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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원, 전통혼례 재현행사 실시익산문화원은 7일 문화원 광장에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전통혼례 재현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 맞아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재현행사는 결혼 50주년을 맞은 김연규 님과 유영자 님의 금혼식을 전통혼례로 재현하며 축하했다. 김복현 전 익산문화원장이 집례관으로 참석하여 청사초롱을 앞세우고 신랑과 신부의 입장에 이어 교배례, 합근례 등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재호 원장은 “전통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익산문화원에서는 앞으로도 전통혼례와 같은 우리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굴, 재현함으로써 문화 활성화에 앞장 서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익산문화원은 전통혼례 재현행사뿐만 아니라 취타대 육성, 초중고 농악 및 사물놀이 경연대회, 익산문화답사, 문화학교 운영 등을 통해 전통문화 보존 및 전승, 지역민의 전통문화예술 향유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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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계고 교육과정-특색사업 한눈에 본다전북지역 직업계고등학교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30일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020 직업계고 기능인재 한마당’을 오는 11월 3~4일 이틀간 도교육청 앞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기능인재 한마당은 직업계고교의 학교교육과정 및 특색사업을 홍보하고,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주요 행사로는 ▲교육과정 소개 및 교육활동 체험 부스 운영 ▲직업계고 전공별 진로상담 ▲학교기업·창업동아리 활동 결과 전시 및 제품 판매 ▲재능마당 등이 있다. 우선 직업계고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홍보·전시하는 교육활동 체험부스 운영에는 29개교가 참여한다. 미래자동차, 창작 로봇, 가죽공예, 네일아트 및 메이크업, 모형항공기 만들기, 드론 축구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전시물을 만나볼 수 있다. 농업·공업·상업계열 등 계열별 진학상담도 가능하다. 학교별 담당교사가 직접 참여해 입학상담 및 진로상담을 통해 적성에 맞는 계열 및 학교 선택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재능마당에서는 관악, 난타, 사물놀이, 힙합, 댄스 등 직업계고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하는 예술공연이 이틀간 계속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체험시간을 1일 3회(1회 10:00~12:00, 2회 13:00~14:30, 3회 14:30~16:00)로 운영하며, 회당 참여인원도 150명으로 제한한다. 또 행사장 입장 전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격리공간 운영을 통해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기능인재 한마당은 도내 직업계고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에게는 직업계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라면서 “교육과정 안내 및 전공별 직업체험을 통해 직업계 고등학교에 대한 인식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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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문화원, ‘칙칙폭폭 달려라! 청춘열차’ 버스킹사진(익산문화원 칙칙폭폭 달려라 청춘열차 버스킹) 어르신들의 문화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문화로 청춘-칙칙폭폭 달려라 청춘열차’ 5차 공연이 3일 오전 10시 30분 배산체육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익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증진과 아울러 버스킹을 통해 공연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는 차원에서 기획되었다. 앞서 지난 8월 14일 1차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4차의 공연이 중앙체육공원과 신흥공원 등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번 5차 공연이 올해의 마지막 공연이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관람객과 공연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쓰기, 사회적거리 지키기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되며 사물놀이, 한국무용, 건강장구, 색소폰, 민요 , 초대 가수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 총괄 감독을 맡은 이병석 익산문화원 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깊어가는 가을의 향기 속에 펼쳐지는 어르신들의 문화공연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면서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일상생활에서 문화가 살아 숨 쉬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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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함께하는 ‘익산시다함께돌봄센터’ 4호 개소예술과 교육, 돌봄이 함께 어우러진 익산시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모현동 이편한세상 아파트 상가 2층에 마련된 센터는 23일 개소식을 개최하고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활동을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예술계의 대가 조통달 명창,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 이사장 및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초등 아동의 안심 보호를 중점에 두고 문을 연 ‘예꽃 돌봄센터’는 예술과 교육, 돌봄이 함께하는 새로운 예술 복지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231제곱미터 규모의 센터는 교육실과 자유롭게 책을 보고 쉴 수 있는 아이들의 독립 공간이 조성돼 있다. 특히 마음껏 뛸 수 있는 넓은 아트홀까지 모든 공간이 맞춤형으로 구성돼 있다. 