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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아이키우기 좋은 ‘아동친화 도시’ 주력익산시가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아이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올해 아동 친화 사업규모는 총 1천795억원으로 이는 전체 시 예산 대비 11.6%를 차지한다. 연간 아동 1인당 예산은 492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79만원 상승했다. 아동 권리 증진 및 관련 예산 사업 분석·진단을 위해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38개 부서가 총 308개 사업이 진행된다. 시는 아동친화도 6개와 아동권리 4대 영역 중심으로 분류해‘아동친화예산서’를 발간했다. 아동친화도 6개 분야는 안전과 보호, 교육환경, 보건과 사회서비스, 가정생활환경,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등이다. 분야별 예산으로 안전과 보호가 566억원(31.54%)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교육환경 455억원(25.39%), 보건과 사회서비스 295억원원(16.45%), 가정생활환경이 271억원(15.12%), 놀이와 여가 194억원(10.81%), 참여와 시민권 12억원(0.69%)등의 순을 보였다. 특히 전년도 아동친화정책사업의 확대가 요구되었던 놀이와 여가, 가정생활환경 부분은 전년도 예산 대비 각각 91억원(4.3%), 49억(1.07%)이 증가했다. 또한 아동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생태 놀이터 조성사업, 놀이 체험 시설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아동친화예산서는 매년 상반기에 발행되며, 모든 시민이 알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아동친화도시분야)에 공개해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 발굴과 모니터링에 활용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아동의 권리를 유네스코 세계기준으로 면밀하게 살펴 아동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총괄적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며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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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그린바이오 농산업 육성...신산업 거점 도약그린바이오 산업 선도도시인 익산시가 농식품 분야의 고부가가치 신산업인‘그린바이오 농산업’육성에 나선다. 특히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와 함께 단계별 인프라를 조성하고 기업과 농가를 연계한 농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국내 그린바이오 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시는 최근 그린바이오 핵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그린바이오 산업과 지역 농산업 연계 생태계 조성을 위한‘그린바이오 농산업발전 종합계획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교수 등 각 분야 핵심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 결과 미래 농산업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그린바이오 소재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3대 목표, 6개 추진전략이 제시됐다.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 컨트롤타워 구축 ▲ 기업유치 활성화 및 특화작물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단계별 혁신 인프라 조성 ▲ 사업화 전주기 지원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 지역농업 및 그린바이오 소재 기업 상생협력 기반 마련 등이다. 이를 통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와 기업 활성화, 계약재배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그린바이오 융합인재 양성, 앵커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보 등의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 관계자는“정부가 그린바이오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만큼 각 지자체에서 관련 기업이나 인프라 유치 경쟁이 활발한 상황이다”며“그린바이오 선도도시로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과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그린바이오 6대 분야 중 식품과 동물용의약품 분야 산업 거점으로 지정되었으며 동물헬스케어클러스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가 조성되고 있다. 향후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과 연계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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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국가식품산단 유치 ‘미래식품산업 중심’익산 식품클러스터가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지 15년 만에 추가로 2단계 국가산단을 유치하면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중심지로 우뚝서게 됐다. 정부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 식품산업의 전진기지로 다시 한번 식품클러스터를 선택하면서 익산은 또 다른 전기를 맞게 됐다. 새롭게 조성될 2단계는 ICT 기술과 문화가 접목된 식품문화복합산단으로써‘식품의 6차 산업화’를 견인한다.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반영한 이번 산단은 기존 1단계의 내·외연을 확장함과 동시에 미래 신산업을 수용할 수 있는 혁신 거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시는 1단계에 이어 미래 혁신기술이 더해질 2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글로벌 식품산업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그린바이오, 농생명 분야와 연계한 클러스터 구축으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 ICT 기술 접목‘푸드테크’조성⋯신산업 육성 2단계 사업은 기존 국가식품클러스터 산단 인근에 오는 2028년까지 207만㎡(63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투입되는 사업비는 3천855억원에 달한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전통 식품산업의 생산, 가공, 유통, 서비스 과정에 ICT 기술을 접목한‘푸드테크’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다. 