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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치료비’ 지원 확대익산시가 저소득층 성인 암환자의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의료비 지원을 확대한다.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7월 1일부터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인 성인 암환자에 대한 지원 금액 한도를 연간 최대 22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급여 본인부담금 한도 120만 원과 비급여 본인부담금 100만 원 등으로 구분해 지원했지만, 7월 1일부터는 구분 없이 300만 원까지 확대된다. 건강보험가입자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통해 암 치료에 대한 본인 부담이 크게 낮아진 점, 유사한 의료비 지원 사업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신규 지원이 중단된다. 다만 6월 30일까지 국가암검진을 받은 시민 중 지원기준 해당자 가운데 만 2년 이내에 5대 암을 진단받은 경우 또는 같은 기간까지 폐암을 진단받은 경우 등은 기존기준에 따라 신청 후 지원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 극복의 시작에는 조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며 “도움이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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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추가 지원익산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추가 지원한다. 미세먼지 없는 ‘탄소중립도시 익산’ 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10일까지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지원 대상을 상반기에 1천783대를 선정했으며, 하반기에는 추가로 약 3천여대 분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 차량은 수도권이나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비수도권 지역을 출입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3종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이다. 지원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https://bit.ly/3w6dqxw)에서 본인 차량의 등급 확인과 함께 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휴대전화 문자나 우편접수, 환경정책과(익산시 무왕로 1397, 공설운동장 동문 1층)에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금은 차량별 보험개발원에서 발행한 차량기준가액표에 적시된 금액을 기준으로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을 폐차 시 기준가액의 70%·신차 구매 시 30%를 지원하며, 3.5톤 이상 차량의 경우는 폐차 시 100% ·신차 구매 시 200%를 지원한다. 또한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 중 저감장치 미개발과 장착 불가 차량, 영업용 차량, 소상공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상한액이 3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늘어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게시판(고시공고번호 2021-1693, 게시번호 6410번)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환경정책과(☎859-5436, 544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큰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직접 방문 접수를 피하고 되도록 휴대전화 문자접수와 우편접수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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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누리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익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사업주의 경영 부담 완화와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사회보험료를 추가 지원한다. 오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2차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납부한 사회보험료 중 사업주 부담분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1차 접수를 받았다. 해당 접수를 통해 총 1천481개 업체(근로자 3천657명)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해당 집행 잔액을 활용해 추가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1차 미신청자 가운데 두루누리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내 10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장이다. 단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소속기관, 임금체불 명단 공개 중인 사업주 등으로부터 다른 사회보험료 지원을 받는 사업장을 포함해 국가 등의 인건비 재정지원을 받은 근로자의 경우 지원이 제외된다. 접수는 익산시 일자리정책과(종합운동장 임시청사)에서 신청을 받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팩스(063-859-5061), 이메일(iksan30@korea.kr), 우편(익산시 무왕로 1397, 익산시청 임시청사 일자리정책과 소상공인계)을 활용한 비대면 접수를 권장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신청하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들의 아쉬움을 덜 수 있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익산시 민원콜센터(☎1577-007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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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후계농 ‘영농정착 현장지원단’ 운영사진(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 지원단) 익산시는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선정된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총 129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현장지원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농정착 현장지원단은 농업전문가·선도농가·우수 청년농업인·여성농업인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영농현장 컨설팅, 간담회, 소규모 네트워크활동, 온·오프라인 상담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우선 청년후계농의 농장을 방문해 전업적 영농유지, 재해보험 가입, 영농일지·경영장부 작성 등 영농상황을 점검하고 영농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에 대한 자문을 해주는 영농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동일 작목을 경영하는 청년후계농 간의 정보교류와 영농기술 습득, 정착 노하우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소규모 네트워크 학습조직을 운영한다. 오는 7월과 12월에는 청년후계농·현장지원단 간의 간담회를 개최해 영농정착지원사업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 청취와 건의 사항을 수렴한 후 정부 정책에 건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후계농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영농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어려움들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현장지원단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의 도움으로 청년농업인들이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농업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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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주요 농산물 가격 안정 지원익산시가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가격 변동성이 높은 주요 농산물에 대한 차액 보전을 지원한다.