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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아카데미, 시민 중심 맞춤형 정책 ‘발굴’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주민참여 프로젝트 ‘익산시민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사진(2022 익산시민아카데미-희망연대) 익산시민아카데미는 시민이 제안한 사업을 가지고 시민, 시의원, 공무원, 전문가 등이 팀을 구성해 워크숍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익산 방문의 해’로 관광 활성화, 기후위기 문제 해결 방안, 청년이 겪는 사회문제, 취약계층 돌봄, 사회적 갈등 등 다양한 생활 속 사회문제 해결 주제로 참가팀이 모집됐다. 제안된 총 8개의 참가 제안서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팀을 선정했으며, 앞으로 2개월여 동안 워크숍, 선진지 견학, 전문가 컨설팅 등을 거쳐 사업 실현을 구체화해나갈 예정이다. 시민아카데미 관계자는 “익산시민아카데미는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시의원·공무원 등이 자발적으로 함께 참여하는 전국 대표 민관협치 프로그램이다”며 “시민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시민 체감형 정책을 발굴하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희망연대가 진행하고 있는 익산 시민 아카데미는 지난 2010년 시작해 올해로 13년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동안 총 66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시민들의 아이들이 정책화 되어 익산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밑거름이 되는 대표 민관협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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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문화도시 '삼삼오오' 참가팀 모집희망연대에서 문화도시 익산을 함께 만들어 갈 시민 참가팀을 접수받는다. 사진(희망연대 '삼삼오오' 참가팀 모집 안내문) 익산 문화도시지원센터와 희망연대가 함께 문화도시 시민 이야기 주간을 열어갈 문화도시 ‘삼삼오오’ 참가팀을 이번 달 21일까지 모집한다. ‘문화도시 삼삼오오’는 문화도시 익산을 위해 필요한 것들과 시민들이 해보고 싶은 활동을 제안해 모임 내에서 자율적으로 기획·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 자격은 익산시민 또는 익산시 소재 학교나 직장에 소속된 학생이나 직장인으로 3인 이상 5인 이하로 팀을 구성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4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내달 8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시민 이야기 주간’ 동안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할 수 있도록 모임 운영비 15만 원과 이야기 도구, 토론촉진자 파견을 지원한다. 한편 시민 이야기 주간 모임을 통해 도출된 실행계획은 심사를 거쳐 최종 20팀을 선발해 팀당 최대 200만 원까지 실행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도시 삼삼오오’ 신청은 ▲시민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주는 프로젝트 ▲지역의 문화자원 활용 프로젝트 ▲익산의 숨은 보석을 찾는 프로젝트 등 다양한 유형 중에서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사업 적합성, 공익성, 시민 참여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삼삼오오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익산문화도시의 대표 사업이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시민이 만들어가는 역사문화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희망연대 홈페이지(www.iksanhope.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상세 문의는 익산 희망연대(063-841-794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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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법정문화도시, 문화마을 컬처랩 공모로 ‘多이로운 출발’문화마을 컬처랩 공모로 법정문화도시 익산의 다이로운 출발을 알린다. 사진(문화도시지원센터, 안내문) 문화도시지원센터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 이후 첫 번째 사업으로 문화마을 컬처랩 ‘익산을 부탁해 시즌3-문화마을29 시민제안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화마을 컬처랩 공모사업은 ‘모든 마을은 특별하다!’를 주제로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직접 해결해 문화 공동체를 형성해 가는 주민참여 문화 플랫폼 사업이다. 센터는 이번 공모를 통해 사업별 최대 400만 원의 지원금과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익산시민으로 본인이 살고 있는 마을에 관심 있는 3인 이상의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7월 1일(금)부터 7월 22일(금)까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우편,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다문화·여성·청소년·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다양성 사업형 ▲문화공간·골목길·문화거리·꽃밭 조성 등을 목적으로 한 문화공간형 ▲마을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사업인 문제해결형 ▲마을의 역사를 알아보고 기록하는 마을사 탐구형 등 4가지 유형에서 선택할 수 있다. 올해로 3번째 시즌을 맞이한 이번 사업은 시민의 주체적 참여로 법정문화도시 선정에도 크게 기여한 사업이다. 이번 시즌에도 29개 읍면동 마을 공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도연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문화마을 컬처랩 사업은 문화도시지원센터의 모든 사업에 있어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사업이다”며 “익산이 법정문화도시 지정 이후 시민들과 함께 하는 첫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마을29사업을 통해 법정문화도시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며 앞으로 삼삼오오, 왕도정원가꾸기, 탄생석 프로젝트 등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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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자산형성 지원통장지원사업 확대익산시가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지원을 확대한다. '자산형성 지원통장지원사업'을 통합·개편하고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청년들의 근로활동을 유도하고 자활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되며 선정된 대상에게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이 지원된다. 지원 확대에 따라 운영되는 통장은 희망저축계좌Ⅰ(생계·의료), 희망저축계좌Ⅱ(차상위), 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이하, 차상위초과) 등 크게 3가지이다. 우선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올해부터 지원대상이 기존중위소득 50% 이하에서 100% 이하까지 확대돼 ‘차상위 이하(기준중위소득 50% 이하) 모집’과 ‘차상위 초과(기준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모집’으로 나눠 진행된다. 