예꽃 돌봄센터는 아동 돌봄 베테랑 전윤정 센터장과 윤미‧임숙화 돌봄 강사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본적인 돌봄과 교과 학습지도, 독서와 논술 등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예술 교육 단체인 ‘예술이 꽃피우다’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소&소금, 우쿨렐레, 피아노, 바이올린, 플롯, 민요, 가야금, 사물놀이 등 1대 1 예술교육을 접목하며 외부 강사를 통해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아이들의 호응도가 높은 전자‧과학 프로그램과 아트홀에서는 요가와 체조 등 체육활동을 운영한다. 월 2회 요리활동, 토탈공예, 원예활동 등 특별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 윤주일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 전북지부(수탁기관) 대표는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초등생이 이용할 수 있는 돌봄 기관이며 맞벌이 가정 부모에겐 안심을, 아이들에겐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예꽃 돌봄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4호점 개소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 아동들에게 예술로 아이들의 문화적 소양을 갖추고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돌봄 시간은 초등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된다. 긴급(일시) 돌봄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이용 문의 전화는 063)843-004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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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할인받고 즐기자”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산업의 침체와 더불어 ‘코로나블루’를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도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을을 달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야외공간, 소규모여행 등 변화하고 있는 여행 키워드에 맞춰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정비하고 도시민들을 맞고 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마을공동체가 마을의 역사와 문화 등 농촌 마을 자원을 도시민들에게 제공해 도시 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고 과소화 되어가는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사업으로 숙박·식사·체험이 가능하다. 익산에는 7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있다. 익산시에는 미륵사지와 왕궁리석탑을 품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뿐만 아니라 바람개비길 따라 거닐며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20만평 규모의 ▲용안생태습지공원, 주변에 산재한 편백숲길을 걸으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두동편백마을, 금강의 일몰이 장관인 ▲산들강웅포마을,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따라 자전거여행을 즐길 수 있는 ▲성당포구마을, 멜론·딸기등 황토산지에서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수은마을, 금강변 따라 은빛 억새길이 일렁이는 ▲용머리고을, 천연염색·비누공예 체험 등 고운 자연의 빛깔을 만끽할 수 있는 ▲풀빛향기송정마을, 천오백년의 정기가 흐르는 미륵사지를 품은 ▲삼기죽청대파니마을 등에서 가족 단위 체험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다양한 농촌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산들강웅포마을, 성당포구마을, 용머리고을에서는 물놀이가 가능한 수영장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를 예방을 위해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을 고용해 안전관리자를 지원하고 공공근로 방역일자리 창출로 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소규모·가족 단위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더불어 초·중·고 교육 현장의 체험활동을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하는‘찾아가는 농촌체험휴양마을 프로그램’을 교육행정협의회 심의를 거쳐 마련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여 안전한 비대면 소득·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전라북도에서 진행하는 ‘공감여행’ 지원정책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진행하는 ‘농할 캠페인’등 일정 비용을 할인받을 수 있는 정책을 활용해 특별한 공간에서 특별한 경험을 저렴한 비용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촌체험휴양마을 이용 시 1인당 숙박·식비·체험 비용을 각각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농촌관광지 숙박·체험·농특산물 구매 시 지정된 결재카드 금액의 30%를, 최대 3만 원 한도 내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 “사전 예약제 프로그램을 이용한 적정한 인원배치와 철저한 시설물 방역·발열 검사 등을 통해 마을과 관광객 모두 안전하게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하고 특색있는 체험·휴양 환경조성으로 도시민들이 다시 찾을 수 있는 관광지로 발돋움시키겠다”고 전했다. ※ 익산시 농촌체험휴양마을 문의 : 익산시 농촌활력과 063)859-7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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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생대상 안전인식도 진단 실시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재난 위기에 대한 학생 안전인식도 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진단은 재난 위기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도를 진단하고 취약한 재난분야를 파악해 학생별·학급별 안전교육을 보완하고 재난에 대한 학생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도내 학생들의 재난 대응 인식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학교급별 학생안전 교육 실효성 확보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내 14개 시군 128교 초5·중2·고2 학생 1만 5,819명을 학교급·지역별로 표집하여 안전인식도 진단을 실시한다. 