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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안생태습지 ‘국가정원’ 가능성 인정받아사진(용안생태습지 조성 용역 최종 보고회) 도내 최대 규모의 국가(지방)정원 조성을 추진 중인 익산 용안생태습지가 국내 대표 힐링 관광지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용안생태습지를 다양한 테마 속 체험과 관광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해 지방정원과 국가정원 지정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관광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30일 익산시는 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용안생태습지 정원 지정을 위해 추진 중인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에서 용안생태습지를 체류형 프로그램이 접목된 지역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활성화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정원 요소와 5가지 특색 있는 테마를 더해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활성화하자는 내용이 용역의 주요 골자다. 용안생태습지에 대한 정원 조성 방향은 ‘천년의 역사를 지닌 왕도정원’, ‘빛과 노을이 있는 치유의 정원’, ‘바람과 습지가 있는 생태 정원’, ‘지역 농업과 상생하는 키친정원’, ‘정원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예술정원’ 등 5가지 테마로 구상됐다. 특히 키친정원에 체류형 관광 요소인 피크닉장을 조성해 체험과 관광이 어우러진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용안생태습지 관광 활성화와 도내 최초 국가정원 지정에 힘쓸 예정이다. 오는 2022년부터 3년간 정원을 조성하고 2025년부터 지방 정원을 운영한 뒤 3년간의 운영실적을 모아 국가정원 지정에 도전할 계획이다.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최소 3년간의 지방정원 운영 실적이 있어야 하며, 이 실적을 바탕으로 산림청에서 국가정원 승격 여부를 결정한다. 앞서 시는 천혜의 경관과 생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용안생태습지를 널리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국가(지방)정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관련 용역을 추진해왔다. 용안생태습지는 국토교통부에서 2012년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성당면과 용안면 일원에 67ha 규모로 조성했으며 현재 익산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연(蓮)과 갈대가 조화를 이루고 있고 자전거길, 바람개비길이 있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관광공사에서 선정한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오르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용안생태습지는 생태적으로 건강한 습지로 이곳에 정원 요소가 더해진다면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원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조화로운 정원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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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숲, ‘한방’ 접목 ‘산림의학’ 제시사진(국립익산치유의숲 조성 방안 회의) 전라북도 유일의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조성에 ‘한방’ 테마를 접목한 ‘산림의학’ 방안이 제시됐다. 익산시는 지난 28일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서부지방산림청, 원광대 한의대, 원광대 한방병원, 산림복지진흥원, 용역 수행사와 함께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조성에 ‘한방’ 연계방안 마련 기관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오택림 익산시 부시장, 조준규 서부지방산림청장, 강형원 원광대 한의대학장, 이정한 원광대 한방병원장, 원광대 총장 비서실장 강연석,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 등이 참석해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조성계획의 기본 테마인 ‘녹차’에 추가로 ‘한방’ 테마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국립 익산 치유의 숲이 국내에 있는 여타 생태‧휴양 관광지 등과 차별화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명품 숲길’ 조성과 ‘한방’ 특화‧접목에 대한 법률 검토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를 위해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협의를 약속했다. 국립 익산 치유의 숲 대상지는 웅포면 옹포리 함라산 일원 62㏊로 한반도 최북단 녹차 자생지가 자리하고 있어 산림자산 가치가 높은 지역이며 울창한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고 금강 낙조 경관이 일품이다. 시는 올해 국비 2억으로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2년 본격 사업 착공하여 2023년까지 준공 계획으로 전액 국비 50억 원 투입된다.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산림치유센터‧전망대‧무장애 데크 숲길 등의 주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치유의 숲은 햇빛, 경관, 온도, 피톤치드, 음이온 등 산림환경요소를 이용하여 산림치유 활동을 돕는 공간으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강형원 원광대 한의과대학장은 “치유와 치료는 같은 개념이며 치유 안에는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산림 치유가 앞으로는 산림 의학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국립 익산 치유의 숲의 ‘한방’ 특화를 위하여 지속 협의 등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오택림 익산시 부시장은 “국립 익산 치유의 숲에 걷고 싶은 명품 숲길을 조성하여 타지역 유사 관광지에 경쟁 우위의 차별화가 필요하다.”며 “계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한 특색 있는 치유숲 조성으로 조성 후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질병으로부터 벗어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우리 지역에 또 하나의 명소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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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 쾌거익산시가 국내 농생명분야 그린 바이오 창업 생태계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익산시가 농업 수도 익산의 이미지에 걸맞게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 유치에 성공했다.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31억 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최종 선정은 현장 실사 및 대면 평가를 통하여 이룩한 쾌거로 지역구 국회의원 등 정치권 협력 및 정헌율 익산시장이 직접 설명하며 농생명 수도 익산이 최적지라는 이미지 각인으로 선정에 큰 몫을 차지했다. 