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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익산, 우리동네 이야기 '책'으로 만든다익산시가 시민들과 함께 마을의 역사를 담아가는 ‘우리동네 이야기책’을 만든다. ‘우리동네 이야기책 만들기’란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의 문화·인물·전설·주민들의 삶 등 역사·문화적 자원을 조사·발굴하여 수집된 결과물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사진과 함께 ‘마을 이야기책’으로 제작하는 것이다. ‘2022 우리동네 이야기책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시민들을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익산을 사랑하고 역사에 관심 있는 익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읍·면·동 단위 주민자치협의회나 동아리처럼 최소 7인 이상으로 구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단, 50% 이상이 신청 마을 주민이어야 한다. 올해는 총 3개의 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팀은 11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약 5개월의 기간 동안 사업을 진행하며, 1,000만 원 이내에서 활동지원비를 받는다. 원도연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이야기책 만들기는 지역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마을의 과거를 정리하고 현재를 기록으로 남기는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라며 “마을의 자원을 찾아보고 지금을 사는 주민들의 삶과 기억을 담아내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culturecityiksan.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사전 신청’에서 접수 가능하다. 상세 문의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063-853-678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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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노인 일자리 사업', 전국 우수 지자체 선정익산시 노인일자리 사업이 4년 연속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활력 넘치는 삶을 제공하는 노인 일자리 메카로 인정받았다. 이는 사회참여를 통한 안정적 노후 기반을 추구하는 익산형 어르신 복지 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지자체 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228개 지자체와 1,292개 수행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사업에 대해 종합적 수행 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우수단체 선정 평가방식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4관왕을 수상해 2,500만 원의 성과금을 확보했다. 대한노인회 익산지회가 개발원장상 우수상(성과금 1,000만 원)에 전북익산시니어클럽은 단일유형부분 최우수상(성과금 500만 원), 익산노인종합복지관과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은 사회서비스형 부문에서 각각 성과금 500만 원을 수여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가 ‘노인일자리 우수지자체’로 계속 선정이 될 수 있는 숨은 이유는 일자리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망과 적극적인 협조, 익산시와 수행기관들의 우수한 사업 발굴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간담회와 업무 연찬 등 다양한 노력이 합해진 결과”임을 강조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전라북도에 적극적으로 사업량을 많이 배정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부족분에 대하여 자체적으로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익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보전과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하여 건강한 노년 생활을 영위하도록 마련된 사업으로써 익산시는 올해 397억 원(국⋅도비 27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총 10,66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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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신문고' 신고율 증가익산시민들이 지역 안전도 향상을 위한 참여의식이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에 따르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접수된 시민 안전 신고가 월 평균 2,550건에 달한다. 또한 올해 8말까지 누적 신고는 총 2만 40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6천87건 대비 4,314건이 늘어 126.8% 증가세를 보였다. ‘안전신문고’란 지역 주민들이 동네주변 안전 위협요소를 스마트폰 앱 ‘안전신문고’를 활용, 주민 스스로 위험요소를 신고하도록 하게 하는 것이다. 시민들이 ‘안전신문고’ 신고 접수 활성화를 통해 생활 속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 중심 안전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시민 참여도를 유도하기 위해 ‘안전신문고 포상제’를 운영해 왔다. 지난 21일에는 상반기 결산으로 안전 신고 우수자를 선정, ‘2022년 상반기 안전신문고 포상금’을 지급했다. 올해 상반기 ‘안전 신고 우수 시민’은 전라북도 ‘2022년 상반기 안전신고 우수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7명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마을 도로변에 기울어져 있는 전봇대를 사진 촬영으로 신고해 신속히 보수함으로써 사고 예방과 통신 오류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한 건이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자에게 20만 원의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장려상 6명에게는 각 10만원씩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이상 징후를 신고하면, 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는 일들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라며 “안전신문고 포상제를 통해 안전신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전 시민의 안전 신고 생활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신문고 포상제’는 안전신문고 누리집,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발견한 안전 위험요인을 신고한 시민 중, 위험 요소 개선 우수사례와 안전신고 마일리지 우수자를 선정하여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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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원, '함열농기뺏기' 재현 행사 펼쳐익산문화원(원장 이재호)은 24일 토요일 오후 2시 함라한옥체험관에서 '함열농기뺏기' 재현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함열농기뺏기 재현 행사) 함열농기뺏기 재현 행사는 과거 전통 행사를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놀이 현대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존 행사들과 달리 함열 지역의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과거와 달리 마을 주민들의 수가 적어 부족한 부분은 익산문화원과 함께 손발을 맞췄다. 