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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성금 전달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혜식)가 지난 17일(목)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일환으로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MG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기부금 기탁)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사업은 1998년 IMF 외환위기 극복을 위해 시작했으며, 25년째 이어지고 있는 새마을금고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좀도리 사업은 기부금 외에도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매년 겨울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일에 앞장서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이번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된 사랑의 좀도리 기부금 2백만 원은 우리 사회 배려 계층을 위한 도시락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기부금 전달식에 새마을금고중앙회 박혜식 지역본부장, 이리평화새마을금고 이영수 이사장,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신뢰받는 지역금융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역사회 상생활동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사회 가치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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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버스 지·간선제...시민 불편 최소화 대응익산시가 효율적인 버스 운영을 위해 도입한 지·간선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특히 콜센터와 환승 도우미 등을 적극 활용해 민원에 대응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16일 지·간선제 시행 첫날 현장에서 발생한 민원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승객들이 안전하게 대기하며 버스에 탑승할 수 있도록 환승장에 벤치를 설치했으며 주요 승강장에 버스 노선과 시간을 안내하기 위한 현수막을 게첨했다. 쉘터와 바람막이도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어 환승 도우미 등 현장 대응 인력과 통합 콜센터 기능을 강화해 승객들이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역별 탑승공간을 구분하기 위한 명판 부착과 배차 버스와 간격 조율 등 승객들이 제기한 민원에 대해 즉각 처리해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함열과 금마, 여산지역을 주요 거점으로 하는 버스 지·간선제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시내권에서 3곳 주요 거점까지 현재처럼 간선 버스가 정기적으로 운행되고 주요 거점에서 읍면지역은 수요응답형 또는 노선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수요응답형 버스는 전화로 예약 후 가까운 마을회관에서 요금 300원을 내고 탑승하면 함열, 금마, 여산 환승장까지 이동할 수 있다. 다만 출·퇴근 시간과 토·일요일, 공휴일은 제외된다. 효율적인 버스 운영체제 개편으로 승객들의 평균 이동시간 단축과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간선제 시행 첫날 제기된 승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지원과 홍보를 강화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화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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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티켓, 문제행동 교정교육 운영반려동물 친화 도시 익산시가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해 문화 교실을 개최했다. 사진(반려동물 동반 교육 실시) 이번 행사는 11일부터 이틀 동안 함열읍에 위치한 반려동물 놀이시설에서 이론과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행사는 반려동물과 삶을 함께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기본상식부터 펫티켓 종류, 반려인의 의무사항에 대한 이론강의부터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훈련법, 행동교정교육 실습으로 이뤄졌다. 특히 1:1 맞춤형 강의를 위해 1회당 10팀씩 소규모로 교육 인원이 구성됐다. 동물등록을 완료한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총 20팀을 선착순 모집했으며 교육은 무료로 진행했다. 교육과 함께 인근에 있는 반려동물 놀이시설인 함열 다송무지개 매화마을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념품 증정과 반려동물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서형석 축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을 키울 때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을 통해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고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공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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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형 버스 운영체계 도입익산시가 효율성을 높인 버스 운영체계 도입으로 시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재정부담을 완화하고 농촌지역 주민들의 교통 복지를 증진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5일부터 함열과 금마, 여산지역을 주요 거점으로 하는 버스 지·간선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효율성을 도모한 ‘익산형 버스 운영체계’는 시내권에서 3곳 주요 거점까지 현재처럼 간선 버스가 정기적으로 운행되고 주요 거점에서 읍면지역은 수요응답형 또는 노선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수요응답형 버스는 전화로 예약 후 가까운 마을회관에서 요금 300원을 내고 탑승하면 함열, 금마, 여산 환승장까지 이동할 수 있다. 다만 출·퇴근 시간과 토·일요일, 공휴일은 제외된다. 수요응답형 버스가 운영되는 지역은 웅포면과 성당면, 함라면, 용안면 등 9개 지역이며 그 외 지역은 노선제로 운영된다. 시는 지·간선제 운영을 위해 전기 버스 14대를 확보했으며, 충전시설과 거점 지역 환승장 등 관련 인프라를 조성했다. 또한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수요응답형과 기존 행복콜버스를 통합하는 콜센터를 구축했으며 환승 도우미를 배치해 버스 운영체계 개편에 따른 시민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버스 운영체제 개편으로 시 재정 절감 효과는 물론 승객들의 평균 이동시간 단축과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만족도 향상까지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원활한 버스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대중교통 운영체계 개편을 위한 용역 등을 진행해 왔다. 