 증빙서류를 첨부 하여 관할 선관위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후보자의 선거비용 지출 총액은 1,116억 1,465만여 원으로 후보자 1인당 평균 9,983만여 원을 지출하였다. 이는 평균 선거비용제한액인 1억8,199만여 원의 54.8%에 해당한다. 제21대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익산시갑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국회의원은 134,625,556원을, 익산시을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137,711,724원을 선거비용으로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선관위는 4월 27일부터 전국에 18개의 T/F팀을 구성하여 선거비용 및 정치자금 회계보고서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으며, 선거비용 축소·누락, 이면계약을 통한 리베이트 수수, 정치자금 사적 및 부정용도 지출 등 불법행위 발견 시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중앙선관위는 정치자금범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최고 5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신고․제보자의 신분은 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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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노인 은퇴자 위한 ‘청춘 놀이터 목공방’ 문 열어사진 출처( 김병기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익산시에 노인 은퇴자를 위한 청춘놀이터 목공방이 문을 열었다. 시는 은퇴자를 위한 작업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공모를 통해 노인종합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26일 청춘 놀이터 목공방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익산시의장, 한병도 국회의원 당선인, 최찬욱 전라북도 환경복지위원장, 이한오 KCN 금강방송 대표이사 등과 익산 시민들이 참석해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개소 축하와 기념식으로, 2부는 컷팅식과 청춘놀이터 목공방 라운딩, KCN 금강방송의 후원으로 박일준 외 6명의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청춘놀이터 목공방의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고령 친화도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앞으로도 익산 시민들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와 문화 공간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남중동에 위치한 청춘놀이터 목공방은 55세 이상 주민등록상 익산시 거주자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교육과정 수료 후 목공방을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강좌로는 취미 여가반, 전문가반(입문, 중급, 전문가) 과정이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청춘놀이터 목공방(063-918-6547)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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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국회의원 당선인, 재난기본소득 기부 릴레이 동참한병도 국회의원 당선인이 가족과 함께 익산시 재난기본소득 기부를 통한 아름다운 동행에 동참하고 나섰다. 당선인과 가족은 15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에 이어 익산시 재난기본소득을 지역인재 양성에 사용해 달라며 사랑장학재단에 40만원을 기탁했다. 한병도 당선인은“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가족과 함께 기부에 참여하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 주신 한병도 국회의원 당선인 가족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앞서 익산시 국·소·단장과 직원, 시민사회단체, 기업들이 잇따라 재난기본소득 기부와 특별 기탁에 동참하며 기부 열기가 점점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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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대비 국가예산확보 ‘총력’익산시가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정헌율 시장은 6일 정부부처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정 시장은 이날 세종청사에 있는 환경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을 찾아 지역 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우선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과의 면담에서는 △보석박물관 전시실 미디어아트 체험존 조성과 △익산시 빛의 구장 조성사업의 사업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를 요청했다. 이어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와 환경부를 차례로 방문해 △평택~부여~익산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철도 건설사업, △호남권 효문화진흥원 건립사업, △남부 공영주차장 증축사업, △익산 폐석산 복구지 불법매립 폐기물 처리사업 등 대규모 SOC사업과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9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보고회를 시작으로 5월 1일에는 지역의 21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국가예산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최대 규모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중앙부처가 내년도 예산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달 31일까지 제출함에 따라 사업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내년도 재정 마련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그 어느 때보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야 할 때이다” 며 “한국형 뉴딜사업 등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5월 말 정부 부처안에 지역 사업을 최대한 반영시키는 것을 1차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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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시비 부담분 전액 지급 추진익산시가 「익산시 재난기본소득」 지원과 별개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시비 부담분 전액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4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시비부담분에 대해서 추가재원을 확보하여 100%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그 간 우리시는 카드 수수료 지원, 지역화폐 익산 다이로움의 캐시백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체적인 사업들을 지속 추진해왔고 또, 「익산시 재난기본소득」과 중복지원의 문제가 있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시비 부담분 지급 여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상황을 고려해 전액지급을 결정했으며, 그 후속조치로서 하반기 예산에는 꼭 필요한 사업만 추진하고, 신규 사업을 자제하는 등 긴축재정에 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존에 편성된 예산중에서도 실적이 부진한 사업을 검토해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정 시장은 “이제 포스트 코로나19 대책을 논의할 시기”라며, “정부정책 중 빠지거나 누락된 부분을 찾아 사각지대를 없애고, 경기 활성화 및 시민의 일상을 되돌리는 일에 주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오는 6일부터 공공시설이 다시 문을 열게 되는데, 관광활성화 대책 강구 및 우리시 관광지 정상화 준비에도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4일 간부회의를 마친 뒤, 익산시 부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재난기본소득 기부 릴레이에 참여했다. 