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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산단 조성으로 바이오산업 집적화익산시가 농생명 중심의 그린바이오와 보건·의약 분야인 레드바이오를 결합한 산업 생태계 전환으로 국내 최대 바이오 메카로 도약한다. 사진(바이오 산업 센터 착공식) 특히 익산시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기반 조성에 이어 최근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가 착공하면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첫 발을 뗐다. 이를 기점으로 시는 기술과 창업이 선순환하는 클러스터를 순차적으로 구축해 그린·레드 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한다. 지역의 최대 강점인 산·학·연 인프라를 활용해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신산업 중심의 산업지형 재편으로 지역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 국내 바이오 산업 선도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 동물용의약품 산업 중심의 국내 바이오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대대적인 인프라 구축에 뛰어들었다. 이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관련 연구 개발을 고도화하기 위해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이곳을 중심으로 신·변종 질병 예방백신과 고부가가치 동물용의약품 개발, 반려동물 제품·사료 개발, 의약품 생산용 임상시설 구축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그 첫 단계 사업으로 모든 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정성 평가센터’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인근에 건립된다. 지난 2020년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단계 사업비로 250억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7천230㎡ 규모로 전문 GLP(우수실험실관리기준), GCP(임상시험관리기준) 시험시설, 동물사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센터 운영은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이 맡게 되며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함께 역학·혈청학·기능학적 분석을 통한 동물의약품 효능을 입증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를 기점으로 동물용의약품 평가·시험, 시제품 생산 지원, Test bed 등 동물용의약품 R&D와 산업화 기반을 조성해 관련 시설을 집적화한다. 이어 지역의 연구기관, 전국 최대 육가공 기업 등을 활용해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클러스터 구축으로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상당하다. 인간·동물·환경을 아우르는 국가 차원의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해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한 생산유발효과는 2천억 원, 5천5백여 명의 고용유발효과 등이 예상된다. # 전국 최고 농생명 인프라 보유, 그린바이오 벤처창업 허브 도약 익산시는 지난해 전국 제일의 농생명 산업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내세워 농식품부의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비 포함 총 264억 원이 투입되며 현재 함열농공단지 2만8천㎡ 부지를 매입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캠퍼스는 기업 입주공간과 회의실, 연구·실험시설 등이 들어서며 그린바이오 분야 벤처기업과 연구, 투자기관 등이 입주해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어 창업 상담과 사업화 자금 지원, 컨설팅 서비스까지 연계해 그린바이오 벤처기업의 창업 확대와 지원, 보육 기능 환경을 제공하는 혁신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캠퍼스를 중심으로 농생명 분야 기업과 연구시설을 집적화되면 북부권은 명실상부한 농생명 수도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주목할 만하다. 산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148억 원의 부가가치와 247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 바이오 중심,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5산단 조성 새롭게 조성될 5산단을 중심으로 바이오산업을 선도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한다. 이를 위해 ‘제5산업단지 조성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했으며 용역을 통해 개발, 산업 여건 분석, 최적 입지와 유치업종 선정, 타당성 검토 등에 대한 내용이 구체화될 예정이다. 산단은 약 330만㎡(약 100만 평) 규모로 바이오식품과 농생명 분야를 특화하고 화학·에너지, 의약, 장비 등의 산업으로 확장시켜 차별화된 혁신 성장 거점으로 조성된다. 