이어 지·간선제 시행을 앞두고 각 마을회관을 방문해 노선도가 포함된 팜플렛을 배부하고 마을 이장단 회의에 참석해 관련 내용을 알리는 등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노선 개편으로 버스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며 “이를 토대로 시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버스업체에도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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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학교,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선정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안경광학과 전공 봉사동아리 비전옵틱스가 ‘2022년 농촌재능나눔 농한기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며,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시행한다. 봉사단체가 가진 지식‧경험‧기술 등의 다양한 재능을 농촌마을에 나눔으로써 농촌의 활력을 창출하고 지역 내 농촌공동체 활성화 촉진과 농촌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통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등 세대 간 화합할 수 있는 전인교육의 장을 마련코자 실시하고 있다. 안경광학과 봉사동아리 비전옵틱스는 지금까지 진행한 양질의 봉사활동과 향후 봉사 계획에 대한 타당성을 인정받아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비전옵틱스는 11월 진안군 용담면(노온, 방화, 새마을마을)과 고창군 성내면(내안, 동산, 칠성마을)에 방문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공과 연계한 재능나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수아 지도교수는 “대학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하는 책임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전공봉사동아리 비전옵틱스는 2022년 특화마을조성사업, 대학생활동지원사업,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봉사단 전문봉사단 사업, 대학교당 전공연계 봉사단 등 다양한 봉사사업에 참여하며, 지역의 이웃을 대상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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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1동 주민자치회, 문화마을29 '도예 체험교실' 인기영등1동 주민자치회(회장 정기정)는 가을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위원과 함께 하는 ‘도예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사진(영등1동 문화마을29 사업, 도예체험 교실) 이번 체험교실은 주민들 스스로 마을 문화 공동체를 형성해 가는 주민참여 플랫폼의 일환으로 ‘문화마을29’ 시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월 19일부터 28까지 총 6회에 걸쳐 실행했다. 주민자치위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가 2인 1조 되어 평소 느끼기 어려운 세대 간 공감과 협력의 시간을 만들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완벽하지 않은 모양새임에도 각자의 정성과 마음을 담아 도기를 만들며 완성의 기쁨을 누렸다. 개인작품은 건조작업을 완료한 뒤 어린이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김경화 동장은 “우리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영등1동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많이 만들어 유대를 강화하고 행복 나눔 실천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정기정 영등1동 주민자치회장은 “아동센터 어린이들의 호응도가 높아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린이들의 취미와 적성찾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영등1동 주민자치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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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마을동아리' 농촌 공동체 활력 불어넣어익산시 마을동아리가 큰 호응을 얻으며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속 가능한 마을동아리를 활성화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절된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농촌활력대학 문화복지 마을동아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을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각 마을마다 주민들의 호응이 커 현재 5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강사진은 지역주민 활동가로 동아리 멘토 역할은 물론 농촌 어르신의 공동체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동아리 주제는 풍물과 원예치료, 치매예방체조, 난타 등 다양하며 각 마을에서 원하는 활동으로 정해졌다. 주민이 주체가 돼서 운영되는 마을 동아리인 만큼 마을의 상황과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주제를 정했으며 운영 시기도 주민들이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웅포면 상제1마을의 경우 주민들이 참여하는 풍물 동아리를 운영 중이다. 마을 이장이 지도자로 직접 나섰으며 바쁜 농사철에도 수업을 빼놓지 않을 만큼 주민들의 호응이 크다. 성당면 회선마을은 매주 토요일마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 익산목발노래 이수자인 마을 이장을 필두로 ‘고선지목동’이라는 동아리 활동을 하며 주민들 간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각 마을 동아리 활동은 내년 말까지 이어지며 내년 초 성과보고회를 통해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마을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동아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취약해진 마을공동체를 회복시키고 농촌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절된 마을공동체 회복과 문화·복지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농촌활력대학 ‘문화・복지 마을동아리 육성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촌활력과(☎859-72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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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서관 책잔치 한마당우리 동네 커뮤니티 공간 작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작은 도서관 책 잔치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모현공원 일원과 모현도서관에서 공·사립작은도서관 52곳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야!