함열농기뺏기는 30년 전까지는 함열 지방(현재 함라면) 5개 마을(수동, 교동, 안정, 행동, 천남)이 음력 정월 보름이면 각 마을의 큰 깃발을 들며 서로 농기 뺏기를 하며, 마을의 권위와 명예를 드높이고 서로의 화합을 다짐하는 행사였다. 이재호 익산문화원장은 “호남가에서도 등장하듯이 ‘풍속은 화순이요, 인심은 함열이다’라는 말이 있다”며 “인심이 후하며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함열과 함라에 이번 함열 농기 뺏기 재현 행사를 통해 앞으로 더욱 전통을 보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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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주민자치위, 노후연립 골목 담장 벽화로 색다름 표현신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병우)가 지역 내 노후연립을 대상으로 한 담장 벽화도색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신동 주민자치위 벽화 그리기) 신동 주민자치위원과 원광대학교 벽화 봉사동아리 ‘월 플라워’가 신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신동 구도심지에 위치한 삼일연립과 무지개연립의 담장에 벽화도색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실시한 ‘문화마을 29, 익산을 부탁해 컬처랩’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신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제안한 ‘색 다른 변화, 벽화로 하나되는 신동’ 사업이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위원회는 이번사업 추진을 위해 벽화사업이 가능한 담장이 있는 노후연립들을 찾고, 주민들의 참여 독려와 위원들의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2개소를 선정했다. 이어 원광대학교 벽화봉사 동아리 ‘월 플라워’와 만나 벽화도색을 위한 전문인력 지원과 참여 협조를 요청하는 등 지역의 골목 환경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벽화도색을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은 사전 청소작업과 바탕색 도색을 실시하고, 월 플라워 자원봉사 학생들이 도안스케치와 전문채색 및 마무리 작업에 참여해 벽화를 완성했다. 정병우 신동주민자치위원장은 “위 사업을 통해 지역 골목의 환경개선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윤경 신동장은 “신동 발전을 위해 항상 협조해 주시는 신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벽화도색에 참여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밝고 생동감 넘치는 벽화처럼 신동이 익산에서 가장 활력 넘치는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익산 희망연대와 연계해 원광보건대학교 뒤편 담장에 벽화를 도색한 바 있으며, 이리북일초등학교 뒤편에 ‘대학로 행복한 정원’을 조성하는 등 신동지역의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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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영등1동 주민총회 개최... ‘영등1동愛書 ’ 마을신문 주민 호응 높아영등1동 주민들은 내년도에 1순위로 추진하고 싶은 주민자치 사업으로 ‘영등1동愛書’ 마을신문 발간을 꼽았다. 사진(영등1동 주민총회 개최) 영등1동 주민자치회는 21일,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추진사업 등을 결정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공론의 장으로 주민들이 직접 모여 마을 현안 및 개선방안들을 도출하고,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자치회가 직접 주도하여 진행했다. 특히 2023년 실행의제 선정을 7일부터 18일까지 QR코드 온라인 투표와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와 소라산 자연마당에서 현장 투표를 진행해 주민 참여도를 높였다. 투표 참여인원은 총 2,302명으로 온라인 182명, 현장투표 2,120명이다. 이날 발표된 투표 결과, 주민들이 내년에 가장 먼저 실행하고 싶은 의제 1위는 주민들의 소식을 전하는 ‘영등1동愛書 신문 발간’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주민자치회가 주민 소통채널로 발간한 마을신문이다. 이 밖에도 내년 제안사업 중 자치문화분과 사업으로 ▲행복한 끌림장터 ▲동민의날 지정 및 행사개최 ▲함께하는 도예체험 순서로 투표 결과가 나타났다. 생활복지분과 사업은 ▲솜리빛담길 및 근린공원 환경정리 ▲우리동네 소상공인 재능 기부 ▲할머니∙할아버지와 함께해요 순으로 나타났고 주민참여예산사업인 ▲여성안전 귀가 골목길 조성사업은 주민 대다수가 찬성했다. 김경화 영등1동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주민이 선택해 주신 자치계획이 원활히 추진되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기정 영등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위원 전원이 한마음이 되어 발로 뛰며 행사를 준비하였고,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이 참석하여 총회를 개최한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홍보와 주민 소통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주민자치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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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시설 확충...품질 Up! '수자원 생활복지' 완성익산시가 상수도 안전공급을 위한 시설확충과 품질향상으로 '수자원 생활복지' 완성에 박차를 가한다.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기반을 확충하고 노후 상수관을 지속적으로 정비·교체하는 한편 고품질 수질을 위한 소독설비 도입에 나섰다. 우선 금마 배수지 시설 배수용량을 확충해 북부권 일대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추진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국비 56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돼 함열읍과 북부권 면지역, 산업단지 등에 배수용량을 기존 5천톤에서 1만 5천톤으로 확충한다. 