시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최적입지 선정, 기본구상 수립 및 타당성 검토, 투자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다양한 미래 구상이 담긴 5산단이 들어서면 미래 신산업 기술과 창업, 성장이 선순환하는 가치사슬을 통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은 물론 인구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이를 토대로 시는 정부의 대규모 투자 확대가 전망되는 바이오 융합산업에 대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도전과 기회의 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익산이 보유하고 있는 전국 최고의 산·학·연 인프라를 중심으로 동물산업과 그린바이오 중심의 신산업으로 산업구조를 혁신시켜 나가겠다”며“신산업 중심의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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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중앙체육공원, 교통편익 강화 힐링공원으로 재탄생중앙체육공원이 교통 편익을 강화한 힐링공원으로 재탄생된다. 도시민들의 생활체육 중심지인 중앙체육공원에 주차시설 및 교통안전시설을 강화해 시민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자연 친화 공간을 조성해 힐링공원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중앙체육공원은 2003년 조성 이래 19년 동안 익산 대표 공원 역할을 해왔지만 국화축제와 예술의 전당 대형 행사 시 교통 혼잡, 주차난 등 불편 사항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달 말 제2주차장을 완공해 기존 60면에서 자연친화형 180면으로 주차장을 확대했다. 기존 주차장 178면과 지난 2019년 말 익산문화원 맞은편에 조성한 265면의 임시주차장을 포함하면 563면의 대형 주차 공간을 확보한 셈이다. 주차장 진입 도로변의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진출입 도로를 확장하고 이용자 안전을 위해 신호등 및 횡단보도를 신설했다. 또한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총15억 원 예산을 투입해 공원 내 인도 보도블록과 산책로를 전면 교체했다. 특히 힐링공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야간 음악분수가 유명한 분수지 사이에 수면 위를 가로지르는 구름다리를 설치했다. 또한 생태연못을 조성하고 가운데 작은 분수와 야간 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주야간 볼거리를 한층 더 강화했다. 이 밖에도 풋살장 조명 추가 설치 등 체육시설 기능강화와 수목조성 등 전체 리뉴얼 공사를 10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주차난 해소뿐만 아니라 기능 강화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명품 체육공원이 될 것”이라며 “공원을 찾는 시민들은 건강을 유지하고 많은 이용객들로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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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주얼리 예비창업가 지원....보석산업 활성화 나서익산시가 청년들의 주얼리 창업을 지원해 청년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보석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보석박물관은 주얼리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창업 공간 임차료와 시설비를 지원하는 ‘청년 주얼리 예비창업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자 모집 접수기간은 오는 5일에서 16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만18~39세 청년이면서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익산시 거주자이며 사업 공고일까지 휴·폐업 사실이 없는 생애 최초 청년 예비창업가이다. 단순 주얼리 전시 판매숍을 창업하려는 자는 제외되며 판매 가능한 주얼리를 개발 혹은 제작이 가능하여야 한다. 지원 금액은 1인(팀)당 2천720만 원 한도다. 사업내용은 월 임차료 최대 600천원을 1년간 지원하고 2천만 한도 내 시설비(인테리어, 주요장비 구입 등)의 50%를 지원한다. 심사위원회의 사업계획서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2인(팀)을 선정하여 청년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창업 활성화 및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통해 우리시 향토산업인 보석산업의 명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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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도서관, ‘책과 함께 피크닉’ 야외 독서 즐겨요익산시립도서관은 청량감 있는 가을 하늘을 만끽하며 독서를 즐기는 이색 경험을 통해 책 읽는 도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익산영등·유천도서관에서는 9월부터 책과 소풍 물품을 대여해주는 ‘북크닉(Booknic)’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북크닉 대여 서비스는 책(book)과 피크닉(picnic)의 합성어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벗어나 집 근처 공원 또는 집에서 시민들이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있도록 북크닉 꾸러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영등도서관은 매주 금요일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이 있는 가족회원 5팀을 대상으로 북크닉을 운영하고 있다. 사서추천도서 3권, 컬러링활동지, 피크닉 매트, 담요, 보드게임, 만들기 키트로 구성하여 제공한다. 북크닉을 대여한 시민들은 영등도서관 바로 옆 익산시민공원이나 피크닉 명소로 잘 알려진 서동공원, 왕궁리 유적지, 미륵사지 등을 방문해 야외에서 책을 즐긴다. 