기존 식품산업에 푸드테크 기술을 결합해 대체식품, 메디푸드 등 푸드테크 기반 미래 유망 식품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이와 함께 기존 12개 기업지원시설과 협력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수출중심의 한국형 식품클러스터를 조성한다. # 생산+문화 결합된‘식품문화복합산업단지’로 개발 2단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생산과 지원, 문화가 결합된 미래형 신산업단지로 조성된다. 기존 1단계가 식품 제조 중심이라면 2단계는 미래형 산단으로써 견학과 전시, 체험이 가능한 식품문화복합산업단지로 개발해 국내·외 산업 성장을 선도하는‘글로벌 식품시장의 新 중심’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영세한 국내 식품기업을 앵커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 철저한 준비로 15년 만에 결실 맺은‘2단계’ 현재 세계 식품시장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지난 2021년 전체 제조업 GDP 대비 식품산업이 17.8%를 차지하는 등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어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대비해 시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비롯해 12개 기업지원시설, 126개 식품기업을 유치해 분양률을 끌어올리는 등 2단계 사업추진 근거를 마련해 왔다. 지난해 8월부터는 국토교통부의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공모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전국 식품기업 가운데 투자 의향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2단계 사업 수요 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그 결과 전국 80여개 기업에서 입주 의사를 표명했으며 이를 토대로 공모 제안서를 작성해 제출했다. 이후 국토교통부의 심사와 증빙자료에 대한 검토, 현장 심사 등을 거쳐 국가첨단산단으로 선정됐으며 2단계 사업을 본격화하게 됐다. 지난 2008년 1단계 사업을 시작한 지 15년 만에 맺은 결실이다. 이 과정에서 농식품부와 국토부를 포함해 한병도, 김수흥, 정운천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지가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 1단계 성공적 마무리, 식품수도 성장 동력 마련 1단계 산업단지는 지난 2008년 선정 이후 232만여㎡(70만평) 규모로 조성됐다. 현재 126개 기업이 계약을 체결해 78.8%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108개 공장(벤처기업 포함)이 입주해 운영 중이다. 이들의 연평균 매출액은 약 52억원으로 국내 식품산업 평균인 16억원보다 3.3배 높으며 5년 평균 매출 성장률은 7.1%로 국내 식품산업 평균보다 5배 가량 높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12개 기업지원시설과 산학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원스톱 지원체계로 최적의 입지 여건을 조성한 결과이다. 또한 창업부터 비즈니스, 매출 신장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사업은 기업 성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처럼 탄탄하게 구축된 지원 시스템 덕분에 1단계 산단은 기업들의 투자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오는 2025년이면 완판 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1단계 분양이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사업효과가 나타나게 되면 약 4조원의 생산유발효과, 2만2천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연말까지 2단계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를 확정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 시행자가 선정되면 산업단지 공사 기간까지 포함해 약 5년 후 조성될 예정이다. 산단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1단계와 함께 다양한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2단계 산업단지 총 투자액만 약 2조8천억원에 달하며 이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약 5조3천500억원, 1만8천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헌율 시장은“식품클러스터 1단계에 이어 2단계도 성공적으로 이끌어 네덜란드 푸드밸리에 준하는 세계적인 식품도시로 도약하겠다”며“이를 토대로 식품산업과 중점 육성 중인 그린바이오까지 연계해 지역 산업구조를 새롭게 재편하고 신산업 중심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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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생태관광 1번지 도약한다익산시가 지역의 생태 자원을 활용해 체험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태관광 1번지로 도약한다. 시는 올해 생태관광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생태환경활동가 양성과정과 에코탐사단, 생태관광콘텐츠개발사업, 생태요가힐링산책 등 총 7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생태환경교육·기획·기반구축 과정으로 나눠 마련됐다. 이 가운데 생태환경체험관광 활동가 양성과정과 에코탐사단 생태체험여행은 이달부터 운영을 본격화한다. 생태환경활동가 양성과정은 서동 생태 관광지를 중심으로 지역 생태 자원이나 환경의 특징을 교육함으로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14일 김상욱 교수의‘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교육을 시작으로 4월 18일까지 매주 화, 목 19시부터 21시까지 진행된다. 에코탐사단은 서동 생태 관광지 인근 문화유산이나 마을을 연계해 지역의 환경, 역사 및 문화를 이해하는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9시부터 3시간 동안 실시되며 생태놀이, 캠페인 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해당 과정은 무료로 운영되며 관련 문의는 환경정책과(☎063-859-5448)로 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서동 생태 관광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생태관광협의체(운영위원장 김상욱)를 구성하여 생태활동가 양성과정과 주민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생태체험 활성화 사업을 발굴했다. 시 관계자는“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생태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건강한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참여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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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형 IT 밸리 구축한다...