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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자원봉사센터, '환경' 주제로 자원봉사 워크숍 진행(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는 6일(목)~7일(금)까지 자원봉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을 주제로 자원봉사 워크숍을 진행한다. 사진(익산시자원봉사 워크숍) 자원봉사 워크숍은 익산지역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상호 소통하며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자원봉사 보수교육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은 ‘환경’을 주제로 우리사회 이슈인 환경문제 심각성을 알아보고, 나만의 머그컵도 직접 만들면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초점을 두었다.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으로는 스마트폰으로 웹포스터와 전단지 등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외에 자원봉사단체들 간 상호 교류 시간으로 자유로운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개별 봉사단체를 소개하고 알아가는 순서도 마련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익산문화사랑봉사단 이승훈 회원은 “환경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고, 단체 차원에서도 봉사활동으로 환경보호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실행해야겠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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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있는 작은도서관은 어디?익산시가 특화된 작은도서관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멀리 가지 않아도 몸도 마음도 힐링되는 곳, 익산 도심 곳곳에 각각의 특성을 담은 작은도서관을 운영한다. # 만화가 좋아, 동산작은도서관 도내에서 가장 재미있는 작은도서관을 꼽으라면 이곳을 추천한다. 동산동 사회복지관 내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으로 전북 유일 만화 특화도서관이다. 클래식 만화 및 학습 만화 등 만화 코너가 마련돼 있고, 이 중 주민들이 기증한 만화도서도 꽤 많다. 특히 만화특강(4컷 만화 그리기), 만화 캘리그라피(성인, 아동/ 만화 테마) 등 지역 내 만화작가와 함께 하는 문화 활동이 마련돼 그리는 기쁨까지 얻을 수 있다.(동천로 7길 26-1(동산사회복지관 2층)/063-842-2253) # 동화 가득, 부송작은도서관 동화 속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부송작은도서관은 아이들에게 우리동네 보물로 꼽히고 있다. 동화를 테마로 한 특화 작은 도서관답게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 ‘나도 동화작가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화책을 읽고 재미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동화책 표지 만들기와 폐도서를 활용한 북폴딩아트는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다. (무왕로22길 12 (부송사회복지관 3층)/070-4267-3501) # 영화극장, 울림작은도서관 북카페형 작은도서관으로 기존에 운영했던 ‘라면극장’을 확대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주제로 특화돼 있다. '영화극장'같은 도서관답게 작은도서관 추진 3분영화제, 야외극장 등 다른 도서관과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2층 다락방(역사만화방) 공간과 어른들 문해교실, 수학도둑, 성인독서토론 동아리, 마법천자문 등은 장수 문화프로그램이다.(무왕로 26길 32/063-918-2229) # 시(詩)장터, 늘봄작은도서관 중앙동 구도심에 위치해 중앙시장과 구도심 지역민들에게 독서, 문화체험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시(詩),장터’라는 컨셉으로 시인학 등 '시장 상인'들의 문화생활 충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바쁜 상인들을 위한 '책수레를 활용한 도서대출 서비스'도 준비 중이며, 꽃꽂이, 캘리그라피, 홈가드닝, 미술놀이, 책친구, 퀼트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익산대로16길 34 (2층)/070-4222-0090) # 눈과 몸 건강독서, 예솔작은도서관 서부권역 끝자락에 위치해 송학동, 평화동, 중앙동 주민들에게 정보제공과 문화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한다. 건강을 테마로 한 특화 작은도서관으로 별도의 성인실에 건강도서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건강 스트레칭 체조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 건강동아리 모임과 다양한 매개체를 활용한 건강 관련 프로그램 또한 준비 중이다.(고현로 11(송학동 행정복지센터 내/063-852-2851) 한편 특화 작은도서관에는 주제별 유명 강사와 작가를 초청하는 릴레이 특별강연을 12월까지 진행한다. 이달 특별 강연으로는 ▲7일에는 늘봄작은도서관에서 안도현 시인과의 만남, ▲13일과 27일에는 울림작은도서관에서 ‘이봄 작가와 함께 인생의 멘토가 되는 영화 및 영화를 통한 일상의 사유’라는 주제로 2회차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26일에는 부송작은도서관에서 민수 동화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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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년 전 백제 밤하늘 시각화... 18만 관광객 다녀가1400년 전 백제역사를 빛과 첨단기술로 시각화한 익산 야간경관축제가 약 18만 명 방문객에 성공하며 관광 르네상스시대를 열었다. 