영등도서관은 하반기에 보드게임을 추가 구입하고, 만들기 키트를 추가하여 좀 더 알차게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북크닉 반응이 뜨거워 다음 달부터 유천도서관에서도 북크닉을 확대 운영한다. 유천도서관은 매주 금요일 영유아 및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회원 10팀을 대상으로 사서추천도서 2권, 돗자리, 바람개비 만들기 키트, 칼림바, 토퍼, 페이퍼토이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유천도서관은 유천생태습지공원 내에 위치해 있어 북크닉을 대여해 공원에서 바로 사용해 이색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다. ‘북크닉 꾸러미’는 매주 화요일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iksan.go.kr)에서 신청 할 수 있다. 영등도서관은 온라인 신청으로만 접수하며, 유천도서관은 매주 온라인 5팀과 더불어 금요일 현장 선착순 5팀을 접수 받아 병행·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의 눈높이와 라이프 스타일를 반영한 다양한 독서활동을 지원하고자 준비했다"며 "자연 속에서 즐기는 색다른 독서 활동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소중한 추억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영등·유천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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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愛 바른주소갖기’ 범시민운동 나서익산시와 육군부사관학교가 입교생들을 대상으로 ‘익산愛 바른주소갖기’ 범시민운동에 적극 나선다. 사진(육군부사관학교 입교생 대상 익산주소갖기 홍보) 지난 24일과 26일 육군부사관학교 통합입교식과 부사관 임관식에서 부사관 교육생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익산시 전입 혜택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육군부사관학교 통합입교식이 열린 실내체육관와 임관식이 열린 부사관학교 대연병장 앞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익산시 전입 혜택과 「행복+ 익산 2630」인구정책 분야별 주요사업(주택, 청년·일자리, 출산·보육, 문화·환경, 귀농·귀촌) 등 익산시민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홍보했다. 이는 인구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익산시의 특단의 대책으로 28만 명 인구 및 호남 3대 도시 위상 회복을 목표로 ‘익산愛 바른주소갖기’ 범시민운동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익산愛 바른주소갖기’ 범시민운동은 정치, 경제, 사회, 종교, 언론 등 모든 분야에서 익산 거주하며 다른 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바른 주소를 갖도록 해 인구를 증대 시키기 위한 운동이다. 전국적으로 지방 인구가 감소하고 출생보다 사망이 증가하는 인구 데드크로스 상황에도 불구하고 작년 말 익산형 인구정책이 전국 모범사례로 인정되어 인구감소 대응유공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인구는 우리 모두의 삶과 긴밀하고 밀접하게 관련되어 익산시민들에게 여러 방면으로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익산愛 바른주소갖기’ 범시민운동에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부사관 교육생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2022~2023 익산방문의해’를 맞아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9.3~10.3), 서동축제(10.1~10.3), 천만송이 국화축제(10.21~10.30) 등 국내 대표 가을 축제와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특히 유네스코 등재 세계유산인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정원관광을 할 수 있는 아가페정원, 고스락, 용안생태습지공원, 왕궁포레스트 등을 집중적으로 알려 이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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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라 한옥체험관, 국악 뮤지컬 ‘허균, 함라에 날아들다’ 선보여은은한 달빛 속 함라 한옥의 운치를 배경으로 매주 국악 뮤지컬을 선보인다. 사진(함라 한옥체험관, 야간 상설공연) 국악 뮤지컬 ‘허균, 함라에 날아들다’ 공연이 이달 19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함라한옥체험관 내 야외 상설공연장에서 16회에 걸쳐 개최된다. ‘허균, 함라에 날아들다’ 공연은 전라북도 관광콘텐츠 도내 5개 시군 대표 브랜드 공연에 선정되어 지역 전통예술과 한옥의 전통적 공간 자원을 융합한 야간상설공연으로 추진된다. 익산시와 전라북도,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가 주관한다. ‘허균, 함라에 날아들다’는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이 함라에서 유배생활을 한 역사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그려내는 공연으로 배우들과 관람객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관객 친화형 퓨전창작 뮤지컬이다. 함라 지역이 지역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역사적인 정체성을 회복하고 문화경쟁력을 높일 수 있으며 일회성이 아닌 상설공연으로 추진되어 지역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함라 지역은 근대화된 부농가옥 고택인 만석꾼이 살았던 삼부자집과 함열향교가 소재하고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돌담길이 있으며 한옥체험단지가 있어 상시로 열리는 체험 부스와 쏠쏠한 볼거리가 다양하다. 