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원광보건대학교, 전북미용예술경연대회 대상 입상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는 전라북도후원으로 열린 ‘제15회 전북미용예술경연대회’ 대회에서 대상을 포함하여 35명이 입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8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전라북도 미용예술경연대회'에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국주영은 전북도의장, 최인자 대한미용사회 전북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하여 온·오프라인의 공모전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도내 미용인과 미용 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총 45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우수 미용인 16명(일반부 8명·학생부 8명)에게는 전라북도지사상이 수여됐다. 본 대회에서 입상한 원광보건대학교 미용피부화장품과 헤어전공 학생은 총 35명으로 온라인 부분 임도진 외 8명, 작품 전시 종목 강예설 외 25명이 입상했다. 특히, 헤어바이나이트 종목에 참가한 임도진, 고전머리창작트레머리 종목에 강예설 학생은 커트 부분으로 참가하여 본 대회 최고의 상인 ‘대상(전라북도지사상)’을 수상하는 등 미용분야의 명문 대학으로서 기염을 토했다. 원광보건대학교 미용피부화장품과 노정애 교수는 “코로나19로 위축되고 정체되기 쉬운 환경에서 전공 탐구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와 성공적 사회진출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대회 참가를 격려했다”며, “본 대회에서 학생들의 그간 노력이 빛을 내어 기쁘고, 앞으로 더욱더 전공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 미용피부화장품과는 본 대회 이외에도 매년 다양한 전국규모 미용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으며, 전공역량강화 프로그램, 자격증 취득, 사회수요맞춤형 교육과 주문식 교육 등을 통해 현장 수요 중심의 종합능력을 겸비한 전문 미용인을 배출하고 있다.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복지 유공시민 표창장 수여지역 아동복지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한 아동복지 유공 시민에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2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 그린리더클럽 발대식에서 아동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해당 유공자들은 아동복지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익산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시민이다. 수상자는 익산시장 상 6명, 국회의원상 3명,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 및 어린이재단 회장상 8명 등 총 17명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가 ‘익산시민 1% 후원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함과 동시에 중·고액 후원자(월 10만 원 이상 납부)를 발굴하여 지역 아동들을 도울 수 있도록 동기부여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
청년기업 ㈜보부상컴퍼니, 건강식품 기탁청년 창업기업 ㈜보부상컴퍼니(대표 백두현)는 26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1천700만 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기탁했다. 사진(보부상컴퍼니, 건강식품 기탁) 이날 기탁된 물품은 루테인지아잔틴 100개, 대마종자유 400개, 산양유 마 프로틴 100개 등이다. 이 가운데 산양유 마 프로틴은 시 민관협력 위드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 시 지원으로 개발된 산양유 마 프로틴 제품은 지역 특산물인 서동마를 활용해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타켓으로 제작됐다. 특히 지역사회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으로 지역 농가의 판로개척과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와 함께 오른 물가로 소외계층의 어려움에 솔선수범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다”며“지원해주신 물품을 정성을 담아 곳간 이용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부상컴퍼니는 건강식품 제조, 유통, 물류, 교육사업에서 매출을 내고 있으며 창업 1년 만에 연매출 40억의 큰 성과를 달성했다. 백두현 대표는 대학 시절부터 청춘 보부상을 창업해 도내 17개 기관에 3천800여만원을 기부하기도 했으며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15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1시민 1악기' 배워 문화도시 익산 면모 보여줘문화도시 익산시가 악기 나눔과 배움을 통해 ‘1시민 1반려악기’ 시대로 도약한다. 특히 1시민 1악기 프로젝트로 직접 찾아가는 강습을 활용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악기 기증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 가족부터 돌봄전담사까지⋯일상에서 예술을 즐긴다 이달 초 ‘1시민 1악기 프로젝트’ 첫 강습을 받을 20팀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9월 모집공고를 통해 총 62팀, 361명이 신청했으며 경쟁률이 3대 1을 넘어서며 열기가 뜨거웠다. 호응이 뜨거운 만큼 내년부터는 매년 120개 팀, 약 600명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팀은 학부모, 마을주민 모임, 돌봄전담사, 가족 팀등 다양했으며 한마음 한뜻으로 악기를 통해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돌봄전담사로 구성된 ‘모세스 팀’은 칼림바를 배워 초등학교 돌봄교실 아이들을 지도하고 싶다는 희망을, 성당초등학교 학부모로 구성된 ‘기타등등 팀’은 악기를 통해 지역축제에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할머니와 엄마, 딸까지 3대가 모인 ‘소리소통 팀’은 우쿨렐레로 가족 간 화합을 다지며 추억을 쌓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 강습은 올 연말까지 이어진다. 강습이 마무리된 후 수강 팀을 한 자리에 모아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개 발표회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동기부여 기회를 제공하고 초청된 지인들과 함께 즐기며 음악으로 행복한 도시를 조성한다. # 악기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단순한 악기 강습에서 더 나아가 예술로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도록 나눔 활동도 전개한다. 사용하지 않는 악기를 기증받아 강습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 학생, 어린이들에게 무료 나눔을 하는 ‘악기 기증·나눔’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한다. 잠자고 있는 악기에 새 숨결을 불어넣어 줄 이번 프로젝트는 교육지원청 등 지역기관·단체와 협업해 진행한다. 내년 1월부터 익산교육지원청을 통해 학교와 학생들에게, 행정복지센터는 시민들에게 악기를 나눠줄 예정이다. 올해는 악기를 기증한 시민들에게 기부영수증이 발급된다. 내년부터 나눔을 통해 악기를 받은 시민들은 수강 팀 모집 시 악기를 기증받은 시민을 일부 포함해 팀을 구성해야 한다. 이번 프로젝트로 누구나 경제적 부담 없이 악기를 배우고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들이 이번 강습을 통해 나만의 반려악기를 만들고 일상생활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음악을 즐기는, 음악으로 행복한 문화도시 익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