차상위 이하(기준중위소득 50% 이하) 가입대상은 신청 당시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만 15세 이상~만 39세 이하인 청년으로 기존에 차상위 계층 청년이거나 소득재산조사 후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이면 가입 가능하다. 3년 동안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고 근로활동과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이 월 30만 원 추가 적립돼 3년 만기 시 1천44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차상위 초과(기준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가입대상은 신청 당시 근로활동 중이고, 연간 근로·사업소득이 월 200만 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3년 동안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고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이 월 10만 원 추가 적립돼 3년 만기 시 72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Ⅰ’의 가입대상은 생계·의료수급가구 중 근로·사업소업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가구로, 3년 동안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고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생계·의료급여 지원을 받지 않을 경우 만기 시 1천440만 원과 이자를 받게 된다. ‘희망저축계좌Ⅱ’은 차상위가구 중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가구가 대상이며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고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3년 만기 시 72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모집기한은 ‘희망저축계좌Ⅰ’은 7월 1일부터 19일, ‘희망저축계좌Ⅱ’은 7월 1일부터 18일, ‘청년내일저축계좌’는 7월 18일부터 7월 29일까지이며 각 기간 동안 5부제로 운영된다. 이후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자율적으로 모집을 진행한다. 나은정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가구가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일하는 청년들이 자산형성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정책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가입 희망자는 복지로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자산형성지원사업담당자(859-5397)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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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서 즐기는 ‘백제문화유산주간’백제문화유산주간을 맞아 백제왕도 익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선보인다. 문화재청과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박물관, 공주시, 부여군, (재)백제세계유산센터 등 8개 기관과 8일부터 14일까지 익산시, 충남 공주시, 부여군 일대에서 백제문화유산이 갖는 역사·문화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백제문화유산주간’을 개최한다. 2018년에 시작된 ‘백제문화유산주간’은 백제역사유적지구 8개소가 2015년 7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며 백제 문화유산이 갖는 역사·문화의 중요성을 다양한 체험 행사와 교육, 강의 등을 통해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다. 익산시 주요 행사로는 ▲큐레이터에게 듣는 미륵사지 이야기(7월 8일 15:00~15:30, 국립익산박물관) ▲내가 만드는 미륵사 석등(7월 8일, 12일, 13일, 14일 16:00~16:50, 국립익산박물관) ▲어서와, 입점리 고분은 알고 왔지?(7월 9일 12:00~18:00, 익산 입점리 고분) 등이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대표하는 ‘백제문화유산 녹턴’은 ▲백제 왕도유적과 출토 유물에 대한 해설 ▲야간 음악회로 구성된 체험 행사로 오는 14일 국립익산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각각 50명씩 모집하며, 내달 1일 오전 10시에 각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백제문화유산주간 참여 기관의 자세한 행사 일정, 프로그램 내용 등은 백제문화유산주간 누리집(http://www.baekjejugan.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백제 문화유산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쉽게 국민들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문화 향유의 장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문화재청은 “백제 왕도를 관할하는 각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백제문화유산이 국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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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긴급 생활지원금 지원익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시민에 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 오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저소득 시민을 위한 긴급 생활지원금으로 89억 8천9백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긴급 생활지원금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지원에 따라 추진하게 되었으며, 지원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시설수급자 등이다. 올해 5월 29일 기준 익산시에 거주하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와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가족은 지원받을 수 있다. 급여 자격별, 가구원수별 30만 원에서 최대 145만 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지원방식은 선불카드 교부 또는 시설수급자에 대해서는 현금으로 1인 기준 20만 원씩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오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급여 자격을 확인한 후 선불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하여 보조 인력을 공개 모집했으며 선발된 29명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련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교부받은 선불카드(생활지원금)의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로 이후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국고로 환수된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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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입점리 고분에서 백제문화 느껴요!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지역의 문화유산을 알리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한다. 사진(마백연구소, 입점리 고분 체험 프로그램 안내문)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와 함께 다음달 18일부터 생생문화재 사업 대표 프로그램인 ‘어서와, 입점리 고분은 알고 왔지?’를 진행한다.