이달까지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4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배수용량이 기존보다 3배가 확대돼 가압 효과에 따른 수압개선, 운영경비 절약, 안정적인 물 공급 등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함라면 신대마을 외 4개소에 6억 7천만 원의 사업비로 2.8Km의 관로를 부설해 상수도 공급 확대와 수압 저하 등의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 한편 수돗물 품질 향상을 위해 올해 말까지 5억 원을 투입해 금강정수장 소독설비 개선공사를 추진 중이다. 차아염소산나트륨(이하 차염) 설비를 도입해 기존 방식보다 소독 냄새와 상수도관 부식 정도를 낮춰 시민들에게 고품질 수돗물을 제공하게 된다. 차염은 염소가스를 대체하는 소독제로서, 액상으로 정량 주입이 용이하고 레벨센서를 통한 정확한 용액 잔량을 확인하는 등 화학물질 관리의 안전도를 높였다. 특히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독성가스 누출에 대한 누출 위험이 없어 안전한 수돗물 생산이 가능하다. 금강정수장에 올해 말까지 소독설비와 시범운영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정상 가동할 예정이다. 신흥정수장 또한 내년부터 설비 도입을 준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시설의 확충 및 시설 개선을 통해 시 전체는 물론 함열읍 등 북부권 개발과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차염 소독설비 등 최첨단 상수도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안심하며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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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 아빠들의 육아법 ‘아빠랑 행복캠프’ 실시익산시가 다둥이 아빠들이 함께 육아 참여 기회를 확대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나섰다.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로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에서 ‘제12회 아빠랑 행복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다자녀 가족에게 힐링 시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빠의 육아역할 확대의 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아빠는 요리사, 가족 티셔츠 만들기, 명랑 운동회, 별밤 마을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익산에 거주하는 5세~초등학교 4학년 이하의 2자녀 이상 둔 다자녀가정 15가족을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15일 10시부터 18일 17시까지 익산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도 많은 아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족이 함께 보내는 행복한 1박 2일이 되길 바라며, 이후에도 함께하는 육아를 통해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2017년부터 매년 2회씩 진행되는 아빠랑 행복캠프를 통해 아빠들의 육아 참여 분위기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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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학교, 뷰티 문화 소외지역 찾아 미용 봉사활동 실시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미용피부화장품과 헤어미용 전공동아리 ‘동그라미’(지도교수 유현주)가 전북 진안군 진안읍 외곽지역 미용실이 없는 뷰티 문화소외 지역인 연장리 일대 7개 마을 약 350여 명 농촌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일~2일 양일간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고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시행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의 뷰티 소외지역과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참여하는 재학생들에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정신과 직업관을 확립하여 예비 사회인으로서의 소양을 길러낼 수 있는 교육 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동그라미’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비대면 및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금번 봉사활동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재학생 35명, 원광보건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아이디헤어 헤어디자이너 7명, 전공교수 5명을 포함 총 47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커트, 퍼머, 염색 등 일반적인 이미용 봉사와 야외 활동으로 자외선 노출이 심한 두피를 진단하여 맞춤형 샴푸를 제공하기도 해 두피진단 경험이 없는 농촌 주민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원광보건대학교 헤어미용 전공동아리 ‘동그라미’ 지도교수 유현주 교수는 “소외된 농촌주민들을 위로하고자 계획했다.”라며 “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봉사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헤어미용 전공동아리 ‘동그라미’는 2000년 발족해 국내 여러 뷰티 문화소외지역과 몽골, 필리핀 등 세계 낙후 지역을 찾아 꾸준히 재능 나눔 문화를 실천해온 동아리로 그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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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면 내검마을, 주민이 만든 자원봉사단 창단익산시 오산면에 위치한 내검마을 주민들이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 주관으로 지역봉사단 ‘내검마을봉사단’을 창단해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 사진(오산면 내검마을 자원봉사단 창단식) 2일 내검마을에서 진행된 창단식은 익산시 여성청소년과장, 오산면장을 비롯한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내검마을 주민 30여 명이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내검마을봉사단은 마을주민 30여 명을 주축으로 지역봉사단을 구성하여 마을 및 인근주변의 환경정화활동, 안전한 마을을 위한 주변 순찰, 소외계층 방문, 그 외에 지역사회 전체에 나눔과 헌신, 관심으로 풍요롭고 정의로운 가치 실현에 나서게 된다. 내검마을봉사단 김양래 단장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관심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마을과 우리 이웃들에게도 관심을 가지며 복지공동체를 형성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봉사단과 함께 노력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말을 전했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관내 지역별로 봉사단체를 확산하고, 봉사단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더불어 함께 사는 다이로운 익산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