지역경제 성장축 ‘우뚝’익산시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홀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익산형 IT 밸리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탄탄한 창업 생태계 구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 동력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9일 정헌율 시장과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남민우 다산그룹 회장, 강삼권 (前)벤처기업협회 회장, 김영수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익산 IT밸리 청년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정 시장이 남민우 다산그룹 회장과의 면담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다양한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해 익산형 IT 밸리 구축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에 홀로그램 중심의 디지털 허브 구축, R&D 지원센터(다산그룹 기술연구소 분원) 설치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어 IT 분야에 최적화된 청년 인력 양성에 협력한다. 우수한 지역 청년과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한다. 청년 창업기업 성장을 위한 멘토링,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할 벤처캐피털 발굴도 추진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 이후 남민우 다산그룹 회장은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변화의 시대와 혁신의 기업가 정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30여년 기업가로서의 경험을 직원들과 나누며, 공직사회의 혁신과 공무원들의 도전정신에 대해 강조했다. 남민우 회장은 국내 벤처 1세대 기업 중 통신 장비 분야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다산그룹을 이끌고 있다. 벤처기업협회 회장,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역임하고 벤처 발전 및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대표적인 1세대 벤처기업인이다. 이밖에도 협약식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익산에 소재한 IT R&D 관련 기관 중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 XR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 구 익산경찰서 부지를 활용한 공유지 개발지역, 16개 창업기업이 입주해 있는 대한민국 1호 청년시청 등을 방문해 현장 자문회의를 열고 익산 IT밸리 구축을 위한 조언을 제시했다. 정헌율 시장은“익산은 청년들의 취·창업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1호 청년시청을 비롯해 원광대, 연구기관 등을 탄탄하게 갖추고 있어 IT 산업 발전 가능성이 충분하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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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다이로움 ‘이동밥차’ 시동... 먹거리 사각지대 해소익산시가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무료 급식을 지원하는‘다이로움 이동밥차’를 본격 운영하며 지역 내 먹거리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시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 뒤편에서 매주 수요일 점심마다 무료 급식을 지원하는 다이로움 밥차와 함께‘이동식 밥차’를 확대 운영한다. 다이로움 이동밥차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저소득 밀집지역의 결식우려계층을 권역별로 직접 찾아가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14개 기관·단체와 다이로움 이동밥차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기관은 부송종합사회복지관, 원광종합사회복지관, (유)아톤산업, ㈜두산 퓨얼셀, 서동로타리클럽, 익산호스피스센터, 원불교중앙교구봉공회,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원광새마을금고, ㈜팜조아, ㈜다사랑, 늘사랑, 도우리, 신동새말아띠자원봉사단이다. 익산시를 포함한 15개 기관‧단체장들은 협약식에 참석해 다이로움 이동밥차의 본격적 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에 적극적 협조를 약속했다. 다이로움 이동밥차는 4개 권역에 장소를 달리하며 매달 운영 예정이다. 오는 15일 모현동 휴먼시아 아파트 단지 내 운영을 시작으로 함열읍 아사달 공원, 어양동 어양공원, 동산동 유천생태습지공원에서 4월부터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차례로 진행된다. 다이로움 밥차와 함께 이동밥차도 협약기관을 비롯해 지역 기업·단체의 성금, 물품, 자원봉사로 운영되며 8월은 혹서기로 미운영된다. 수행기관인 부송종합사회복지관 정학성 관장은 “거리가 멀어 이용할 수 없었던 주민들에게도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하였고,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영양가 있고 맛있는 식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나눔과 연대의 뜻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다이로움 이동밥차처럼 찾아가는 복지안전망을 더욱 확대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없도록 살펴나가겠다”고 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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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익산방문의 해’, 전사적 협력 500만 관광도시 도약익산시가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2023 익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5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한다. 