그린바이오는 생명자원 및 정보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정부는 지난해 9월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으며, 주요 과제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건립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는 해당 분야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전문시설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231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기능은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유망 벤처 발굴·보육 ▲특화된 창업지원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기업 입주공간과 회의실, 연구·실험시설, 운영지원시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시는 함열읍 농공단지 일원에 부지면적 28,000㎡, 건축연면적 7,066㎡ 규모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농식품분야 성장동력 확보 및 新바이오 거점도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린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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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 도전전라북도와 익산시는 지난 20일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 입지 선정을 위한 현장 실사단에 입지 조건 및 네트워크 여건 등 익산이 최적지라고 브리핑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은 교육·벤처업무 수행을 위한 편리한 교통망, 지리적 접근성, 부지 인근 정주여건과 농생명 창업을 위한 최고의 입지 조건과 농생명 혁신기관, 대학 등 최적의 인프라가 구축된 농생명 수도 익산이 최적지라는 이미지를 현장 실사단에 각인 시켰다.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를 위해 전북 익산을 비롯해 강원 평창, 경북 포항, 충북 충주, 충남 서산, 전남 곡성이 공모전에 뛰어 들었으며, 강원 평창과 경북 포항이 익산의 유력한 경쟁자로 꼽힌다. 그린바이오는 생명자원 및 정보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정부는 지난해 9월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으며, 주요 과제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건립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는 해당 분야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전문시설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231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기능은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유망 벤처 발굴·보육 ▲특화된 창업지원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기업 입주공간과 회의실, 연구·실험시설, 운영지원시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함열읍 농공단지 일원에 부지면적 28,000㎡, 건축연면적 7,066㎡ 규모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 입지 공모 신청서를 제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장 실사 이후 이달 지자체별 발표평가를 거쳐 오는 30일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도와 시는 지역구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협력하여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를 유치하기 위하여 전방위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농생명 창업을 위한 최고의 입지 조건과 창업기업 네트워크 여건 등 종합적으로 보면 경쟁력이 있다”며 “그린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는 농생명 수도 익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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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익산 16개 고교와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협약원광대학교와 익산지역 16개 고등학교가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8일 원광대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박맹수 총장과 16개 고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원광대와 협약에 참여한 16개 고교는 지역 내 대학 진학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구체화 하고, 실행계획을 수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원광대와 지역 16개 고교는 ▲전공체험 및 협동 강의를 통한 상호 협력, ▲동아리 활동 지원 및 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연구,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교수학습 협력체계 구축, ▲학생들의 진로교육, 인성교육, 상담 활동을 위한 초청강의 등 인력풀 운영, ▲대학시설 사용 및 첨단장비 활용 체험학습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체제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원광대 박맹수 총장은 “우리 대학과 지역 고등학교는 코로나19를 뚫고 미래세대의 교육을 이끌고 있다”고 강조하며, “우리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와 대학이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고민한다는 점에서 운명 공동체로 생각한다. 초중등 교육 없이 고등교육이 존재할 수 없듯이 교육생태계가 선순환 되고, 지역과 하나 될 수 있도록 대학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 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고교와 대학 간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익산지역 고등학생들의 지역대학 진학 활성화를 위한 대학과 고교의 노력에 관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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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 책임질 ‘신산업 메카’ 부상사진(두산퓨어셀) 익산시가 신산업 분야 대기업 유치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산업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익산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국내 최고 수소연료전지 제조 기업 ‘두산퓨얼셀(주)’이 대표적인 사례다. 