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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 개장.....안전한 먹거리 순환체계 확대 구축익산시가 안전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익산형 푸드플랜 실행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 개장식) 10일 익산 다이로움 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 준공 및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유재구 시의장, 김수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와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개장식에 참석해 현장을 둘러보며 농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익산 지역의 먹거리 순환 시스템에 대해 살펴봤다. 이날 개장한 익산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은 익산시 모현동2가 671번지에 34억 8천만 원이 투입돼 지상 3층 규모로 연면적 998.72㎡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지역농산물 판매 및 다양한 소비수요에 맞춰 위한 정육, 반찬, 베이커리 코너 등을 함께 운영한다. 2층은 반찬 나눔 사업장, 카페 등 소비자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3층은 사무실 등을 갖춘 복합시설물이다.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운영을 맡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명절 당일만 제외한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익산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은 로컬푸드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와 지역의 건강하고 신선한 농산물 공급 요구에 부응하고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19년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립관련 행정절차를 모두 거쳐 지난해 10월에 착공해 10개월여 만에 직매장을 개장하게 됐다. 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 개장을 위해 그동안 고령농·여성농·귀농인 등 영세농 위주로 조직화를 이루어 로컬 푸드 생산자 교육에 집중했다. 이로써 모현점 생산자로 370여 농가, 61개 가공업체가 참여해 서부권 시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진다. 특히 시는 직매장 출하 농산물에 대해 철저한 잔류농약검사와 품질관리로 지역민의 식탁에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중간 유통단계 없이 농업인이 수확한 농산물을 직접 진열하여 농산물 판매액의 90%를 농가에게 환원하는 시스템을 갖추어 안정적인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는 로컬푸드모현점 직매장에 포장재와 택배비를 지원해 출하농가에 힘을 보태고 소비자 편의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은 어양점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익산시 미래먹거리 생태계 및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이라는 비젼을 실현하고, 소규모 농가들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창출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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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둘레길, 걷고 싶은 관광 명소로 거듭난다.‘익산 둘레길’ 대표 코스를 조성해 걷고 싶은 관광 명소로 탈바꿈 한다. 시민과 탐방객이 자연과 문화, 역사를 체험하면서 휴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생태탐방로인 익산 둘레길이 3개 대표 코스로 새롭게 재탄생해 익산 대표 문화관광 트레킹 코스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올 상반기부터 익산시 둘레길 6개 노선 전 구간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둘레길 조성 취지에 맞는 생태환경, 이용 빈도, 접근성, 시민의견 등을 고려해 6개 노선(99km)을 3개 노선(55.6km)으로 집중 정비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함라산둘레길, 무왕길, 강변포구길, 미륵산둘레길, 용화산둘레길, 나바위성지길 6개 구간 99km로 조성된 현재 노선 중 나바위길이 강변포구길에 포함되며, 쌍릉에서 미륵산까지 가는 길 무왕길과 서동공원에서 이병기 생가까지 이어진 용화산둘레길은 익산 둘레길에서 제외한다. 오랜 기간 이용이 적어 길이 없어지거나 사유 농경지나 사유지 폐쇄로 통행이 불가한 구간이 발생하고 대형트럭 통행차도, 군사지역 인접구간 등 이용하기 부적합한 구간이 포함되어 있는 무왕길과 용화산 둘레길을 과감히 둘레길에서 제외하고 기존 3개 노선에 집중적 정비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우선 미륵산다목적센터와 기양저수지에서 서동공원까지의 미륵산 둘레길 노선 대해 안내판 등 시설물 정비와 예초 작업을 진행한다. 나바위성지길을 통합한 강변포구길과 나머지 둘레길도 매년 예산을 반영하여 순차적으로 노선조정과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탐방객의 성취감과 소소한 재미를 더하기 위해 전라북도에서 지정한 천리길과 중복된 구간에 스탬프 박스를 설치하고 스템프북을 제공하게 된다. 미륵산 둘레길 주변에는 유네스코세계유산인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미륵사지 국립박물관, 국보 제11호인 미륵사지석탑, 국보 제289호인 왕궁리오층석탑 등이 있어 색다른 문화체험을 함께 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걷기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그간 유명무실한 둘레길 구간을 과감히 정리하고 꼭 필요한 구간의 집중 관리와 새로운 구간의 발굴을 통해 시민과 탐방객들이 일상으로부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대표적인 힐링 관광 명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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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동 단군사당 둘레길 조성....