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사각지대 없애는 ‘익산형 위기가구 지원’ 확대사진(익산형 위기가구 지원, 익산나눔곳간 내부) 익산시가 도내 최초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곳간’을 운영하는 등 위기가구 주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특히 정부 지원에서 소외된 주민들을 적극 발굴하고 기업과 개인의 기부로 이뤄지는 민관 연계형 사업을 확대해 촘촘한 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시에 따르면 도내 최초로 코로나19 여파로 위기 상황에 놓여있는 시민들에게 물품을 무료 지급하는 ‘나눔곳간’을 지난 1일부터 운영했다. 기존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나눔곳간’으로 확대했으며, 실직이나 질병, 폐업, 화재 등의 위기 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이 직접 이곳을 방문하면 기부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5만 원 상당의 7가지 생필품을 이용자가 직접 선택해 재산·소득에 상관없이 무료로 1회에 한 해 지원받을 수 있다. 위기가구 중 거동이 불편해 나눔곳간 방문이 어려운 경우 가정까지 물품을 배달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도 실시한다. 나눔곳간에서 1차 지원을 받은 위기가구가 2차 지원을 요청하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필요할 경우 정부의 긴급복지와 익산형 긴급지원사업과 연계해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한다. 이어 경기 침체로 위기 상황에 처했으나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익산형 긴급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익산 시민이 지정기탁한 성금과 민간 조직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손을 맞잡고 민관협력으로 추진돼 더욱 의미가 크다. 시는 정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까지 촘촘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대상 기준을 정부 기준인 중위소득 75%에서 100%까지 대폭 확대했다. 긴급 지원되는 생계비는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인 40만 원에서 4인 가구 기준 100만 원이 지급된다. 시는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발굴 시스템에서 단전‧단수‧전기료 체납 가구 선정, 사회복지통합신청 탈락자와 중지자 명단을 매주 정기적으로 발췌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적극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한 결과 지난 한 달 동안 66가구, 159명에게 4천480만 원의 생계비를 지급했다. 이번 제도를 적극 알리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위기가구 전용상담센터 ‘똑!똑!똑! 희망두드림’( 859-7575)를 설치했으며 상담 인력을 배치해 위기가구 지원 상담과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정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위기가구의 정확한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사후관리를 추진해 예방적이고 능동적 복지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가 주변이 많이 있다”며 “나눔 대표 1번지로 자리 잡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확대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병역미필자 ‘5년 복수여권’ 발급 가능해져앞으로 25세 이상의 병역미필자도 단수여권이 아닌 5년 복수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외교부의 관련규정 변경에 따라 모든 병역미필자에게 국외여행 허가 여부와 무관하게 일괄적으로 5년 복수여권을 발급한다. 또한 37세가 되는 해의 마지막 날까지 국외여행 허가를 받은 병역미필자는 유효기간 10년의 복수여권 발급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제한된 유효기간의 여권 때문에 출국할 때마다 여권을 새로 발급받아야 했던 병역미필 청년들의 해외 출입국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병역미필자는 나이와 국외여행 허가 기간에 따라 유효기간에 차등을 두어 유효기간 5년 이하의 여권 또는 단수여권을 발급받았다. 병역의무 기피를 막기 위한 기존 병무청의 국외여행 허가제도는 계속 유지된다. 25세 이상 병역미필자들은 여권발급과는 별도로 출국 전 미리 병무청에서 국외여행 허가를 받아야 하며 국외여행 허가를 받지 않거나 허가기간을 지나 국외 체류 중인 사람에 대해서는 여권반납과 함께 무효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그동안 여권을 자주 재발급해야 했던 병역미필자들의 불편과 비용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
익산시, 노후관 교체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익산시가 시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노후관 교체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20년 이상 된 노후 상수관로 중 누수가 잦은 지역 또는 적수발생, 급수불출 지역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노선을 선정하여 연차적으로 교체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하여 3월부터 공사에 착수했으며 팔봉동, 부송동의 적수발생 구간에 대한 노후관 교체공사를 완료했다. 