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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 부산물, 에너지 취약계층에 땔감 지원익산시가 겨울철을 맞아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을 위해 사랑의 땔감을 지원했다. 숲 가꾸기 과정에서 나온 땔감용 나무 7톤을 마련해 각 읍·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6가구에 전달했다. 바이오매스 사업은 숲 가꾸기를 통해 나오는 부산물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에 일자리 제공은 물론 겨울철 난방용 땔감을 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 대형 산불 인화물질 제거로 산불 예방, 병해충 유인목 제거를 통한 병해충 예방,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예방, 온실가스 저감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난방기 마련에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사랑의 땔감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산림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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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업 ㈜보부상컴퍼니, 건강식품 기탁청년 창업기업 ㈜보부상컴퍼니(대표 백두현)는 26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1천700만 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기탁했다. 사진(보부상컴퍼니, 건강식품 기탁) 이날 기탁된 물품은 루테인지아잔틴 100개, 대마종자유 400개, 산양유 마 프로틴 100개 등이다. 이 가운데 산양유 마 프로틴은 시 민관협력 위드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 시 지원으로 개발된 산양유 마 프로틴 제품은 지역 특산물인 서동마를 활용해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타켓으로 제작됐다. 특히 지역사회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으로 지역 농가의 판로개척과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와 함께 오른 물가로 소외계층의 어려움에 솔선수범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다”며“지원해주신 물품을 정성을 담아 곳간 이용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부상컴퍼니는 건강식품 제조, 유통, 물류, 교육사업에서 매출을 내고 있으며 창업 1년 만에 연매출 40억의 큰 성과를 달성했다. 백두현 대표는 대학 시절부터 청춘 보부상을 창업해 도내 17개 기관에 3천800여만원을 기부하기도 했으며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15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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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서관 책잔치 한마당우리 동네 커뮤니티 공간 작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작은 도서관 책 잔치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모현공원 일원과 모현도서관에서 공·사립작은도서관 52곳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야!놀(자) 작(은도서관이랑)’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지역의 작은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는 ▲각양각색의 특색 있는 작은 도서관 홍보 ▲작은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작품전시 ▲상상놀이터 만화방에서 캐리커쳐 체험, 사립작은도서관 책 놀이터 등 11개 체험 및 놀이 부스 ▲김영하 작가와의 만남 ▲나도 동시 작가, 작은 도서관 5행시 ▲패밀리 매직쇼 등이다. 사전 행사로 마을공동체 문화사랑방인 작은 도서관을 알리기 위해 ▲작은 도서관 도서 대출 권수 확대 이벤트(24일~28일) ▲특화 작은 도서관 보물찾기(26일~28일)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지역 곳곳에 위치한 우리 동네 작은 도서관을 홍보하기 위해 ‘우리 동네 작은 도서관 지도’를 제작 전시해 주민들에게 문화 놀이터 작은 도서관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작은 도서관이 주민들의 독서 활동 뿐 아니라 독서문화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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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기관단체 나눔으로 이웃사랑 펼쳐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는 24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저소득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1천11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탁했다.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물품 기탁) 기탁된 물품 후원업체는 닭가슴살제품 전문 생산유통업체 ‘헬스앤뷰티(주)’(대표 고동명)이다. 업체가 기탁한 칠리맛 닭가슴살 등 총 2천735봉은 따뜻한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기달 익산후원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아동들을 돕기 위해 가족같은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동들에게 사랑의 후원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아름다운 꿈을 간직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바르게 성장하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후원처 발굴에 앞장서 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해 지역 아동들에게 약 4억 9천만 원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는 모범 아동 후원 기관이다. 국제로타리3670지구 익산서동로타리클럽은 24일 저소득가구 학생의 학업 지원을 위해 노트북 4대(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사진(익산서동로타리클럽, 물품 기탁) 이날 기탁된 노트북은 관내 저소득가구 중·고등학생 4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선하 회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익산서동로타리클럽은 여성들로 구성된 클럽으로 다이로움 밥차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의 아동과 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유)두드림 농업회사법인은 24일 평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귤 100박스(2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사진(두두림농업회사법인, 물품 기탁) 이날 기탁된 물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후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1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해당 물품은 (유)두드림 농업회사법인 임원이 직접 재배한 하례조생 품종 귤을 기탁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박도영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이를 통해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진정성 있는 기부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선 평화동장은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유)두드림 농업회사법인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리며 그 마음을 담아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두드림은 2017년 설립된 농업회사법인으로 익산시 농산물 유통, 마케팅을 대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수시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 유통 전문 회사이다. 