유희숙 부시장을 비롯한 익산시 국·소·단장들은 재난기본소득 기부에 동참하기 위한 기부행사를 가졌으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솔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밖에도 정 시장은 “어제로 익산시 재난기본소득의 온라인 신청 및 배부가 마무리됐다.”며, “이번 연휴에 쉬지도 못하고 비상근무에 임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미안하다.”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산불 발생위험이 높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특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여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또, 지난1일 열린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와 관련해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뛸 준비가 된 분들이다.”라고 말하며, “지역 현안해결과 국비확보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당을 초월하여 긴밀하게 협조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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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국회의원 당선인과 첫 상견례익산시와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이 4.15 총선 이후 공식적인 첫 상견례를 갖고 지역 현안해결과 국비확보 과정에 긴밀하게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익산시는 1일 정헌율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익산 갑 김수흥 당선인, 익산 을 한병도 당선인,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헌율 시장의 당선 축하인사를 시작으로 익산시의 코로나19 종합대책 추진현황 보고, 익산시 미래비전과 전략 선도사업 논의, 주요 국가예산사업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질병관리 및 예방 대책 뿐 아니라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 필요성에 뜻을 같이했다. 아울러 익산시는 △평택~부여~익산 서부내륙고속도로 동시 개통,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개설사업 신속추진 △홀로그램 소재부품 실증 개발지원센터 구축 △익산 폐석산 불법 폐기물 처리사업 등 14개의 주요 국가예산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김수흥 당선인의 공약사업인 △서울-세종 고속도로 익산 연장사업 등 6개 사업과 한병도 당선인의 공약사업인 △스마트융합 체험교육센터 건립 등 5개 사업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정헌율 시장은“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두 당선인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익산시의 각종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두 당선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수흥, 한병도 국회의원 당선인은 “시민들의 큰 뜻을 마음속에 깊이 새기고 익산시가 하루빨리 안정화될 수 있도록 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가겠다”며“여러 추진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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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속 국가예산 사수 ‘결의’익산시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에 나섰다. 익산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헌율 시장을 주재로‘2021년 국가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5월 말 부처예산안에 현안 사업을 최대한 반영시키는 것을 1차 목표로 설정하고 중점 관리해야 할 사업의 확보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정부가 코로나19 관련 대규모 지원사업 추진으로 내년도는 신규 사업을 억제하고 의무적 지출 구조조정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략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우선 보고회를 통해 내년도 국비확보 50대 중점사업을 포함해 총 154개 확보 대상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시점인 다음 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중앙부처 방문, 지역 연고 공무원과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내년도 국가예산 목표액을 7천500억 원으로 정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가예산사업 T/F팀을 주축으로 활동을 본격화한다. 또한 5월 초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과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당선인들에게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함께 힘써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익산시가 추진할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R&D) 분야에 홀로그램 소재부품 실증 개발사업, 스마트헬스케어사업, 동물용 의약품 효능 안정성평가센터 구축, 국립희귀질환의료원 유치사업 등으로 향후 단계별 논리를 개발해 예산 확보에 나선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은 일반산업단지진입도로 개설공사(낭산~연무IC), 평택~부여~익산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개설,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철도 건설사업 등이 있으며 사업추진을 위해 강력히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그 밖의 주요 전략사업인 환경친화도시 구축을 위한 익산 폐석산 불법 폐기물 처리사업, 왕궁현업축사 매입사업,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영주차장 증축사업에 대해서도 고삐를 늦추지 않을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더 국비 확보에 주력해야 할 때이다”며“무너진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 공무원뿐만 아니라 지역정치권, 중앙부처 지역연고 공무원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국비 확보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 국가예산은 지자체별로 신청한 사업을 부처에서 편성하여 5월 말까지 기획재정부에 제출하게 되고 기획재정부의 심의를 통해 재편성한 정부예산안을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하면 국회의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12월 2일까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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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당선인, 중앙공공기관 이전 적극 추진익산(을) 국회의원 당선인 한병도 “중앙공공기관 지방이전, 친환경전기자동차 부품공장 유치 등을 통해 일자리를 늘려 인구 유출을 막겠다.” 