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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취업 지원’ 참여기업 모집익산시가 구직을 희망하고 있는 신중년 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4일 신중년 신규 채용기업에 인건비를 보전하는 ‘신중년 취업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신중년 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취업 상태의 신중년(40세 ~ 64세)을 신규 채용한 기업에 1인당 70만원의 인건비가 1년간 지원되고, 참여 근로자에게는 최대 20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2년간 분할 지급해 신중년의 취업률 제고한다. 지원대상 기업은 고용보험에 가입된 상시 근로자가 3인 이상인 기업으로 월 최저임금 182만 원 이상을 지급하는 지역 소재 기업이다.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 만 40세 이상 64세 이하인 지역시민을 신규채용하면 그 기업과 신규 채용된 근로자에게 각각 보조금이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8일까지 시 일자리정책과 또는 익산고용복지+센터에 방문접수 해야 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18일부터 26일까지 각 기업별로 총 30명의 근로자를 선발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일자리정책과(859-52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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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북초 학생, ‘덕분에 꾸러미’ 전달사진(이리북초학생 덕분에 꾸러미 전달) 이리북초등학교 학생(대표 문하람)와 교사, 학부모 대표가 지난 23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와 ‘덕분에 꾸러미’를 전달했다. ‘덕분에 꾸러미’는 학생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 학년이 함께 모여 활동하는 두레 활동을 대신해 주변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1학년은 남중동 행정복지센터, 2학년은 시청, 3~4학년은 익산병원·원광대병원, 5학년은 건강보험공단, 6학년은 보건소를 방문해 240개의 손편지와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리북초 문하람 학생은 “코로나19 방역 및 검체 활동을 하느라 밤낮으로 고생하는 공무원과 병원 직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꾸러미를 준비하게 됐다”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서 친구들과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 놀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손편지를 받아보고 요즘 방역업무로 많이 힘든 상황에 잠시나마 따뜻함에 감동을 받고 웃을 수 있는 일이 생겼다”며 “학생들도 마스크 쓰기와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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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장, 익산경찰서 경찰관 7명 유공자 표창 수여사진(전북청장, 특수절도 피의자 검거 표창수여, 형사과) 진교훈 전북지방경찰청장은 22일 익산경찰서를 방문하여, 중요범인검거 유공이 있는 형사과 서창석 경위 등 경찰관 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형사과 서창석 경위 등 6명은, 금은방 내 환기를 위해 출입문을 열어 놓은 틈을 이용하여 5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 등을 훔친 피의자 A 씨 등 3명을 신속하게 검거한 유공으로 경찰청장상을 받았다. 한편 여성청소년과 조남선 경위는, 의붓아들을 고의로 상해하고, 달구어진 프라이팬으로 학대한 후 자신 역시 같은 방법으로 자해하여 보험금으로 총 7,900만 원을 지급 받은 계부를 구속한 유공으로, 지방청장 표창을 받았다. 진교훈 청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경제 분위기 속에서 도민들이 금은방 절도와 같은 생활 침해 범죄로부터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선찰(先察)·선제(先制)·선결(先決) 등 3선(先) 치안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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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이동노동자 근로환경 개선 지원사진(코로나19 예방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취약계층 노동자 물품지원 전달) 익산시가 도내 최초로 이동노동자 쉼터를 조성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근로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동노동자들이 추위와 더위 등을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이동노동자 쉼터를 조성했다. 지난달 개소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기를 잠시 늦추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 쉼터를 개방할 예정이다. 이어 코로나19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 이동노동자에게 안전 장갑과 방역 마스크를 전달하며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지역 노사민정협력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격무에 시달리는 이동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되었다. 이동노동자는 고정된 사업장이 없는 특수고용직노동자(대리운전, 퀵배달서비스, 택배, 학습지 교사 노동자 등)로 산재보험, 건강검진 등 법률로 정한 노동자 보호조치와 회사 차원의 코로나19 방역 지원에서도 소외되어 있는 실정이다. 특히 배달노동자들은 코로나19 시기 비대면 소비 증가로 과중한 노동강도를 호소하고 있으며 직업 특성상 불특정 다수와의 대면 접촉이 많아 코로나19에도 취약한 현실이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속에 시민의 비대면 소비를 감당해주고 계신 이동노동자들에게 더 큰 감사를 느끼는 한 해 였다”며 “이동노동자들의 노고와 함께 코로나19가 빨리 극복되어 일상생활이 회복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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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내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익산시는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내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장애인 일반형일자리 58명, 복지형 114명, 특화형 32명 등 총 204명이다. 지역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정부·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일자리사업 참여자,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이 있거나 건강보험직장가입자,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연속으로 참여한 시민 등은 제외된다. 