진단은 7월 24일까지이며 결과 보고서는 8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진단 문항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생활안전 등의 영역으로 구분한 후 세부적으로 각 영역별로‘태풍․강풍, 호우․홍수, 야외활동, 물놀이, 붕괴․폭발, 교통, 전기사고, 감염병’등 다양한 영역으로 나누어 연령에 맞춘 안전사고 문제를 출제해 위험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알아보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진단을 마치면 ‘종합결과, 영역별 검사결과, 문항별 분석표, 문항해설, 동영상해설, 재난별 핵심정리’ 등으로 구성된 개인 결과 리포트를 제공받는다. 영역별 검사결과는 세부 영역에 따라 방사형 그래프로 표시되고, 문항별 분석표에는 재난분류에 따른 인식지수가 위험, 경계, 주의, 안심, 안전 등급으로 구분해 표시된다. 오답노트에는 틀린 문제에 대한 해설이 첨부되며 핵심정리에서는 영역별로 주요 개념과 주의사항 등을 제공한다. 또한, 학생뿐 아니라 교사, 학교장에게도 별도의 리포트가 제공된다. 교사에게는 학생 개인별 인식도와 함께 학급 평균 재난 인식도가, 학교장에게는 학년, 학급을 포함해 학교 전체 평균의 재난인식도가 그래프와 도표로 표시된다. 각 인식도는 영역별로 구분해서 나타내 학급별, 학교별로 재난인식도가 취약한 영역이 어디인지 알 수 있다. 따라서 학교는 취약한 부분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수도 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이 결과들이 모이면 안전인식도의 빅데이터를 통해 전라북도 학생의 안전지수를 예측하여 보다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재난안전 교육을 수립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안전인식도 진단은 단순 설문조사와 달리 진단 대상자가 문제를 풀면서 자신의 상황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나아가 학습과도 연결된다”며 “구체적 상황이 제시된 문제를 풀면서 대상자는 위기 상황에 대한 자신의 대처 능력과 인식정도를 간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으며 학생별 리포트에 제공되는 오답노트와 해설, 문항별 동영상 학습, 확인학습, 핵심정리를 통해 안전인식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유치원, 초2·5, 중2, 고2 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51차시 이상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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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 구입‧사용, 각별히 주의해야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여름휴가 본격 물놀이 철에 앞서, 온라인몰에서 대량 유통되고 있는 구명조끼 제품에 대해 유통실태와 제품의 안전성을 공동 조사(4~7월간)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 한국소비자원, 유통실태조사 결과 > ❶ (설문조사) 구명조끼를 구입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556명) 대상의 설문조사에서는 절반이상(298명, 약54%)이 구명조끼의 종류별 용도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69.4%(386명)는 구명조끼를 사용할 장소나 사용자 체중에 맞지 않는 제품을 무분별하게 구입· 사용하고 있어, 어린이, 노약자 등 안전취약계층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❷ (유통실태) 온라인쇼핑몰상에서 유통되고 있는 구명조끼 제품(336개)의 광고·판매 실태를 조사한 결과, 구명복보다 상대적으로 부력 안전기준이 낮은 부력보조복이나 수영보조용품으로 안전인증을 받았으면서도, 구명복으로 판매하는 등 실제 인증받은 품목과 다르게 광고·판매되는 사례가 전체의 80.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국가기술표준원, 안전성조사 결과 > ❸ (안전성 조사) 소비자원 조사와 연계하여 국표원에서 실시한 구명복(11개), 부력보조복(28개), 수영보조용품(15개) 제품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구명복과 수영보조용품은 조사대상 모두가 법상 안전기준에 적합했으나, 부력보조복은 최소 부력기준에 미치지 못한 3개 제품이 적발되어 수거 등의 명령(제품안전기본법 제11조)을 받았다. 또한, 안전기준에는 적합했으나 제조·수입자명, 사용주의사항 등의 표시의무를 위반한 31개 제품에도 개선조치 권고(표시사항 개선)를 하였다. 참고로 국가기술표준원 안전성조사 과정에서도 안전기준이 낮은 부력보조복을 구명복으로, 수영보조용품을 구명복 또는 부력보조복으로 대부분 광고 판매중인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구명조끼의 부적절 유통실태 개선을 위해, 양 기관의 공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온라인쇼핑몰과 판매사업자에게 해당 사실을 공문 통보하여 신속히 시정토록 권고 조치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는 안전기준 적합 제품이라도 실제 판매단계에서 법적 안전기준상 용도와 다르게 광고되는 구명조끼를 구입·사용하게 될 경우 안전사고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제품 구입 전에는 국표원 제품안전정보포털(www.safetykorea.kr)에서 인증정보를 반드시 확인한 후, 사용자 맞춤형 제품을 구매·사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인증정보 확인 방법은 제품안전정보포털에 접속하여 ‘인증정보검색’을 클릭후, 제품상에 표시된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제품정보란의 ‘제품분류코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참고로, 이번 수거 등의 명령을 받은 구명조끼 제품 사용자는 제품안전정보포털에서 사업자 세부 정보 등을 활용하여 해당제품을 교환·환불 조치를 받을 수 있다.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구명조끼 공동실태조사를 계기로 통신판매중개업자 정례협의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제품 광고를 개선하는데 공동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신판매중개업자 정례협의체는 온라인 유통 제품의 안전성 확보 및 위해 우려 제품 사전 차단 등 사전 예방 중심의 공동 대응을 위한 ‘통신판매중개업자’와의 공동 협력 기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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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쾌적한 국내 여행해요.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14일(화),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계 부처, 17개 시도, 관광협회중앙회, 호텔업협회,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지를 방역하고 안전사고 예방, 물가 안정, 숙박·음식업 관리 등 관광객 맞이 환경을 개선할 계획을 발표했다. 물놀이 시설 등 여름철 관련 코로나19 방역 점검 강화 문체부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는 여름철을 맞이해 물놀이형 유원시설과 호텔·콘도·펜션 내 수영장 방역 점검을 강화한다. 