시민 정주여건 개선익산시는 동산동 단군사당 둘레길 일원에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야간 경관 명소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대간선수로를 흐르는 수변 경치를 느끼며 유천생태습지공원와 연결된 산책로인 단군사당 둘레길을 정비해 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군사당~라인아파트 2.2km 구간을 시민들이 애용하는 쾌적한 야간 둘레길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가로(보안)등 정비, 경관조명 설치 등 관련 공사를 오는 9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전라북도 주민참여예산으로 확보한 사업비 4천만 원을 투입해 둘레길에 설치된 기존 가로(보안)등 70여 개소를 LED로 교체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교차로 2개소에 LED로고 조명을 설치하는 공사다. 도심 속에서 조용한 마을과 천변의 경치를 느낄 수 있고 유천생태습지공원과도 인접해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 애용하는 산책길로 알려져 있으나, 조명시설이 어두워 안전사고 우려에 따라 시설개선이 꾸준히 요구되어 왔던 지역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밝고 안전한 야간 둘레길을 조성하고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상쾌한 가을 밤공기를 느끼며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둘레길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이 부담스러운 시기에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도로 조명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과 체계적 관리로, 시민의 안전과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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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수변공원, 핫플레이스로 떠올라솔솔 부는 가을 바람, 반짝이는 야경, 물멍, 산책의 여유를 가져다주는 도심 수변공원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익산 동산동 일대 대간선수로는 해 질 녘 노을과 야경이 아름다워 인스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동산동 유천생태습지) 동산동 유천생태습지와 대간선수로를 따라 이어진 산책로는 도심 속 대표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메타세쿼이아 산책로가 시작되는 동산교부터 동산동행정복지센터까지 대간선수로변 770m 구간에 ‘강 곁으로 흐르는 금빛, 은하수로’가 펼쳐진다. 보행 데크와 농로에 볼라드등, 감성글라스조명, 물방울조명, 별자리조명, 교량조명 등 경관조명을 설치해 조도를 확보하고 야간경관을 연출했다. 인근 아파트 불빛이 더해져 멋진 야경으로 시민들이 사랑받는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노후된 옹벽을 깨끗하게 개선하고 메타세쿼이아 숲과 수로, 너른 들판을 조망할 수 있도록 산책길 중간에 쉼터도 인기다. 100년 된 근대유산인 동산동 대간선수로에 경관 디자인을 입혀 시민들이 쉴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더욱 뜻 깊은 곳이다. 도심 속 수변 공간으로 최근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또 다른 곳은 신흥저수지 일원에 마련된 ‘다이로움익산행복정원’이다. 사진(신흥공원, 행복정원) 신흥공원은 지난해 국화, 핑크뮬리, 억새 등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약 1km의 산책로와 2천200㎡ 규모의 야외광장, 조경 속에 여름과 가을의 정취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최근 ‘행복정원’ 기존 산책로를 정비하고 임시광장 내 미로정원과 약 0.5km의 산책로(둘레길)가 더해졌다. 특히 새로 추가된 산책로를 통해 저수지 안쪽으로 이어져 있는 숲속 길을 걷다 보면 확 트인 신흥저수지를 감상하며 잔잔한 ‘물멍’ 산책을 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힐링을 선사한다. 익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핫플레이스, 수변공원의 어나더 레벨(another level)이라 할 수 있는 도심에 인접한 익산 춘포 만경강길은 생각보다 가깝다. 만경강 제방길을 따라 가을바람 맞으며 타는 자전거가 일품이다. 사진(만경강 둑길) 만경강 산책 둑길 시작은 익산시 춘포에서 출발한다. 춘포지구에서 목천대교 방향으로 자전거를 달리다 보면 여름 끝자락의 신록과 초가을 바람이 만나는 상쾌함을 맞볼 수 있다. 수변공원과 축구장, 제방 잔디공원과 쉼터 등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쉴 거리가 가득하다. 올해는 ‘만경강 하류 반월·마산지구' 친수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상반기 완공돼 제방보축 3.5km, 하도정비 6.7km, 하천환경정비, 자전거도로 4.0km, 체육시설(축구장, 야구장 등 9개소), 초지조성·조경공사 등이 추진됐다. 가을이 깊어 가면 은빛물결 억새길이 장관인 만경강 일대가 시민들의 쉼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더욱 사랑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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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점 로컬푸드직매장.....9월 정식개장 ‘박차’익산 다이로움 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이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규모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시민에게는 건강한 지역먹거리를 제공하는 익산 다이로움 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이 8월 준공을 마치고 9월 초 본격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은 총사업비 34억 8천만 원이 투입돼 모현동 서부보훈지청 맞은편 부지에 연면적 998.72㎡,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전체 매장 구성은 1층은 지역농산물 판매 및 다양한 소비자 욕구 만족을 위한 반찬·정육·베이커리 코너 등이 마련되었고, 2층은 반찬나눔 교육장 등 소비자 편의시설 3층은 사무실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이뤄진다. 