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격 변동성이 높은 농산물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면 그 차액을 90%까지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대상 품목은 마늘, 건고추, 생강, 노지감자, 가을배추, 가을무, 대파 등 총 7개 품목이며 이 가운데 건고추· 생강·노지감자 등 3개 품목의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 노지감자는 6월 11일, 건고추‧생강은 7월 2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범위는 품목당 1천㎡에서 1만㎡까지 할 수 있으며 희망 농가는 해당 지역농협이나 통합마케팅조직(익산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과 출하 계약서를 작성하고,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출하 계약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보험으로, 농가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며 “신청 방법도 간단하고 신청 기간이 연장된 만큼 농가에 널리 알려져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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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환경 개선’ 지원익산시가 여름철을 맞아 가축폐사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환경개선 지원에 나선다. 도·시비 2억여원을 투입해 가축사육환경 개선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폭염을 대비해 각 농가에 안개 분무기, 쿨링패드, 비상발전기, 환풍기 등의 각종 기자재와 생균제, 음용수질개선제, 면역증강제를 공급한다. 또한 농가가 안전한 축산경영을 할 수 있도록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여름철 고온다습한 사육시설에 대해 철저한 환기시설 관리, 음용수과 면역제 공급 등의 예방조치 이행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이어 전기 수요 급증에 따른 축사화재 예방과 각종 기자재 작동상태 등을 수시로 확인하며 적정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도 시는 장마를 대비해 축사·퇴비사 점검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장마철에는 축사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고 환풍장치 설치와 깔짚 교체 등으로 과도한 습기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마가 시작되기 전 축사 지붕과 벽에 손상된 곳이 없는지 살피고 퇴비사의 물 빠짐 시설을 정비하며 빗물이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을 차단해 가축분뇨가 유출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특히 장마 기간에 분뇨가 유출될 위험이 있으므로 축사 깔짚 교체를 자제하고 장마 후 축사와 퇴비사를 소독·환기하고 축사 깔짚을 교체해 시설 내부 습도를 낮춰야 한다. 축사가 침수될 경우 청소 후 소독약 살포로 수인성 질병을 예방하고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오수 방출을 예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농가가 다가오는 여름철을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가축사육환경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가축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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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 시민 ‘자전거 보험 혜택’ 지원익산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보험 혜택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시민을 대상으로 DB손해보험(주)의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자전거 보험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 기간은 오는 2022년 3월 1일까지다. 지역이나 타 지역에서 ▲자전거를 직접 운전·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보행 중에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우연한 외래의 사고 등으로 초진 4주 이상 진단이 나왔을 경우 보험 혜택이 지원된다. 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 교통사고로 사망한 경우(만15세 미만자 제외) 1천300만원 △후유장애 최대 1천300만원 △자전거 교통사고로 6일 이상 입원 시 입원위로금 20만원 △자전거 운전 중 타인을 사상케 하여 확정판결로 벌금 부담 시(만14세 미만자 제외) 자전거 사고 벌금 최대 2천만원 △변호사 선임 비용 최대 200만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최대 3천만원(만 14세 미만자 제외) 등이다. 단 피보험자의 고의나, 심신상실, 정신질환, 보험사기(허위사고, 허위입원 등), 경기를 위한 연습용·시험용으로 운전하던 중 발생한 사고 등은 보장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보험 가입을 통해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도로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자전거 이용 시 안전 운행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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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년일자리,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사진(청숲) 높은 취업 장벽과 불확실한 미래 등으로 청년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최악의 취업난과 경제난까지 더해지면서 ‘코로나19 세대’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이다. 이런 가운데 익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에서 복지까지 책임지고 지원하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화제다. 그 어느 때보다 미래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청년들이 현실에 갇히지 않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주거, 복지까지 연계한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익산시는 올해 더욱 새롭고 탄탄하게 구성한 청년정책과 함께 기존 정책은 지원 규모를 한층 더 강화해 팍팍한 청년들의 삶에 숨통을 틔워주겠다는 각오다. # 맞춤형 취·창업 지원 늘린다⋯청숲 기능 확대 코로나19로 기업들의 채용이 줄면서 청년들은 그 어느 때보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익산시는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에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취·창업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올해부터 시작한 전북형 디지털 청년 일자리, 청년 나래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전북형 디지털 청년 일자리는 IT, 홀로그램 등 디지털 산업 분야, 청년 나래일자리는 우수 중소 인증기업에 청년들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을 고용한 기업에 취업 청년 1인당 최대 180만 원, 최장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기존부터 추진한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까지 포함하면 모두 200여 명의 청년들에게 일자리가 제공되고 있다. 