이리팔봉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지난 21일 팔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수제청 50병을 기탁했다. 수제청은 일교차에 취약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건강 회복을 위해 학부모회원들이 직접 정성과 사랑으로 만든 제품이다. 고사랑 학부모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홀몸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형섭 팔봉동장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을공동체 실현에 동참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수제청은 홀몸 어르신들께 전달하여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학부모회는 2016년부터 장학금 마련을 위해 바자회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음달 4일 일일찻집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수익금은 전액 이리팔봉초등학교 예비 졸업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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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 체계적 준비익산시가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기부제 사전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4일 간부회의에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고향사랑기부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 인구감소 대응, 재원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대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제도이다”며 “다른 지역과 차별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체계적으로 준비하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이나 타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지원해주는 제도로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앞서 시는 관련 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하고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시행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이어 농협 익산시지부와 애향운동본부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정 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자원봉사 분위기를 극복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붐 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대한민국 자원봉사 으뜸 익산’이라는 브랜드 구축을 위해 추진 계획을 수립 중이다. 정 시장은 “자원봉사는 시민들과 단체 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제도이다”며 “담당 부서 뿐 아니라 전 부서에서도 관심을 갖고 이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전국 규모 체육대회와 국화축제 등 연이은 축제 개최로 지역 상권에 활기가 돌고 있다”며 “방문객의 불편이 없도록 꼼꼼한 배려와 함께 무엇보다 안전한 행사 진행이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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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시조문학 대상 ‘진순분 시인’ 선정...신인상 김태경 시조시인 선정올해 익산 가람시조문학상에 진순분 시인의 ‘이인칭으로 부르면’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 12일 열린 가람시조문학상 운영위원회를 통해 제42회 가람시조문학상 수상 대상자로 진순분 시조시인의 ‘이인칭으로 부르면’을 선정했다. 제14회 가람시조문학신인상 수상 대상자로 김태경 시조시인의 ‘별빛의 말’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본상 대상자인 진순분 시인의 ‘이인칭으로 부르면’에 대해 2인칭을 향한 애절한 사랑과 마음을 여러 장단의 음악으로 담아낸 예술적 의장이 돋보이는 명편이라고 평가했다. 1990년 경인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진순분 시인은 한국시조시인협회상 본상, 윤동주문학상, 올해의시조집상, 수원예술대상, 시조시학상 본상, 경기도문학상 본상, 나혜석문학상, 홍재문학상, 한국시학상, 수원문학 작품상을 수상했다. 또한 시조집 ‘안개꽃 은유’, ‘시간의 세포’, ‘바람의 뼈를 읽다’, ‘블루 마운틴’, ‘돌아보면 다 꽃입니다’, ‘익명의 첫 숨’을 출간했다. 신인상 대상자인 김태경 시인의 ‘별빛의 말’은 독백과 고백으로 이어지는 슬픔의 정서를 단정한 형식에 얹어 신인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김태경 시인은 2014년 열린시학 평론으로 등단했으며 이후 2017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시인으로 등단했다. 제8회 김상옥백자예술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시집으로 ‘액체 괴물의 탄생’을, 평론집으로 ‘숲과 기억’을 출간했다. 10년 미만 경력의 시조시인에게 주어지는 가람시조문학신인상 부문은 지난 4일까지 공개 응모로 모집하였으며 총 34인, 170개 작품이 응모됐다. 창작 경력 20년 이상 시조시인에게 주어지는 가람시조문학상 본상은 추천제로 진행되었으며 총 15인, 21개 작품이 추천되었다. 심사위원은 이들을 대상으로 자격과 작품을 심사하여 최종 수상 후보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5일 여산 가람문학관에서 제14회 가람시조문학제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가람시조문학상 수상자는 상금 2천만 원과 상패, 가람시조문학신인상 수상자는 상금 1천만 원과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 진순분 시인은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 기적처럼 저에게 다가왔다”며 “지금껏 초심의 자세로 시조를 써 왔듯 그 마음 흐트러지지 않게 다잡아 쓰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태경 시인은 “시조 문학을 일으켜 세우고 성장하게 만들어 주신 가람 이병기 선생님을 기리는 가치 있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람시조문학상은 현대시조의 아버지라 불리는 가람 이병기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우리나라 시조 문학 발전에 이바지한 역량 있는 시조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79년 시조문학사에서 제정하여 2000년부터 익산시에서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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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다이로움’ 발행액 1조 원 돌파...민생경제 아이콘 안착익산다이로움이 누적 발행액 1조원을 돌파하며 지역 민생경제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안착했다. 19일 시는 올해 다이로움 발행액이 4천668억 원을 넘어서면서 총 누적 발행액 1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첫 발행 이후 2년 9개월만이다. 발행 기간을 감안할 때 매일 평균 10억 원씩 발행됐다는 의미다. 누적 발행액 1조원을 넘어선 다이로움은 2020년 발행액 1천828억 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3천504억 원으로 무려 2배 가까이 규모가 늘었으며 올해는 이미 지난해 발행액을 훌쩍 넘겼다. 누적 발행액은 시민들이 직접 착한페이 앱과 오프라인에서 충전한 일반 발행분 8천930억 원과 근로청년수당, 전입 장려금 등과 연계해 발행된 정책 수당 1천70억 원이 더해진 금액이다. 현재 다이로움 가입자 수는 19만 1천명으로 전체 시민의 70%가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발행 첫 해 8만 4천 명보다 2.2배 증가한 수치이며, 가맹점도 1만 7천여 개를 넘어섰다. 