놀(자) 작(은도서관이랑)’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지역의 작은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는 ▲각양각색의 특색 있는 작은 도서관 홍보 ▲작은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작품전시 ▲상상놀이터 만화방에서 캐리커쳐 체험, 사립작은도서관 책 놀이터 등 11개 체험 및 놀이 부스 ▲김영하 작가와의 만남 ▲나도 동시 작가, 작은 도서관 5행시 ▲패밀리 매직쇼 등이다. 사전 행사로 마을공동체 문화사랑방인 작은 도서관을 알리기 위해 ▲작은 도서관 도서 대출 권수 확대 이벤트(24일~28일) ▲특화 작은 도서관 보물찾기(26일~28일)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지역 곳곳에 위치한 우리 동네 작은 도서관을 홍보하기 위해 ‘우리 동네 작은 도서관 지도’를 제작 전시해 주민들에게 문화 놀이터 작은 도서관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작은 도서관이 주민들의 독서 활동 뿐 아니라 독서문화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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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민 1악기' 배워 문화도시 익산 면모 보여줘문화도시 익산시가 악기 나눔과 배움을 통해 ‘1시민 1반려악기’ 시대로 도약한다. 특히 1시민 1악기 프로젝트로 직접 찾아가는 강습을 활용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악기 기증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 가족부터 돌봄전담사까지⋯일상에서 예술을 즐긴다 이달 초 ‘1시민 1악기 프로젝트’ 첫 강습을 받을 20팀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9월 모집공고를 통해 총 62팀, 361명이 신청했으며 경쟁률이 3대 1을 넘어서며 열기가 뜨거웠다. 호응이 뜨거운 만큼 내년부터는 매년 120개 팀, 약 600명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팀은 학부모, 마을주민 모임, 돌봄전담사, 가족 팀등 다양했으며 한마음 한뜻으로 악기를 통해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돌봄전담사로 구성된 ‘모세스 팀’은 칼림바를 배워 초등학교 돌봄교실 아이들을 지도하고 싶다는 희망을, 성당초등학교 학부모로 구성된 ‘기타등등 팀’은 악기를 통해 지역축제에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할머니와 엄마, 딸까지 3대가 모인 ‘소리소통 팀’은 우쿨렐레로 가족 간 화합을 다지며 추억을 쌓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 강습은 올 연말까지 이어진다. 강습이 마무리된 후 수강 팀을 한 자리에 모아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개 발표회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동기부여 기회를 제공하고 초청된 지인들과 함께 즐기며 음악으로 행복한 도시를 조성한다. # 악기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단순한 악기 강습에서 더 나아가 예술로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도록 나눔 활동도 전개한다. 사용하지 않는 악기를 기증받아 강습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 학생, 어린이들에게 무료 나눔을 하는 ‘악기 기증·나눔’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한다. 잠자고 있는 악기에 새 숨결을 불어넣어 줄 이번 프로젝트는 교육지원청 등 지역기관·단체와 협업해 진행한다. 내년 1월부터 익산교육지원청을 통해 학교와 학생들에게, 행정복지센터는 시민들에게 악기를 나눠줄 예정이다. 올해는 악기를 기증한 시민들에게 기부영수증이 발급된다. 내년부터 나눔을 통해 악기를 받은 시민들은 수강 팀 모집 시 악기를 기증받은 시민을 일부 포함해 팀을 구성해야 한다. 이번 프로젝트로 누구나 경제적 부담 없이 악기를 배우고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들이 이번 강습을 통해 나만의 반려악기를 만들고 일상생활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음악을 즐기는, 음악으로 행복한 문화도시 익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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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몰 '김장' 기획전익산시가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하게 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다음달 7일부터 12월 9일까지 익산몰(http://iksanmall.com/)에서 ‘마을전자상거래 김장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다음달 7일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배송비없이 각 가정의 김장 시기에 맞춰 주 3회(화·목·금) 지정한 날짜에 받아 볼 수 있다. 핵심 재료인 아삭한 익산 절임배추가 3만 3천900원에 구매 가능하며 마늘・생강・건고추・대파・양파 등 김장에 필요한 농산물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알뜰하고 간편하게 김장을 준비할 수 있다. 특히 절임배추는 아삭하고 깨끗한 익산 배추를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해 절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대표 김장 간식인 달달한 꿀고구마 상품도 5kg에 1만 2천원에 판매해 김장 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익산몰에서 재료 구매 시 구매액의 5%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배송지가 익산시일 경우 일부 품목에 한 해 오전 8시까지 결제 완료 시 당일‧무료배송 서비스까지 챙길 수 있다. 더불어 익산몰은 직접 김장담그기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김장체험한마당 사전예약을 오는 28일까지 신청 받는다. 현장 체험・드라이브스루・택배 등 3가지 방식을 선택해 30kg 상당(절임배추 20kg, 양념 10kg)의 제품을 16만 원에 예약할 수 있다. 다음달 26일 서동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는 김장체험한마당은 체험과 나눔 행사, 문화공연까지 볼거리・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획전을 통해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는 김장에 필요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익산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마을전자상거래 김장기획전과 체험 한마당을 통해 맛있고 건강한 김장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