많은 시민들이 한정된 공간에서 관람하기 때문에 위드 코로나로 인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 장소에 대한 사전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관람객은 마스크를 필히 착용해 감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 조통달 이사장은 “ ‘허균, 함라에 날아들다’ 뮤지컬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장르의 예술작품을 보여줄 수 있고, 함라 지역의 역사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예술 공연과 한옥 공간이 주는 정취를 흠뻑 느끼며 익산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함라지역은 주변에 천년고찰 숭림사, 웅포 곰개나루, 성당 교도소세트장, 두동교회, 용안생태습지공원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며 “익산의 역사문화 정체성이 어우러진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500만 관광도시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의 제작으로 익산의 유일한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회사인 사회적기업 ‘(유)예술이꽃피우다’의 참여로 익산 최초 국악뮤지컬의 이름에 걸맞은 더욱 세련된 작품을 기대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와 공식홈페이지로 가능하며, 현장 티켓구매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063-843-0040)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허균, 함라에 날아들다' 공연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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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콘텐츠 중심 산업생태계 조성...4개 기업 투자협약 체결익산지역에 홀로그램 기업 투자유치 행렬이 이어지면서 실감콘텐츠 중심의 산업생태계가 활발히 조성 중이다. 사진(익산시, 4개 업체 홀로그램 기업과 협약식) 익산시는 16일 익산시청에서 (주)스완전자 등 4개 기업대표, 홀로그램콘텐츠서비스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홀로그램 기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에 참석한 기업은 (주)스완전자(대표 이종혁), 오말(대표 이주), (주)자비스(대표 이승준), (주)텐스퀘어(대표 최영호)이다. 이들은 익산시로 지사 또는 연구소를 이전해 60여 명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주)스완전자는 투명‧미러 디스플레이 개발로 식품, 피규어, 의류, K-POP 콘텐츠 등 입체물을 효과적으로 전시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오말은 특정 지역을 메타버스 가상공간으로 구현하여 스마트 축제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이다. (주)자비스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HUD, 초정밀 위치측위제어기 등 개발업체이며, (주)텐스퀘어는 홀로그램 장비 개발 및 제작을 통해 전시관, 홍보관 등 전시 서비스업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홀로그램 기술 제품 연구개발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사업영역 확대를 돕는다. ‘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는 홀로그램,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을 포괄해 실감콘텐츠 산업의 융복합 비즈니스 매칭과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용차용 대화면 다기능 홀로그래픽 HUD 서비스· 홀로그램 기반 문화재 복원 및 가시화 서비스 사업화 실증사업 등이 국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실감콘텐츠 산업생태계가 빠르게 조성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기술개발을 위한 투자협약이 줄이어 홀로그램 선도도시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홀로그램 메카도시 익산에 둥지를 틀게 된 4개 기업들을 환영한다”며 “기업과 시가 상생발전해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홀로그램 도시로 자리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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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 건립 지역 선정돼익산 지역에 청소년들의 치유와 재활을 지원하기 위한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가 들어선다. 이는 지역 정치권은 물론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지난 12일 여성가족부의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 건립지역 선정 공모에서 광주와 경쟁한 결과 최종 건립 지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향후 약 200억 원 규모의 국비가 투입돼 오는 2026년까지 함열읍 와리 일원에 상담실과 심리검사실, 음악치료실, 직업교육실, 공연장, 체육관, 기숙사 등을 갖춘 청소년디딤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올해는 실시 설계 용역비로 8억 8천만 원이 편성됐다. 