정부 수소 산업을 이끌고 있는 두산퓨얼셀(주)과 관련된 협력업체들까지 연쇄적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여 익산이 수소경제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퓨얼셀(주)에 이어 이미 지역에서 활발한 생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산업 분야 대기업인 일진머티리얼즈(주), LG화학 등과 함께 산업생태계 체질 개선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 익산 신산업 분야 대기업 생산 활동 두각 두산퓨얼셀(주)은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 누적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기업이다. 지난해 연매출 4천600억 원대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두산퓨얼셀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성장 기대감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손꼽힌다. 최근 익산 제2산단 2만 8천452㎡ 규모의 부지에 오는 2022년까지 574억 원을 투자한 후 시장 수요 확대에 따라 총 1천100억 원까지 투자를 고려하면서 지역에 대대적인 연료전지 산업 인프라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일진머티리얼즈(주)는 첨단 부품소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제2산단에서 신산업인 모바일 소재와 융복합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적극적인 생산을 이어오고 있다. 일진머티리얼즈(주)는 첨단 부품소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제2산단에서 활발하게 생산을 이어오다가 최근 추가 투자를 결정하고 3산단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곳에서 신산업 분야인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제1·2산단에 3개 공장이 위치해 있는 LG화학은 각각 전지 소재, 엔지니어링 소재, 생명과학 분야 생산을 하고 있다. 특히 전지 소재 공장은 미래 성장동력인 2차 전지 배터리의 주요소재와 핵심 원료를 생산하고 있다. 배터리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급성장세를 보이는 전도유망한 사업 분야로 각광 받고 있다. 연료전지는 발전 효율이 높고 안정성이 우수해 분산 발전이 가능한 친환경 발전원이다. 정부가 해당 분야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연료전지 시장과 산업 인프라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익산에 위치한 두산퓨얼셀을 포함해 신산업 분야 기업들의 다양한 생산활동은 지역의 산업생태계에도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 대규모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청신호’ 대기업들의 활발한 생산활동은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향후 단계적으로 총 1천100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두산퓨얼셀(주)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효과는 1천590억 원에 달한다. 직간접 고용효과는 337명으로 예상된다. 일진머티리얼즈(주)와 LG화학도 신산업 소재 수요가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들이 지역에서 활발하게 생산을 전개함으로써 지역 산업 생태계와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시민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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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유치 성공....기업맟춤형 투자유치 성과사진(익산시 투자유치 협약) 국내 최고 수소연료전지 제조 기업인 두산퓨얼셀㈜이 익산 제2일반산단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21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두산퓨어셀(주) 유수경 대표와 김수흥 국회의원,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 전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두산퓨얼셀㈜은 제2산단 2만 8천452㎡ 규모의 부지에 오는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총 1천100억 원을 투자하게 되며 신규로 90여 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예정이다. 두산퓨얼셀㈜은 수소연료전지 제조공장으로 총 95명이 근무 중이며, 지난해 기준 4천618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두산퓨얼셀㈜의 익산 유치는 지역의 산업생태계에 일대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익산시는 정부의 수소 산업을 이끌고 있는 두산퓨얼셀이 익산을 전진기지로 삼으면서 협력업체들도 연쇄 이동할 것으로 보여 수소경제의 메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 점유율 1위 ‘두산퓨얼셀(주)’ 2019년 10월 설립된 두산퓨얼셀(주)은 발전용 연료전지 기자재를 공급하고 연료전지 발전소에 대한 유지보수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연료전지는 발전 효율이 높고 안정성이 우수해 분산 발전이 가능한 친환경 발전원으로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연료전지 시장과 산업 인프라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주)은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 누적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기업이다. 지난해에는 연매출 4600억 원대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두산퓨얼셀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성장 기대감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손꼽힌다. 정부의 수소경제로드맵과 그린수소정책에 발맞추어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두산퓨얼셀의 익산 유치는 지역의 산업생태계에도 일대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 익산시 공격적·맞춤형 투자 유치 성과 익산시는 지난 해부터 두산퓨얼셀 투자 동향을 파악하고 유치를 위해 공을 들여왔다. 이번 성과는 익산시의 공격적이고 기업 맞춤형 투자 전략이 주효했다. 두산퓨얼셀의 투자 동향을 파악한 익산시는 곧바로 전북도와 함께 회사를 방문해 유치 활동을 벌였고 두산퓨얼셀 실무진의 익산 방문을 끌어냈다. 시는 두산퓨얼셀이 익산 투자를 확정한 이후에도 지속적인 투자 활동을 벌인 결과 사업비를 당초 574억 원에서 1천1백억 원으로 증액하는 성과도 거뒀다. 지역 정치권과의 협치도 이번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끈 요인이다. 