익산 기관단체 나눔으로 이웃사랑 펼쳐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는 24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저소득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1천11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탁했다.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물품 기탁) 기탁된 물품 후원업체는 닭가슴살제품 전문 생산유통업체 ‘헬스앤뷰티(주)’(대표 고동명)이다. 업체가 기탁한 칠리맛 닭가슴살 등 총 2천735봉은 따뜻한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기달 익산후원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아동들을 돕기 위해 가족같은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동들에게 사랑의 후원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아름다운 꿈을 간직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바르게 성장하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후원처 발굴에 앞장서 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해 지역 아동들에게 약 4억 9천만 원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는 모범 아동 후원 기관이다. 국제로타리3670지구 익산서동로타리클럽은 24일 저소득가구 학생의 학업 지원을 위해 노트북 4대(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사진(익산서동로타리클럽, 물품 기탁) 이날 기탁된 노트북은 관내 저소득가구 중·고등학생 4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선하 회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익산서동로타리클럽은 여성들로 구성된 클럽으로 다이로움 밥차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의 아동과 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유)두드림 농업회사법인은 24일 평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귤 100박스(2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사진(두두림농업회사법인, 물품 기탁) 이날 기탁된 물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후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1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해당 물품은 (유)두드림 농업회사법인 임원이 직접 재배한 하례조생 품종 귤을 기탁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박도영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이를 통해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진정성 있는 기부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선 평화동장은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유)두드림 농업회사법인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리며 그 마음을 담아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두드림은 2017년 설립된 농업회사법인으로 익산시 농산물 유통, 마케팅을 대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수시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 유통 전문 회사이다. 이리팔봉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지난 21일 팔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수제청 50병을 기탁했다. 수제청은 일교차에 취약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건강 회복을 위해 학부모회원들이 직접 정성과 사랑으로 만든 제품이다. 고사랑 학부모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홀몸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형섭 팔봉동장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을공동체 실현에 동참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수제청은 홀몸 어르신들께 전달하여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학부모회는 2016년부터 장학금 마련을 위해 바자회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음달 4일 일일찻집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수익금은 전액 이리팔봉초등학교 예비 졸업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 체계적 준비익산시가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기부제 사전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4일 간부회의에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고향사랑기부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 인구감소 대응, 재원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대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제도이다”며 “다른 지역과 차별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체계적으로 준비하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이나 타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지원해주는 제도로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앞서 시는 관련 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하고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시행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이어 농협 익산시지부와 애향운동본부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정 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자원봉사 분위기를 극복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붐 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대한민국 자원봉사 으뜸 익산’이라는 브랜드 구축을 위해 추진 계획을 수립 중이다. 정 시장은 “자원봉사는 시민들과 단체 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제도이다”며 “담당 부서 뿐 아니라 전 부서에서도 관심을 갖고 이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전국 규모 체육대회와 국화축제 등 연이은 축제 개최로 지역 상권에 활기가 돌고 있다”며 “방문객의 불편이 없도록 꼼꼼한 배려와 함께 무엇보다 안전한 행사 진행이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
익산시·애향운동본부, '고향사랑기부제' 업무협약 체결익산시와 익산시 애향운동본부(본부장 김진대)가 18일 익산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익산애향운동본부, 익산시와 업무협약)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단체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원만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 상호 협력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내 고향 사랑하기 운동 등을 전개하여 출향 시민 애향심 고취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정헌율 시장은 "고향 사랑하는 마음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애향운동본부와 힘을 합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4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NH농협 익산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다양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위한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갈 전망이다.
