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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국립익산박물관 순환 시티투어 버스 무료운영익산시는 국립익산박물관을 순환하는 시티투어 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운행기간은 이달 18일부터 2월 말까지다. 시티투어 버스는 국립익산박물관 개관을 맞아 익산역-익산문화원-국립익산박물관 코스로 관광객 및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 이다. 익산역은 오전 10시, 국립익산박물관은 오전 12시 첫 차가 출발한다. 배차간격은 30분이다. 단, 설날 당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국립익산박물관은 미륵사지 출토유물과 제석사지, 쌍릉 등 백제왕도 핵심유적의 발굴유물들이 최신 모형들과 함께 전시돼 있다. 특히 타 지역에 보관 전시돼 있던 왕궁리오층석탑 사리장엄구와 입점리고분 출토 금동관모, 금동신발 등 익산 출토 대표 유물들도 50여년만에 귀환해 관광객들을 맞는다. 시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국립익산박물관을 찾는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함에 따라 많은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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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19년 익산 10대 뉴스 선정 발표익산시가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시정 발전에 기여한 ‘2019 익산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20년간의 해체 보수·정비를 마치고 일반에 공개된 국내 최고·최대의 석탑인 미륵사지 석탑이 1위로 선정됐고, 시민의 오랜 숙원인 신청사 건립이 그 뒤를 이었다. 신청사 건립은 올해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2020년 말 착공해 2023년 건립을 목표로 속도를 높이고 있다. 3위로는 지방채 전액상환, 4위로 역대 최대 국가예산 7천억원 확보가 뽑혔다. 5위로는 전년 보다 7만여 명이 증가해 올해 71만 명이 방문한 제16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뽑였으며 제48회 전국소년체전&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성공 개최가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7위는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 선정을 위한 기반 구축, 8위로는 원광대 시외버스 정류소 설치가 선정됐다. 9위에는 익산시 보건소 보건사업 우수기관 6관왕 수상, 10위는 2019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 2곳 추가 선정이 꼽혔다. 시 관계자는 “한 해를 되돌아보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의미에서 2019년 주요시책과 성과를 대상으로 시정발전에 기여한 10대 시정뉴스를 선정했다”며 “익산시정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에 선정된 10대뉴스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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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새해 사자성어'동심만리(同心萬里)'“마음을 하나로 모아 먼 미래로 나아가자” 익산시가 경자년인 내년도 사자성어로 ‘동심만리’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익산시는 시민 모두의 마음을 한데 모아 희망찬 미래로 나아자가는 의지를 사자성어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정헌율 시장은 “내년에는 철도정책 추진 및 기반 구축을 통해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 선정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환경·관광·식품산업 등 익산의 지속가능한 미래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신청사 건립을 비롯해 지방채 전액상환, 원광대 시외버스 정류장 설치 등 막혀있던 현안·숙원사업 해결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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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공기청정기 등 갖춘 버스 승강장 도입익산시는 공기 청정기와 냉난방기를 갖춘 미세먼지 회피 승강장 5개소를 최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승강장에는 미세먼지와 차 매연으로부터 시민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측정기와 공기 청정기를 비치했고 추위에 떨지 않도록 탄소 발연 의자 등도 갖췄다. 또 무더위 쉼터 역할을 위해 냉방기를 설치했으며, 여성 안심벨과 폐쇄회로, 버스 정보시스템도 구축했다. 한편 익산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총 2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