이번 투자는 익산시와 김수흥 국회의원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정헌율 시장과 김수흥 국회의원은 유수경 대표를 비롯한 두산그룹 관계자들을 수시로 면담하고 두산퓨얼셀의 애로사항을 해결했으며, 지난 3월에는 익산공장을 함께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투자를 독려했다. # 대규모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청신호’ 두산퓨얼셀㈜은 제2산단 2만 8천452㎡ 규모의 부지에 오는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총 1천100억 원을 투자하게 되며 대규모 신규 고용 창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향후 지역 경제 기여효과는 1천590억 원, 직간접 고용효과는 337명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수소경제로드맵과 그린수소정책에 발맞추어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미래 대기업인 만큼,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이 선호하는 대기업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연료전지를 생산하는 기업이 투자를 결정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익산시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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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별별여행 시티투어' 호응사진(별별여행, 시티투어) 익산시가 우리나라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15일 지역을 방문한 배제대학교 관광경영학 박사과정 중국인 유학생 등 12명을 대상으로 문화콘텐츠형 별별여행 시티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별별여행 시티투어는 관광명소 탐방과 함께 함라한옥체험관에서 1박을 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백제의상을 입고 무왕과 함께 관광지 곳곳을 둘러보며 공연과 체험을 즐기는 투어 프로그램이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참여 학생들은 중국어 해설을 들으며 관광명소마다 생생한 역사문화 체험을 경험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별별여행 시티투어는 지역만의 문화예술과 관광자원에 이야기를 입혀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체험중심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콘텐츠로 기획됐으며, 단순히 관람만 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문화콘텐츠형 투어다. 투어버스 운영은 주말·공휴일 1일 1회로 오는 11월 말까지 운행되며 신청자가 5인 이상일 경우 출발하게 된다. 매회 출발시간은 오후 1시 30분(4시간 30분 소요)이며, 익산역에서 출발해 문화예술의 거리(아트센터), 미륵사지, 국립익산박물관, 용안생태습지공원 등을 탐방하는 코스로 운영된다. 탑승예약은 전화(☎010-5583-0558) 또는 익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s://bit.ly/3gwJu7T) 로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일반인 6천원, 10인 이상 단체· 어린이(초등학생까지)·경로·장애인은 5천원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 이후 국내관광객 뿐만 아니라 해외관광객을 위한 다각적인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가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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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펭귄나라’, 아동도서 802권 기증사진(펭귄 그림책) 익산 남중동에 위치한 도서출판 ‘펭귄나라’는 14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아동들의 꿈과 정서 함양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아동도서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펭귄 팝업북 등 1천500만 원 상당의 아동용 환경도서 802권이다. 기증된 도서는 펭귄 팝업북 3권(펭귄포포와 이빨도깨비, 펭귄포포는 정리정돈을 잘해요, 펭귄포포가 병원에 가요)의 중국어판 해외 출간기념으로 익산시 어린이집, 아동양육시설,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완수 대표는 “코로나19로 가정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아동들이 독서를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고향인 익산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 한다” 고 말했다. 오택림 부시장은 “아동들이 좋아하는 동물인 펭귄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구성한 좋은 책들을 기증해주신 김완수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길러주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고 전했다. 도서출판 ‘펭귄나라’김완수 대표는 세계 최초로 펭귄을 찾아 남극을 10차례나 탐방한 펭귄작가로 20여 권의 펭귄책을 발간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18년과 지난해에 지역 내 아동을 위한 펭귄 동화책 767권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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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안생태습지 ‘국가정원 조성’ 5가지 테마 구상사진(용안생태습지 5가지 테마 조성)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지방)정원 조성을 추진 중인 용안생태습지가 5가지 테마로 구상될 예정이다. 시는 용안생태습지에 대한 지방정원 지정 절차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관광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4일 익산시청 회의실에서 용안생태습지 지방정원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타당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 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지방정원 지정에 대한 절차와 타당성을 보고받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용안생태습지에 대한 지방정원 조성 방향은 아름다운 노을을 즐길 수 있는 ‘빛과 노을의 정원’, 습지에 서식하는 식물을 살펴볼 수 있는 ‘바람의 습지정원’, ‘물과 생명의 정원’, 지역 예술문화의 특징을 살린 ‘예술문화의 정원’, 백제 문화가 숨 쉬는 ‘백제역사정원’ 등으로 구상되고 있다. 특히 용안생태습지의 생태환경 특징을 잘 나타내 줄 ‘바람의 습지정원’과 ‘빛과 노을의 정원’을 중점 테마로 정원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용안생태습지 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관계 기관·부서와 협업 활동을 진행하며 도내 최초 국가정원 지정에 힘쓸 예정이다. 사진(용안생태습지 조성, 용역 보고회) 현재 우리나라 국가정원은 산림청에서 순천시 순천만·울산시 태화강 2곳을 지정해 해당 지자체와 함께 관리하고 있다. 국가정원으로 지정을 받기 위해서는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맞게 부지를 조성해 관리해야 하며, 이후 전북도의 지방정원 지정을 거쳐 최종 국가정원으로 승격·지정받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금강변에 위치한 용안생태습지는 ‘금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하천 정비공사 추진 후 기존의 갈대숲 등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습지 공원으로 탈바꿈됐다. 또한 연차적으로 바람개비 길을 만들고 화단을 조성하는 등 그 성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돼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산림청·전라북도의 관련 부서는 물론 지역구 국회의원과 도의회, 시의회 등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관련 부서는 협조와 노력을 통해 용안생태습지가 지방정원과 국가정원으로 지정받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