사진(익산서동축제)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서동축제 3일간 10만 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3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 미디어페스타 방문객이 8만 명에 달해 시 자체 추산 18만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에게 1400년 시공간을 빛으로 가로질러 백제의 '서동왕자, 미륵사지'를 만날 수 있도록 해 역사적 공감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특히 가을밤 LED유등, 미디어파사드, 드론쇼 등 첨단기술로 백제역사를 시각화해 방문객들에게 쉽고 화려하게 보여주며 야간 역사경관 콘텐츠 시대를 주도했다는 평가다. # 익산서동축제... 사흘간 10만 관광객 익산시가 주최하고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2 익산서동축제가 3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3일간 10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동공원 일원에서 ‘무왕, 백제왕이 되다’라는 주제로 서동의 탄생부터 서동 선화의 사랑 이야기와 무왕의 웅지를 백제유등으로 전시 연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해상왕국 백제의 꿈을 보여주는 ▲금마저수지 LED 돛배와 금마 주민들이 손수 만든 한지등을 비롯해 ▲‘백제무사체험’과 ‘서동요전설 체험’,‘서동직업 체험’등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전북권에서 좀처럼 만날 수 없는 밤하늘 금마저수지 위에서 펼쳐진 수상실경공연과 드론쇼 등은 관람객들을 매료시켰다. 서동축제의 이야기를 담은 백제유등과 야간경관 콘텐츠들을 다음달 13일까지 연장해 야간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관광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이다. # 미륵사지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페스타...8만 인파 지난달 3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2022 익산 미륵사지 세계유산 미디어아트페스타’는 주말과 연휴기간 동안 8만 여명이 방문해 미륵사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행사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익산시와 문화재청,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 미륵사지의 가치를 첨단 기술인 미디어파사드와 미디어 퍼포먼스를 결합한 시각적 종합예술로 표현해 문화유산을 쉽게 향유하고 즐길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서탑을 연결한 길이60m, 높이10m의 대형 무빙스크린을 통해 미륵사지를 배경으로 한 압도적인 미디어파사드와 개막식과 추석연휴에 300대의 드론으로 미륵사 중원 목탑을 실제크기(43m)로 재현한 드론라이트쇼는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내는데 충분했다. 시는 문화재청의 2023년도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도 최종 선정되며 3년 연속 사업을 추진해 앞으로 고품격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22-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로 익산의 관광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며 “익산서동축제와 미륵사지 미디어아트페스타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계속해서 노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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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새마을금고,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원광새마을금고(이사장 성시종)가 29일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에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원광새마을금고, 장학금 기탁) 원광새마을금고(본점:중앙동 소재)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익산시 교육 발전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기탁된 장학금으로 장학금 지원, 고등학생 진로 진학 상담 지원, 서울 홍제행복기숙사 익산장학숙 운영 지원 등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을 추진하는데 밑거름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성시종 원광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익산을 이끌어 갈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학생들이 목표를 이루어 익산을 빛낼 인재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 정헌율 이사장은 “늘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이 뜻 깊게 쓰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새마을금고는 지난해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1천만 원 상당의 화장지를 기탁하고, 중앙동 수해복구 성금으로 5백만 원을 기탁하였으며, 올 3월에도 다이로움 밥차에 1천 6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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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익산, 