현재 500여 농가 300여 품목을 확보해 이달 마무리 집합 교육을 실시하고 출하 대상을 최종 점검한다. 직매장에 성공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9월 3일부터 시험 운영 기간을 거쳐 생산농가 출하 품목 정비 및 소비자 홍보 등을 실시하고 9월 10일 본격 개장할 계획이다. 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 운영은 익산시 푸드플랜(먹거리전략) 총괄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설립된 재단법인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맡을 예정이다. 베이커리, 정육, 반찬 등 일부코너는 전문 자격을 갖춘 업체에 위탁 운영한다. 정육 및 반찬코너는 운영자 선정을 마쳤으며 베이커리 위탁 운영자는 이달 31일까지 접수 중으로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 운영은 ‘시민이 행복한 익산시 미래먹거리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는 익산시 푸드플랜(먹거리전략) 첫 번째 발걸음”이라며 “소규모 농가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창출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해 이를 토대로 지역 특색을 살린 먹거리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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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 가상공간 ‘메타버스’로 탄생사진(미륵사지 메타버스 구현 토론회) 익산시가 언택트 시대를 맞이해 ‘동아시아 최대 사찰터, 세계유산 미륵사지’를 메타버스로 구현하는 미륵사지 플랫폼 구축사업에 첫 발을 내딛었다. ‘세계유산 미륵사지 플랫폼 (가재)’ 구축 사업은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동아시아 최대 사찰터였던 미륵사지를 복원하고, 과거 찬란했던 모습을 재현하여 세계유산에 대한 가치를 재발견하고 미래시대를 이끌어 갈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5일 첨단기술 및 역사문화, 불교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세계유산 미륵사지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전문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유산 미륵사지 플랫폼’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작은 ‘미륵사’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퓨처월드포의 유병관 본부장의 기조강연 및 영상시연으로 시작됐다. 기조강연에서 플랫폼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와 현황을 공유 한 각계각층 전문가들은 이후 세계유산 미륵사지 플랫폼 구축의 방향성과 실현 가능성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전개했다. 가상과 현실세계가 혼합되는 메타버스를 통해 미륵사지를 새롭게 해석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역사적 문화재인 동시에 불교사적 의미가 큰 미륵사지를 활용해 이용객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메타버스 플랫폼’ 생태계의 역사문화 관광지 입지를 선점해나갈 방침이다. 토론회에서 논의된 제안들을 바탕으로 차후 가상현실로 복원된 미륵사지 플랫폼은 ‘자랑스런 우리 문화재에 대한 홍보’ 역할과 ‘시민들을 위한 온라인 공간’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익산시는 이번 세계유산 미륵사지 플랫폼 구축 사업을 포함하여 복원이 어려운 문화유산을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표현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가상의 공간에 우리의 찬란한 백제 문화유산인 세계유산 미륵사지를 구현하여 언제, 어디서나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21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됐던 ‘세계유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쇼’도 첨단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 구현의 일환이다. 미디어아트 쇼는 오는 9월 3일부터 한 달간 세계유산 미륵사지에서 개최되며 홀로그램과 드론 등 첨단기술을 사용하여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미륵사지의 색다른 모습을 표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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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그린바이오’ 산업 이끈다익산시가 전국 최초로 국내 농생명 분야를 이끌어갈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에 성공하면서 새로운 혁신 산업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지역에 유기적으로 연계돼 있는 농생명 분야 산·학·연 인프라를 바탕으로 그린바이오 벤처 창업 허브를 구축하고 신산업 거점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 전국 최고 농생명 산업 인프라 보유한 익산이 ‘최적지’ 미래 신산업인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농식품부가 추진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공모에 익산시를 포함한 전국 6개 지자체가 경합하며 각축을 벌였다. 