장애인 일반형일자리 사업 분야는 58명(전일제 44명, 시간제 14명)을 선발하며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시청·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등에서 공공, 복지행정 업무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자리 참여 희망 시 시청 경로장애인과(859-5839)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복지시설·복지단체·공공기관에서 업무를 하는 복지형 일자리(114명)와 특화형 일자리인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21명), 시각장애인 안마사(11명) 등은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3개 기관(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사랑의손길새소망, (사)대한안마사협회전북지부)에서 별도로 공개 채용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진되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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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자전거 보험 혜택 지원익산시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자전거 보험은 DB손해보험(주)(1899-7751)에 가입돼 있으며 내년 3월 1일까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 보험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익산 또는 타지역에서 자전거를 직접 운전(탑승)했거나 도로 통행 중 자전거와 충돌해 부상을 입었을 경우 초진 4주 이상 진단이 나온 시민에 한해 보험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용은 △사망 1천300만원 △후유장애 최대 1천300만원 △상해위로금 30만원~70만원 △벌금 최대 2천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원 △사고처리지원금 최대 3천만원 등이다. 올해 현재까지 자전거 사고 93건에 대하여 자전거 보험 혜택이 제공됐으며 앞으로 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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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의료급여제도’ 적극 홍보 나서사진(의료급여제도 홍보) 익산시는 의료급여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올바른 의료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17일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교육관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의료급여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홍보했다. 이날 교육은 교육장소 소독,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1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교육내용은 의료급여 이용절차와 본인부담금,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선택의료급여제도, 의료급여 지원내용과 국가건강검진, 의료급여사례관리사업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기존의 건강보험제도와 의료급여제도의 차이점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은정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교육과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수급권자의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의료급여 재정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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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청년정책, 백년지대계 화제사진(청년샘스쿨 립밤만들기) 익산시가 인구정책의 핵심인 청년들을 지역에 안착시킬 수 있도록 하는 각종 정책들을 추진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익산시는 청년정책 전담부서 신설 2년차로 올해에만 44억원을 투입해 ‘청년정책 백년지대계’를 실현 중으로 지역 현실에 맞는 정책을 내세워 전국에서 제일가는 청년친화도시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사진(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 도내 최초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도입 예정 익산시가 도내 최초로 내세운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이 화제다.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이 이직하는 사유는 낮은 급여, 개인 발전 순으로 파악됨에 따라 시 차원에서 이들의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타 시군의 사례 조사를 마치고 지역의 산업 구조를 고려해 사업 명칭을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으로 확정하여 지급 대상을 구체화했다. 관내 중소기업에 재직한 지 1년이 경과한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도록 설계 중이며 구체적인 소득 요건, 타 재정지원사업과 중복 여부 등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거쳐 내년 도입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내년도 예산 확보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진 가능 시기를 고려해 지역의 중소기업에서 재직기간 1년이 경과한 근로 청년이면 신청 자격이 된다는 점을 사전 홍보 중이다. 제도가 완성되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할 획기적인 지원 정책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내 집 마련의 꿈을 현실로, 청년 주거 지원 청년들의 지역 정착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주택문제에도 팔을 걷었다. 청년들의 주거비 경감을 통한 결혼 장려와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익산에 거주 중이거나 거주 예정인 무주택 청년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자 할 경우, 주택자금 대출이자의 3% 이내 금액을 최대 6년간 지원한다. 우선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을 시행한 다음, 추후에 주택 구입자금까지 확대할 방침이며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대상자 선정 기준을 마련해 지역 청년들의 내집 마련에 대한 꿈을 현실화할 예정이다. # 청년이여 창업하라 청년 기업을 육성하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존의 취업·문화·일자리에 초점을 맞추었던 청년센터 청숲을 창업 기능까지 두루 갖춘 청년창업·일자리지원센터로 확대한다. 시는 창업 준비부터 성장기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담 인력을 확보하여 청년 창업 활성화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도내 산재해 있는 유관기관 창업기능을 모아 익산 청년을 중심으로 한 연계 협력 체계로 갖추면서 청년창업 지원 컨트롤 타워로 활용할 방침이다. 현재 시는 내년부터 청년 창업 드림카 지원, 창업아카데미, 창업자 인프라 구축 등을 준비하며 청년 창업 도약의 출발점에 서 있다. #양보다 질, 청년 입맛에 맞춘 정책, 전국 입소문 시는 그동안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청년분과를 비롯해 청년희망네트워크, 청년희망정책위원회 등 약 50명으로 구성된 청년 거버넌스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양보다 질로 승부를 걸었다. 