이어 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 취업난을 돌파하기 위한 대안으로 ‘청년창업’이 떠오르면서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설비와 임차료 등 창업 초기 비용, 차량을 이용한 업종 창업 시 최대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차량 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하고 창업 아카데미도 운영 중이다. 이 같은 사업들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청년센터 청숲’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청숲이 ‘청년창업일자리센터’(가칭)로 확대 운영되면 취·창업, 문화생활까지 아우르는 지역 청년들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일하는 청년 최대 혜택 ‘익산형 청년근로수당’ 익산시는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동안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층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익산형 청년근로수당은 중소기업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청년들에게 월 30만 원씩 최대 3년 동안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익산 중소기업에 재직 중이면서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들의 전입을 유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떠나는 청년층을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해 인구 유입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만18세~39세 이하 익산에 주소를 둔 청년이며 익산 내 중소기업 동일 사업장에서(소상공인 사업장 포함) 1년 이상 근무하고, 지급 신청일 기준 직전 1년간 월평균 급여가 세전 270만 원 미만, 주 35시간 이상 근로자여야 한다. 익산형 청년근로수당은 사업 첫 시작 단계부터 청년들 사이에서 반응이 뜨거웠다.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549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9%가 청년근로수당을 신청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시는 앞으로 운영 성과에 따라 혜택을 점차 확대해 많은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 경제적 자립기반 지원 익산시는 주거 빈곤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주택임차 보증금 이자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한국주택금융공사·NH농협은행·전북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무주택 청년에게 주택임차보증금 대출 이자를 최대 3% 내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시중 전세자금 대출 금리가 연 2%대인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무이자로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시는 올해 예산 3억 원을 투입해 예산소진 시까지 약 1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을 통해 숲세권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제공할 방침이다. # 청년들의 생활이 나아진다⋯복지 혜택 다양 익산시는 청년들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저소득 근로 청년들을 대상으로 본인 저축액에 익산시 지원금을 더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자산형성통장지원사업’을 실시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미취업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청년취업 드림카드를 통해 구직활동과 관련된 직․간접비용을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하고 군복무 중인 청년들이 질병, 상해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에서 거주하는 청년들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일자리부터 복지 분야까지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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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경영 안정 위한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익산시가 자연재해 등 각종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자연재해, 화재, 사고, 질병 등으로 가축·축사 시설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보험제도를 활용해 신속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축재해보험은 가축사육업 허가·등록된 축산 농가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은 소·돼지·말·닭·오리·꿩·메추리·칠면조·타조·거위·관상조·사슴·양·꿀벌·토끼·오소리 등 16개 축종이다. 가축뿐만 아니라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축사의 시설물도 보험 가입 대상이 될 수 있으며, 피해 발생 시 손해액의 60~95%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신청 농가 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되며 연중 가입이 가능하다.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NH농협, KB, 한화 등 5개 손해보험사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는 언제 찾아올지 모르기 때문에 가축재해보험을 활용해 농가 스스로가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의 홍보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보험 가입자는 382농가로, 질병 폐사·화재·폭염 등으로 20억 원 가량 보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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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지구대 김선태 경사....전동킥보드 안전하게 타기최근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아졌다. 단시간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조작이 간편하다 보니 이용 연령층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전동킥보드를 잘 타는 사람은 많지 않다. 운전을 잘해야만 잘 타는 것이 아닌 전동킥보드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사람이 잘 타는 것이다. 헬멧을 착용하지 않고 인도를 주행하거나 한 대의 전동킥보드에 두 사람이 함께 타고 달리는 장면을 목격한다. 이로 인한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처벌 규정이 강화되었다. 2021년 5월 13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된다. 전동킥보드 이용 시 강화된 처벌 규정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세부 내용은 헬멧 미착용 2만 원, 인도주행 3만 원, 무면허 10만 원, 음주운전(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10만 원, 음주측정거부 13만 원, 승차정원 위반 4만 원, 어린이에게 운전시키면 보호자 과태료 10만 원 등이 있다. 또한 인도를 달리다가 보행자 인명사고를 내게 되면 12대 중과실에 해당되어 보험·합의 여부와 상관없이 형사 처벌을 받게 된다. 해당되는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에는 전동킥보드와 세그웨이, 전기자전거 등이 포함된다. 경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강화된 전동킥보드 처벌 규정을 적극 홍보하고, 위반자 단속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