익산시는 전국 제일의 농생명 산업 인프라와 최고 수준의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익산시가 그린바이오 산업을 이끌 최적지임을 강조해 왔다. 익산은 농생명 창업을 지원할 집적화된 R&D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식품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민간육종연구단지가 있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위치해 있으며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동물의약품효능안전성평가센터, 원광대 인수공통감염병센터를 중심으로 한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또한 다양한 연구기관의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연구기관과 대학에서 매년 3천 여명 가량의 맞춤형 인력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유기적인 네트워킹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즉시 사업 추진이 가능한 부지와 개발 관련 행정절차 처리 여건이 우수한 점, 향후 벤처 캠퍼스에 입주할 기업에 인센티브 제공 등 사업 추진 의지를 강력하게 내비친 것도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 # 그린 바이오 벤처 창업 허브로 거듭난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함열 농공단지에 조성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31억 원을 확보했으며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착공해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지면적 2만 8천㎡, 연면적 7천66㎡ 규모로 건립되며 기업 입주공간과 회의실, 연구·실험시설, 운영지원시설 등이 들어선다. 그린바이오는 생명 자원에 생명 공학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캠퍼스가 완공되면 관련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이 입주해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어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주력한다. 캠퍼스는 창업 상담과 사업화 자금 지원, 컨설팅 서비스까지 연계해 그린바이오 벤처기업의 창업 확대와 지원, 보육 기능 환경을 제공하는 혁신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그린바이오산업 선도 익산, 지역경제·고용 창출 효과 기대 그린바이오 분야에서 정부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익산이 선발주자로 선정되면서 농생명 수도 확립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식품과 종자, 미생물, 동물의약품, 첨단농업 스마트 팜 등 도내에 구축된 5개 클러스터 기반과 그린바이오 분야가 융합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된 점은 주목할 만하다. 캠퍼스를 중심으로 관련 분야 벤처·창업 생태계가 구축되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요람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관련 산업을 통해 148억 원의 부가가치와 247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익산에 조성될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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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산저수지에 붕어 치어 5만 마리 방류사진(붕어 치어 방류) 익산시는 10일 낭산저수지에 자연생태계 복원과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붕어 치어 약 5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자연생태계의 변화와 외래어종의 유입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토산어종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참여 인원을 최소 인원으로 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으며, 이날 방류한 붕어치어는 전라북도 민물고기 시험장에서 부화한 것으로 방류 전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에 합격한 전장 약 4cm크기의 건강한 치어를 선별하여 방류했다. 시 관계자는 “토산 어족자원 보호와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미꾸라지, 붕어, 참게 등 토산어류 방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방류된 치어가 불법 포획되지 않도록 보전의식을 확산시켜 수산 자원이 활성화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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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문화도시' 지정 막판 스퍼트사진(익산문화도시 추진단 회의) 익산시가 2021년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법정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인 문화도시 조성계획서 제출을 앞두고 문화도시 사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법정 문화도시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5-6개의 도시를 문화도시로 선정하는 사업이다. 문화도시에서 선정되면 5년간 국비 포함 약 200억 원의 사업비로 문화도시로 발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익산시는 2020년 예비도시에 지정되어 2021년 연말 법정 문화도시에 지정받기 위해 16개 예비도시들과 경쟁하고 있다. ‘역사로 多이로운 문화도시 익산’이라는 비전 아래 새롭게 ‘사람이 보석이 되는 도시, 살고 싶은 문화도시 익산’을 목표로 제시하고 보석 특성화 사업을 시민 주도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익산이 문화도시로써 단순히 문화 향유 기회 확대나 문화예술의 발전으로 국한하지 않고 도시 전반에 문화를 심는다는 관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주민들이 스스로 문제를 고민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변화했다. 