-
익산노인일자리 어르신, 친환경녹색도시 ‘그린리더’ 활약익산시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친환경 녹색정원도시의 환경 지키미 '그린리더'로 활약한다. 사진(익산시노인일자리, 그린리더 활약) 어르신들은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반려식물 육성⋅배포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포상금 일부를 '푸른익산가꾸기'에 기부하는 등 깨끗한 환경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익산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시민들에게 직접 재배한 반려식물 겸 미세먼지 정화식물을 무료로 배포한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익산시니어클럽,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재배한 반려식물 겸 미세먼지 정화식물 반려식물 1만9천200주를 시민들에게 무료 나눔을 실시한다. 반려식물 육성⋅배포 사업은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진행하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반려식물 육성⋅배포 사업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세먼지 정화 사업은 첫 해에는 3개 수행기관에서 장미허브, 로즈마리, 아이비, 백일홍, 천일홍, 다육이 등 20여 종을 재배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는 10여개의 수행기관이 참여해 시 전역 마을정원 가꾸기 사업 등으로 확대해 98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했다. 유천생태공원 해바라기 산책길 조성 등 과 함께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무료 나눔을 진행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들은 녹색정원도시 익산 만들기에 적극 동참했다. 익산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 전북익산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가 익산시를 방문해 (사)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에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14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4곳 임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더욱 뜻깊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397억 원(국⋅도비 27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1만 699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지역 발전에 힘써주고 계산다"며 "내년에도 일자리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소득을 보전함과 동시에 사회 공헌의 기회를 갖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고용 특성 반영, 일자리 패러다임 새롭게 디자인익산시가 관내 제조업 고용 특성을 연계한 유형별, 산업별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새롭게 디자인할 계획이다.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8개 민관학 일자리거버넌스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일자리정책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 기관은 익산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 익산상공회의소, 익산시 고용안정일자리센터,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등 8곳으로 익산시 일자리정책에 대한 지역의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용역은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관내 전체 제조업체에 대한 산업통계와 심층 실태조사를 토대로 익산시 고용특성을 정부고용 정책과 연계해 익산시만의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용역 전과정에 민관학 일자리거버넌스 기관과 일자리정책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을 높였다. # 유형별‧산업별 일자리 맞춤 지원을 제시 이번 용역에서는 신중년층 증가와 청년 유입을 위한 대상별 지원정책과 익산시 인구 36%에 달하는 10만여 비경제활동인구에 대한 적극적 경제 참여를 유도하는 활력 사업 추진을 전략으로 내세웠다. 