이어 마동 외 5개 지역(망성면, 함열읍, 금마면, 웅포면, 신동)에 대하여 노후관 교체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12월 중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오는 2024년까지 환경부 선도사업인 지방상수도현대화사업과 병행 추진함으로써 시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관 교체공사를 추진하는 동안 수돗물 단수 및 교통불편, 공사소음, 비산먼지 발생 등 주민 불편 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 기간 중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안정적인 물 공급 사업임을 감안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익산시가 자랑하는 ‘십리향벼’ 평가회 가져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8일 여산면 두여리 일원에서 농협관계자, 전북농업기술원 관계자, 단지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품질 생산단지인 십리향벼 재배 현장에서 벼 생육 결과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전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십리향벼를 확대 재배하여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한 사업으로 우리지역만의 특성화 및 차별화를 통해 전북 최고의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여산면 일원에서 실시된 이날 평가회는 농업기술센터가 7월에서 9월까지 3개월간 시범단지 3개소를 선정하여 유형별 재식밀도, 벼키, 줄기수, 이삭수, 이삭길이, 벼알수 등의 조사항목으로 벼 생육조사 결과를 토대로 단지 회원들과 소통하며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서는 재식밀도별 벼 샘플을 채취하여 직접 볼 수 있도록 모형으로 전시하고 병충해 발생 정도, 수확량 등을 평가하였는데 특히 십리향벼를 개발한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이덕렬 박사 강평까지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십리향벼는 호품벼와 도화향2호를 인공 교배한 품종으로 호품벼의 밥맛과 도화향벼의 향(2-AP 성분)이 결합된 키가 작고 쓰러짐에 강한 품종이다. 향미는 일반적으로 일반쌀보다 가격은 높으나 쓰러짐에 약하고 수량성이 낮은 단점이 있다.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해 개발한 것으로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도화향2호와 향이 유사하여 앞으로 대중국 수출용으로도 적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50여일 간의 장마로 인해 연약해진 벼가 태풍이 오면서 많은 면적의 벼가 쓰러졌으나 십리향은 끄떡없이 잘 자라주어 황금물결을 이루었다. 특히 십리향벼 재배 매뉴얼대로 참여 농가들이 잘 지켜준 덕분에 벼 쓰러짐, 병해충 피해도 적어 금년 평균 단위 면적당 벼알 수 보다 수확량이 더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전국 최고품질 쌀 브랜드에 야심차게 도전할수 있는 원동력으로 익산 쌀 산업의 경쟁력을 이끄는 신동진벼 대체품종으로 기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시는 신동진벼를 대체하고 신품종 보급․확산을 위해 십리향벼 재배로 익산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쌀 브랜드를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지역 벼 재배품종의 약 66%를 차지하는 신동진벼는 전국 최고품질 쌀 브랜드에 여러번 선정된 품종으로 전국 5위 벼 재배면적을 보유한 익산 쌀의 위상을 높인 농가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그러나 신동진벼는 농식품부 공공비축미곡 배정 방침에 따라 공공비축미 매입 시 다수확 (단수 570 kg이상/10a) 품종을 제한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매입제한 품종으로 강화할 방침으로 익산의 새로운 벼 품종 재배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평가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교육 참여 농가에 물리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위생 수칙을 준수토록 했다.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올해 신동진 대체품종 개발을 위해 신품종 시범포장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우리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선정할 계획이다”며 “십리향벼는 익산 쌀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확대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시, 장기 미사용 수도계량기 폐전·단수 신청 접수익산시는 상수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장기간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수도계량기에 대한 폐전 및 단수 신청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장기간 수도계량기를 방치하게 되는 경우 매몰·망실, 누수로 인한 상하수도 요금이 과다 발생할 수 있으며 지하 누수로 인한 싱크홀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 따라서 건물 철거, 해체 등으로 수돗물 사용 계획이 없는 급수장치(수도계량기)는 폐전하고, 장기 부재 등으로 수돗물 사용 계획이 없는 빈집은 단수 신청을 하면 된다. 처리 절차를 살펴보면 폐전은 건물 소유주가 상수도과 민원실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여야 하고, 단수는 방문 또는 전화 신청으로도 가능하다. 수도계량기 최종 지침 값에 따른 요금 및 체납액 완납 확인 후 처리되며, 단수 해제 시에는 단수 기간 동안의 매월 기본 구경요금과 개전 수수료를 납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 매매 및 이사 시에는 상하수도요금 체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할 계획이 없는 수도계량기는 수용가의 기본 구경요금 장기 체납을 줄이고 누수로 인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폐전 및 단수 신청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도 사용자나 소유주 등이 3개월 이상 소재 불명일 때나 정당한 사유 없이 3개월 이상 급수를 받지 아니할 때는 행정에서 직권으로 폐전할 수 있으며, 기물 훼손 및 방치로 인한 매몰·망실·무단 철거 등으로 수도계량기가 손실되는 경우나 단수 중인 수도계량기를 무단으로 개전하여 사용 할 경우에는 과태료 및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기타 사항은 상수도과 요금민원실(☎063-859-4413, 4416)로 문의할 수 있다.