센터는 정서‧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에 대한 보호와 치료, 교육, 자립 서비스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개최된 현장실사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은 직접 제안 설명에 나서 치유와 재활 공간으로써 익산 유치의 타당성을 평가 위원들에게 적극 피력하였으며, 김관영 도지사도 현장에 참석해 힘을 보탰다고 전해진다. 특히 해당 부지의 적합성과 안전성, 용안생태습지공원, 국립치유의숲, 공공승마장, 백제유적지구 등 지역 생태문화 및 치유자원의 우수성, 충청·호남권 청소년들의 지리적 접근성 등 익산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부터 청소년디딤센터 유치를 위해 전문용역을 진행했고, 원광대학교를 포함한 도내 대학교, 익산교육지원청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민관추진위원회, 도내 청소년‧사회복지기관단체, 농촌진흥청, 도의회와의 간담회, 익산시의회의 유치 건의안 발표 등 다각적인 방면으로 유치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어 청소년과 시민들도 챌린지 운동을 통해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으며 지역 정치권을 포함한 도내 국회의원, 도의회, 시의회가 초당적으로 사업 유치를 위해 전방위로 뛰어준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정헌율 시장은 “센터 유치로 입소 청소년들에게는 휴식, 치료, 삶의 전환, 새로운 출발을, 부모에게는 가족과 교류, 무너진 관계 재형성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센터 건립 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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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 학호마을 축사 본격 매입...환경개선 ‘청신호’익산시가 왕궁 학호마을 축사 매입을 본격화하면서 새만금 수질과 악취 문제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 11일 올해 추경에 학호마을 축사 매입사업비 85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축사매입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라북도가 매입 예산의 30%에 해당하는 25억 5천만 원을 전격 지원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으며 사업 기간을 1년 앞당겨 오는 2023년까지 축사매입을 완료할 수 있게 됐다. 3년 동안 준비해온 학호마을 축사매입이 결정됨에 따라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여 보상방법과 절차 등을 설명하고 현지 확인을 거쳐 토지보상 협의를 시작할 계획이며, 내년까지 축사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축사매입이 완료되면 올해 매입이 마무리될 왕궁정착농원 현업축사와 함께 새만금 상류지역 가축분뇨 오염원이 근원적으로 제거되어 새만금 수질개선은 물론 호남고속도로변 광역악취 문제의 완전한 해결이 기대된다. 매입한 축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바이오순환림으로 녹색복원하여 생태·환경 자산가치를 창출하는 명품 힐링 숲 정원으로 가꾸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공간으로 재창출할 계획이다. 왕궁정착농원 인근에 위치한 학호마을은 비한센인 마을로 왕궁 특별관리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환경부의 현업축사 매입대상에서 제외됐으며 현재 24농가가 돼지 약 2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현업축사 매입을 시작하여 주거환경과 악취가 크게 개선된 왕궁정착농원과는 달리 재래식 축사가 고도로 밀집되어 가축분뇨 유출에 극히 취약해 새만금 수질에 지속적인 위협이 돼 왔다. 또한 축사에서 뿜어져 나오는 악취로 인해 인근 익산·완주 지역주민들과 대학교 등으로부터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돼 왔다. 정헌율 시장은 “학호마을 축사 매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전라북도에 감사를 드린다”며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으로 차질 없이 축사매입을 마무리하여 청정 익산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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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생태습지, 생태 그늘 터널 조성유천생태습지에 덩굴식물을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생태 그늘 쉼터가 조성돼 무더위 속 방문객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동산동 유천생태습지에 시계꽃, 백향과, 열매마(하늘마) 등 덩굴성 식물과 현애국화로 생태터널을 조성했다. 유천생태습지 방문객들에게 그늘 쉼터를 제공하고 식물이름, 특성 등 정보를 제공하여 아이들에게는 자연학습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생태터널 주변에 특색 있는 포토존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별과 달 토피어리 조형물과 다양한 식물을 이용해 추억을 만드는 공간을 마련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덩굴식물로 조성한 그늘쉼터에서 더위도 식히고 소중한 사람들과 아름다운 추억도 만드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태 덩굴식물 그늘터널 조성사업은 2023년 열리는 세계잼버리대회장에 적용 가능한 덩굴식물 선정과 폭염에 따른 도시민 무더위 쉼터 마련을 위해 2019년부터 전라북도농업기술원과 연계 추진 중이다.