식료품·그린바이오 제조업, 신산업 분야 등 산업별 일자리 수요맞춤 지원을 중점추진 과제로 꼽았다. # 지속가능한 튼튼한 일자리 생태계 구축안 마련 익산의 주력산업군인 식품제조업을 특화한 생명소재 산업화의 투자전략으로 식품바이오 잡(JOB)매칭사업안을 선보이는 등 산업특성에 따른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특히 ‘고용부, 지역형 PLUS 일자리 사업’과 ‘중기부, 소공인 특화-복합 지원센터’, ‘교육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추진 등 정부 일자리 정책사업에 선제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 성과지향형 고용 거버넌스 체계 제안 ‘가칭) 익산시 다이로움 일자리종합센터’를 구축해 지역특성 반영한 고도화된 원스톱 토탈 고용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익산 일자리 정책지원 전문성을 강화하고 일자리 유관 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분야별로 의미 있는 일자리 추진 전략이 제시됐다. 시는 이 같은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추진 타당성이 높고 파급효과가 큰 과제를 선정하여 고용노동부, 전라북도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부 일자리사업을 빠르게 선점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일자리정책 수립 용역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익산시만의 고유한 일자리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통해 안정된 고용, 좋은 일자리가 함께하는 활력 도시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우리 가게를 부탁해!우리 가게를 부탁해! 소상공인 골목상권 살리기 프로젝트로 한 달에 한 곳, 우리 동네 가게를 소개합니다. 우리 동네 맛지도(맛집 탐방) 착한가게 2호점 한가위(익산시 고봉로18길 19-6/ 063-833-5767) <우리 가게를 부탁해!>는 오래가게 어서 올래, 영등1동 착한가게 2호점 소고기 맛집 <한가위>입니다. 손님 : 전화로 “오늘 고기 좋아요?” 물으면 사장님 : “고기 안 좋으면 문 안 열어요." -방문하는 손님 대부분이 단골...아이들이 성인 되어 다시 찾아오는 추억의 맛집 영등초등학교 후문 인근에 있는 <한가위>는 올해로 25년 된 식당입니다. 한우 암소 부위 전문으로 최고 등급 한우를 가져다 사장님(남편)이 직접 손질하여 내놓습니다. 반찬 하나하나 정성껏 만들고 좋은 고기를 직접 손질하여 손님상에 올립니다. 손님 중 99%가 단골입니다. 골목이 외진 곳에 있어 오며 가며 들어 올 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 90% 이상은 사전 예약하고 오고, 나머지 1% 정도는 단골 분들의 소개를 받아서 오는 분이 대다수입니다. 25년 전 식당을 막 시작했을 때 찾아왔던 초등학교 아이들이 지금은 다 커서 의사가 되어 다시 찾아오기도 합니다. 또 결혼해서 불어난 가족과 함께 오기도 합니다. -나눔으로 함께하는 곳 착한가게 2호점...여러 기관에 기부도 빵빵하게 영등1동 착한가게 2호점으로 등록하고, 매달 3만 원씩 기부를 시작한 것이 한 4~5년 됩니다. 이 동네에서 장사하고, 여기에서 30년 가까이 살고 있으니 받은 만큼 돌려드린다는 마음으로 착한가게에 동참했습니다. 처음에는 3만 원으로 시작했는데 재작년부터는 5만 원으로 기부금을 더 늘려서 넣고 있습니다. 원광대병원에 기부한 지는 10년 정도 됩니다. 병원 선생님들이 식당에 자주 찾아오는 보답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10만 원씩 기부하고 있습니다. 기아대책(희망친구) 단체에 기부한 지는 거의 20년 정도 됩니다. -매일매일 ‘한가위만 같아라’...풍성하고 맛있는 반찬은 덤 IMF시기 이런저런 사연으로 식당을 열게 되면서 ‘한가위’라는 간판을 붙이게 됐습니다. 한가위는 우리나라 큰 명절(추석)입니다. 추석에는 보름달이 커다랗고, 밝고, 환하게 뜨고, 추수철이라 곡식도 넉넉하고 풍성한 계절입니다. 한가위처럼 가게를 찾는 손님들 마음도 풍성하고 식당도 풍성한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한가위’라고 가게 명칭을 짓게 됐습니다.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참 듣기 좋은 말입니다. 식당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반찬은 명태전하고 백김치입니다. 명태전은 아무리 많은 단체 손님들을 받아도 따끈따끈하게 바로 해드립니다. 백김치는 전통 방식으로 직접 담그고, 싱싱하고 좋은 재료만 사용해 음식을 만듭니다. 특히 고춧가루는 김제에서 가족이 농사지은 걸 가져와 직접 빻아다 씁니다. *문 열고 닫는 시간 : 11:30~21:00/ 브레이크타임 : 14:00~17:00/ 휴무: 매주 일요일 오전/ 식당이 좁다 보니 예약하고 방문하면 좋아요. 아니면 손님이 많다 보니 빈자리가 없어 돌아 나올 확률이 높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