-
밥쌀용 최고브랜드 ‘십리향벼’ 전파익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밥쌀용 최고 브랜드 육성 사업에 참여하는 여산 쌀 작목반 40여 농가를 대상으로 십리향벼(전북10호) 재배 교육을 23일 실시했다. 여산 농협에서 실시된 이날 교육은 십리향벼 품종을 개발한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이덕렬 박사 강의로 진행되었다. 십리향벼는 호품벼와 도화향2호를 인공 교배한 품종으로 호품벼의 밥맛과 도화향벼의 향(2-AP 성분)이 결합된 키가 작고 쓰러짐에 강한 품종이다. 이는 전국 최고품질 쌀 브랜드에 꾸준히 선정되어 익산 쌀 산업의 경쟁력을 이끈 신동진벼 대체로 기대하는 품종이기도 하다. 향미는 일반적으로 일반쌀보다 가격은 높으나, 쓰러짐에 약하고 수량성이 낮은 단점이 있다. 십리향벼는 이를 최고품질 벼인 호품과의 교배를 통해 개선한 계통으로,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도화향2호와 향이 유사하여 대중국 수출용으로도 적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벼에 큰 피해를 주는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에도 강한 특성이 있다. 현재 익산관내 벼 재배품종의 약 66%를 차지하는 신동진벼는 전국 최고품질 쌀 브랜드에 여러번 선정된 품종으로 전국 5위 벼 재배면적을 보유한 익산 쌀의 위상을 높인 농가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다. 그러나 신동진벼는 농식품부 공공비축미곡 배정 방침에 따라 공공비축미 매입시 다수확 (단수 570 kg이상/10a) 품종을 제한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매입제한 품종으로 강화할 방침으로 익산의 새로운 벼 품종 재배가 필요한 상황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에 따라 쌀 생산 과잉에 따른 쌀 산업 안정화를 위해 올해‘밥쌀용 최고브랜드 육성을 위한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신동진벼를 대체하고 신품종 보급․확산을 위해 십리향벼 재배로 익산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쌀 브랜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십리향벼가 신품종인 만큼, 영농 시작 전 사전 교육이 필수적임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교육 참여 농가에 물리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위생 수칙을 준수토록 했다. 익산시 기술보급과 관계자는“십리향벼로 익산 쌀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소상공인 상하수도 요금 납부기한 연장익산시가 도내 최초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하수도 요금 납부기한을 연장한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3개월 동안 상하수도 요금(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포함) 납부기한을 3개월씩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4월 요금은 7월 말, 5월 요금은 8월 말, 6월 요금은 9월 말에 납부하면 되며 해당 기간 동안 연체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또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신청 월로부터 3개월간 단수를 유예해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에 따른 휴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와 매출 감소로 심각한 경영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 및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자 등이며 유흥업소는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이달부터 6월까지이며 유예기간은 신청일이 속한 월부터 적용받게 된다. 희망자는 유예 신청서와 코로나19로 인한 영업 손실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하여 익산시 상수도과 민원실(☎063-859-4413, 4416)을 방문하거나 팩스(☎063-859-5063) 또는 이메일(jhconf5@korea.kr)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상하수도요금 징수유예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경제위기 조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평가센터 최종 선정익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동물용 의약품 허가와 해외 수출 시 필요한 시험 등을 지원하는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대상지로 최종 확정되어 국비 125억 원을 확보했다.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이하 센터)는 농식품부의 ‘수출주도형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 따라 구축되는 국제적 수준의 동물용의약품 전문 우수실험실운영기준(GLP)을 충족하는 시설로서 동물용의약품 품목 허가시 안전성 및 유효성, 시험성적의 신뢰성 등을 확보하여 제품개발과 품질개선에 필요한 동물약품 시험기관이다. 현재 국내에는 동물용의약품의 동물 임상시험을 위한 GLP 수준의 시험기관이 전무한 상태이다. 따라서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기준에 부합하며 수출 활성화를 위한 국제수준의 GLP 인증 시험실시기관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2018년 12월 전라북도 자체 기본계획 수립 이후 도와 익산시는 농림부에 사업 필요성 설득하고 국가 예산 확보에 노력하는 등 발빠르게 대처하며 올해 농식품부 신규예산에 반영토록 한 바 있다. 그리하여 올해 3월 전국광역자치단체 단수 후보 공모 방식에 따라 익산시를 기반으로 한 전라북도와 안동시를 기반으로 한 경상북도의 치열한 유치 경합 끝에 익산시가 최종 선정 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해 실시 설계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되는 센터는 월성동의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부지 내에 위치하며, 국비 125억원 외에 지방비 125억원에 대해서는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공동 분담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그동안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의 활용과 운영에 많은 어려움 있었으나, 우리 시에 국제적 수준의 전문시험 기관인 ‘동물용의약품 효능·평가센터’ 공모선정을 계기로 가축질병의 기초기전 연구 활성화와 우수한 품질의 동물용의약품 생산 및 수출경쟁력을 견인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완공 후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협동연구를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성장동력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2007년 1월 전북대학교 동물난치병연구소로 설립인가를 받아 2014년 7월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로 개소하였으며, 2015년 이후 설치류, 중소동물, 대동물 등 모든 실험동물에 대해 고위험 병원체 실험 가능한 생물안전 3등급 시설(ABL)을 갖추고 해당 실험공간을 인증 받은 전문 연구기관이다.
-
김경안 전 서남대총장, 미래통합당 익산갑 공천김경안 전 서남대총장이 미래통합당 익산갑 후보로 나선다. 미래통합당 공관위(위원장 김형오)는 이달 12일 익산 갑 선거구에 김 전 총장을 단수 공천했다. 김 전 총장은 제5·6·7대 전북도의회 의원을 거쳐 한국농어촌 상임감사와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익산 갑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민생당 고상진·황세연, 민중당 전권희,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박순조·최영수 예비후보가 경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