무엇보다 익산 문화도시의 브랜드이자 특성화 전략을 보석도시로 정했다. 익산은 전국 유일 ‘보석도시’라는 도시 이미지를 통해 보석 산업이 시민들을 경제적으로 이롭게 할 수 있는 문화산업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 같은 익산 문화도시 목표에 맞춰 4개의 사업방향을 설정했다. 먼저 역사-도시정체성 가치 실현을 위한 사업으로 익산학의 시민적 확산, 시민들 스스로 자신의 마을과 골목길에 문화적 경관을 가꾸는 왕도정원 사업 등으로 구성했다. 시민주도의 문화자치를 위해 시민주체 플랫폼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익산의 대표적인 시민단체인 희망연대와 함께 역사문화도시 익산을 도시 전체로 바라보는 ‘삼삼오오’와 익산시 29개 읍면동을 각각 하나하나의 문화도시로 만들겠다는 ‘문화마을29’ 사업이 핵심이다. 포용-혁신의 가치를 가지고 익산의 문화브랜드를 보석도시에서 찾고 익산의 모든 사람들을 보석처럼 귀중하게 여기는 문화가 포용의 첫 출발이며 혁신의 가치는 값비싸고 사치스러운 보석의 이미지를 벗어나 보석을 도시 전체의 미래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의미를 담았다. 문화생태계의 핵심인 ‘다같이포럼’은 지난 2월부터 매월 40여 명의 시민활동가들이 모여 문화도시에 대한 의견 나눔회의와 다양한 문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공공협의체’를 구성하여 익산의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청년센터, 다문화센터, 농촌활력센터 등 중간지원조직 전체가 만나 공동으로 문화도시를 만들어가는 틀을 구성하고 있다. 이범용 경제관광국장은 “문화도시가 도시의 문화계획을 통한 사회발전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도시 전체의 발전계획에 문화가 스며들어야 한다”라며 “익산은 지금 문화도시를 통해 익산의 전체 도시발전에 문화가 스며들고 이를 통해 도시의 분위기와 품격이 달라질 수 있는 첫 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8월 중에 새로운 비전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문화도시 시민 추진단의 의견을 수렴 후, 문화도시추진위원회의 정식 의결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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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동산동•삼기면 주민들, 꽃처럼 아름다운 봉사활동 전개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주민들과 함께 도심 유휴부지에 여름꽃을 식재하며 아름다운 환경조성에 나섰다. 사진(중앙동 여름꽃 식재) 이날 활동에는 통장과 주민자치위원,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잡초로 뒤덮여있던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입구 유휴부지를 깔끔하게 제초작업 한 후 300여 본의 일일초를 식재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여름꽃 식재와 환경정비를 통해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기성 중앙동장은 “화사한 꽃밭을 조성해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최근 수해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낸 지역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중앙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산동 행정복지센터는 5일 지역 유관단체와 함께 유천생태습지공원에서 ‘꽃향기 가득한’ 도시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동산동) 이번 활동은 꽃향기 가득한 품격 있는 익산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70여 명이 함께 힘을 모았다. 이날 참여자들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행정복지센터와 대간선수로변, 유천생태습지공원 화분, 공터 등을 대상으로 여름꽃을 식재하며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꽃향기 가득한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영만 동산동장은 “아름다운 꽃이 식재된 산책로를 걸으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꽃향기 가득한 품격 있는 익산 만들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올 가을 유천생태습지공원에 국화를 식재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산책로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기면 3개 단체가 폭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생수 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어 화제다. 삼기면 주민자치위원회·이장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이달 13일까지 지역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얼음 생수 나눔 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3개 단체 회원들은 영농작업장, 건설현장 등 작업 현장과 폭염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다니며 얼음 생수를 전달한다. 또한 삼기면 행정복지센터 앞에 아이스박스를 설치하고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얼음 생수를 제공한다. 최흥락 이장협의회장은 “폭염으로 지쳐있는 주민들이 시원한 얼음 생수를 드시고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호 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위기 속에서 주민들이 앞장서서 생수 나눔 활동을 전개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예찰 활동을 펼쳐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