익산시을 선거구 한병도 당선인은 23일 오전 KBS 전주방송의 패트롤 전북과 가진 인터뷰에서 인구, 일자리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익산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당선인은 “익산은 인구유출이 너무 심각하다. 악취가 심하고, 집값이 비싸다. 미래 비전도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곧바로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이 현재로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사실이지만 당에서 얘기하는 중앙공공기관 지방이전 시즌 2가 바로 진행되도록 해서 이전기관을 적극 유치해 내겠다.”고 밝혔다. 넥솔론 도산에 따른 대응과 관련해서는 친환경부품공장 유치가 타당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넥솔론 부지를 활용해 기업을 유치하는 방안에 동의한다. 그러나 웨이퍼 생산공장 같은 경우는 쉽지 않다. 관련 기업으로는 삼성, SK 등이 있는데, 삼성은 1·2공장을 집적화해서 이미 평택에 짓고 있고, SK도 구미에 짓고 있다. 익산에 유치하기가 쉽지 않다고 본다.”고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한 당선인은 “그러나 완주군 봉동의 친환경차 생산, 군산 전기자동차 등 여건을 고려할 때 이들 생산공장에 공급 가능한 친환경 전기자동차 부품공장 유치 등을 생각하고 있다. 넥솔론 공장에서 가까워 매력적이라고 본다.”고 강한 추진 의지를 보였다. 낭산 폐석산 환경 오염문제와 관련한 해법에 대해서는 ‘환경오염피해구제법’을 제정하겠다고 했다. 환경부를 설득, 낭산폐석산 침출수 처리 등을 위한 정부 예산 증액을 이끌어 내겠다고도 밝혔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청소년 배당과 관련, 한 당선인은 “예산 낭비라는 일부 지적이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며, “5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하면 60억 정도 되는데, 익산시 예산 1조3000억 원 정도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 아이들이 문화생활, 학습 등에 쓰도록 하면 예산 낭비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서는 “검찰이 기소한 것은 검찰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다. 청와대는 일체 개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와 관련한 유일한 단서라고 하는 것은 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낸 임동호라는 사람인데, 임동호 본인도 한병도 수석에 대한 기소는 논리적으로 성립하지 않는다고 계속 말하고 있다. 재판에서 진실이 밝혀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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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흥 당선자, 전북도청 익산 이전 꼭 필요4.15총선 익산시 갑선거구 김수흥 당선자가 국가 균형발전, 전북 균형발전을 위해 전북도청 익산 이전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전주시에 핵심 기관이 쏠리는 것은 전북 불균형이며, 전북은 불균형 발전을 추구하면서 어떻게 정부를 향해 균형발전 시켜달라고 주장할 수 있겠냐고도 했다. 김수흥 당선자는 21일 오전 KBS전주방송의 패트롤 전북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언급하며 지난 30년간 입법부에서 입법과 예산 업무를 수행하며 체득한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익산 발전을 위해 일하는, 소탈한 시민의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회자 질문 답변 형식으로 진행된 전북 국회의원 당선자 인터뷰에서 김수흥 당선자는 후보 토론회에 불참했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저는 당내 경선 과정에서 정책 공약 토론을 했고, 본선에서도 두 번이나 토론에 참여하며 정책 공약을 시민에 알리고 검증받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고 해명했다. 또 3선 중진 현역의원을 꺾고 승리한 경선 결과를 예상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상대방이) 현역 3선이다. 사무총장을 했고, 현재 기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지역 발전에 상당부분 기여했다.” 며 겸손함을 표했다. 김 당선자는 또 익산시민의 가장 큰 바람에 대해 “인구가 감소하고, 구도심이 침체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변화와 미래 희망을 열망하고 있다. 낙후된 익산 발전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인물이라고 시민들께서 기대해 주셨다. 책임감이 크고, 성실히 공약을 실천하겠다.” 고 다짐했다. ‘입법고시 첫 국회의원’으로서 각오를 묻자, “ 30년간 입법을 통해서 국가정책 다뤄왔고, 예산을 통해서 지역·국가발전을 목격했다. 어떤 예산이 국가나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지 잘 알고 있으며,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김수흥 당선자는 전북도청을 익산으로 이전하겠다고 한 공약과 관련해서 적극적인 주장을 폈다. 김 당선자는 “전북도청 이전의 전제는 전주시의 특례시 추진이다. 전주시가 추진하는 특례시가 안되면 익산역 앞에 전북도청 제2청사를 건립하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주시가 특례시가 되면 전주는 도청 소재지, 혁신도시, 특례시, 탄소도시, 금융중심지 등을 두루 확보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전북 내에서 전주 쏠림이 아주 심하게 되고, 이런 불균형 발전을 우리 전북도민이나 전북의 정치인들이 묵과하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전북의 균형발전을 이루고 국가 균형발전을 주장해야 한다. 우리는 불균형 발전을 하면서 국가에 균형발전을 주장하면 되겠는가.” 라고 반문했다. 또 전주 특례시 지정이 불발될 경우 전북도청 제2청사를 익산에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익산은 구도심이 공동화하고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전북 내 균형 발전을 하려면 전북도청 제2청사를 익산역 앞에 건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익산국토관리청 등 국가기관과 전북도청 관련부서의 업무 협조를 통해 상생 시너지 효과를 내려면 전북도 제2청사가 반드시 익산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전북 전체 발전을 위해서는 익산역이 전주와 김제 백구, 혁신도시 중간에 위치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그것은 균형발전 차원이 아니고, 전주 중심의 쏠림현상을 더 가속화 하겠다는 주장일 뿐” 이라고 일축했다. 장점마을 등 환경문제와 관련, 김수흥 당선자는 “장점마을에서 열일곱 분 세상을 떠났고, 열여섯 분이 암 치료를 받고 있는 참담한 현실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 정부 차원의 충분한 보상과 치유가 이뤄져야 한다. 현행 환경 관련 법률이나 피해구제 측면에서 보면 부족한 것이 많다. 국회에 들어가면 어떤 대책이 필요한가 파악하고, 필요하다면 특별법을 제정해서라도 주민 피해 보상 등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