현재 지자체는 합동으로 물놀이형 유원시설(6. 10.~7. 24. 209개소)에서 ▲ 출입명부 작성, ▲ 일일 입장인원 제한, ▲ 거리두기 곤란 놀이기구 한시적 중단, ▲ 방수 마스크 또는 마스크 보관 방수팩 제공(캐리비안 베이, 블루원 리조트) 등을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 관광숙박업(호텔·콘도) 및 관광펜션업 내 수영장(6. 30.~7. 17.)의 경우에는 정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선별한 주요 피서 지역의 시설들이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 지침을 지키고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해수욕장의 경우에도 혼잡도 신호등 서비스, 예약제, 거리두기 등이 현장에서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 점검할 계획이다. 관계 기관 합동점검, 관광불편신고센터 운영, 지자체별 특별 대책 기간 운영한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는 여름 성수기 관광지 요금 게시와 준수 위반 여부, 불법 시설물 설치 여부, 불법숙박 운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집중 점검한다. 문체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지자체, 관광 경찰 등은 합동으로 불법 숙박을 단속(6. 22.~8. 14.)하고 결과를 취합해 향후 대책을 마련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해수욕장 자릿세 등 부당 요금 징수를 단속하기 위해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주차장, 구명조끼 등 주요 품목에 대해 전년 대비 이용 요금이 과다하게 상승한 해수욕장을 현장 점검해 부정 수탁, 부정 상행위 등 물가 안정 위반 행위를 단속한다. 지자체는 자체적으로 여름 성수기 물가관리 및 불법 시설물 단속 특별 대책 기간을 운영해 무신고 숙박업소와 불법 시설물,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관광지 물가 안정을 위해 지자체별로 주요 관광지의 가격 정보와 ‘착한 가격업소’ 등을 누리집에 게시하고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있다. 관광지에서 불법 행위 등 불편 사항을 겪거나 관광안내, 통역이 필요한 경우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1330 관광불편신고센터’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불편사항을 24시간 신고할 수 있다. 지자체별 신고 창구에서도 불편 사항을 접수하고 있다.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이번 여름 성수기에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과 항공노선 축소 및 중단, 각국의 출입국 제한 등 때문에 현실적으로 해외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만큼 많은 국민들이 국내로 여름휴가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코로나19의 지역 감염이 장기화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철저한 방역과 안전한 여행을 위한 관광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정부와 관계 기관들은 최선을 다하겠다. 민간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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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위험 신고는 「안전신문고」로 신고하기행안부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해 안전위험요인을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안전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신고(포털, 앱)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통(‘14.9.30.) 이후 지금까지 235만여건('20.6.21. 기준 2,358,163건)이 넘는 안전신고가 접수됐다. 접수된 신고 내용은 행정안전부에서 처리기관을 지정하여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통보하고 결과를 신고인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알려준다. 여름철 물놀이나 피서지, 풍수해 관련 안전신고 건수는 지난 5년간 2만5천 여건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이며, ’19년도 안전신고는 1만 3천여건으로 전년 대비 3.7배로 대폭 증가하였다. 총 1만3천여건 중 장마·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옹벽 및 비탈면 붕괴‧침수 등 풍수해 관련 안전신고가 5,421건(41.4%)으로 가장 많았다. 수영장‧계곡‧해수욕장에서 이용시설 불량, 불법 장사, 수질 민원 등 물놀이 관련 안전신고가 4,012건(30.7%), 야영장‧유원지·휴양림에서 전기감전 위험, 식중독, 해충, 시설·주차 관련 안전신고가 3,654건(27.9%)신고 되었다. 신고된 안전위험 요인들은 해당처리 기관에서 현장 점검 및 안전 조치를 실시함으로써 위험요인 개선 및 사고 예방에 기여하였다. ‘안전신문고 앱‘(www.safetyreport.go.kr) 접속(앱) 구글 「play스토어」나 애플 「앱 스토어」에서 ’안전신문고‘ 내려 받아 설치하면 된다. 사진(안전신문고 앱에 신고 한 ‘도로에 쓰러진 나무 정비’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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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어린이 풀장, 코로나19로 아쉬운 휴장익산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 여름 어린이 풀장을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익산시가 2015년부터 매해 무료로 운영해온 어린이 풀장 4개소는 여름철 도심 속 피서처로 각광을 받으며 올해에는 작년보다 예산을 증액해 더욱 알차게 준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하여 감염병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고, 익산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체육회에 협의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개방 형태의 풀장 운영 방식은 정부에서 발표한 물놀이형 유원시설에 대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어렵고 이용자 간 접촉에 의한 비말전파로 집단 감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어린이 풀장을 올해는 코로나19로 운영하지 못하게 된 것이 유감스럽다”면서 “내년에는 관련예산을 확보하여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어린이 풀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체육공원 내 바닥분수 역시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올 여름에는 운영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