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32개 부서와 함께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전략적 업무 협업체계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는 32개 부서가 긴밀히 협의해 문화관광 홍보활동,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여건 및 기반 조성분야로 나눠 전폭적 지원에 나선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익산관광의 전략적인 홍보활동을 부서별 각 행사들과 더불어 익산방문의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함께 홍보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매력적인 관광여건 조성을 위해 농촌활력과에서는 농촌관광객 체험, 숙박비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문화관광산업과에서는 단체관광객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익산여행에 중요한 맛집 투어를 위해 위생과에서는 대표음식점과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하며 대물림맛집 홍보활동을 펼친다. 숙박업소 점검‧관리를 강화해 깨끗한 숙소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손님맞이를 위한 관광지의 환경 정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백제고도, 서동축제, 천만송이 국화축제,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라는 관광 기반 위에 아가페정원, 다이노키즈월드를 포함한 왕궁보석테마관광지, 홀로그램을 결합한 교도소세트장 등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500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자연속 엑티비티로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승마장, 숲과 자연이 공존하는 용안생태습지 등을 통해 관광객에게 익산만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시는 방문의 해 기간 동안 가족소풍, 소규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시티투어버스 운영 등 관광객들이 다양하고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대식 부시장은 “‘2023 익산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관광도시 익산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많은 부서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며, “머무는 익산, 다시찾는 익산, 즐길 수 있는 익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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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대한민국 체류형 관광1번지로 도약익산시가 국내 유수의 관광호텔을 도심권에 유치하며 '대한민국 체류형 관광1번지'로 도약한다. 시는 13일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엠엘비파트너스 이성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익산도심권 관광호텔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엠엘비파트너스는 익산시 부송동에 2024년까지 총사업비 227억원을 투입하여, 지하1층, 지상17층 규모 총 90실의 관광호텔을 내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지역 내 31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처리와 ‘익산시 기업투자유치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른 관광사업 시설투자비 보조금 지원 등 행정에 관한 사항을 적극 지원한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관광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돼왔던 숙박시설의 부족을 해소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의 기반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시는 도심권 호텔급 숙박시설 확충으로 500만 관광도시 진입, 야간관광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2023년 익산방문의 해'를 맞이해 현재 핵심 자원인 ▲교통 ▲먹거리 ▲지역 축제를 최대한 활용해 국내 관광 트렌드를 선도할 새로운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도심권 숙박기반이 확대되면 미륵사지와 백제왕궁박물관 등 역사자원을 포함해 아가페 정원, 교도소세트장, 용안생태습지공원, 4대 종교힐링명소 등 지역의 핫플레이스를 여유있게 연계해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이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단체와 소규모 관광객 등을 분야별로 나눠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급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서동축제 등 축제기간 동안 2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은 버스 1대당 40만원을 지원하고, 상시 지원으로는 1인당 최대 1만7천원의 숙박비를, 수학여행과 현장학습 단체 학생은 1인 최대 1만원까지 숙박이나 체험활동비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야간 관광자원 개발에 힘을 기울여 미륵사지 메타버스 조성과 왕궁보석테마 관광지 놀이체험 시설 확충 등 역사와 문화를 품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 중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광도시로의 높은 매력도와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결정해 주신 ㈜엠엘비파트너스 대표님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광객에게 여행을 통한 휴식과 즐거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관광객 500만을 넘어 1천만 시대를 견인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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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동 주민자치위원회, 희망지원금 200만원 기탁익산시 동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경원)는 지난 1일 동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공동체 회복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정수 도의원, 유재구・김진규 시의원, 동산동 주민자치위원 14명이 참석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되어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경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주민들과 보다 더 소통하며 관계 증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 더해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광미 동산동장은“매번 지역사회를 위해 선행을 