우리동네 이야기 '책'으로 만든다익산시가 시민들과 함께 마을의 역사를 담아가는 ‘우리동네 이야기책’을 만든다. ‘우리동네 이야기책 만들기’란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의 문화·인물·전설·주민들의 삶 등 역사·문화적 자원을 조사·발굴하여 수집된 결과물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사진과 함께 ‘마을 이야기책’으로 제작하는 것이다. ‘2022 우리동네 이야기책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시민들을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익산을 사랑하고 역사에 관심 있는 익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읍·면·동 단위 주민자치협의회나 동아리처럼 최소 7인 이상으로 구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단, 50% 이상이 신청 마을 주민이어야 한다. 올해는 총 3개의 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팀은 11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약 5개월의 기간 동안 사업을 진행하며, 1,000만 원 이내에서 활동지원비를 받는다. 원도연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이야기책 만들기는 지역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마을의 과거를 정리하고 현재를 기록으로 남기는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라며 “마을의 자원을 찾아보고 지금을 사는 주민들의 삶과 기억을 담아내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culturecityiksan.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사전 신청’에서 접수 가능하다. 상세 문의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063-853-678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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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지역인문학센터, 고산중학교 학생들과 인문학을 논하다원광대학교 HK+지역인문학센터는 ‘다독다독품앗이(다)’ 인문학 강좌를 지난 9월 4일부터 24일까지 완주군 고산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진행했다. 총 6강에 걸쳐 진행된 이번 인문학 강좌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진로 탐색 및 긍정적인 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강연은 1강 음악 속에 담긴 사랑과 우정(장혜선 작곡가)을 시작으로 2강 시 가사 낭독하기(유현진 베이시스트), 3강 쉽고 재미있는 노래&가사 만들기(장혜선 작곡가), 4강 앙상블 보컬과 악기로 하나가 되는 시간(유현진 베이시스트), 5강 누구나 sing a song writer(장혜선 작곡가), 6강 예술적 삶과 가사쓰기(송은채 싱어송 라이터)가 차례로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인문학 강연을 통해 예술 정신을 함양하고, 학업과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치유하는 시간을 가진 것 같다”며 “인문학과 친해지고, 진로 탐색 계기까지 마련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HK+지역인문학센터장 강연호 교수는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대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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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 나눔곳간에 백미 기증익산로컬푸드협조합(대표 오동은)은 지난 23일 다이로움 나눔곳간 이용자를 위해 백미(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사진(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 백미 기탁)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은 2016년 3월부터 현재까지 약 6년 반 동안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을 운영하며 750여 조합원들과 함께 올해 100억 매출을 목표로 익산시 농업인들의 판로 확보와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오동은 조합장은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은 익산시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 성장해온 만큼 코로나19 여파와 경제 침체로 생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조합원들의 마음을 담아 백미를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가구에게 희망을 주는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조합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을 통해 익산시 위기 가구가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컬푸드협동조합은 조합원들과 함께 해마다 지역 농산물로 담은 김장김치를 어양동 주민들과 나누는 행사를 해오고 있으며, 올해 어양동 착한가게 동참과 사회적 기업 청소년 자립학교에 기부를 하는 등 다양한 나눔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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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사랑원예봉사단, 빈 공터에 꽃심으며 봉사활동 펼쳐24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풀잎사랑원예봉사단(이하 풀잎사랑)과 영등1동 주민자치위원들이 합심하여 제일1차아파트 옆(공터) 영제공원에 가을꽃 보식작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풀잎사랑원예봉사단과 영등1동주민자치위원, 꽃심기 봉사활동) 풀잎사랑은 화원(꽃가게)을 운영하거나 플로리스트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회원들이 모인 봉사단체이다. 