시는 정부가 지역화폐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다이로움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입증된 만큼 내년에도 최대 20% 지원 혜택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다이로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1월 도내 최초로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발급됐다. 첫해 발행 목표액은 100억 원에 불과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대응책으로 주목받기 시작하며 출시 후 한 달 만에 34억 원이 발행되는 등 큰 호응이 이어졌다. 이어 같은 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복합형 재난기본소득 지급수단으로 다이로움이 활용되면서 20% 할인 혜택이 처음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전국 최대 규모인 20% 혜택이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익산만의 고유한 소비 진작 정책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는 지난해 실시한 용역에서도 잘 나타난다. 다이로움은 재정투입 대비 3.6배의 경제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한 바 있으며 그 결과 익산시 10대 공감정책 1위, 시민 정책 만족도 93.2%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수여 받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이로움 20% 혜택을 유지하는 한편 인구정책과 연계해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효율성을 높여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다이로움은 단순히 시민들에게 경제적 이득을 제공하는 수단뿐만 아니라 상생의 가치와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의식이 향상되도록 하는 데 효과가 있다”며 “경제 선순환을 이끄는 다이로움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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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애향운동본부, '고향사랑기부제' 업무협약 체결익산시와 익산시 애향운동본부(본부장 김진대)가 18일 익산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익산애향운동본부, 익산시와 업무협약)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단체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원만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 상호 협력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내 고향 사랑하기 운동 등을 전개하여 출향 시민 애향심 고취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정헌율 시장은 "고향 사랑하는 마음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애향운동본부와 힘을 합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4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NH농협 익산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다양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위한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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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한마당 개최 및 우수기업인 표창익산시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익산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익산시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제품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관내 19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생산물로 만든 야생화, 꽃차, 나무도마, 고추장, 된장 등 전시판매한다. 행사기간 동안 라이브 커머스를 동시에 진행에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전시판매 행사와 함께 '사회적경제 같이의 가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익산시 사회적경제의 현재와 미래, 협동과 연대의 방안을 모색했다. 토크콘서트는 사회적경제조직, 원광대학교 학생,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등이 참여하며 시민들도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이번 자리를 통해 취약계층 권익구제와 일자리창출 지원에 노력해온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로는 기쁨누리사회적협동조합 염숙희 대표, 꿈마루협동조합 윤정이 대표, 참살이협동조합 최현화 대표 등 3명이다. 수상기업인 기쁨누리사회적협동조합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과 발달장애인에 대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밀과 지역특산물 활용한 제과제빵(오곡건강 수키쿠기, 꿀고구마 젤리, 고일야채 말랭이 등)을 만드는 식품 제조 가공사업을 운영한다. 꿈마루협동조합은 마을기업으로서 장애아동 부모들이 함께하는 협동조합으로 장애우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 복지사업 등을 진행한다. 마을기업인 참살이협동조합은 익산 부송동에 커피숍을 운영해 삭막한 도심 속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하며 주민과의 단합, 연대 등 마을 구심점 역할을 해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기업 제품이 널리 홍보되어 사회적경제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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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행복 캠프 성료...육아 대디와 아이들 함께 힐링익산시가 진행한 육아 대디와 아이들의 행복 캠프가 인기를 끌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큰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사진(아빠랑 행복캠프) 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에서 제12회 아빠랑 행복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빠들의 육아 참여 확대와 일‧가정 양립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5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자녀를 2명 이상 둔 다자녀 가정 15가족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캠프는 명랑운동회, 별밤가족산책, 바람개비열차․자전거 타면서 미션수행 등 성당포구의 가을날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실내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티셔츠 만들기, 아빠는 요리사(샌드위치, 삼각김밥), 아빠와 신나는 게임, 사랑의 편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가족들에게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아빠는 요리사’ 코너는 아빠와 아이들이 샌드위치, 삼각김밥을 직접 함께 만들고 나누어 먹음으로써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을 이장님이 마을해설사로 나선 ‘별밤 마을탐방’은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밤 산책과 함께 성당포구 마을 역사 또한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아빠들을 보면서 자녀 양육에서 아빠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 함께하는 육아를 실천하는 긍정적인 모습들이 참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육아에 참여하길 바라며 우리 익산시도 일‧가정 양립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