특히 민선 7기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청년자산형성 통장지원사업은 지원 2년차에 접어들며 203명의 저소득 근로청년 자산을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지원, 청년참여포인트제도, 청년 정책학교 등은 타 지역에서도 수시로 문의하는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특히 부산 기장군은 익산의 청년 정책을 벤치마킹 한 직후 ‘기장형 청년정책’을 발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밖에도 취업 준비 시 소요되는 비용을 매월 30만원씩 6개월간 지원하는 취업드림카드 사업에도 180명이 참여해 호응이 잇따랐고 청년센터 청숲에서 직업상담사가 운영하는 면접 싹쓰리, 퍼스널 컬러 등 취업 역량강화프로그램은 이른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으로 관내 중소기업에 근로하는 144명의 청년들에게 인건비, 교통비를 지원하며 정책 체감 혜택을 넓혀 나갔다. 내년에는 청년 예비 정책학교, 정책협의체, 청년 성장한뼘지원사업 등 청년들이 제안한 사업들의 내실을 다지며 3년차 청년 정책의 포문을 열어갈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익산시 인구정책의 핵심이다”며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실현해 나가겠다. 청년들이 꿈꾸는 청년친화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한 안정적인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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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점검 실시익산시는 어린이집 통학버스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일 익산경찰서, 한국교통공단, 차량등록사업소 등과의 합동 점검반 구성을 통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올 상반기에 실시한 안전점검 결과 위반 내역이 있던 9개소 어린이집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점검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통학버스 안전교육 기간 경과와 운전자교육 이수 여부 ▸하차 확인 장치 설치와 좌석안전띠 결함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정보시스템 등록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m 이상 거리두기, 개인보호구(마스크, 일회용 장갑 등) 착용, 대면 대화와 악수 자제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아동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해 등하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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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힌 심장에 새길을 내는‘관상동맥우회술’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8월 26일(수) ‘관상동맥우회술 6차 적정성평가’ 결과를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관상동맥우회술은 관상동맥의 막힌 부위를 우회하여 막힌 혈관의 아래부위로 직접 혈액이 통할 수 있도록 통로를 만들어 주는 외과적 치료방법이다. 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 및 건강정보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 > 병원⋅약국 > 병원평가정보 > 급성질환 > 관상동맥우회술을 검색하면 이동통신 앱 건강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결과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허혈성 심질환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종합병원 이상 81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지표는 ▲(진료량)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진료과정) 수술 시 내흉동맥 사용 비율,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진료결과) 수술 후 합병증(출혈,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 등 6개 지표이다. 관상동맥우회술 수술건수는 3,619건으로 5차 평가 대비 11건 감소했다. 4차 (3,505건)→ 5차 (3,630건)→ 6차 (3,619건) 관상동맥우회술 후 환자의 장기 생존을 돕고 장기간 혈관유지가 가능하여 권장되고 있는 내흉동맥을 이용한 수술률은 99.5%,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은 99.7%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수술 후 합병증(출혈,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은 2.2%,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은 12.1%로 5차 평가결과 보다 각각 0.2%p 감소했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은 3.4%로 0.3%p 증가했다. 평가결과, 종합점수 전체 평균은 94.2점으로 5차 93.5점 대비 0.7점 향상됐고, 1등급 기관은 66기관으로 5차 64기관 대비 2기관 증가하여 우수한 기관이 더 많아졌다. 전국 권역별로 1등급 기관이 분포했으나, 서울·경기 지역에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전북(2기관)지역은 상급종합병원으로 원광대학교병원과 전북대학교병원 두 곳이 지정되었다. 한편,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환자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고, 60대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에서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환자는 남성(2,775명, 76.7%)이 여성(844명, 23.3%)보다 약 3.3배 많아, 남성의 비중이 더 높아졌고(4차 2.7배, 5차 3.2배), 남성은 50대부터, 여성은 60대부터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 시기에 특히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환자 중 당뇨병 환자는 51.5%, 고혈압 환자는 68%로 5차 대비 각각 4.5%p, 1.2%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흡연 등은 허혈성 심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참고로, 심장질환은 암에 이어 2018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로,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허혈성 심질환자 수 및 진료비도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도 2017년 27.8명에서 2018년 28.3명으로 0.5명 증가하였다. 보건복지부 정영기 보험평가과장은 “허혈성심질환 환자에게 시행한 관상동맥우회술 우수기관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진료결과 등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요양기관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국민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요양기관이 증가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심사평가원 하구자 평가실장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를 지속하고, 평가결과가 낮은 의료기관은 질 향상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