회원들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복지관이나 자매의집, 보육원 등 마음치유가 필요한 분들이 모이는 기관을 방문하여 나무와 꽃을 함께 심으며 원예치료 봉사를 하고 있다. 풀잎사랑 관계자는 "우리가 주로 꽃을 다루는 일을 하다 보니 행복감을 더 많이 누리고 사는 것 같아요. 그런 좋은 기운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2016년에 자원봉사단을 결성했습니다."라며, "2017년에는 자원봉사단체로 등록을 하고, 20여 명의 회원들과 나무심기 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일1차아파트 옆 구두수선방 뒤 빈 공터가 삭막하게 보였는데 꽃을 심어 변화된 풍경을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주민들이 오며가며 꽃을 보고, 행복함을 느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풀잎사랑원예봉사단에서 실시한 이날 꽃 심기 봉사활동은 영등1동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한 나무심기로 '지역공동체'와 협력하여 우리 동네를 아름답게 변화시키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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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다이로움 시즌2 업그레이드익산 다이로움이 새롭게 업그레이되어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노린다. 다이로움 시즌 2는 지역 내 소비 유인 효과를 극대화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 19일 익산시에 따르면 캐시백 방식으로 전환된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다이로움 충전 금액은 227억 원이다. 다이로움 사용실적에 따라 시민들에게 지급된 캐시백 총액은 14억 원에 달한다. 이는 충전 금액 227억 원 가운데 140억 원 이상이 지역 골목상권으로 유입되었다는 의미이다. 다이로움 사용 후 다음달 지급되는 소비촉진지원금(페이백)은 이달 20일 지급될 예정이다. 이달부터 정부의 보조금 축소 움직임에 대응하고 다이로움의 효율적인 이용환경 구축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인 20% 지원 혜택은 유지하면서 인센티브 지급 방식을 사용할 때마다 적립되는 캐시백 형태로 전환했다. 고소득 시민에 대한 지원 쏠림 현상과 적립만 하고 쓰지 않는 상황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50만 원 구간을 기점으로 캐시백과 소비촉진지원금 지원 비율도 변경했다. 자체 분석 결과 전체 사용자의 약 63%가 50만 원 이내 소비층으로 파악되었으며, 익산사랑상품권 운영위원회에서도 인센티브와 소비촉진지원금(페이백)에 대한 수혜 쏠림 방지와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적립률을 차등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다이로움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입증된만큼 하반기에도 최대 20% 지원 혜택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50만 원까지는 기존과 동일한 비율인 10%의 캐시백(5만 원)이, 50만 원 초과~100만 원 이하까지 5%의 캐시백(2만 5천 원)이 사용할 때마다 지급되며 소비촉진지원금도 50만 원 구간 별로 차등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고소득 소비자에게 수혜가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고 보다 효율적인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다이로움을 업그레이드해 운영 중이다”며 “하반기에도 시민들에게 최대 규모의 혜택을 지원해 골목상권으로 소비를 유도하고 경제 활성화 효과를 최대로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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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용임, 익산 홍보대사 위촉익산 출신이자 트로트 ‘사랑의 밧줄’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은 가수 김용임이 익산시 홍보대사로 나서게 된다. 16일 정헌율 시장과 트로트 가수 김용임을 비롯한 호남지역 팬클럽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해에 이어 다섯 번째로, 가수 김용임은 익산시 홍보대사로 2년간 활동하며 지역을 널리 알리는 역할에 동참하게 된다. 익산 출신인 김용임은 지난 1984년 KBS 신인가요제에서 ‘목련’으로 데뷔한 이래로 지금까지 대중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활동하고 있는 트로트 가수다. 특히 2003년에 발표된 ‘사랑의 밧줄’ 노래를 통해 트로트계 대세 반열에 올라 활약한 바 있으며, 지난 2020년 ‘나는 트롯가수다’ 우승과 지난해 한국가요작가 협회에서 최고 가수상을 받는 등 꾸준히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전 국민이 사랑하는 애창곡 주인공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더 활약하는 모습과 함께 지역 홍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이며, 각종 축제 및 행사 참여 등 익산시를 널리 알리기 위한 국내·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