베푸는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꾸준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이웃 돌봄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지역 위기가정 방문 상담, 취약계층 주민들 자원연계,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주민자치 프로그램, 유천생태습지공원 꽃길조성사업,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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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내 최초 ‘청년시청’ 개청익산시가 대한민국 제1호 청년시청을 개청하고 본격적인 청년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사진(익산 청년시청 개청식)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청년시청은 지역 청년들과 소통창구는 물론 각종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년 정책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청년층이 어려움을 겪는 취업부터 창업, 주거 문제까지를 아우르는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해 청년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전망이다. 이를 토대로 청년층 인구 유입 효과까지 노린다. 취업과 결혼, 출산, 취학까지 청년들의 생애주기별 연계성을 높인 정책을 추진해 청년들이 청년답게 살아가는, 익산의 새로운 청년시대를 열어갈 예정이다. # 청년들의 무대가 펼쳐진다⋯‘청년시청’ 개청 익산 청년들의 꿈의 무대가 될 ‘청년시청’이 중앙동 옛 하노바 호텔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10일 열린 개청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정치권, 청년단체 등이 대거 참석했다. 개청식은 청년들이 주인공인 만큼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축제 형태로 펼쳐졌다. 사전 문화공연에 이어 ‘다이로움 플리마켓’, 청년 예술인들의 미술품 전시회, 청년창업 지원사업 성과교류회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개청식을 시작으로 기존 청년센터 ‘청숲’의 기능을 대폭 확대해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시청이 그 중심에 설 예정이다. # 꿈꾸는 청년들, 익산 청년시청으로 모여라! 익산 청년시청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복지,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일터, 삶터, 놀이터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청년시청은 다양한 공간구성과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을 맞이한다. 총 4층 규모인 청년시청은 문화·취업·창업·사무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1층에는 청년들의 궁금증 해소와 각종 업무처리가 가능한 청년민원실 ‘多이뤄DREAM’이,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북카페 ‘청숲’, 영화 관람이 가능한 멀티 공간 ‘청년 아지트’가 들어섰다. 2층은 구직 청년을 위한 ‘청년일자리센터’와 프로그램실, 공유주방, 파우더룸 등 청년 문화공간, 취·창업 상담공간, 청년시장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곳에서는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문 인력 배치로 상담부터 직업심리검사, 역량강화교육 등 취업에 필요한 모든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청년일자리센터는 청년-기업 간 연계 체계를 구축해 취업 성공률을 높인다. 또 청년들이 체계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자체 프로그램과 지역 거점 대학과 연계한 각종 취업 프로그램들을 지원한다. 창업지원공간인 3층은 창업제품 홍보를 위한 촬영공간 ‘스마트 스튜디오’, 공유 오피스, 기업들의 입주 공간 16실 등으로 꾸며져 예비 청년 창업인들의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 취·창업부터 복지까지⋯청년들의 안정적인 삶 이끈다! 시는 청년들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으로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제 청년시청이 청년들의 종합 소통창구와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가장 기본적인 문화·놀이부터 일자리, 주거, 복지까지 한 곳에서 책임지는 원스톱 청년 솔루션을 제공한다.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분야는 취·창업 분야이다. 이미 시는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 기업을 위해 맞춤형 창업 인큐베이팅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 청년 창업지원 5개 분야, 9개 사업 총 29억 원을 투입해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의 지원 규모로 창업 초기부터 사업 안정화 단계까지 촘촘한 지원과 관리로 미래 자본인 청년 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 중이다. 창업의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꼽히는 사업자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홍보비와 임차료, 시제품개발비 등 사업 안정화 자금을 102개 팀에 지원했다. 이어 시제품 제작, 컨설팅 등 팀당 최대 1천5백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다이로움 창업지원사업’에 30팀을 선정하여 지원했고,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자가 인테리어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자금, 임차료 등 최대 2천6백만 원을, 창업 7년 이내 청년 창업자에 임대료를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해 안정적인 창업 생태계를 구축했다. 구직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매월 구인기업과 청년을 이어주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6개월간 월 50만원씩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전북형 청년활력수당’까지 구직 청년들을 위해 집중적으로 지원사격하고 있다. 일하는 지역 청년들을 지원하는 ‘익산형 근로청년수당’도 호응이 크다. 월 30만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하는 근로청년수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98%의 높은 만족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토대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의 청년시대는 이제부터 시작된다”며 “대한민국 제1호 익산 청년시청을 중심으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