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돼 진행되는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역 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교육, 공연, 체험 등의 관광자원으로 창출한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이다. ‘어서와, 입점리 고분을 알고 왔지?’, ‘금강따라 뱃길따라 역사문화 한바퀴’, ‘백제 사람들은 어디에 묻혔을까’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어서와, 입점리 고분은 알고 왔지?’는 입점리 고분 현장과 전시관을 둘러보며 고고학 전문가에게 설명을 듣고 드론 등 4차 산업을 활용한 체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금강따라, 뱃길따라 역사문화 한바퀴’는 금강 유역에 분포하는 문화유산 탐방과 성당포구 돛배 체험으로 금강 유역 익산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백제 사람들은 어디에 묻혔을까?’ 프로그램은 금강문화유산지도 큐브 만들기, 3D펜을 활용한 금동신발 만들기 등 학생들의 흥미를 돋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달 한 달 동안 지역 초등학교(8개 학교)에서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웅포면에 위치한 입점리 고분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 등의 발굴조사를 통하여 금동신발, 금동관모, 중국제 청자 등이 출토된 백제 고분으로 5세기 당시 익산 지역에 있었던 백제문화의 수준과 가치를 잘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생문화재 사업을 통하여 입점리고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활용도가 낮았던 문화재를 대상으로 활용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관광이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의 모집 일정 및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063-850-5567)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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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정책 본격화, ‘다(多)이로움 발대식’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 수립을 위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사진(청소년다이로움 발대식) 지난 28일 ‘제1대 익산시 청소년연합회’와 ‘청소년 다(多)이로움 2기 위촉식’을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익산시 청소년연합회는 교육지원청, 청소년기관단체 등 다양한 청소년 참여기구들을 연대해 지역 청소년의 대표성을 강화하는 기구로 지난 3월부터 준비모임을 거쳐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다(多)이로움 2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지역사회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소년 50명을 모집해 약 4개월간 일정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구체화해 정책 제안까지 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날 위촉식은 5월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와 함께 이뤄져 1부 위촉식과 기념식을 진행하고, 2부에서는 댄스 동아리 공연과 레크레이션, 부스 체험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문화행사까지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학업에 바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줘서 너무 대견하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행복한 익산이 되도록 계속적인 청소년 참여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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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공유주방... ‘다이로운 주방’ 입주자 모집외식업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예비 창업을 돕기 위해 16일부터 27일까지 익산 음식‧식품교육문화원 배달형 외식창업 예정자 3팀을 모집한다. 음식‧식품교육문화원에 조성 예정인 다이로운 주방은 청년 외식업 신규창업 공동체 육성 지원을 위해 조성된 공유주방 공간으로 배달 외식업 분야의 예비 창업을 돕는다.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 중인 음식‧식품교육문화원은 예비 외식창업자들을 위해 조리에 필요한 공간부터 도구까지 모두 갖춰져 있는 주방을 제공하며, 창업 컨설팅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으로는 공고일 기준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9세~만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우대조건으로는 외식‧조리 관련 자격자 등이 포함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익산시 위생과 (063-859-5454) 로 하면 된다. 서미덕 위생과장은 “외식업 창업에 관심 있는 우리 시 청년들이 음식‧식품교육문화원 (가칭) ‘다이로운 주방’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배달형 외식창업 실전 연습을 통하여 예비 창업자의 디딤돌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유주방이란 공유경제 개념을 도입한 새로운 영업 형태로 조리시설이 갖춰진 주방을 여러 사람이 나눠 이용하는 주방 형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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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다(多)이로움' 2기 청소년 모집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나선다. 오는 24일까지 ‘청소년 다이로움 2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된 50명의 청소년들은 관심 분야별로 팀을 나눠 쉽고 재밌는 과정을 통해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도록 전문 멘토와 청년 멘토단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공무원·시의원 등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만들고, 청소년 네트워크 총회를 통해 제안된 정책 중 우수정책을 선발한다. 선발된 우수정책은 ‘익산시청소년연합회’에 전달해 시의회 본회의처럼 의결투표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지자체 청소년참여 활성화 사업 공모 선정돼 국비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익산시와 청소년수련관이 파트너 기관으로 참여하고 교육지원청과 청소년기관‧단체협의회 등이 함께 운영한다. 14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4일까지 시 또는 익산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봉사활동 시간과 팀별로 정책발굴에 필요한 예산도 지원된다. 오택림 시장 권한대행은 “익산시만의 특화된 청소년 참여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하는 정책과 아이디어로 우리 익산을 변화시킬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해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청소년 다이로움’ 사업은 청소년 참여에 대한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분위기 형성하고, 청소년을 우리 지역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2021년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